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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원주여성민우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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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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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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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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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74
1. 2002년 사업목표
1. 운영위원회가 논의의 중심구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문성의 강화와 리더쉽을 향상시켜 나간다.
2. 각 소모임과 위원회 그리고 상담소가 자생력을 가지고 자기완결적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해 나가며 다양한 소모임을 통해 회원활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한다.
3.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여성이 주체가 되어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마련 작업과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민우회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회원확대에 주력한다.
4. 사업의 내실과 회의 안정을 기하고 실무역량의 강화를 꾀한다.
5. 쾌적한 사무실을 마련한다.
2. 총평
지난해는 운영위원 중심의 논의구조와 실천구조를 이루어낸 한 해였다. 매주 상시적인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회 운영 전반에 대해 의논하고 실천하는 틀을 이루어 내었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회의 논의구조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실천에 있어 역할분담이 가능하였다. 또한 민주시민교육 등을 통하여 운영위원의 역량을 강화 하였으며 소모임 활동을 통하여 리더쉽이 형성되었다.
또한 CMS 제도가 마련되면서 회원 확대와 회비납부율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회원의 회비 납부율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회의 안정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여성문화제, 회식문화바꾸기, 생리대 부가세 인하캠페인등 대중적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식변화는 물론 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회원가입율이 늘어나는 등 조직확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회원확대와 회에 대한 인지도 상승은 다양한 소모임으로 조직되어 10여개에 가까운 소모임이 생겨났으며, 이 소모임은 회의 사업에 조직적으로 결합하였을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민우회에 대한 정체성을 느끼고 의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고리로 작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다양한 소모임이 생겨나면서 회와 소모임과의 연결고리를 담당해야 할 운영위원의 역할에 한계가 드러나기도 하였고 아직은 민우회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의 부족도 드러나기도 하였으며 소모임 구성원들에게 민우회원으로의 소속감을 높이려는 의도적인 노력이 요구되어지기도 하였다.
지방선거 시기 속에 여성할당제 요구와 풀뿌리 시민연대를 통한 여성의제의 정치의제화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실질적인 정책선거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실제 비례대표에 여성들이 대폭 진출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시민사회내에서도 여성의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성인지성을 향상 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실질적인 여성 기초의원의 진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회원확대와 회원의 역량강화로 이루어지지 못한 측면이 있어 아쉬움이 많았으며 상근인력의 변동으로 인해 실무가 안정적이지 못하여 혼선을 겪었다. 안정적인 실무인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쾌적하고 넓은 사무공간과 교육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회원확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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