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수진아~어디있니? 어여 돌아오련!!! ㅠ_ㅠ
수진아 안녕, 난 민우회 활동가 바람이라고 해. 이 공간 수진이 네가 끄적끄적 하는 공간 인 것을
잘 알면서도 오늘은 그냥 내가 너의 공간에 끄적 거려 보아.
수진아,
지난 3월에 반짝 인사를 하더니 왜 한동안 아무 소식이 없는 거니?
네가 궁금해서 여기에 네게 안부를 물으면 네가 답할 것 같아
글을 써요.
수진이 네가 없는 동안에 민우회 사무실은 정말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어.
이제 곧 다가올 재정사업!
이번엔 연극이다!
민우회가 이번에는 연극을 하기로 했어. 수진이 네가 이야기 들으면
"우와, 민우회 이번에는 연극!"
"이거이거 콘서트에서 서화전 그리고 연극까지!"
"문화계를 민우회가 섭렵하는 군하!" "별의 별것을 다하는 민우회다!"
이렇게 생각하겠지? 응, 수진아 민우회 이번엔 연극이다! 7월 17일-18일 이틀간
장소는 마포아트센터 맥에서 진행이 된다우. 수진아 네가 어떻게 좀 여기저기 너의 영적인 힘을
빌어 소문 많이 내어 주어! 그리고 대박기원 해 주어!
앗,
그리고 6월 달엔 아주 특별한 일 하나가 기다리고 있어.
너와 처음 만난이, 나디아가 드디어 나루 1층에 까페 문을 열게 되었어.
요즘 나루 오픈일에 대해 길일(吉日)이 언제일지 용하게 알아봐줄 수 있는 분을 찾고 있다우ㅋ
나디아의 까페 오픈이 무진장 기다려지는...ㅎㅎㅎ
기대되고 설레고 그런 요즘이야.
아침 출근길 커피향이 기분좋게 가득하고-
까페에서 흘러나온 음악들-
상상만해도 좋다. >ㅗ<
수진이 네게 이렇게 끄적거리면서도 네가 어디 있을까? 요녀석 왜 요즘에 통 소식이 없을까?
다른 괜찮은 곳 살만한 곳을 찾은 것일까?
수진아 어여 돌아오련!!!
요즘 사무실 풍경은
상근자들은 1년의 반을 맞이하고 있는 시점,
살짝쿵 모두가 지쳐있는 기분이 들어. 아니면 나만 그런건가. ^-^;;;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데, 그래서 아까 나디아가 아티스트웨이라는 책을 소개해주었는데
한 번 그책을 보려고 마음먹고 있어.
제목은 아티스트웨이! 줄리아 카메론의 책이더라구요. 한 포털사이트의 책소개를 잠깐 덧하면
미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20개 나라에서 출간되어 일제히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이 책은 1997년에 <아주 특별한 즐거움>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되었었다. 이번에는 10주년 기념출판 서문과 부록을 추가하여 새로 나왔다. |
요 책으로 나의 에너지를 다시 충전해보리닷!!!
여튼 수진아 우리는 이렇게 살아. 어여어여 돌아오련. 우리가 간절히 기다린다오! 이공간을 활발한 공간으로 만들어 다오! 수진아♡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돌아오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