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타수진이]활동가들이 받은 세밑선물
어제는 오랜만에 민우회 사무실을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무언가가 배달이 되어 오더라구요. 책이나 뭐 일거리이겠거니, 했더니...
웬걸~ 상담소의 자문위원이자 민우회 정책위원인 조인섭 변호사님이
상근자들에게 보내는 세밑 선물이라네요^^ 움하하
활동가들은 “와~!! 조인섭샘이 이번에도 선물을 챙겨 보내주셨네”왁자지껄~ 신나하고!
저 수진이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이 얼마나 훈훈한 일인고~
근데 선물을 열어 본 활동가들은 하나같이 한 번 더 깜!딱! 놀라더라구요~
‘귀한’ 화이트와인을 모든 활동가들에게 각자의 몫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나하나 (조인섭샘의 선물이라는 표딱지 까지 붙여서) 챙겨 보내주신 거라~!
민우회 삼실에는 와인에 대한 환성과 함께,
(활동가들에게 와인은 탐나는 것인데도 경제적으로 쉽게 접하기 힘든 고로 엄청난 인기 종목 선물~)
항상 때때마다 꼬박꼬박 활동가들을 챙겨주시는 조인섭샘의 너른 마음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온갖 덕담들이 가득했다는 것입죠^^
수진이는 간만에 민우회 왔더니 좀 오래 있고 싶어서,
어제 밤까지 내도록 바느질로 놀망놀망하다가 달다방(까페 문)에 살짝 내려갔더랬죠.
근데 이게 웬 떡이야, 아니 웬 와인이야!! ^____^
나디아와 폴과 생일을 맞은 물결(생일 축하해요!)이
아까참의 와인을 그예 개봉했더라구요~
이 어찌 아니 기쁠소냐!! 살짝 얻어 한 모금 입에 무니...
흠,,, 침샘을 조이듯 착 감기는 그 맛을 어찌 표현하리요...
이는 분명 설 때가 되어서 마음 풍성해지는(혹은 신숭생숭해지는~ㅋ) 어느 밤의 풍경이었을 것입니다!
생각도 못헌 선물을 받은 활동가들의 한 마디들~
봉골레파스타 해먹고 싶었는데, 이 참에 할 수 있어서 넘 좋아요~
화이트 와인이라 괜시리 설레요~
어제 먹었는데 넘 맛있어서 한 자리에서 한 병을 다 먹었어요~
분위기 내면서 먹을게용~
엄마아빠가 굉장히 좋아하실 거예요~
새해에는 더 많이 사랑할게요~(누구를?ㅋㅋ)
(모두들)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 근데 생선과 먹어야 하나요? 아하하하~(ㅡㅡ;;ㅋ요건 누구의 말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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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와인 저도 벌써 마셔봤답니다(^^)..민우회 삼실에 싱기루 만나러 간날.. 아무 준비 못해간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호프한잔 하자고 그랬더니 화이트와인 마시자며 선뜻 내어 뚜껑을 따신 싱기루님께 감사드립니다.와인 맛있었어염.
하나짱 머리 잘어울린다!!! :)
ㅋㅋ 욱겨 푸마!
와우~~화이트와인.. 대박..ㅋㅋ 감사몸짓이 너무 잼나요..저도 상근자분들께 좋은선물을 할수있는 능력가가 되어야 할텐데..조인섭쌤 저도 덩달아 감솨....ㅋㅋ
꼬깜.. 그 생선은 붕어~~빵에 있는 붕어는 어때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인 고이고이 아껴두고 생선과 먹을꺼야. 꼭 생선과....
ㅋㅋㅋ 설정 사진들 과하다 ㅋㅋ 웃겨 ㅋㅋㅋ 조인섭쌤! 넘넘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 쌤도 설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고!!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