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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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8 기타[ 페미 필터링 질문 전달 후기 ] 21대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페미니스트 유권자가 전합니다.민우회에서는 21대 총선기간 동안, 온라인 설문과 워크숍을 통해 정당 정책과 국회의원 후보자의 젠더 관점 검증을 위한 ‘페미 필터링’ 질문을 제작하였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여러 지역의 100명의 페미니스트들의 참여로 ‘100개의 페미 필터링’ 질문과 국회의원에게 전달할 ‘21개의 핵심 질문’을 선정하기도 하였는데요. 총선 기간 동안, 유권자들이 직접 정당의 공약과 국회의원 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를 제작하여 질문들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페미 필터링 웹사이트 주소 https://womenlink.wixsite.com/mysite 페미니스트들의 요구를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민우회는 지난 6/5(금) 21대 국회 개원시기에 맞춰 직접 국회를 방문했습니다. ‘21개의 핵심 질문’과 “나는 000한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목록, 국회의원에게 바라는 상이 담긴 포스터 1종을 제작해 21대 국회의원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우편함에 직접 넣었는데요. 21개의 핵심질문에는 생활동반자, 부양의무자, 돌봄, 성별임금격차, 재생산권, 차별금지법제정 등 젠더관점으로 고민해야할 정책영역에 대한 질문과 일상생활에서 성평등 관점을 높일 수 있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0명의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21대 국회의원에게 전하는 21개 질문 내용 확인하러 가기 ▶ http://www.womenlink.or.kr/minwoo_actions/22735?page=2 21대 국회에서는 꼭 21개의 핵심질문에 대한 정책이 마련되길 바라며! 질문을 전달합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깊이 되새기며 고민해 주시길 바랍니다. 국회의원들이 이동하는 로비와 의원실이 있는 매 층마다,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남긴 “나는 □한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포스터를 부착하기도 했습니다. 부착한 “000한 국회의원을 원한다” 포스터에는 “가족이 아닌 개인을 기준으로 모든 제도를 바꾸는”, “세계 순위 108위에 불과한 성별격차지수(GGI)를 놓일 구체적 방안을 가진”, “사회적 합의 따위의 핑계를 대지 않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조속히 제정하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때 눈치 보지 않고, 계산하지 않는” 등 시민들이 21대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바라는 정책영역과 관점에 대한 고민 ‘21가지’가 담겨 있습니다.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의정활동을 이어갈 때, 21개의 핵심의제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터를 부착하였어요. 포스터를 부착하고 다른 층으로 이동하는 동안, 포스터의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는 분도 만나기도 했는데요. 부디 시민들의 의견을 꼼꼼하게 읽고! 꼭 의정활동에 반영하기를 바랍니다. 21대 국회에 페미니스트 유권자는 원합니다. 21대 국회의원에게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요구하는 ‘나는 ○○○한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목록 내용 중 - ※ 21대 총선 페미 필터링 워크숍에 참여한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여러 지역의 페미니스트들이 남겨준 내용을 정리하여 전달합니다. - 서울 구로구에 사는 비혼 여성인 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가 높은 후보를 원하며 말뿐이 아닌 실제 페미니즘 정치를 실현시킬 정치인을 원합니다. - 서울 구로구에 사는 나는 최소한의 상식과 인권감수성이 있는 국회의원을 제발 원합니다. - 광주 북구에 사는 한 아이를 둔 직장여성인 나는 페미니즘교육이 초·중·고에서 의무화 시킬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경기도 군포시에 사는 임신하고 싶지 않는 나는 집값 때문에 힘들지 않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전라도 광주에 사는 워킹맘인 나는 일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노동만으로 생활이 잠식되지 않는 정책을 마련할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서울시 마포구에 사는 나는 여성들이 자신의 일에 안정적으로 집중하고, 성취하며 남성임금과 격차 없는 여성일자리정책을 마련할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경기 군포시에 사는 나는 임대주택 전국민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서울 마포구에 사는 논바이너리(이분법적 성별 구분을 거부함)인 나는 성소수자의 일상을 보장하고 차별 받지 않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정책을 가진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집사인 나는 가난해도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본권을 보장하는 복지 정책과 법률제도를 마련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나는 서대문구에 사는 비혼 1인 가구 퀴어 페미니스트로서 전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갖춘 공간에서 살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비율 30%를 달성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서울 노원구에 사는 불평등한 세상이 속상해서 뒤집어 버리고 싶은 나는 기득권 돈 많은 ‘아저씨’ 정치 국회를 뒤집어 버릴 수 있는 참신하고 새롭고 조직력 강한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경기도 군포에 사는 나는 밤늦게 나가도 무섭지 않게, 도시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서울 강북구에 사는 ‘기후위기’와 넘쳐나는 ‘젠더폭력’을 진심으로 우려하며 차별금지법제정이 요원한 한국사회가 정말 후지다고 생각하는 나는 이러한 문제를 성실하게 해결할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경기 파주에서 생활하는 50대 여성인 나는 성평등한 정책을 밀고 나갈 때 눈치 보지 않고, 계산하지 않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실질적인 평등을 위한 ‘차별금지법’을 조속히 제정하고, 사회적합의 따위의 핑계를 대지 않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전달한 ‘21개의 핵심의제’들이 21대 국회에서 실현되길 바랍니다. ‘나는 ○○○한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포스터를 의원실에 부착하고, 페미니스트 시민들의 한 명, 한 명의 바람들을 기억해 주시고 꼭 실현해 주시길 바랍니다. 민우회는 21대 국회의 의정 활동을 쭈~욱 지켜보겠습니다!!20.06.15민우회411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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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7 기타[ 후기 ] 21대 총선 <페미 필터링> 워크숍 – 내 삶의 질문으로 국회의원 후보를 필터링하자!매번 총선, 턱 없이 적은 여성 후보자 비율과 혐오발언을 거리낌 없이 내뱉는 후보들을 볼 때면 내 삶을 대변할 후보가 없는 것 같아 답답하진 않으신가요? 21대 총선, 우리의 삶을 대변할 후보를 찾기 위해! 민우회에서는 3월 한 달, 페미니스트들이 직접 후보를 검증하는 '페미 필터링 100개의 질문'을 만드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구글설문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와 정당에게 전하고 싶은 페미 필터링 질문을 모으고, 오픈 채팅방을 통한 온라인 워크숍(3/11, 3/19, 3/23)을 3차례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은 어려운 상황에서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온라인 워크숍을 열게 되었는데요. 21대 총선을 앞두고 답답한 마음과 고민을 나누며, 연결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는 지 소개합니다. 집담회 시작 시간인 저녁 7시 30분! 온라인 <오픈 채팅방>에서 만났어요. 온라인을 통한 만남은 처음이라 조금은 낯설기도 하고, 어떤 분들이 함께하고 있을까 하는 마음에 설레기도 했는데요. 총선을 앞두고 하는 워크숍인 만큼 각자가 살고 있는 지역구를 소개하며, 인사를 나눴어요. 부산 사상구, 서울 구로구, 서울 강서구, 청주시 청원구, 인천 남동구, 강원도 원주시, 경기도 광명시 등등 다양한 지역에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3차례 워크숍 참여자들의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여러 지역이었습니다. ) 참여자들이 인사도 나누고, 이번 워크숍에서 기대하는 바를 나누며 시작했어요. * 오픈 채팅방- 참여이유 소개 장면 중 "매번 혐오선동 하는 후보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곤 하는데, 유의미한 정책을 말하는 후보를 뽑고 싶어서" "젠더 감수성 있는 국회의원을 뽑고 싶어서" "인지도가 아니라 정책에 투표하고 싶고, 함께 고민하고 싶어서" "위성정당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정책들이 보이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후보자의) 젠더 감수성 파악할 수 있는 예리한 질문을 만들고 싶어서" "이번 기회가 페미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목소리를 모으는 시간이라 생각해서. 나도 적극 동참하고 싶어서! :)" 각 정당과 후보의 정책을 젠더관점으로 살펴보고, 후보자의 젠더 감수성을 파악하고 싶은 마음에 워크숍에 참여했다고 밝혀주신 분들이 많았어요. 모두 반갑습니다. :)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을 젠더 관점으로 필터링 하고자 내 삶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고르고, 고른 키워드를 바탕으로 질문을 함께 만들었는데요. 어떤 키워드들이 나왔는 지 살펴볼까요? <워크숍에서 나왔던 키워드!> [ 복지 ] 비혼, 1인가구, 생활동반자(수술동의서), 부양의무자, 집(공공주택, 부동산정책/세입자 권리, 적정 주거), 돌봄(돌봄 정책, 보편적 돌봄, 1인가구, 공공비율, 간병), 연금 [ 노동 ] 돌봄노동, 성별임금격차, 비정규직, 비정형노동, 최저임금, 실업급여, 고용단절, 독박육아, 유리천장, 채용성차별, 조직문화, 노동시간, 사상검증, 불법사찰, 꾸밈노동 [ 미디어/문화 ] 유튜브, 광고, 인터넷 광고, 게임, 인공지능, 뉴스, 제작환경, 여성 캐릭터, 82년생 김지영, 아이돌, 혐오표현, 성차별적 콘텐츠, 성역할, 여성 비율, 제작자 교육, 꾸밈노동, 미디어 교육 [ 젠더폭력 ] 강간죄 개정, 스쿨미투, 성교육, 리얼돌, #MeToo, 양형기준, 가해자 역고소, 수사기관, 버닝썬 게이트, 강간문화, 단톡방, 감경사유, 아동청소년, 성구매자 처벌, 스토킹, 디지털성폭력,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전쟁, 미군 ‘위안부’ [ 건강 ] 운동, 월경, 피임, 의료인 교육, 산부인과, 의료 성차별, 사이즈, 외모/광고, 낙태죄, 공공의료 [ 이슈+ ] 정치, 여성 대표성, 페미니즘 교육, 성소수자, 혐오, 차별금지법, 여성혐오, 노키즈존, 이주여성, 접근권, 재난, 채식, 기후위기, 동물권 복지, 노동, 미디어, 젠더폭력 등 여러 분야를 망라하는 다양한 키워드로 질문이 만들어졌습니다. 온라인 워크숍의 몇 가지 순간을 소개해 드려요. ‘4인 가구’ 중심으로 세팅된 복지제도, 제도의 세팅부터 고민하는 후보를 원합니다. * 오픈 채팅방_복지 관련 키워드 질문 장면 중 복지 – 1인 가구, 비혼, 부양의무자 등 키워드 관련 질문 중 참여자 질문: "여성 1인가구의 경제적 문제와 안전 문제가 어떤 것인지 아는지, 그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지?" "가족 내 구성원이 아플 경우, 그에 대한 돌봄이나 공백을 여성이 떠맡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정책으로 가족 구성원 간 불평등을 해소할 계획인가요?" 참여자 질문: "만 30세가 안 되면 아직도 무주택세대주 기간으로 인정을 안 해줘서 공공임대 아파트 신청할 때 가점을 못 받아서 불리합니다. ㅠㅠ 저는 20살부터 혼자 살았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복지 대상조차 될 수 없는 거 너무 부당해요. 1인 중심으로 제도 개편 어떻게 하실 겁니까? 부양의무자 완전 폐지할 정책 있으십니까?" 나의 경험으로 시작해 지금 필요한 복지 정책을 이야기했어요. 1인 가구 여성인 나에게 필요한 주거 정책, 여성에게 전가되어 있는 가족돌봄의 문제와 국가가 돌봄 정책을 책임지고 마련하도록 촉구하는 질문, 4인 가구 중심의 복지제도로 인해 1인가구를 비롯한 가족들이 공공임대 신청 시 불리한 문제 등 ‘4인 가족’ 중심의 복지제도 안에서 배제된 경험을 이야기하고, 이런 현실을 정당과 후보들이 얼마나 고민하고 있는 지, 복지제도의 기본 틀을 고민하고 바꿔나갈 후보를 찾는 질문을 만들었어요. 함께 공감하며 질문을 만들었던 순간! * 오픈 채팅방 – 성별임금격차, 페미니즘 사상검증 키워드로 질문 만드는 장면 노동 – 성별임금격차 키워드 관련 질문 참여자 질문 : "성별임금격차로 3시에 퇴근 하는 것에 동의하십니까?" (모두 공감하며) 네! 일한 만큼 받아야죠. 3시 퇴근 동의! 성별임금격차 100:64(남:여)인 현실에 부당함을 공감하며 질문을 만들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성별임금격차로 인해 여성들은 3시부터 무급으로 일하는 셈인데요. 이러한 현실을 잘 알고, 이를 해결할 정책을 고민하는 후보를 원하며! 질문을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참여자 1의 질문: "페미니즘 사상검증 – 국회의원은 젠더 감수성 테스트를 필수로 받게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 수 있습니까?" 대답 : yeah "중년 남성" 중심의 기득권 정치에 대한 답답함을 나누며, 질문을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국회의원 후보에게 "페미니즘"이 필수가 되길 바랍니다. * 오픈 채팅방 – 노동 관련 키워드로 질문 만드는 장면 노동 – 여성비율, 유리천장, 꾸밈노동 관련 질문 중 참여자 질문 : "여성비율- 00후보님께서는 국회 내에 적절한 여성비율이 몇 대 몇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의석수 – 또한 다양해지는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특별 쿼터제를 운영한다면 어떤 분들이 특별 의석을 채워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참여자 질문 : "유리천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우린 콘크리트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참여자 질문 : “화장 – 여전히 여성에게 꾸밈노동이 ‘예의’라는 이름으로 강요되고 있습니다. 여성에게 부과된 꾸밈노동, 어떻게 완화할 수 있을까요?” 21대 총선 지역구 여성 후보자 비율은 19.05%에 불과했는데요. 각 정당들은 지역구 여성후보 30% 공천을 약속했지만 이번 총선 역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약속만 하고 지켜지지 않는 여성 비율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을 묻는 질문, 유리천장 해소를 위한 정책질문과 꾸밈노동, 독박가사/육아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등을 묻는 질문들도 나왔습니다. 여성 뿐만 아니라 여러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표성에 대한 고민을 묻는 질문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 오픈 채팅방 – 건강 키워드 관련 질문 중 건강 – 월경, 공공의료, 사이즈, 낙태죄 관련 키워드 질문 중 참여자 질문 : "스코틀랜드 월경용품 전 여성(학생)에게 무료지급. 우리는 불가능 합니까?" : "월경 : 공공기관에 생리대 의무 비치 (휴지가 비치되어 있는 것처럼)" 참여자 질문 : "공공의료. 이번 코로나 사태 정도가 일어나야 공공의료 가능합니까?" 참여자 질문 : "사이즈 – 한국의 프리사이즈는 거의 쫄티라고 보면 되는데, 유독 (여성의류) 사이즈의 제약이 큽니다. 그것이 의류 시장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의류업체 등)의 주장에 대해 고민이 있는지?” 참여자 질문 : "임신중절 비범죄화, 낙태죄 조항 완전 폐지를 비롯한 재생산권 보장과 관련한 후보님의 정책은 무엇입니까?" 비싼 생리대 가격, 그리고 안전성 검증에 대한 문제까지. 월경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다시 한 번 확인된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질문, 몸 다양성 확보와 관련된 질문, ‘낙태죄’ 헌법 불합치 판결 1년.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해 ‘낙태죄’ 비범죄화를 비롯한 다양한 것들이 필요한데요. 이에 임신중지 관련한 정책 및 재생산권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미디어 – 유튜브, 82년생 김지영 관련 키워드 질문 중 참여자 질문 : “유튜브 – 현재 유튜브 등 영상 SNS에서는 여성, 외국인, 지역 등에 대한 혐오 콘텐츠가 제재 없이 넘쳐납니다. 이러한 혐오 콘텐츠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계신가요? 어떻게 대응해야한다고 보시나요?” 참여자 질문 : “82년생 김지영 – 이 책이 국적을 넘어 다양한 여성들의 공감을 받아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는데요. 다른 국가에서 전혀 참아볼 수 없는 표현인 ‘맘충’이란 단어가 나옵니다. 한국 사회 여성들은 쉽게 듣지만, 해외에서는 번역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여성을 향한 혐오표현을 멈추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유튜브를 비롯한 SNS에서의 여성, 이주민 등에 대한 혐오표현을 제재하기 위한 정책마련 질문들도 많이 나왔는데요. 인터넷에서의 성형, 다이어트 식품 등의 허위‧과장 광고 규제에 대한 질문, 구글 등의 포털 사이트의 "여성혐오적"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에 대한 문제 등. 고민이 필요한 정책 영역에 대한 질문들도 나눴습니다. * 오픈 채팅방 – 젠더폭력 키워드 관련 질문 중 젠더폭력 – 디지털 성폭력, 데이트 폭력, 2차 가해, 스토킹, 성매매 관련 질문 중 참여자 질문 : "성폭력 – 성폭력 수사과정에서 ‘왜 따라갔냐’, ‘피해자와 연인 사이 아니었나' 등 2차 가해 발언이 심각합니다. 수사기관 성인지 감수성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요?" 참여자 질문 : "디지털 성폭력 – 불법촬영물 다운로드한 사람, 유포한 사람, 모두 제대로 처벌하고 유통 플랫폼을 규제하는 시스템 만들 수 있습니까?" (읽다보니 너무 화가 나네요... 부들부들) 수사기관의 2차가해, 감경사유, 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젠더폭력과 관련된 무수히 많은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미투운동 이후, 관련 법안들이 발의 되었지만 소수의 법안만이 통과 되었습니다. ’텔레그램 N번방 성폭력 사건‘ 관련 법안 역시 20대 국회에서 정책을 마련한다고 했지만, 법 제정이 미뤄지고 있는데요. 젠더 폭력과 관련한 현재의 상황들을 나누며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21대 총선에서는 시민들의 분노를 이해하고, 이를 제대로 처벌할 법안을 마련할 정당과 후보를 간절히 원하며 질문을 만들었습니다. (관련 질문이 너무 많아 이후, 100가지 페미 필터링 질문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고민이 많았어요. 시대의 요구를 제대로 읽고, 관련 법안을 마련할 후보를 제발 원합니다!) 이후 '페미 필터링 100가지' 질문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참여자 질문 : "성매매 – 남자들은 보통 한국에서 남자로, 월급쟁이로 일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의원님도 그러셨을까요? 보통 어떻게 대처하셨을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후보님 성매매 하신 적 있으십니까?" 후보자의 "성구매 여부"를 묻거나, "텔레그램 탈퇴 시기(N번방 참여자 간접 확인 질문)"를 묻는 질문. SNS 상에서의 "불법촬영물 공유" 받았을 때의 "대응"을 어떻게 했는 지 등을 묻는 질문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질문하면 다 걸러질 거 같다" 혹은 "(이런 건 기본인데) 이런 것 까지 물어봐야 하나” 등 분노를 나누며 질문을 만들었습니다. 국회의원 후보라면 호칭부터 제대로! * 오픈 채팅방 – 후보자 젠더 감수성 검증 키워드 관련 질문 중 참여자 질문 : “선거캠프 동료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나요?” 참여자 질문 : “후보님 보다 어린 여성 유권자를 뭐라고 호칭하십니까?” 참여자 질문 : "사무실에서 본인이 사용한 컵 설거지를 본인이 하십니까?" 작은 생활습관 하나로도 후보자의 젠더 감수성을 파악할 수 있을텐데요. 후보자의 의식이 정책의 관점과 연결되기도 하겠지요. 그래서 후보자의 자질을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질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구글링크와 워크숍에서 나왔던 질문들은 몇 차례 회의를 거쳐 100개의 페미 필터링 질문으로 만들어졌는데요. 21대 총선에서는 꼭 #NO페미_NO당선의 구호가 현실이 되길 바라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100개'의 질문을 공개했습니다. 페미 필터링 사이트 100개의 질문 내용 중. 후기에는 다 담지 못했지만, 후기에 공개된 내용 외에 어떤 질문들이 나왔는 지 궁금하다면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 100개의 페미 필터링 질문 보기 https://femifiltering.wixsite.com/mysite/100 100개의 페미 필터링 질문으로 후보&정책 점검하기 사이트 바로가기 https://femifiltering.wixsite.com/mysite 많은 페미니스트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많은 유권자들이 직접 정당&후보를 검증하는 것을 돕고자 '페미 필터링' 정책 검증 사이트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 페미 필터링 사이트 내용 중 – 젠더 폭력 관련 페미 필터링 질문 장면 캡처 두 번째 사진 하단의 ’성폭력 정책 걸러보기‘ 부분을 클릭하면 이와 연관된 각 정당의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미 필터링 질문 리스트는 각 영역별 질문과 관련된 정당의 정책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이트에 공개했습니다. 유권자들이 직접 관심 있는 이슈와 연관된 정당의 정책을 확인하며, 젠더 관점으로 검증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페미 필터링 100개의 질문이 더 많은 정치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21개의 핵심 질문을 선정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 국회의원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카드뉴스 내용보기 http://www.womenlink.or.kr/minwoo_actions/22735 페미 필터링 워크숍 참여자들은 21대 국회에 원하는 정책 및 당선자에 대한 원하는 바를 남겨주기도 했는데요. 100명의 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21대 총선 "나는 000한 후보를 원합니다" 내용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21대 총선 "나는 000한 후보를 원합니다" “디지털 성폭력을 '호기심'으로 뭉개지 않고 범죄로서 확고하게 인식하고 척결할 의지가 있는 후보” (서울 강서구 유권자) “국회의원의 83% 남성인 것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여성대표성 확대를 고민하는 후보” (인천 부평구 유권자)” “최소한의 상식과 인권감수성이 있는 후보” (서울 구로구 유권자) “워킹맘인 나는 일시간이 크게 단축되어(4시 퇴근), ‘일과 생활이 존재하는 삶’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후보를 원합니다.” (광주 유권자) “성평등한 정책을 밀고 나갈 때 눈치보고 계산 하지 않은 후보” (경기도 파주 유권자) “비혼 여성인 나는 누구나 동등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평등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의식 있는’ 후보를 원합니다.” (서울 광진구 유권자) “성범죄를 단절하겠다는 의지를 성범죄와 관련된 법안을 몇 개 이상 마련하고, 그것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할 후보를 원합니다.” (부산 사상구 유권자) “예비 초등교사인 나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페미니즘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후보를 원합니다.” (강원도 원주시 유권자) 21대 총선 '나는 000한 후보를 원합니다' 영상 보러가기 https://femifiltering.wixsite.com/mysite/blank-6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의 질문으로 정치를 바꾸기 위해 만든 <페미 필터링 21개의 핵심 질문>은 100명의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의 이러한 바람을 담아, 당선자와 각 정당에게 곧 전달하려고합니다. 민우회는 당선자들이 최소한 21개의 질문은 꼭 기억하고, 실현하길 바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계속해서 지켜볼 예정입니다. 21대 국회 이것만은 꼭! 지켜주십시오.20.04.22민우회418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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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6 기타[페미 필터링 질문 100개 활용하기] 21대 총선, 지역구 후보와 정당을 직접 검증하는 방법!1. 21대 총선 100명의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만든 페미 필터링 질문 100개 활용하기 지역구 후보와 정당을 직접 검증하는 방법을 확인하세요! 2. 페미 청문회 국회의원 후보&정당 검증 방법 1. 지역구 후보자 먼저 확인하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트에서 후보자의 경력, 납세여부, 범죄 사실 등 기본 정보 확인 가능! (성범죄, 성매매 여부 확인하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명부 및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nec.go.kr/static/law/neclaw.html 3. 페미 청문회 국회의원 후보&정당 검증 방법 2. 선거 공보물로 필터링 해보기 페미 필터링 100개의 질문과 관련된 정책이 얼마나 있는 지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지역구 후보자 공보물 / 페미 필터링 질문 홈페이지에서 관련 키워드를 선택해 필터링 질문을 확인하세요! 3. 페미 청문회 국회의원 후보&정당 검증 방법 3. 후보의 정책과 발언이 담긴 뉴스 및 대담 토론회 등 필터링 하기 여성, 이주민, 성소수자 등에 대한 혐오 발언은 없는 지, 최근 여성 이슈에 대한 발언, 입장들도 확인하기. 현 국회의원의 경우 기존에 발의한 정책들도 확인해 보기! - 장애‧성별‧이주민’… 정치인 혐오 발언은 어디를 향하나. - “4B 운동 막고 여가부 폐지” … 성인지 감수성 바닥 드러낸 후보들. - 21대 총선 이슈, 여성 분야 쟁점은? - 21대 총선 출마 인천 국회의원 평가 “부적절한 활동” 많아. : 1위 민경욱 13건, 2위 정유섭 7건, 3위 유동수‧송영길 6건, 4위 안상수 5건. 4. 페미 청문회 국회의원 후보&정당 검증 방법 4. 각 정당의 10대 총선정책&여성정책으로 필터링 해보기 페미 필터링 사이트에서 내 관심 키워드-질문을 클릭하면, 각 키워드와 연결된 정당 별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페미 청문회 국회의원 후보&정당 검증 방법 5. 비례대표 후보자 검증도 필수! 선거법이 개정되어 올해부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비례후보만 나오는 정당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올해 정당 투표가 중요한데요. 비례 대표 후보도 꼭 점검해 보세요!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보기 https://www.nec.go.kr/ocvote/ocList.jsp#none *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 득표율에 연동해 의석을 배정하는 방식을 말함. 선거법 개정에 따라 시행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유권자 투표의 연동 비율을 50%로 적용하는 것을 말하며, 현 비례대표 의석 47석 중 30석에만 연동형 캡(cap)을 적용해 연동률 50%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시행됨. 6. 페미 청문회 국회의원 후보&정당 검증 방법 5. 내가 원하는 정책으로 후보를 더 검증해 보고 싶다면?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으로 지역구 후보에게 전화, 메일, SNS 등으로 직접 전달해 답변을 확인하세요! 21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정당 검증 관련 링크 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명부 확인 하기 링크 https://www.nec.go.kr/static/law/neclaw.html 2.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보기 링크 https://www.nec.go.kr/ocvote/ocList.jsp#none 3. 100개의 페미 필터링 질문으로 후보&정책 점검하기 링크 https://womenlink.wixsite.com/mysite *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만든 100개의 필터링 질문과 이와 연결된 정당 정책을 볼 수 있습니다.20.04.08민우회3928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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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5 기타[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 국회의원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1.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확인해 보기! 100명의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만든 국회의원 후보 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 본 리스트는 구글 링크 및 오픈 카톡방 ‘페미 필터링’ 워크숍 참여자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페미_필터링 #NO페미_NO당선 2.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 1. [생활동반자] 법적 가족이 아니라면 공공임대, 전세대출, 상속, 장례 등 많은 영역에서 서로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사람과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생활동반자법이 필요한데, 입안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2. [부양의무자] 주택청약에서 만30세 미만은 무주택세대주로 인정되지 않아 가점을 못 받아서 불리합니다. 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복지 대상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모든 영역에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하고, 개인을 기준으로 복지체계 개편하시겠습니까? 3. [돌봄] 누구나 나이듦과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돌봄은 대부분 여성이 담당하게 됩니다. 가족 돌봄이나 시설로 해결하려는 기존 정책 말고 앞으로 돌봄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요? 3.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 4. [성별임금격차] 많은 여성들이 저임금이나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정규직이어도 채용, 승진, 배치 등에서 차별이 있기 때문에 남성 대비 64%에 불과한 성별임금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성별임금격차 어떻게 줄이실 건가요? 5. [비정형노동] 가사, 편집 등 온라인 플랫폼과 프리랜서 형태의 여성의 일자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영역에서 노동자의 권리는 제대로 보장받지 못합니다. 어떤 정책을 고민하고 있나요? 6. [채용성차별] 서울 메트로, 국민은행 등 여러 기업에서 여성지원자의 점수를 고의로 조작하여 탈락시키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벌은 벌금 500만원에 불과합니다. 채용성차별 막기 위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4.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 7. [페미니즘 사상검증] 게임, IT업계 등에서 페미니즘과 관련한 의견을 개인 SNS 계정에 드러낸 직원, 외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해고하거나 작업물을 제외하는 형태로 사상검증을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8. [조직문화] 사무실에서 본인이 사용한 컵 설거지를 본인이 하십니까? 9. [인공지능] 유튜브 추천 영상, 인터넷 사이트 광고, 검색 결과 등 온라인상에 알고리즘에 기반한 서비스가 이미 많습니다. 미래사회가 성차별적 데이터에 기반하지 않도록 인공지능 알고리즘 관련하여 어떤 정책을 도입하시겠습니까? 10. [성평등 미디어] 기존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새로 등장한 미디어에도 여전히 성차별적 내용이 넘쳐납니다. 미디어를 성평등 하게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5.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 11. [강간죄 개정] 강간죄 판단 기준을 ‘동의’ 여부로 바꾸는 데 동의하십니까? 12. [양형기준] 성범죄는 초범이어서, 가장이어서, 신망이 두터워서 등의 감경사유로 판사가 법정형보다 턱없이 낮게 양형하는 판례가 너무 많습니다. 양형기준 상향 등 제대로 처벌하기 위해 어떤 정책이 가능할까요? 13. [디지털 성폭력] 불법촬영물 유포부터 최근 N번방 사건까지 디지털성범죄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포자나 직접 가담자 외에 다운받은 사람, 본 사람까지 모두 처벌하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14. [재생산권] 임신중절 비범죄화, 낙태죄 조항 완전 폐지를 비롯한 재생산권 보장과 관련한 후보님의 정책은 무엇입니까? 6.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 15. [공공의료] 응급의료시설과 분만시설 등 필수적인 공공의료가 부족한 지역이 너무 많습니다. 공공의료원 확충 등 공공의료 확대에 대한 정책이 있으십니까? 16. [의료 성차별] 여성 건강의 너무나 기본적인 부분인데도 자궁, 유방 초음파는 최근에 건강보험 급여화가 되었습니다. 의료제도에서의 성차별을 찾아내고 개선하기 위한 정책이 있으십니까? 17. [정치] 이번 총선 지역구 여성 후보자 비율이 19.05%에 불과합니다. 여성의 정치 참여와 대표성 확대를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18. [페미니즘 교육] 성차별적 인식과 가치관은 어린 시절부터 주변 어른, 학교 등에서 접하며 쌓아나가기 때문에 교육이 중요합니다.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에 동의하십니까? 7.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 19. [차별금지법 제정]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서 오랫동안 보수종교계의 반대로 무산되고 있는데, 이 법을 통과시킬 당신의 방안은 무엇인가요? 20. [환경] 우리나라가 기후위기의 블랙리스트에 드는 국가로 5위 안에 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국가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1. [재난] 이번 코로나 19 사태는 고립되는 노인과 장애인, 해고당해도 실업급여조차 받을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꼼짝없이 감염된 격리시설 환자 등 약자들에게 가장 가혹합니다. 어떤 정책을 고민하고 있습니까? 8. 강간죄 개정, 여성비율, 성별임금격차 … 내 삶의 중요한 키워드로 만든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 페미 필터링 성평등 미디어, 돌봄, 여성 대표성 확대, 성차별적 조직문화, 페미니즘 교육, 부양의무자, 성별임금격차, 채용성차별, 디지털 성폭력, 의료 성차별, 차별금지법 제정, 비정형 노동, 페미니즘 사상검증, 양형기준, 비정형 노동, 재생산권, 낙태죄 비범죄화, 생활동반자, 공공의료, 강간죄 개정. 페미 필터링 질문으로 내가 뽑을 국회의원 후보와 정당의 정책을 직접 검증해 보세요! 9. 다른 질문으로 더 검증해 보고 싶다면! 100명의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만든 페미 필터링 100개의 질문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강간문화, 페미니즘 교육, #MeToo, 페미니즘 사상검증, 낙태죄 비범죄화, 유리천장 #페미_필터링 #NO페미_NO당선 10. 21대 총선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의 질문으로 정치를 바꾼다! 100개의 페미 필터링 질문으로 후보&정책 점검하기 https://womenlink.wixsite.com/mysite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만든 100개의 필터링 질문과 이와 연결된 정당 정책을 볼 수 있습니다 페미 필터링 질문 사이트 바로가기 ! https://womenlink.wixsite.com/mysite * 위의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100명의 페미니스트들이 함게 만든 100개의 페미 필터링 질문도 확인하고, 각 정당의 정책을 직접 검증해 보세요!20.04.08민우회366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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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4 기타[우리동네페미니즘] 2020 민우회 아홉 개 지부의 총회 소식 전해드려요.더 많은 페미니즘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 2019년 민우회 9개 지부에서는 또 어떻게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올해는 새 지부가 출범하기도 하였는데요. 자세한 소식, 후기로 나눠드립니다~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이번 2020 고양파주민우회의 총회는 아주 특별했습니다. 파주여성민우회가 열 번째 지부로 새롭게 출범했기 때문인데요! 2011년부터 고양파주여성민우회는 파주분권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고양과 파주가 워낙 넓고 파주지역의 회원이 많이 늘어나는 만큼 분권을 위한 준비를 지속해왔던 것이에요. 2018년부터는 파주지회의 성격으로 활동을 이어갔고, 드디어 2020년에는 파주여성민우회가 출범했습니다. 파주민우회 창립총회가 끝나고 고양파주여성민우회는 정관개정을 통해 고양여성민우회로 이름을 새롭게 하였답니다! 그동안 고양파주여성민우회로 멋지게 활동해온 모든 회원, 활동가 분들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따로 또 함께! 고양과 파주에 더 많은 페미니즘을 위한 활동을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양파주여성민우회!를 함께 외치면서 마무리하였어요. 모두모두 빠이팅!! - 호연, 미몽, 시원 - 광주여성민우회 광주여성민우회 20차 정기총회에서는, 미래비전을 수립하는 20주년 준비위와 연대와 연결을 통해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애썼던 광주여성민우회의 활동들이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회원과 활동가로 시작해 대표임기를 마치게 된 나인형 대표에게 감사패를 드리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너무 애쓰셨어요!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새로 선출되신 의지가 넘치던 임원들의 이야기, 2020년을 다지는 활동가들의 인사, 특히 새로 대표를 맡게 되신 최희연님의 쩌렁쩌렁한 인사와 포부가 인상깊은 총회였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주여성민우회의 20년 역사를 정리하고, 기념식과 기념굿즈를 제작하는 등 미래 여성운동을 도모합니다. 함께한 광주여성민우회 활동가들과 회원들의 2020을 응원합니다. 2020 전라페미 화-이팅! - 나우, 미몽 - 군포여성민우회 군포여성민우회 총회에서는 '사이렌 액션', '#미투운동', '낙태죄 폐지,'한부모 관련 정책사업', '군포100인 위원회'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등 2019년 한 해 동안 성평등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했던 다양한 활동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군포여성민우회는 '앞으로도 민우, 별나게'란 슬로건으로 완전한 낙태죄 폐지를 위한 법 개정 및 대응활동, 총선 관련 정책 제안 활동, 성평등 군포를 위한 지역 활동, 한부모 정책사업 등 다양한 활동 등을 계획하며 군포지역에서 회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많은 시민들을 만나며 군포여성민우회를 알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2020년도 군포여성민우회 응원합니다! - 바사, 나우 - 서울남서여성민우회 2020년 1월 30일(목), 오전 10시반부터 서울남서여성민우회 총회가 양천구에 위치한 남서여성민우회 사무실에서 있었습니다. 작년 양천구 내에서 성평등한 마을 만들기 워크숍, 찾아가는 성평등 양육자 교육 등의 활동을 주민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2020년 남서여성민우회는 창립 25주년을 맞습니다. 의미 있는 해를 맞아 그간의 25주년을 평가하고 이후를 바라보며 성평등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한 비젼을 활동가, 회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0년에도 “성평등활동가 양성교육, 100시간의 기적”, 여성주의 입문강좌, 소모임 쌈지, 텃밭모임, 걷기모임 등 다양한 모임도 이어나갈 남서여성민우회의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 꼬깜, 달개비, 나우, 미몽 - 서울동북여성민우회 2019년 49명의 신입회원을 맞이한 동북여성민우회의 21차 정기총회에 다녀왔습니다. 2019년에도 활발한 소모임 활동이 돋보였고, 총회 내내 활발하게 오고가는 질문과 답변 속에서 참석한 동북 대의원(회원)들의 열기 가득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다양한 페미니즘 활동, 교육사업, 조직운영, 지역네트워크활동, 재정사업까지 정말 뜨겁고 뜨겁게 달려온 동북여성민우회의 다부진 활동 속에 빛나는 회원들의 든든한 참여와 활동가들의 파이팅이 고스란히 느껴졌답니다. 2020년 올해는 노인돌봄노동자들의 일 경험 수집활동, <다시 만난 세계> 강의,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 등 여전히 다양한 활동들을 힘차게 진행하구요, 비혼페미니스트모임, 반려동물 집사모임 등 새로운 소모임도 신설된다고 합니다. 도봉, 창동, 노원, 우이, 미아 강북지역 페미니스트 여러분! 동북여성민우회는 도봉구 방학동에 있습니다! 동네에서 친구 찾는 페미니스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노새 - 원주여성민우회 2019년 원주여성민우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0년 힘찬 출발을 기약하는 자리였습니다. 원주여성민우회의 활동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19년 20주년을 맞이한 원주여성민우회가 그동안 펼쳐왔던 활동들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기념토론회를 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원주여성민우회의 역사를 만들어 온 회원과 운영위원, 대표들과 지역 인사가 이를 축하하고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합니다. 연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영화제와 교육활동에 대한 공유도 이루어졌습니다. <2019원주여성영화제>는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페미니즘 영화 등을 소개하였을 뿐 아니라 야외상영 확대 등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늘려 성평등 사회를 향한 지역의 고민들을 쌓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찾아가는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 <우리동네방과후놀이터> 등 지역의 성인지 감수성을 바꿔나가기 위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교육도 진행되었습니다. 그 외 지역 여성들을 대상 <양성평등을 위한 talk table>을 구성하고, 지역시민 대상 월경권, 여성의 몸, 성교육 등 성평등연속교육을 하는 등 많은 활동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여성운동을 힘차게 펼쳐가고 있는 원주여성민우회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 미몽 - 인천여성민우회 2019년 인천여성민우회의 뜨거웠던 한 해의 활동을 볼 수 있었던 총회였어요. 인천여성민우회는 ‘스쿨미투가 학교를, 인천을 바꾼다’는 인천 선언문을 발표하며 지역사회에 스쿨미투 운동의 의미를 알리기도 하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평등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위한 리플릿과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기>위한 워크북 제작하기도 했어요. 작년에는 무려 인천 지역에서는 최초로! 인천 페미니즘 페스티벌(인페페)을 열기도 하는 작년 한 해 정말 많은 활동들을 이어갔는데요. 올해에는 인천지역 2-30대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시장에서의 차별 실태를 살펴보는 활동, 차별금지법 연구모임, 월경워크숍 등의 다채로운 활동들과 연극모임, 둘레길 걷기 등의 다양한 소모임 등으로 회원들과 함께하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고 해요. 인천에서 페미니스트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인천여성민우회의 소모임 추천 드려요. 활발한 활동만큼 회원 분들의 열정과 민우회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총회였는데요. 2020년 더 뜨겁게 활동을 이어갈 인천여성민우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 쎄러, 미몽 - 진주여성민우회 진주여성민우회는 새로운 대표와 외부감사 선출이 있었고 운영위원 두 명이 교체되었습니다. 새 대표는 본인의 바람으로 대표직을 맡게 되어 적극성과 열의가 넘치는 가운데 진주지부가 한단계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진주여성민우회는 사무국 안정과 내실화를 바탕으로 틀어진 회계의 균형을 맞추고 기존 소모임의 조직력을 강화 하였습니다, 주말농장, 평생학습사업, 작은도서관사업 등 정책사업 위주의 안정된 사업들을 진행하며 회원 증대와 여성주의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진주여성민우회 - 춘천여성민우회 춘천여성민우회는 작년에 20주년을 맞이해 자료집 발간, 토론회와 영화제 등 여러 행사를 기획하여 지역의 페미니스트와 함께하였어요! 그 중 인상적이었던 활동을 소개하자면, 춘천미술관에 전시된 성차별적인 그림을 회원 분이 발견하여 민우회에 제보해주셨다고 해요. 바로! 문제제기하여 춘천시문화재단으로부터 재발방지 약속을 받았다고 합니다(박수) 그리고 앞으로 지향해야 할 운동방향을 논의한 끝에 부설기관인 달팽이 지역아동센터는 새로운 운영주체를 찾아가기로 했는데요. 달팽이와 헤어짐이 아쉽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회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자리였습니다. 2020년에도 힘차게 활동할 춘천민우회를 지켜봐주세요! - 은사자, 리오 - 2019년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2020년 활동을 힘차게 시작하는 10곳의 민우회 지부를 응원해주세요!! #우리동네페미니즘20.02.20민우회1483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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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3 기타[후기] 한국여성민우회 제33차 정기총회 "얼굴을 맞대고, 크게 외치고, 함께 바꾸는"[후기] "얼굴을 맞대고, 크게 외치고, 함께 바꾸는" 한국여성민우회 제 33차 정기총회가 지난 1월 18일(토),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대표/감사/이사를 선출하는 큰 행사가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정기총회 시작 전, 활동가들의 모습부터 살펴볼까요? (완벽한 총회를 위한 점검! 또 점검!) (우리 민우회 대표 시원, 앞으로는 자주 못 볼 모습이라..(이유는 뒤에..) 큰 사진으로 올려보아요 ;-)) . . . 총회 시간이 다가오면서 입장이 시작됐습니다! 한쪽에 마련되어있는 포토존! 올해 총회 제목과 연결지어서 만든 포토존은, (얼굴 맞대고)"기뻤던 순간" & (크게 외치고)"분노의 순간" & "2020" 함께 바꾸는 OOO!! 입니다 ;-) 2019년에 있었던 " 기뻤던 순간"들과 "분노의 순간"들을 모은 키워드들과 ! 2020에 새로운 페미니즘 이슈 또는 내가 바꾸고 싶은 것들을 모은 키워드 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1부] 먼저, 민우회 대표인 시원과 미몽의 개회 선언과 함께 모두 다같이 외치는 회원다짐으로 시작 ;-) 다음은 회원소개! 총회에는 본부회원, 지부회원, 지부 활동가, 민우회 감사 이사 등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리오 활동가의 전자회의록 낭독과 함께, 사무처장 나우(2020년부터는 대표!)의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동북여성민우회 홍문정 대표의 지부사업 총평! 장지연(사업감사), 변영선(재정감사)님의 감사 보고가 있었습니다!! 감사보고에서는 민우회의 재정이 점점 튼튼해지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게 바로 회원 여러분들의 믿음과 후원 덕분이죠 ;-) 감사합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더욱 열심히 활동을 펼쳐나가보도록 하겠씁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와! 짝짝짝짝!!) 다음 순서는, 정관개정 보고입니다. 올해부터 미디어운동본부(부설)가 사무처의 팀으로 통합하였습니다. 복합적이고 통합적인 이슈의 시의성을 반영함과 동시에 팀과 부설 영역으로의 잦은 로테이션이 활동가들의 활동력과 전문성 구축함에 있어 어려운 점이 있어 통합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 손가락 장갑으로 투표방식의 동의를 구한 후, 투표!! 대의원 여러분 동의하시나요?? (네^^) 또 하나의 새로운 소식은, 올해부터 새롭게 파주여성민우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설립경과를 보고한 후, 특별히 만장일치 의결방식을 요구했습니다. 대의원 여러분, 파주여성민우회 설립에 (만장일치) 동의하시나요? (네!! 응원합니다!박수박수 짝짝짝!) 다음 순서는! 바로, 대표와 감사, 이사의 임원선거 순서입니다. 투표 전, 대표 후보, 감사 및 이사 후보 소개 영상 및 인사를 들어보았습니다. [2부] 쉬는 시간을 가지는 동안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 저에요. 씨-익) 투표가 끝나고! 개표할 동안에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특별프로그램 첫번째 순서는, 미디어운동본부 활동가였던 하이, 고 윤정주 활동가를 기억하는 영상을 함께 보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함께가는 회원상! - 2019년 그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했던 회원분들에게 드리는 상입니다. 수상자는 동북여성민우회 김미혜 회원님과 한국여성민우회 허은애(로리)님!입니다. 다음은 반짝반짝활동상입니다. 2019년에 반짝반짝한 활동을 펼쳐준 모둠에게 주는 상인데요, 수상은! 고양파주여성민우회의 퍼플민! 춘천여성민우회의 밥법모임!! 한국여성민우회의 잇쇼니페미소모임!! 한국여성민우회의 Fㅔ미점프 소모임!!입니다. 다음은 10년차 활동가에게 주는 심지상!입니다. 수상자는, 고양파주여성민우회 활동가 박수봉님! 고양파주여성민우회 활동가 김지현님! 광주여성민우회 활동가 박다현님! +그리고 고양파주여성민우회 활동가 김현심, 주정희님 입니다!! 다음 수상은 2019년도 수고해주신 임원들에게 드리는 감사패! 수상이 있었습니다. 수상자는 광주여성민우회 전 대표 나인형님! 군포여성민우회 전 대표 박미애님과 현미숙님! 한국여성민우회 전 이사 김현미님! +진주여성민우회 대표 정혜정님, 감사 장지연님, 이사 김진, 홍성수님,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김민문정님 입니다! 수상자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2019년에도 민우회와 함께 해주시고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 2020년도에도 열심히 같이! 활동해보아요! 다음은, 바로 떨리는 선거결과 발표 순서입니다! 참석대의원수 129명 중, 찬성대의원수 126명!! 반대대의원수 3명!!으로 새로운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강혜란, 최진협님이 선출되셨습니다!!! 바로, 참석대의원수 129명 중, 찬성대의원수 129명으로! 새로운 이사가 선출되었습니다. 김민문정, 김수아, 석재은, 심미선, 이임혜경, 장임다혜, 정연보, 정형옥, 조인섭님 축하드립니다! 2020년 새롭게 임명된 사무처장과 소장! 꼬깜, 달개비도 축하드립니다! 새롭게 임명되신 모든 활동가, 감사, 이사님들 축하드립니다 ;-) 2020년에도 화이팅 해보아요! 특별프로그램 마지막 순서로는 2019년 임기가 끝나는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시원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먼저, 지금까지 민우회와 함께 활동했던 시원의 모습들을 담은 영상을 보았습니다 ;-) (영상을 보는 시원의 눈빛... 따-듯) 그리고 마지막에 시원에게 한마디씩 하는 활동가들 (ㅜㅜ) 그걸 바라보는 시원.. 또 그걸 바라보는 활동가들...ㅜㅜ 시원!!.... 아쉽고 슬프고 질척이는 마음을 사진으로 대신 풀겠습니다 .. ;-) 고양파주여성민우회 퍼플민의 축하공연!!! 진짜 마지막으로! 2020년 사업계획/예산안 보고와 지부사업계획 보고가 있었습니다. 본부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2020년 NEW사무처장 꼬깜이 보고해주셨고요, 지부 사업계획은 인천여성민우회 대표 문미경님께서 보고해주셨습니다! 마지막 보고를 끝으로!! 이번 제33차 정기총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 2020 한국여성민우회 제33차 정기총회 자료집 보기 https://drive.google.com/file/d/1GjDSueutvYF7Izi87F_uomqExpkzMabl/view?usp=sharing20.01.23민우회3580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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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2 기타민우회가 2019 트위터 브랜드 어워즈를 수상했습니다!트위터가 올 한 해 동안 트위터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한 브랜드와 기업을 대상으로 ‘트위터 브랜드 어워드 2019(#TwitterBrandAwards2019)’ 수상자를 선정했는데요! 민우회가 비영리단체로는 처음으로 수상을 하였어요! 12월 20일 오전, 트로피를 전달받으러 민우회 활동가 나우와 노새가 트위터코리아에 다녀왔어요. 트위터블루룸~! #TwitterBlueroom 트로피를 전달받고~ 트윗 트윗~! 신이 난 나우와 노새 활동가가 사진을 잔뜩 찍었어요. 민우회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민우회 활동에 뜨거운 관심과 든든한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년에도 더 뜨겁게 펼쳐질 민우회 활동에 계속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 해주세요! #TwitterBrandAwards201919.12.20민우회2617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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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1 기타[후기] 10대를 위한 페미니즘 입문 강좌 - 2019 <다시만난세계>11월이지만 엄청나게 추웠던 날, 10대를 위한 페미니즘 입문 강좌 <다시만난세계>에서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아서” “또래의 청소년 페미니스트를 만나고 싶어서” “페미니즘에 관한 타인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서” 강의를 신청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강의는 <다시는 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진화하는 페미니즘> 저자인 권김현영 선생님이 맡아주셨어요. 강의에서 나눈 이야기와 참여자들의 소감을 후기로 전합니다 :-) 권김현영 선생님은 페미니즘이 “대중화”된 2015년 이전과 이후의 흐름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주셨어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페미니스트란 무엇일까요? 성차별주의에 반대하는 사람이죠. 하지만 2015년 페미니스트가 싫다며 IS로 간 ‘김군’이 생각하는 페미니스트는 어떤 사람일까요? 아마도 ‘남성과 연애하지 않는 여성’일 겁니다. ‘된장녀’라는 단어는 왜 등장했을까요? 사랑→섹스→결혼→출산 이라는 순서규범이 깨졌던 순간이죠. 여성이 ‘남성(연애, 결혼, 출산)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에 분노하는 남성들의 등장부터 ‘김치녀’라는 한국 여성 전체에 대한 멸칭까지. 여성혐오가 그동안 어떻게 발화되었는지 그 지점들을 짚어주셨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의 다양한 질문도 이어졌어요.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저는 뭐라고 해야될까요? <82년생 김지영>은 페미니즘 영화인가요? 오히려 제가 생각하는 페미니즘보다는 덜 급진적인 거 같아요.” <82년생 김지영>이 <서프러제트>처럼 여성운동의 의제를 다루거나 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지금 많은 사람들에게 페미니즘 영화로 읽히는 지점에 대해서 답변해주신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영화를 둘러싼 모든 것이 한국에서 여전히 성차별이 있다는 걸 증명하고 있습니다. 성차별주의는 나쁘다고 동의하지만, 지금 여기에는 성차별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지금도 성차별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설득하는 텍스트로서 의미가 있다면 페미니즘 텍스트라고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여성이 군대에 가지 않으니까 역차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반박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군대 경험이 차별이기만 하다면 낙인이 됐겠지만 오히려 취업할 때 군필자를 선호하는 상황, 군대 내 성차별 문제부터 해결이 되어야 여성들이 군대에 가는 게 가능하다는 의견을 말씀해주셨어요. 사실 기존에 페미니스트들은 오히려 평화의 관점에서 징병제에 대해 비판해오기도 했지요. 또, 군대 가고 싶은데 국가가 못 가게 하는 거라는 대답도 가능하고, 실제로 여성들이 군대에 갈 수 있다고 설문조사에 답변한 비율이 높기도 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런 다양한 이야기들이 모두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이야기될 수 있습니다. 강의를 들은 참여자들은 이렇게 소감을 남겨주셨어요. “몰랐던 페미니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페미니즘에 대한 타인의 생각, 페미니즘의 정의(?)를 새롭게 알게되고 질의응답을 하여 몰랐던 사실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다.” “‘입문’ 강의에 딱 맞는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역사와 흐름을 알려주신 게 좋았어요. 특히 ‘데이트’ 문화사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이건 성차별이야’의 근거 뼈대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어려서 알지 못했던 시기(~2009)에 일어난 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지금의 페미니즘이 있을 수 있기까지의 이야기를 단계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페미니즘에 대해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허우적거렸는데 뭔가 확실히는 아니더라도 틀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알지 못했던 생물학적 지식도 알게 되어서 좋았다.” “재밌고 흥미로운 사실들이 많아서 좋았다.” 다른 강의나 행사에서 또 만나요! :-)19.12.19민우회94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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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0 기타[지역민우ON] 페미니즘 렌즈로 보는 우리 동네[지역민우ON] '여러분의 동네는 성평등한가요??' 광주/고양파주/춘천민우회의 <페미니즘 렌즈로 보는 우리동네 모니터링> 내용을 공유합니다.19.11.26민우회96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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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9 기타[후기] 2019 민우특강: 페미니즘 프리즘 Feminism Prism2019 민우특강 페미니즘 프리즘 Feminism Prism : 프리즘 스톤이 백색 빛을 구성하는 서로 다른 파장들의 스펙트럼을 나타내는 것과 같이 일치된 의견처럼 보이는 페미니즘 안에 진동하는 쟁점을 확인하고 사유할 수 있는 장을 열다. 1강 [우리는 아직 젠더를 모른다] 2강 ['남녀동수제': 50:50, 그 간명함이 주는 곤혹에 관하여] 3강 [여성주의와 '검찰개혁': 한국사회 정치적 의제의 형성과 식민지 남성성] 페미니즘 프리즘 강연은 총 3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민우특강은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페미니즘 심화 교육을 진행하는 강연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 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1강 [우리는 아직 젠더를 모른다] / 10월 25일(금) / 강사: 전혜은(퀴어 페미니즘 장애학 연구소) 1강의 주제는 첫째, 젠더에 대한 의문을 주디스 버틀러의 이론을 통해 이해하고, 둘째, 남/여 이분법에 맞지 않는 퀴어들의 존재 및 실천은 어떻게 가능한가입니다. * “성별 이원론 체계로서 젠더도 섹스도 규범이다” - 규범은 절대적이지 않고 계속 바뀌어 왔다. (염색체가 XX/XY 둘로 나뉜다고 생각했으나 새로운 종류의 염색체가 발견되듯이) - 실제 사회는 젠더 규범에 맞지 않는 사람의 성별을 의심하고 밝혀내려 한다. 예를 들어, 머리가 짧고 근육이 많고 뼈가 굵은 사람의 섹스를 남성으로 읽어내는 사회 → 초면에 염색체 검사를 할 수 없기에 알 수 없고, 결국은 젠더를 읽는 것. → 즉, 사회 규범에 맞지 않는 젠더는 섹스를 의심하게 한다. “젠더가 섹스를 조신하게 반영하는 게 아니라, 반대로 젠더가 우리의 몸을 규정하고 해석하며, 재현하는 기준이 된다. * 규범권력 - 구별할 때는 구별하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간다. 따라서 ‘구성된 것’과 ‘구성되지 않은 것’을 어떻게 구별하는 가에 대해 의문의 생김. - 구별되어 지배적인 사회 규범 틀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물질화 되지 않는 것. 즉, “특정 존재만 인간으로 인식하며 다른 존재는 인간으로 인식하지 않는, 그 틀 밖으로 쫓아내는 것이 바로 차별적인 인식틀이며 젠더 이원론을 뜻함. - 사회/문화가 점차 변화하듯이 규범도 변한다. 무엇이 인간으로 규정되는 가 등의 인식틀은 변하게 된다. - 규범 권력의 작동방법은 사실상 사람들이 ‘반복’하고 ‘인용’함으로써 ‘권위’를 만들어주며 권력이 작동됨. 그리고 이 방식은 우리의 행위로 만들어지게 됨. 즉 생물학적 섹스라는 물질성은 반복과 인용, 당위를 획득하면서 구성된다. 그리고 이 자체가 ‘은폐’될 때 규범이 힘을 얻게 된다. - 규범 권력에 저항하는 방법도 마찬가지로 ‘다른 방식’으로 ‘반복’하고 ‘인용’함으로써 가능하다. ‘다르게’ 반복(역설적 수행과 실천)하며 기존 여성 개념을 급진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페미니즘이다. 2강[‘남녀동수제: 50:50’ 그 간명함이 주는 곤혹에 관하여] 강연은 지난 10월 30일에 진행되었습니다. (다들 맛있다고 해주신 김밥이 바로 이 김밥입니다 ;-) - 남녀동수제는 프랑스 남녀동수운동(‘빠리떼’운동)에서 도입됨. - 프랑스에서는 시민들의 예외없는 보편성 원칙을 말함. 하지만 그 시민에서 여성은 배제됨. 특히 프랑스는 다른 유럽에 비해 여성의 정치 참여율이 현저히 낮았음. 이는 남녀동수운동의 배경에 되었고 여성들은, 성차를 주장하며 남녀동수운동을 전개하는 역설적인 시도를 함. - 프랑스 빠리뗴 운동이 한국으로 도입되면서 지금 한국에서의 남녀동수 운동을 어떻게 담아내느냐는 아직 숙제. - 남녀동수제는 진영논리를 떠나서 여성연대의 측면으로도 바라볼 수 있다. - 남녀동수제로 정치 전체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 변화를 위해 균열을 낼 수 있다고 생각. - 또한 남녀동수제를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만 나눈다면, 진정한 담론으로 발전을 불가능하게 함. 3강 [여성주의와 '검찰개혁': 한국사회 정치적 의제의 형성과 식민지 남성성] (접수접수) (강연 시작 전, 민우회 홍보영상) - 구한말에서 현재까지 한국사회에 논쟁, 지식이 형성되는 방식은 ’남성중심적‘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방식/구조를 해체해야 한다. (ex-미국 기준 반미, 친일파vs빨갱이, 진보vs보수...) - 한국의 진보는 서구 근대화 과정의 발전주의와, 정상국가 건설주의(’좋은 국가를 건설하자‘). 한국의 보수는 단순한 反北, 몰상식, 反인권, 극도 부패세력. 일본과 달리 근대화 과정에서 지식인/지식의 부재로 좌우 사상이 형성되지 못했다. - 현 ’검찰개혁‘사태는 ’진보 엘리트의 계급/가족주의‘ 문제이며 검찰개혁과는 별개 사안, 이 문제가 여야 갈등으로 번지는 것 문제. 우리 사회에 놓여진 교육/고용의 문제, 검찰개혁문제는 시기상 맞물리게 된 것일뿐 별개의 사안. - 교육: ’고용의 종말‘문제 – 특혜문제 – 구조적 공정성은 이제는 불가능한 사회 – 이는 개인적 공정성의 문제로 이어짐 – 완벽한 ’구조‘의 시대 속, 개인의 문제(역설적) - 곧 취업이 가장 중요 - 식민지 남성성: 한국 남성의 남성성은 서구를 향한 시선으로 규정됨. 즉 여성과의 관계보다 외부 남성인 일본, 미국, 북한 등 과의 관계에서 규정됨. 피해의식과 아류 제국주의 의식이 뒤섞임.(강대국에 대해서는 여자/약자 정체성을 갖고, 한국에서는 남자 정체성을 갖게 됨.) 민우특강은 시의성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페미니즘 심화 교육을 진행하는 강연입니다. 올해는 젠더/ 남녀동수제/ 여성주의와 검찰개혁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좋은 강연을 만들어주신 강연자 선생님들과 참석자분들 덕분에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민우특강은 더 좋은 주제를 가지고 찾아올테니 그때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19.11.13민우회103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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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8 기타[긴급액션사이렌] 양구군청에 전화를 걸었습니다**사진출처 : 머니투데이/독자제공 https://news.v.daum.net/v/20191021154641894?d=y [긴급액션-사이렌] 10월 5일 양구군청 군장병 축제, 여성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에게 테니스치마와 몸에 붙는 파인 옷으로 마스크팩을 붙이는 등의 행사를 진행하게 했습니다. 양구군청에 전화를 걸었어요. 기획 취지는 무엇인가? “힘든 군인들을 쉬게 하고 활력소도 주기 위해” 아르바이트 노동자가 다 여자인 이유는? “군인들이 다 남자니까 자연스레…" 복장을 그렇게 해야 한 이유는? “대행업체가 유니폼으로 맞췄고 강제로 입히진 않았다. 아르바이트생들이 원하지 않으면 안 입을 수 있었다” 이후에도 행사는 이어지나? “내년에는 치마 말고 바지로 하겠다. 행사는 이어갈 것이다” 군인의 쉼에 여성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군인이 다 남자라 여성의 서비스를 ‘제공’ 했다는 발상은 그대로인 채 유니폼만 바지로 바꾼다고 문제가 해결되나요? 양구군은 무엇이 문제인지 직시하십시오. <민원방법> 1. 양구군청 홈페이지 - (상단 오른쪽 이미지) 사이버 군수실 '양구군수 조인묵입니다' 바로가기 클릭-'군수에게 바란다' - 본인인증 후 민원작성 https://hoy.kr/6xAQR 2. 강원도청 홈페이지-전자민원-민원신청(신문고)-민원상담신청-본인인증 후 민원작성 http://www.provin.gangwon.kr/gw/portal/sub01_0419.10.23민우회1786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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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7 기타민우회 중간연차 활동가들의 쉼 프로젝트중간연차 쉼 프로젝트 2019.09.29.~2019.10.02. 민우회 활동가들 중 중간연차의 활동가 5명이 한국여성재단의 지원사업인 2019년 여성공익단체 역량강화지원사업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다녀왔습니다. ‘중심(중간연차들 활동가들의 중심잡기)’라는 주제로 쉼을 갖기도 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활동의 의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럼, 3박 4일 동안 어떤 시간들을 보냈는지 사진들과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중간연차들이 쉼 프로젝트를 떠나기 위한 회의를 하는 것 자체가 첫 번째 미션이었어요. 각자 팀이 달라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점심시간에 만나서 밥 먹으며 회의를 하기도 했는데요. 4번의 준비회의를 거쳐 역할을 나누고, 숙소 및 교통을 예약하고, 내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만들었죠. 떠나기 전까지 바쁜 일정들을 소화하고 와서 그런지 모두 이렇게.. 누워서 비행기 타기만을 기다렸어요. (자.. 이제 그만 떠났으면 좋겠는데??) 다섯 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도착한 하노에서의 첫 일정은 시티 투어였습니다. 성요셉성당, 호안끼엠 호수, 동쑤언시장(야시장)을 방문했어요. 낮과 밤 모두 다녀왔는데 밤조명이 하노이의 풍경을 더 느낌 있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다음 날에는 여성박물관을 관람했어요. 4층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서는 베트남 여성들의 의복 및 농기구가 전시되어 있었고, 베트남 전쟁에서의 여성들의 업적과 얼굴들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쉼 프로젝트’ 의미에 맞게 충실하게 쉬기도 했는데요. 숙소의 운동시설을 이용하여 수영, 탁구, 포켓볼, 테니스를 즐기기도 했고, 독서나 가만히 있기 등 각자에게 편한 방식대로 일은 모두 잊고 온전한 쉬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중간연차 활동가들이 각 팀에서 역할을 수행해오며 느끼는 어려움과 활동가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여성운동가로서 서로의 비전을 응원해주는 기회가 되어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여러 차례 진행했는데요. 이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하지 못했을 수도 있는, 많은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 문장들과 키워드를 사전에 미리 받아 종이로 만들어 가져갔는데요. 4년 넘게 함께 활동을 해오면서 기억에 남았던 장면들 그리고 서로 의외였던 모습들에 대해 얘기했어요. 또한 키워드 토크를 통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그리고 각자의 고민, 어려움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서로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이야기 하게 되어 서로의 성장을 읽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본 사업은 2019년 여성공익단체 역량강화지원사업 <짧은 여행, 긴 호흡>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소중한 시간이 만들어질 수 있게 배려 및 독려해준 민우회 동료들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꿈 같았던 쉼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우리들의 모습과도 같은 아래의 사진으로 이만 글을 마무리합니다. 그럼, 안녕~~~19.10.18민우회836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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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6 기타[후기] 지부본부 조직문화 스트레칭!@8월 중순, 엄청 더웠던 날 함께 모인 민우회 지부.본부 활동가들 "브이!" 8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9개 지부(고양파주, 광주, 군포, 남서, 동북, 원주, 인천, 진주, 춘천 지부)와 본부 활동가들 70여명이 상암동에 첨단산업센터 세미나실에 모였습니다. 올해 민우회에서 진행 중인 "조직문화 스트레칭" 활동은 시민단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인 동시에 민우회 내부도 함께 돌아보기 위한 활동인데요. 이번 워크샵에서는 그간 지/본부 별로 진행한 조별 모임, "바꾸고 싶은 조직문화"란 키워드로 내부에서 진행한 논의들을 함께 공유하였어요. 오전시간은 심리치유기업 <마인드프리즘>에서 오셔서 워크샵을 진행해주셨어요.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조별 먼저 역할극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동, 아이를 키우는 여성, 새터민, 사업가, 성소수자 등 조별로 안에서 행위자, 기록자, 관찰자를 정하고 각 역할별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을까요? 현재의 자신의 고민 점을 담아 각자의 뇌구조를 그려보고 이야기도 나눴어요. 그리고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운 고민들이 우리의 스트레스와도 연결되어 있지만 이 스트레스가 우리가 원하는 일상과도 관련있구나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익숙하게 항상 함께있던 동료들과 미처 알지 못했던 서로의 현재를 지그시 바라봅니다. @ "제 머릿속의 지금은요" @ "글쎄요. 나는 요즘 어떻더라?" @ 에어컨 온도가 너무 낮은가? @ 고민도 많지만 함께라면 그리고 각 지부별로 현재 조직안에서 "말할 수 없는 분위기", "바꾸고 싶은 조직문화"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내부에서 진행한 워크샵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민우회로 이야기되지만 우리는 모두 각자 다.르.다. 각자가 최초로 생각하는 민우회의 기억, 역사, 공간은 모두에게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어떤 민우회, 어디쯤의 민우회를 이야기하는지를 서로 확인 - 말해야 하지만 말하고 싶지 않을 때, 가진 정보의 양이 달라서 할 말이 떠오르지 않을 때 카드를 만들어서 들수 있으면 어떨까? - 얼음채우기, 설겆이하기, 컵 씻기 등 오가는 회원들과 방문자들이 자기가 먹은 것을 치울 수 있도록 수칙을 붙여보자 - 민우회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 절약하는, 빠릿빠릿한, 폐쇄적인, 내부결속이 강한.... 등등 스트레칭을 하는 이유는 좀 더 뭉쳤던 근육을 풀기위해, 좀 더 유연해지기 위해, 그리고 특별한 어떤 순간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함께 조직문화 스트레칭을 가졌습니다. @ 함께 치우니 정말 빠르게 후다닥 책상 정리도 마쳤지요. @ 우리 또 만나요!19.09.20민우회73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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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5 기타[긴급액션사이렌] 말해보자, '리얼돌' 집담회[긴급액션사이렌] 말해보자, '리얼돌'집담회 강간을 진짜처럼, 괜찮습니까? 패널 강혜영 (섹스토이 피우다 대표)/ 도미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활동가) 일시/장소 8월 8일(목) 저녁7시30분~ 9시30분/ SBA산학센터 대회의실 2층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성기구 사용, 국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실현하는 길' '(리얼돌을)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왜곡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의 묘사라고 볼 수 없다' -2심 대법원 판결 中- "(리얼돌)있어야 성범죄가 줄어든다" "성욕있으면 무조건 나쁜놈으로 모는.." "자위행위의 질을 높여 줄 뿐" "인형조차 질투하냐" -(리얼돌 반대청원 20만)기사 댓글 中- ------------------------------------------------------------ 지난달, 2심 대법원: 리얼돌(섹스돌) 수입 허가 판결 직후, '리얼돌 수입 및 판매 금지'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돌파. '리얼돌(섹스돌)'을 둘러싼 문제와 고민을 나누며 페미니스트들의 담론을 만들어봐요! 신청 https://forms.gle/6ZHnxciPEvY6poSb9 https://forms.gle/6ZHnxciPEvY6poSb9 https://forms.gle/6ZHnxciPEvY6poSb919.08.02민우회1578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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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4 기타[후기] 2019년 민우회 후원의밤 < ㅎ ㅇ > 행사는 어떻게 치뤄졌을까지난 7월18일, 2019년 한국여성민우회 후원의밤 < ㅎ ㅇ > 행사가 불광역 인근 뷔페 <포션씨푸드>에서 열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날의 현장이 궁금하신 분들, 혹 다시 기억을 떠올리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사진 중심으로 스케치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 ) 넘나넘나 고마운 후원자 분들의 이름을 입구에 게시했어요. (제작시점 때문에 못 담긴 이름도 있지만 ;ㅅ;) 후원자명단 현수막은 이날 멋진 포토존이 되어주었습니다. 활동가들은 단체로 같은 옷을 입었어요. 요 희귀한 티셔츠를 어디서 겟-할 수 있는지는 곧 공개될 예정! (문의: 민우회회원팀 02-737-5763) 현장에 장비연결이 예상대로 되지 않아서 잠시 멘붕! (노트북 음향 연결이 안 된다니요?!) 하지만 무대 송출을 담당한 활동가들의 피땀눈물(?) 어린 아날로그적 노력으로 원활히 진행되었답니다. 행사에 오신 모든 분들께 <조직문화 스트레칭> 캠페인 부채(위 사진 오른쪽 하늘색의 물체)와 함께 감사엽서를 드렸어요. 감사엽서의 뒷면엔 짧은 글귀를 적어 넣었습니다. 8가지 버젼 랜덤 증정! 남은 엽서를 사무실 벽에 붙여놓았어요. 테이블에는 <조직문화 스트레칭> 갑티슈를 배치. 원하시는 분들은 가져가시도록 했어요. 부디 갑티슈와 부채가 널리널리 도달하여 회사 안에서 조직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 촉매가 되기를! 준비하다 지친 홍보프로그램팀의 소주 한 잔 (설정샷) 6시가 되자 참석자분들이 하나 둘 오시기 시작!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 늘 보지만 여기서 보니 더 반가운 얼굴들과 다정한 인사를 나눕니다. 한켠엔 올해 민우회 활동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했습니다. 안희정 유죄부터 낙태죄 헌법불합치 선고일, 김기덕 감독 손배소송 규탄 등등 지난 시간의 일들이 새록새록 후원의밤에 소환되었습니다. 활동의 현장에 참여했던 본인의 모습을 찾고 즐거워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왜 ㅎㅇ이야?" 후원도 되고 회원도 되고 환영도 되고 하이도 되지만 후원행사에 와서 보니 그것은 포토존 촬영 때 얼굴을 넣어 사랑스러운 사진을 찍기 위해서였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님) 동그랗고 노란 히흫과 이응에 이끌려 정말 많은 분들이 민우회 후원의밤에 참여한 기념 사진을 남겨주셨어요. 다 공유하지 못함이 아쉽네요. 홀 내부 곳곳에 있던 TV에는 최근 민우회에서 만들었던 영상을 재생했습니다. TV화질이란 게 좋긴 좋더군요. 평소에 가는 많은 식당들 TV에 이런 영상들이 재생된다면 참 좋을 텐데 말예요. [ 환 영 : 감사인사 ] 김민문정 대표와 강혜란 대표의 인사로 행사를 열었습니다. 언제나 민우회 활동에 힘차게 함께해주고 계신 분들, 후원의밤에 발걸음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환영의 마음을 전했어요. [ 하 이 : 참석자 소개 ] 매년 후원의밤이면 오신 분들 소개를 다 어떻게 하나.. 마음처럼 하자면 2시간 내내 해도 모자를 텐데... 가 늘 고민이랍니다. 이번에는 <도전! 민우골든벨>을 통해 소개와 게임을 연결해 보았습니다. 이름에 ㅎ, ㅇ이 들어가는 분들께 자기소개와 골든벨 문제 출제를 부탁드렸고, 참석자 모두가 맞추는 게임을 했어요! 도전 민우골든벨,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연습질문- 민우회 창립일은 1987년 9월 12일이다? O, X 이 열띤 참여율을 보십시오. 여성정책연구원 권인숙 원장님, 한국여성의전화, 은행노조, 군포여성민우회 지부대표, 전활동가이자 회원이자 정책위원인 이임혜경 님... 소개와 축하인사, 그리고 문제에 몹시 귀가 기울여졌습니다. "민우회 지부는 몇 개일까요?" 1번) 7개 / 2번) 8개 / 3번) 9개 / 4번) 11개 <정답: 9개> "반년에 한 번 발행하여 회원분들께 보내드리는 민우회 소식지 제목은?" 1) 함께 여는 여성 2) 함께 갈까말까 여성 3) 함께 가는 여성 <정답: 함께 가는 여성> "2018년 #미투운동으로 수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성폭력 피해 경험을 고발했습니다. 이 목소리들이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여성단체들도 모여서 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같이 준비해왔는데요. 오늘 후원의밤에 와주신 여성단체들도 함께 활동하고 있는 연대체인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이 출범한 때는 언제일까요?" <정답은 2018년 3월> 골든벨을 울리고 말겠어 1번 맞겠지? 설마? 와앍! 맞췄다! 하지만 골든벨 게임만 1시간 하고 있을 순 없기 때문에 최후의 3인에서 승부를 가려야 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에겐 가위바위보라는 공평한 절차가 있습니다. 최후의 우승자 대망의 민우골든벨 탄생!!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대표 심지선 님!! 우승 상품은 사드 반대를 위해 싸웠던 소성리 투쟁 후원 판매 <양파즙>, 그리고 활동가들이 입고 있는 저 민우회 티셔츠^^ 였습니다. "민우회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했을 뿐인데, 제가 골든벨이 되다니 너무나 영광" ^^ 이라고 소감을 밝혀주신 심지선 님! 다시금 축하드리며, 골든벨을 울리진 못했지만 패자부활전까지 거듭하며 끝까지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민우회 활동에 계속 깨알 관심을 기울여주시면 요런 뜻밖의 기회가 또 있을지도 모릅니다 :) [ 활 동 : 2019 민우회 활동 보기 ] 그 다음 순서는 민우회 활동을 담은 영상을 같이 보는 시간이었어요. 말도 안 되는 사태에 함께 분개하고 소리쳤던, 뜻깊은 승리에 같이 기뻐했던 그 많은 순간들을 다시 한 번 함께 떠올렸습니다. 브이로그 컨셉(!)으로 만들어본 그 영상은 바로 이것 https://youtu.be/omPWK1Dt3ik [ 호 응 : 'Fㅔ미점프' 축하공연 ] 마지막 프로그램은 바로바로 민우회 힙합 소모임 <Fㅔ미점프>의 공연이었습니다! 이편, 장난, 버드가 직접 만든 랩 <성공시대(Keep Going>를 불렀고 행사현장은 박수와 환호의 도가니탕으로 쩜프! SAY 호~우 / 환 호 / 박 수 피켓을 든 활동가들 찬조출연 저 멋짐과 저 열기를 글로 전달하는 것은 애저녁에 포기하였습니다. 가사의 일부나마 전해봅니다. ↙ "화를 내 본 적이 없어 많은 시간동안 LED 전구처럼 환하게 웃는 얼굴을 하고 있었지 (웃는 얼굴을 하고 있었지) 우는 법을 모르고 분노하지 못 하고 소리치지 못 하는 소극적인 어른이 되었고 학교 부모 사회 교회는 비단 나 아닌 다른 여자애들에게도 얌전하고 순종적인 노예가 되라고 말하던 걸 기억해? (얘들아 우리가 조금씩 고장난 건 우리의 잘못이 아니야)" Fㅔ미점프의 노래 <성공시대(Keep Going> https://youtu.be/1e4G3LqoNh4 이 링크에서도 들어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외 두 곡의 노래 <TIME LINE>, <RIGHT NOW>도 민우회 유튜브 계정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끝으로 민우회 전체 활동가들이 앞으로 나와 팀별로 소개/인사를 했어요. 소식지 <함께 가는 여성>을 만들고 있고, 김기덕 감독의 어처구니없는 손배소송 와중에 더욱 투지를 다지고 있는 미디어운동본부 <조직문화 스트레칭>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 얘기는 존댓말로" "회식은 함께 결정 귀가시간 미리 공지" 손동작을 만들어 선보인 여성노동팀 (손동작은 다같이 한번 해보았어요. 기억하기 쉽고 직관적으로 확 와닿더라고요. 곧 영상으로 제작해 알릴 예정이래요.) 낙태죄(- 만나서 더러웠고 다시는 보지 말자) 헌법불합치 선고 이후 법 개정을 위한 싸움을 계속 해나갈 여성건강팀은 낙태죄가 적힌 피켓을 부숴보았습니다. 팟캐스트 <거침없는 해장상담소>도 많이 들어달라는 바PD님의 당부도 더해졌어요. 액션회원팀은 무려 전화기를 들고 "안녕하세요 민우회 회원팀입니다"를 시전하며 지금당장 회원가입을 하고싶게 만들었습니다. 액션과 함께하는 회원, 회원과 함께하는 액션! 이라는 멋진 캐치프레이즈를 선보였어요. 활동가들이 이렇게 팀별소개 준비를 열심히 했을 줄 몰랐습니다:D... 성평등복지팀은 모두에게 1인분의 복지를! 1인1복지를 외치며 1 1 1 을 각인시키는 인사를 했어요. 성폭력상담소는 올해 <함께 쓰는 성폭력 사전> 편찬을 위해 '말 모으기'를 하고 있습니다. '동의', '위력', '성인지감수성' 이런 말들이 참 남성중심적으로, 괴상하게 오염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 말들을 우리들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아이디어와 경험을 모으고 있고 집담회도 열 예정이에요. 그리고 민우회 이 모든 활동에 흐르는 회계! 를 담당하는 보리, 아마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불릴 사무처장 나우의 소개까지 이어졌습니다. 후원의밤 기념 행사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어요. 한 시간 남짓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올해 상반기의 민우회 활동을 갈무리해서 같이 되새기고, 이 변화의 한복판에 함께하고 있는 우리들이 누구인지 다시 한 번 반가운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후엔 서로서로 인사 나누며 9시까지 여유로운 식사가 이어졌어요. 불광동까지 발걸음해주신 참석자 여러분께 다시 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쉽게 못 오신 분들도 내년엔 꼭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활동의 현장에서 모두 모두 또 만나요!19.07.26민우회1449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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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3 기타[우리동네민우응원day] 8편 10대 페미니스트들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원주여성민우회우리동네 민우응원DAY 10대 페미니스트들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원주여성민우회 (행정지도 상 원주시 픽토그램 위에 깃발이 꽂혀 있다.) 동동주: 세상을 움직이기 위해 달리는 아이들 2013년 원주여성민우회는 '세상을 움직이기 위해 달리는 아이들'이라는 동동주 모임을 통해 10대 페미니스들과 함께 성평등 이야기를 풀어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달리는 픽토그램 배경) 작은 움직임이지만 자신들의 노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던 청소년들은 점점 활동영역을 넓혀나갔죠. (배경으로 지구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 픽토그램이 삽입되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10대 페미니스트모임 동동주는 차림사 홍보캠페인 & 통학버스 요구를 비롯하여 노인복지실태조사 & 지역청소년 놀이실태조사 & 성의식에 대한 인문학적 글쓰기 등을 통해 자료집을 내는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동동주 활동사진모음이 아래 배경으로 삽입되었다.) 함께 세상을 바꿔가는 힘 그 힘을 먼저 보는 눈을 가진 원주여성민우회 원주여성민우회 회원으로 함께해요! (동동주 현수막을 든 청소년들이 미소짓고 있는 이미지) 성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 원주여성민우회! 회원가입 하는 가장 쉬운 방법! 1. 본문 주소 클릭 http://reurl.kr/20B33F6ARV 2. '한국여성민우회' 홈페이지 접속 '후원하기' 클릭 -> '정기후원하기' 클릭 -> ★★★ (지부선택) 원주여성민우회 ★★★ 원주여성민우회 [대표전화] (033) 732-4116 [이메일] [email protected]19.07.23민우회87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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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2 기타[우리동네민우응원day] 7편 진주시 인권조례안 제정에 앞장선 #진주여성민우회우리동네 민우응원DAY 전국 최초 인권조례안 공표! 진주시 인권조례 제정에 앞장선 진주여성민우회 (진주시 행정구역 이미지 위에 깃발이 꽂혀 있다.) 진주여성민우회가 진주시 인권조례안 제정에 앞장서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 인권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공표된 인권조례안이라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진주시 인권조례안 제정 목적은 "인권 보호와 증진에 관한 기본시책을 세우고 추진해, 진주시민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한 대우를 받기 위함"으로! 2005년부터 세계인권선언기념사업 추진위원회(진주협의회)가 결성되어 진주여성민우회 모팜 17개 시민단체가 함께 인권조례안 제정 운동을 해왔습니다! (저울 양 끝에 사람 모양 픽토그램이 서 있는 이미지) 진주여성민우회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권조례 제정활동도 이어나갔는데요! 워크숍, 전문가 초청 강연회, 시민토론회, 인권활동 선진지역 방문 등 다방면으로 시민들과 함께 인권조례안 제정을 위한 운동을 했습니다! (진주시 인권조례 초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 포스터, 행사 사진들이 삽입되었다.) 그리고 세계인권선언 60주년에 공표안 진주시 인권조례안이!! 당시 시민단체가 공표한 이 인권조례안이 한국 최초 인권조례안이라고 합니다! (박수 치는 픽토그램 배경) 하지만, 진주시의회에서 심의를 보류하고 시의회 회기 종료로 조례안이 자동 폐기되는 상황이... 그러나 진주여성민우회는 지지 않는다. 또다시 인권조례제정 시민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조례제정을 추진!! 동시에 진주여성민우회 생활협동조합 이사이지 진주시의원의 법안 발의로!!! (호랑이가 눈을 부릅뜬 이미지를 가운데 삽입) 드디어... 2012년! 진주시 인원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전국 최초로 공표된 인권조례안이지만,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장장 7년 동안 제정을 위해 운동한 결과 인권조례안을 제정! 이 인권조례안을 위해 여러 시민단체와 연대해 제정에 앞장선 진주여성민우회를 기억해주세요! 성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 진주여성민우회! 회원가입 하는 가장 쉬운 방법! 1. 본문 주소 클릭 http://reurl.kr/20B33F6ARV 2. '한국여성민우회' 홈페이지 접속 '후원하기' 클릭 -> '정기후원하기' 클릭 -> ★★★ (지부선택) 진주여성민우회 ★★★ 진주여성민우회 [대표전화] 055)743-0410 [이메일] [email protected]19.07.23민우회836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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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1 기타[우리동네민우응원day] 6편 성평등 기본조례 표준안을 만든 #춘천여성민우회우리동네 민우 응원 DAY 성평등 기본조레 표준안을 만든 춘천여성민우회 (춘천여성민우회 회원들이 "예민해도 괜찮은 일들 성폭력범죄, 판례로 이해하기"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다.) 작년 춘천여성민우회 활동가들은 놀라운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아직도, 춘천시에, 성평등 기본조례가 없다는 것...! (놀란 얼굴의 고양이 사진들이 삽입되어 있다.) 이 황당한 상황을 춘천시에 문의한 결과 춘천시 "굳이 성평등 기본조례를 만들어야 합니까?" 지자체 성평등 기본조례는 성평등을 핵심 가치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이자 성평등 시스템을 만들 실질적 근거! 시스템이 부재하니 춘천문화재단이 성인지적 관점 없는 작품의 전시를 지원할 수 있었던 것! 춘천시가 안 하면 우리가 만든다! 2018년 4월, 춘천여성민우회 법 소모임 밥법, 성별영향분석평가 모니터링단 도도한 모니터링에 합류 (후레시맨(?)이 단체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장 10여개월 동안 강원도 양성평등조례 등 18개 시군의 조례를 모니터링 기존 조례의 분야별 쟁점을 정리하고 개선안을 논의하다. (춘천여성민루히 소모임 밥법의 모임 사진이 모자이크처럼 삽입되었다.) 법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 여성 관련 법령에 대한 지식을 쌓고 여성의 일상을 둘러싼 성차별적 현실을 이해하는 등 모니터링 역량을 강화하다 (참여자들이 둘러 앉아 강의를 듣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초 총 5장, 제46에 달하는 성평등 기본조례안을 만들어 춘천시에 제안한 결과 2018년, 춘천시 성평등 기본조례 제정! 그러나 아직은 할 일이 많은 춘천의 성평등을 위해 춘천여성민우회는 오늘도 달립니다. 성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 춘천여성민우회! 회원가입 하는 가장 쉬운 방법! 1. 본문 주소 클릭 http://reurl.kr/20B33F6ARV 2. '한국여성민우회' 홈페이지 접속 '후원하기' 클릭 -> '정기후원하기' 클릭 -> ★★★ (지부선택) 춘천여성민우회 ★★★ 춘천여성민우회 [대표전화] 033-255-5557 [이메일] [email protected]19.07.23민우회78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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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 기타[우리동네민우응원day] 5편 고양시 공공기관에서 성폭력을 몰아내는 #고양파주여성민우회우리 동네 민우응원day 고양시 공공기관에서 성폭력을 몰아내는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배경으로 유성우, 행성, 지구, 블랙홀 픽토그램이 삽입되어 있다.) 경기 고양시의 최대 산하기관인 고양도시관리공사 지난 2016년, 남성 간부 A씨가 무기계약직 여성 직원에게 상습적으로 권력형 성폭력을 저질렀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그 사건에 대해 정직 1개월의 경징계 처분을 내린지 3년 만인 올해 4월, A씨를 실무책임자인 3급 처장으로 승진시켰습니다. 성과급까지 지급한 정직 1개월, 이게 징계인가요, 휴가인가요??? (하얀 배경에 고양도시관리공사 로고가 삽입되었다.) "인사는 곧 조직의 가치판단이다. 권력형 성폭력을 저지른 가해자에게 정직 1개월에 성과급까지 지급하는 솜방망이 징계를 내리고, 불과 3년 후에 실무 최고책임자로 승진을 단행한 것은 조직이 성폭력을 얼마나 가볍고 하찮게 여기는가를 단적으로 드러내 보여주는 것" - 고양파주여성민우회 고양시 내 공공기관의 성폭력 사건에 있어 마땅히 책임을 다해야 할 고양시는 올해 잇따른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성폭력 사건에 또, 또!!! 정직 3개월과 1개월이라는 경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주먹을 번쩍 든 여성들의 흑백 실루엣이 배경으로 삽입되었다.) (둥) 성명서 발표 (둥) 징계하라니 승진시키냐! 쪽팔려서 못살겠다! (빨간 바탕에 하얀 글씨로 '징계하라니 승진시키냐'라고 적힌 피켓 이미지가 배경에 삽입되었다.) (두둥) 기자회견 (두둥) 징계하라니 승진시키냐! 승진 철회하라! ('백만도시 고양행정', '쪽팔려서 못살겠다', '고양도시관리공사'라고 적힌 피켓을 든 참여자들이 기자회견하는 사진이 배경으로 삽입되었다.) (두두둥) 항의방문 (두두둥) 징계하라니 승진시키냐! 성폭력 근절대책 마련하라! (여성친화도시라고 적힌 명패에 항의 쪽지를 붙이는 장면이 배경으로 삽입되었다.) 성폭력에 대한 대처가 이런 식이니 고양시 여성 구청장 0% 고양시 여성 본청 국장급 6.25% 양시 여성 산하기관장 8.3% 실망스러워도 놀랍진 않은 결과 고양시가 국가가 인정한 여성친화도시인 것이 실화입니까..? (찡그린 표정의 운석 이미지) 이제 정말, 우리 동네를 성평등하게! 고양파주여성민우회의 회원으로 함께해주셔서 성평등X우리동네 성평등X노동 같이 만들어가요! (다양한 인종의 여성들이 서로를 감싸안으며 웃고 있는 이미지) 성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 고양파주여성민우회! 회원가입 하는 가장 쉬운 방법! 1. 본문 주소 클릭 http://reurl.kr/20B33F6ARV 2. '한국여성민우회' 홈페이지 접속 '후원하기' 클릭 -> '정기후원하기' 클릭 -> ★★★ (지부선택) 고양파주여성민우회 ★★★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대표전화] 031-907-1003 [이메일] [email protected]19.07.23민우회65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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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9 기타[우리동네민우응원day] 4편 월경을 보통의 경험으로 만드는 #인천여성민우회우리동네 민우 응원day 월경을 보통의 경험으로 만드는 인천여성민우회: 참고로, 모두 똑같은 피다 (월경혈이 묻은 생리대 그림 이미지 옆 빨간 박스에 카드뉴스의 부제가 실려 있다.) "생리하니? 여자가 다 됐네." "생리도 시작했으니 몸가짐을 잘해야지." "생리대는 꽁꽁 싸서 버려!" "여자는 찬 데 앉으면 안 돼." ??????? (월경과 여성성에 대한 규범과 억압을 드러내는 말이 쓰여져 있고, 아래 월경혈이 묻은 생리대와 의아한 표정의 이미지 옆에 물음표 여러개가 있다.) 여성들은 성장과정에서 월경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지식을 만나곤 합니다. 그렇다면, "월경에 내포된 온갖 혐오와 편견을 넘어서기 위해 우리가 초경을 맞이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자가 되어보면 어떨까?" (청소녀와 양육자와 함게하는 산곡3동 방학캠프 <대자연, 마법, 그날 말고 월경>이라는 행사의 현수막 이미지가 카드뉴스 하단에 삽입되었다.) <월경은 출산만을 위한 과정이 아니다> <여성혐오가 월경의 경험을 지워낸다> <세상은 넓고 모든 이의 월경은 다르다> <대자연? 마법? 그날? 말고 월.경!> (여성 청소년들이 원탁에 러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미지가 배경으로 있다.) <어떤 피도 우리를 멈출 수 없다> 월경 페스티벌 <우리에겐 월경 액션이 필요해> 캠페인 <교실로 가는 월경이야기> 교육 등등 (부스에서 면생리대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 몸의 어떤 경험은 숭고하고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또 어떤 경험은 더럽고 미스터리한 것으로 여겨진다. 월경 패드는 꼭꼭 싸서 피가 보이지 않게 버려야 하고, 꺼낼 때도 포장지가 보이지 않게, 뜯을 때도 너무 큰 소리가 나지 않게 숨죽여 치러내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진다. - 인천여성민우회(이든), 오마이뉴스 기고문 중 성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 인천여성민우회! 회원가입 하는 가장 쉬운 방법! 1. 본문 주소 클릭 http://reurl.kr/20B33F6ARV 2. '한국여성민우회' 홈페이지 접속 '후원하기' 클릭 -> '정기후원하기' 클릭 -> ★★★ (지부선택) 인천여성민우회 ★★★ 인천여성민우회 [대표전화] 032-525-2219 [이메일] [email protected]19.07.23민우회420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