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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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여성건강[여신별곡 4강]우울증레시피 '그녀들의 속사정!'우울증 레시피 -그녀들의 속사정 이나미 (정신과 전문의, 융분석심리학자) 라고 소개가 되어있군요. 안녕하세요. 바다입니다. 제가 1부 강의를 듣지 못하고 2부부터 들은지라 의학적이며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들(나름 그렇게 생각하는 것들)은 빼고 제가 느낀 것을 쓰려고 합니다. 나머지 이론부분은 니나가 채워주겠죠? 호호(음흉) 교재 맨 첫장을 넘기니 ' 한국의 여성성에 대한 정신의학적 이해와 접근' 이라고 되어있네요. 정신의학적 접근이라.. 심리학은 언제나 저의 호기심의 대상이었기에 흥미를 더욱 가졌던 것이 사실.. 흥미 진진함 또한 저의 기대에 포함되어 있었군요. 강의의 내용은 여성의 '모성' 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이어집니다. 여성성으로 가장 대표되는 또는 은연중에 강요되어지는것이 모성성이 아닐까 합니다.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이제까지 우리에게 각인되어진 그런 생각 말입니다. 강의는 창조적, 독립적 모성의 경험으로 인한 자기 치유, 의존에서 독립으로 수동성과 배타성에서 능동성과 수용성으로 등등 모범적인 답안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제가 듣고 싶은 것은 아내, 어머니, 슈퍼우먼, 원더우먼, 얘기가 아니라 한 인간 으로서 여자들의 속사정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사가 권력이 되고 '뛰어난' 여성은 집안일과 육아를 '남들'처럼 헌신하여 이루어내면서 사회적으로도 지위있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어야 한다는 식의 논리는 강의 시간내내 저를 불편하게 했습니다. 결혼 후에 여성에게 주어지는 위와 같은 것들은 참고 견디면 다 추억이 된다, 여성은 '원래' 자신의 어머니 역할을 할 수있는 '모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자기의 일에서 성공했을때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 ... 이런 내용은 특히 더 저를 의아하게 만들었습니다. 보통의 저와 같은 여성들에게 포용만을 강요하는 '모성'은 부담과 괴로움으로 우선 다가옵니다. 그건 제가 덜 '성숙'한 모성을 가져서 일까요?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강의에 제가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여성들이 관계맺는 과정에서 가지는 괴로움과 고정관념들에 반하여 느끼는 죄책감들은 지나면 다~ 추억이 되기보다는 상처로 남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잘알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는 적어도, 저는, 원더 우먼이 아니고.. 되고싶지도 않으니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바다의 후기였습니다. 여기서 조금 내용 첨부를 하자면, 모성콤플렉스과 정신병리로 신체화 장애(히스테리와 비슷하다고함..), 건강염려증, 홧병, 우울증과 불안, 망상과 정신분열, 성격장애(자기애적, 히스테리, 경계형 인격장애, 회피형, 수동공격성, 의존적 인격장애) 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원인 및 대처법 설명이 많이 부족해서 조금 당황스러웠다는^^;;; 대부분 여성의 모성에 관련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다 보니, 참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한가지 조금 기억에 남는것이 있다면, 여성의 발달과정과 관련된 발달심리적 제문제들 중 "아니무스 마더"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아니무스"란 융의 무의식의 개념으로 "여성안에 있는 남성성"이라는 것인데요, 이 "아니무스 마더"란 엄마들의 사회적 만족감차단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즉, 사회적 차별과 불공평함의 보상의 도구로 자식을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아마도 그것은 여성은 이 사회속에서 날때부터 시작해서 자아성취욕구를 살아가는 모든 지점들속에서 좌절시켜야 할때나 많다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결국 자아성취의 대상으로 자식에게 눈을 돌리는... 여성-모성-자식의 안순환의 연결고리... 문제가 보이시나요? 그!래!서! 사회적 자아가 적을수록 자녀를 대할때 아니무스는 더욱 발달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듯 사회적 여성과 남성에 대한 차별과 기회박탈, 모성으로 간주되어 요구되고 의무화되고 필수적으로 짊어져야할 가정내의 여성(엄마, 아내, 며느리, 등등... 요즘은 능력도 필수라는..^^;;; 정말 슈퍼우먼이 되어야겠군요...ㅡㅡ;;)의 역할속에서 겪어야할 많은 문제들은 결국 또 "여성의 독립성 부족"이라는 테마로 모든 원인을 여성성에 대한 문제로 귀결시키지요... 이번 강의가 이 모든 무게들 속에서 여성들이 겪어야 할 정신적 스트레스와 병들 관련한 내용들 - 발병원인, 근본적인 문제, 관련 질환, 질환의 심각성 및 문제점, 문제해결에 있어 필요한 것, 대처법 등 -이 많았다면 참 좋았을것 같다는 아쉬움을 많~이 많~이 남기더군요... 그래서 다음번에 우울증 관련한 강의를 한번 더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살짝 생각..하하..^^;; 사실 전 이 테마에 무지 관심이 많았다는 사욕으로...^^;;; 여러분! 그리하여도 이 아쉬움을 조금 무마시키고자 팁을 전해드립니다. *우울증인 사람에게 필요한 것. - 상담 및 투약 치료 - 함부로 재판하지마라 - 섣부른 충고를 하지마라 - 함께 따뜻하게 대해줘라 *우울증 초기증상 - 신체적 변화가 나타난다(건강상의 문제) - 구체적 자살기도 - 주변사람에게 괴로움을 준다 - 생활의 효율성이 급격히 저하된다 이상이 이나미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이었습니다. 주변에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분이 있다면, 혹은 우울증 초기증상을 보이시는 분이 있다면 참고하시길 바라며, 여성의 육체뿐 아닌 정신건강을 위해! 더불어 건배하며, 이만 후기를 줄입니다. 덧붙임) 사실... 후기를 썼다가 날려버렸다는.... 그래서 다시 쓰는데... 처음처럼 안써진다는 ...(첫글이 무지 좋았는데! 힉~ 잘난척! 진짜야..ㅜㅜ) 이 막막함과 분통터짐을 가슴에 쳐박으며 눈물찍! 콧물찍!~ 홧병 걸릴거같어~~~~~~~~ 오늘 이 스트레스는 나의 정신건강에 무지 악영향을 줄까???^^;; 이만 마칩니다요. 여러분!!! 즐겁고 신나게 살면서 스트레스 조금씩 줄여봅시다요... 홧팅!!!07.11.02여성건강3592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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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기타5차시민미디어포럼' 수용자의 관점에서 본 디지털 전환정책'5차시민미디어포럼 ‘수용자의 관점에서 바라 본 디지털 전환 정책’ ○ 일시: 11월 2일(금) 오후2시 ○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룸 (프레스센터 7층) ○ 발제: 김광호 서울산업대학교 매체공학과 교수 ○ 사회 : 안정임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 ○ 토론 : 송종길 경기대학교 다중매체학부 교수 서인호 KBS 기술기획팀장 노영란 미디어수용자주권연대 운영위원장 정복덕 방송위원회 선임조사관 김종주 정보통신부 방송위성팀 사무관 김성호 삼성전자 상품기획그룹 차장07.11.02주가이3014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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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기타[지역]진주남강 푸른 물에, 2007년도 5차 지역민우네트워크 진행했습니다2007년 지역민우♡네트워크 5차 회의 쪽빛 남강이 회색으로 변해가는 10월의 진주, 5차 지역민우네트워크 회의가 진주에서 진행됐습니다. 참석: 11명 신기루, 나디아, 황경자, 김연우, 김연령, 김영숙, 박옥기, 홍은정, 장경희, 정은숙, 권미혁 (김소앵, 김정민, 안진 선생님은 과도한 업무와 피치 못할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하셨습니다.) 진주는 어디인가? 막연히 부산근처 어딘가 싶은 그곳은 경부선이 꺾어 도는 어디쯤이고 진주난봉가를 막연히 불러 보았지만 위치는 부담으로 다가와 참으로 가기가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11시 회의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전국에서 모여드는 형세가 참으로 난감하기도 했습니다. 춘천. 바로 오는 교통편이 없다. 서울로 일단 올라와서 다시 진주로 돌아간다. 따라서 춘천 황경자 선생님은 새벽 3시에 눈을 뜨고 집을 나와야 했습니다. 고양. 수소문을 한 끝에 진주 가는 길이 어찌하다는 것에 머리가 아프기 시작. 비행기를 타고 가겠다는 세련된 선택을 하였습니다. 동북. 고양 박옥기 선생님의 제안에 급 동의! 그런데 자일리톨의 나라에 다녀온 이후 국내선을 탈 때도 여권을 챙겨야만 된다는 압박에 시달려 당일 내내 웃을 거리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남서. 비행기파에 합류하기고 결정, 그러나 이후 닥쳐올 비극을 예상치는 못하고 장시간 운전을 하시게 될 운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군포. 인천. 최단시간, 최단거리로 오는 합리적인 선택을 하여 버스를 이용하여 제 시간에 도착하는 안전한 방법을 택했습니다. 자랑찬 본부! 음. 나디아와 신기루는 오전 7시 버스를 타기 위해 전날 5시 까지 회의 준비를 열심히 하며(^^;;) 잠을 자지 아니하고 남부터미널에서 노숙을 하였습니다. 기억나는 것은 나디아의 배 냄새와 나디아의 코트 속이 나의 숨으로 채워져 기절하여 가던 순간. 그리고 이적의 노래들. 숨을 쉬려고 버둥거리면 나디아가 확 눌러서 뭔가 따듯하게 해주려고 했었다는. 기억의 편린들입니다. 어찌하였거나, 진주여성민우회에 제일 먼저 도착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오겠다던 분들은 어찌되었을 까요? 그 날 비행기는 짙은 안개 등의 기상 상황의 악화로 뜨지 못했습니다. 공항에 모이셨던 4분의 대표들은 비상대책회의를 했는데 여기서 논의된 내용들이 또 엽기적입니다. 박 모 대표는 “진주까지 택시를 타면 얼마냐?”라고 해 4-50만원은 될 거라는 대답을 들었답니다. 결론은 가장 가까운 남서대표님의 차를 타고 진주까지 오는 방법이었습니다. 도착 전, 후 이 네 분의 날씨만큼 곤혹스러운 표정변화입니다. 전 정말 진주 대표님이 좋아요 ^^;; 이유는 이런 모습들 때문일까요? 논의거리가 많은 풍성한 5차 회의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11:00-12:00 [발표]지역여성운동의 과제 및 사례 발표(진주) 진주여성민우회는 얼마 전에 이사를 해서 사무실 상태로는 최상의 조건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구 시가지에 있다가 보다 접근성이 높은 주거지역으로 옮겼는데 부촌인데가 유흥가도 많다고 하셨습니다. 진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여성생활스포츠 소모임 ‘진주여성민우축구단’! 2003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사무실에 트로피가 가득한 이색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구단의 활동으로 지역에서 인지도도 높아지고 홍보효과가 매우 크답니다. 훌륭한 소모임 하나가 이런 효과를 만든다는! 이 외에도 파란미디어, 일과 여성, 여성환경반, 성평등강사뱅크, 진주여성민우축구단 나르샤, 청사초롱, 소리개비 등의 소모임이 있고 특히 소리개비는 “바람부는 대로 돌아가는 일상에 소리를 담는 모임” 이라는 뜻으로 수다모임이라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진주여성민우회는 모임 이름도 발랄하고 사업 기획이 참신하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매해 개최되는 논개제는 유일하게 여성을 모시는 지역제사라고 하는데 이번에 팔씨름 대회와 같은 형식으로 논개제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무실 이전과 관련하여 진주에서는 중산층 지역으로 이사를 온 후 빈민여성에 대한 활동을 하지않는다는 비판에 고민을 하신다고 합니다. 회원확대, 사업확산을 위한 고민을 하신다고요. 제안으로 ‘모성보호’라는 용어가 보호를 필요로 하고 복지 서비스의 수혜자 개념을 내포하는 단어라는 점이 문제적이니 ‘모성권’ 혹은 ‘모성권 보장정책’등으로 바꾸었으면 한다는 문제의식을 발표해 주셨습니다. 이건 또 보호냐, 권리냐, 같냐, 다르냐 등 깊은 논쟁거리들과 연관되어 있기에 적절한 수준에서 이야기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문제의식은 참 소중합니다. 12:00-1:00 맛있는 점심식사 및 자유토론 1:00- 3:30 [논의] 1. 지역아동센터의 현황과 과제 - 고양, 서울남서, 인천, 진주, 춘천 아동인권을 보호하고 돌봄을 사회화, 보육의 공공성을 꾀할 목적, 지역의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공동체적 자세에서 출발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평가를 해보았습니다. 현재 그러한 취지와 목적에 맞게 운영이 되고 있는가? 자체재정과 위탁사업으로 운영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러한 사업을 받은 것이 회원 조직의 확대를 위한 것일 텐데 얼마나 기능하고 있나? 지부모임의 필요성과 담당 활동가들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등이 논의 되었습니다. 2. 여성주간행사 현황, 민우회 대응방향과 과제- 서울남부, 서울동북, 군포, 광주, 원주 각 지자체에서 여성주간행사를 하는데 유명인사를 초청해 강의를 하거나 건강한 가정, 부부 성공시대, 여성대통령을 찾아라 등 내용과 진행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군포같은 경우 이런 여성주간행사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했습니다. 함께 참여하여 여성주간 행사를 한 경우 기꺼이 한 것이 아닌데도 민우회가 함께 했다는 점이 부각되어 좋은 행사처럼 평가되는 단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모니터링을 확대해 보는 방식으로 여성주간 행사에 개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3. 지역여성정책위 진행과정 보고-홍은정 4. 지역여성정책위 논의제안 발표 ‘민우회, 지역여성운동을 말하다’-권미혁 그간 네트워크 내 소모임으로 지역여성정책위원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가 글로 제안된 것인데요. 민우회 지역여성운동의 현 상황을 돌아보고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글 ‘민우회, 지역운동을 고민하다’입니다. 성찰, 돌아보기는 아픈 과정이나 여러 지부에서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봅니다. 제안 중심으로 보면, 각 지부가 상황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지부조직차원에서 중장기발전계획을 세워보자는 것입니다. 회의 체계 다원화, 교육 강화, 네트워크의 중첩성 강화, 공동 사업의 진행이 구체적인 제안의 예입니다. 제안된 내용은 각 지부에 돌아가셔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논의해 오시기로 하였지요? 5. 지역민우네트워크 활동평가 및 2008년 활동방향을 위한 논의틀 확정 네. 논의틀을 확정했습니다. 이것도 다음회의까지 하실 일이 많습니다. 6. 20주년 기념 회원실천 캠페인-기꺼이 불편해지기 총화방식 사진, UCC, 글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그간의 실천사례를 모으는 공모전을 하여 총회에서 총화하는 방식을 진행합니다. 3:30-4:30[공유] 1. 대선시민연대 활동공유 2. 지부공동사업2- 여성주의 문화체험 진행사항 공유(광주, 진주) 3. 인천 지자체의 한부모 사업현황 조사보고(인천) : 지자체 한부모 사업 현황과 민우회의 한부모 사업의 차이와 방향성 4. 호락호락 캠페인2-집사람, 바깥양반 대신 배우자를 써요. 5. 1가구 1주택 국민운동 이렇게 공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모두 제자리로 돌아와 이날 논의하여 하기로 한 것들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07.11.01신기루3477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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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기타성폭력 범죄 법정문서 ‘욕정을 일으켜’ 문구 삭제 요청에 대해 사용하지 않겠다는 회신이 왔습니다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는 2006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대법원 종합법률정보에 공개된 성폭력 범죄 판결문에 사용되는 ‘욕정을 일으켜’ ‘욕정을 못 이겨’ 라는 문구의 사용실태를 분석하였고 위 문구를 법정문서에서 관례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이 유포되는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붙임자료1] 이에 고소장, 판결문의 ‘욕정을 일으켜’ ‘욕정을 못 이겨’등 문구 삭제 요청서를 전국 검찰청, 법원, 사법연수원, 법무부에 지난 9월28일 발송했고 법무부, 대검찰청, 서울고등검찰청,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산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에서 회신이 왔습니다.[붙임자료2] 특히 대구지방검찰청(2410호 검사실 검사 주혜진)에서는 고소장, 판결문의 ‘욕정을 일으켜’ ‘욕정을 못 이겨’등 문구 삭제 요청서를 진정사건으로 처분해서 다음과 같이 통지했고 '욕정을 일으켜' 문구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회신을 보내왔습니다. 다음은 회신 전문입니다. 진정사건 처분 통지 사건번호: 2007 진정 제 773호 처분일자: 2007.10.26 첨부: 사실과 이유 본 건은 진정인인 (사)한국여성민우회에서 성폭력사건의 공소사실 작성시 관행적으로 사용되던 ‘욕정을 일으켜’, ‘순간적인 욕정으로’, ‘욕정을 못이겨’등의 문구는 성폭력 범죄에 대해 고의성보다는 통제 불가능한 본능을 부각, 남성의 사소한 실수라는 왜곡된 인식을 조장하고 확산시킨다는 이유로 해당문구에 대한 삭제를 요청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바, 검토한 결과(대검찰청 형사제2과에서 전반적으로 논의를 거치고 전국청에 관련 공문을 보낸 사안임) 위와 같은 요청이 타당한 측면이 있어 앞으로 해당문구의 사용을 피하기로 하고 공람종결함 * 각 법원과 검찰, 사법연수원 에서도 본 상담소의 의견에 대해 검토를 해서 회신을 해준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앞으로 답변의 추이에 따라서 지속적인 대응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0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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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기타민우회가 2007 대선에 대처하는 법민우회는 2007년 대선이 유권자의 목소리가 주인이 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경쟁의 장이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후보중심의 대선판을 흔드는 다양한 실천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민우회가 2007년 대선에 대처하는 법 1 - ucc에 담아라~유권자 생생토크 “2007 대선! 하고 싶은 말, 다 모여라! 2007 대선, 할 말은 많은데 대통령 후보들이 귓등으로 안 들을 것 같은가요? 지금! 대선에서 하고 싶은 말을 UCC로 참여하세요! 우리의 삶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목소리들을 동영상, 만화, 사진, 패러디 포스터, 글 등 다양한 방식으로 ucc를 만들어봐요!! 하나 하나의 ucc가 여성이 웃는 세상을 만드는 하나의 목소리 입니다!! 민우 회원들의 생생 토크 ucc 지금 시작하세요~! - 공모 대상 : 2007 대선에 관심 있는 모든 이의 창작물- 공모 분야 : 자유주제 대통령에게 한마디(제안, 요구, 질문)/내가 대통령이라면(포부, 공약, 부탁)/나와 정치/내가 바라는 사회 등 자유 주제- 공모 기간 : 2007. 11. 1. - 11. 30.- 접 수 : 2007대선시민연대(www.vote2007.or.kr/ 02-6933-2007) - 시상식 : 2007. 12. 8. 19:00 (유권자 축제에서, 장소는 추후공지)- 시상 내용 : 대상, 우수상, 인기상, 특별상(부상 : 비디오카메라, 휴대폰, 카메라 등) #민우회가 2007년 대선에 대처하는 법 2 - 나쁜공약 선정을 위한 회원설문에 All In 17대 대선 후보자의 공약 중 삶의 질을 팍팍 떨어뜨리는 폐기되어야 할 공약에 대해 유권자가 선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폐기되어야 할 공약 회원 설문조사는 11월 1일(목)~8일(목)요일까지 전화, 온라인 방업으로 진행합니다. 민우회 회원들이 뽑은 나쁜 공약 설문조사 결과를 별도로 낼 예정이니,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기다립니다~!! 참여방법은 - 전화! 이멜이! 직접! 이후에는 대선시민연대 전체에서 유권자가 선정한 나쁜 공약 폐기 운동을 가져갈 예정입니다.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세요~ 전화와 이메일로요~~~물론 직접조사도 있습니다.~ #민우회가 2007년 대선에 대처하는 법 3 -생활 공약·생활 정책 1천개 모으기!”공모 대선시민연대·미디어 다음 공동 캠페인 “생활 공약·생활 정책 1천개 모으기”는 생활속에서 경험하고 의구심을 가졌던 것부터 시작됩니다. 일상을 바꾸고 사회를 바꿔내는 여러분들의 아이디어와 생각들을 거침없이 쏟아내세요! 11월 1일 미디어 다음 아고라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한가지 더! 1주 단위로 베스트 생활공약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며 발표된 생활공약 베스트 5는 각 후보 캠프에 전달하여 그에 대한 답변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공모기간 : 2007년 11월 1일(목)~12월 19(수) -공모방법 : 생활 공약·생활 정책 1천개 모으기 캠페인 페이지(다음 아고라 내) -생활 공약 베스트 5에 선정된 네티즌들께 소정의 선물 증정 #민우회가 2007년 대선에 대처하는 법 4 - 청계광장에 400개의 텐트를 치자! 1가구 1주택운동은 다주택 보유가 불리한 제도적 환경을 만들고, 무주택자를 보호 지원하는 제도와 정책을 확대하고 국민적 의식전환을 이루어 냄으로써 집을 본연의 기능인 거주의 수단으로 되돌리고 주거의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운동입니다. 주택을 상징화하는 텐트치기, 참가한 시민들이 상징적인 문패를 만들고 텐트에 부착하기, 거리퍼포먼스등이 진행됩니다. 1가구 1주택을 향한 거리 퍼포먼스 텐트치기에 우리!! 같이 해요!! 1가구 1주택 운동을 상징하는 퍼포먼스가 11월 9일 (금) 5시~9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열립니다.07.11.01회원팀6748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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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여성건강[여신별곡 3강 ]섹스레시피' 그녀들 월담하다'3강 <섹스 레시피> ‘그녀들 월담하다’ 호지 주제가 주제인지라 다른 강의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강의는 이화의료원 목동병원 윤하나 선생님이 맡아주셨구요. 윤하나 선생님은 국내 최초 비뇨기과 여의사라고 하더군요. 제가 필기하며 들었던 내용들을 소개해보자면.. (에헴.. 흠흠) 먼저 여성의 성반응은 4단계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그래프로 따지면 완만하게 경사를 올라가다가 팡! 하고 "오르가즘" (절정기나 극치기 라고도 한답니다.)이 오는 것이죠 그 뒤에 '해소기'가 오는데요. 적절한 자극을 받으면 이런 네 단계의 성반응이 오는 것인데, 그렇지 않으면 단계 별로 장애로 분류가 되더군요. 예를 들면.. 성욕자체가 생기지 않는다면 성욕장애..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면 오르가즘 장애..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통증 장애로 성교통도 있다고 합니다. (즐거워야 하는데 아프면 안되겠죠-_-) 성적 흥분 즉 성 각성기가 되면 음핵과 질의 혈관이 확장되어서 충혈이 된다고 합니다. 질벽이 두껍고 푹신해져서 음경의 삽입 때 완충작용을 한다고 해요. (신기하죠..?) 그리고 점막에서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맑은 물이 나오구요. 또 놀라웠던 점은 성적 흥분을 하면 자궁이 살짝 눕는다고 합니다. <-- 정액을 좀 더 잘 받아들이기 위해서 몸에서는 임신할 준비를 딱 하는거죠. ready, set, 오마이갓! (임신할 목적이 아니신 분은 주의하셔야 겠죠?) 그리고 남자가 여자와 다른 점은 남자는 오르가즘이 온 후에 해소기를 거치고 그 후에 '불응기'가 온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15~30분 이내라고 하는데요. 쉽게 말해 장전이 필요한 것이죠. 여성은 남성과 달리 수 분의 오르가즘 수 차례의 오르가즘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_-) 그리고 여성은 불응기가 없구요. 자위행위 (Masturbation)에 대한 익히 알고 있는 부정적인 속설들도 살펴봤는데요. 키가 안 큰다. 머리가 나빠진다. 머리털이 빠진다. 불임이 된다. 음경이 휘어진다.. 기타 등등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근거 없는 속설들이지만 , 너무 어려서부터 자위를 하게되서 성호르몬 분비가 많아져서 성장판이 일찍 닫힐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 키가 안 큰다는 속설은 어느 정도는 맞다고 봐도 된다고 합니다. 자위행위는 인체에 무해하구요. 과격한 기구를 사용해서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 성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고 파트너와 함께 성감을 찾는 경험도 할 수 있구요. 치료 목적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며칠 전 본 영화에 남자배우가 Masturbation is not a crime! 라고 써진 티셔츠를 입고 있더군요. ^_^ 그리고 성병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B형 간염도 성관계시에 전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AIDS보다 전염력이 훨씬 강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성이 성병을 더욱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생식기의 구조상 요도, 항문, 질이 가깝게 있기도 하고 분비액을 받아들이는 쪽이라 남성보다 쉽게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유증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불임, 자궁 외 임신, 골반통, 자궁암... 그렇지만 성병으로부터 완벽한 예방을 하는 것이란 금욕 외에는 불가능 하다고 하니.. 콘돔을 사용하는 것과 1년에 한번씩은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감염된 경우엔 파트너와 꼭 같이 치료받아야 하구요. 건강한 성생활이 건강한 생활 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강사님 말씀대로 sex는 먹고, 입고, 싸고 -_- 하는 것처럼 잘 누려야 할 자연스러운 부분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긴 강의를 마치고 김옥란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간단하게 뭉친 목 근육을 푸는 동작을 배워보았습니다. 이름하여 목으로 '새봉'자 쓰기 신기하게도 목이 시원해지는 상쾌함이 느껴진답니다.07.10.31여성건강380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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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여성건강[여신별곡 2강] 월경레피시 '생리통이 병이야?'[여신별곡: 그녀들의 건강레시피] 2강. 월경레시피 ‘생리통이 병이야?’ 여러분은 ‘월경’이라고 하면 뭘 떠올리시나요? 귀찮은 것, 몸을 아프게 하는 것, 드러내기 어려운 것 등. 월경에 대한 이러한 안 좋은 생각들은 우리 사회의 아주 오래된 습관입니다. 이는 여성이라는 존재를 부정한 것으로 보는 인식과 일맥상통한 것이기도 하구요. ‘월경’을 새롭게 바라보려는 노력들이 진행되고, ‘초경파티’ 등 ‘월경’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변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들은 월경으로 인한 내 몸의 변화에 대해서 잘 모르고 지냅니다. 월경통이 심해도, 조금 다른 증상이 나타나도 어떻게든 티 나지 않게 혼자서 잘 넘기려고 전전긍긍하게 됩니다. (저만 그런가요?^^) ‘여신별곡 :그녀들의 건강레시피’의 두 번째 강의는 이처럼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소홀히 하거나 무관심하게 되는 ‘월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몸의 변화와 질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강사는 오랫동안 산부인과 의사로 많은 여성들을 만나 오신 고경심 선생님(메이산부인과 원장)이었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환자들을 만나왔던 의사의 입장에서, 그리고 여성의 입장에서 우리가 알고 싶은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럼 월경으로 인해 겪게 되는 문제 몇 가지만 소개해 볼까요? 여러분들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 월경통이나 월경불순은 병이다?! 월경통이나 월경불순은 병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몸이 건강한 여성들도 월경통이 심하거나 월경불순이 생길 수 있거든요. 특히 월경통은 배란이 정상적으로 잘 이루어질수록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월경통이 심할수록 배란이 잘 되는 건강한 분이라고 볼 수도 있다는 거지요. 그리고 월경은 몇 가지 호르몬과 신호들이 잘 조응하는 경우 규칙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일상의 스트레스로 인해 균형이 깨어지면 월경주기가 어긋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우리 몸이 얼마나 미세하고 까따롭게(?) 움직이고 있는지는 정말 알면 알 수록 놀라운 것 같아요(^^). 그러니 갑자기 월경불순이 생겼을 때는 먼저 내 몸과 마음이 불편한 상태는 아닌지 살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치료를 받아야 하는 월경통도 있다?! 그런데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경우는 ‘자궁내막증’이라는 질환입니다. 자궁내막증은 심한 생리통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적인 증상이라고 하네요. 진통제로 조절이 안 될 정도의 월경통이 있을 때는 꼭 병원에 가셔서 자궁내막증이 있는지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월경통은 심해도 참는 게 좋다?! 월경통은 월경 전후에 동반되는 통증과 함께 현기증, 오심, 구토, 복통, 소화불량, 설사 등 다양한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가임기 여성의 40% 이상이 경험하고 있고 이중 10~20% 정도는 일상생활에 장애를 줄 정도라고 하네요. 정말 많은 여성들이 월경통을 경험하고 있죠? 이 월경통은 자궁을 수축하게 하는 물질(프로스타글라딘)로 인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진통제가 월경통에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통증이 심할 때는 참는 것보다 진통제를 먹는 걸 권장하신다고 합니다. 진통제를 많이 먹어도 중독이나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다른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하네요. ** 참고로 진통제를 복용하는 중요한 팁은? 진통이 시작되지 전에 진통제를 먹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답니다. 그리고 월경으로 인한 질환은 아니지만 요즘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자궁근종’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답니다. 자궁근종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작용으로 자궁내의 근육세포가 비이상적으로 성장하여 자궁 내에 혹같은 것이 생기는 것이지요. 40대 여성의 20~30%는 자궁근종을 갖고 있을 정도로 40대 여성에게는 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20~30대 여성들에게도 많아지는 것은 초경을 빨리 시작하고 비혼과 만혼이 많아지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자궁근종이 있다고 모두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구요, 크기가 너무 큰 경우, 만성빈혈, 하혈, 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를 요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몰랐던 많은 사실들이 있죠? 무엇보다 이런 사실들을 알고 내 몸의 변화와 증상에 주의 깊은 관심을 갖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나의 나이나 라이프스타일, 혹은 가족력 등과 관련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꼼꼼히 알아보세요. 우려가 되는 질병이 있다면 미리미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요약 정리~~ 다음의 경우에는 산부인과 진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또는 지속적인 자궁출혈이 있을 때 -월경이 불규칙하거나 무월경이 있을 때 -월경통이 심할 때 -냉에서 악취가 나고 누렇거나 연두색 또는 갈색을 띠는 분비물이 나올 때 -외음부가 가렵고 따가울 때 -과도한 비만일 때 -배가 불러오고 살이 빠지거나 꺼지지 않을 때07.10.26여성건강3618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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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기타버마 민주화 운동 희생자 추모와 민주화 지지 촛불문화제버마 민주화 운동희생자를 추모하는 민주화 지지 촛불문화제가 10월 23일 화요일, 여성민우회, 참여불교재가연대, 새사회연대 이우중학교 등 6개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피자매연대의 노래공연과 버마 투쟁을 담은 영상상영, 버마노래배우기, 버마 민주화에 대한 바람을 담은 발언으로 이어졌다. 같은날 오전에 있었던 대우인터네셔널의 버마에 대한 불법무기수출건 공판은 11월로 연기되었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버마 민주화에 대한 지지 호소와 한국정부의 무대응에 대한 책임 규탄 등의 발언이 이어졌고 다양한 문화공연 및 사진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버마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호소하였다.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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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여성건강[여성건강강좌]여신별곡-그녀들의 건강 레시피/1강-남성의 의학을 넘어서.. 드디서 문을열다...“성인지의학(Gender Specific Medicine)의 개념과 역사“ 2007년 10월 17일 수요일... 그녀들을 위한 건강 레시피가 시작되었지요.. 이화여대 의과대학 권복규 선생님을 모시고 시작된 저녁 7시... 20여명이 모인 민우회 교육장은 아주아주 꽉~ 찬 듯 사람들로 붐볐습니다.(물론 더 차도 무지무지 좋을 듯... 아주 좋을 듯..ㅡㅡ;;;) 성인지의학(GSM)이란 환자의 성별에 따라 정상적인 인체기능 및 질병 경험(진단, 증상, 검사결과, 치료, 예후, 예방 및 재활을 모두 포함)이 어떻게 다른지를 연구하는 과학입니다. 성인지의학이 여성의학과 다른 점은 여성의학이 “비키니 존” 즉, 유방과 자궁 등 여성의 특정 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반해, 여성을 전체적인 사람으로 보고, “여성이 남자들과 왜 다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휴먼바디라 함은 남자를 지칭했고, 남자가 하나의 기본이고 원형이었습니다. “여성은 더럽고 축축한 생물”(Hippocrates), “여성은 거세된 남성”(Aristoteles) 등의 인식이 아주 만연했으며 이 당시의 인간이라 함은 오로지 남성만을 의미하는 것이었지요. 이러한 남성의 오만들이 의학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졌음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또한 더불어 의학의 문제로 볼 수 있는 “모든 사람이 다 똑같아야 한다.(인종, 성별 관계없이)”라는 과학적 보편주의로 인종과 성별에 따른 차이가 전혀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또 하나! 의학의 “정상성(Normality)"개념인데요... 환자를 볼 때 정상이냐 비정상이냐의 기준으로 판단을 하는데, 이 판단은 검사치가 정해놓은 정상범위 안에 있으면 정상이고, 정상범위 밖에 있으면 비정상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정상일까요? 문제는 정상의 기준 - 즉, 정상의 지표는 항상(대부분^^;;) 남자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알다시피, 남성은 여성과 다릅니다. 이렇게 여성이 남성과는 다른데도 불구하고 의학은 남성위주로만 연구가 되어졌고, 그래서 남성과 다른 여성은 의학의 적용에 있어 남성의 기준치대로 적용되어 진단되어지고 치료가 되어졌지요. 그렇다면 당연히 여러 가지의 부작용이 있었겠지요? 치료량, 치료방법에도 상당 문제가 있었겠구요..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의 심각성에서 조차도 여성들은 소외되고 있었답니다. 여성과 남성은 지방분포가 달라 약물의 양도 남자, 여자가 달리 적용되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은 생리주기에 따라 데이터도 달라진다고 하구요. 그러나... 이렇게 달리진 다는걸 알고 있으면 뭘 합니까... 알고 있는 것과 달리, 현재 의학에선 거의 적용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게 문제겠죠... 이러한 결과로 여성들은 과잉치료나 과소치료를 받게 되었겠지요... 물론 현재도...ㅡㅡ;;; 상당부분... 그렇다는...ㅡㅡ;;; 혹시 당신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ㅡㅡ;; 그러함에도 아직까지도 남성중심의 의학연구에서 벗어난 연구는 전혀(하하.. 조금 과장인가??^^;;, 아니야! 절대 과장이 아닐 것이야..ㅡㅡ+) 진행되고 있지 못하다고 하네요... 모든 인간(앗! 그들은 여성을 인간이라 하지 않았던가???)을 치료하고 모든 인간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 연구되어져야 할 의학이 인종, 성별 등 여러 가지 차이를 인정하고 그 차이를 중심으로 다르게 개별적으로 연구되어져야 한다는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한, 이것은 도대체 무슨 현실일까요?(이런, 엿 같은!!! ㅡㅡ;;) 의학은 남성중심의 혹은 여성을 위한 것이 아닌, “환자에 따라(여성의 경우 소녀-월경을 하지 않는, 가임기, 폐경의 경우가 또 다르다고 함)” 같은 병이어도 진단지침 즉, 진단과 처방이 달라져야 합니다. 이것이 의학의 본연의 자세입니다.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게!”(하하.. 난 이 말이 무지 좋았습니다..^^ 좀 생뚱맞은 소리였나??^^;;) 그!래!서! 모든 차이에 차별을 두지 않기 위해 성인지의학의 발달과 이와 관련한 연구진행이 무척 시급한 필요조건이 돼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그런데 이 연구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니, 첫째는 연구비의 문제입니다. 연구를 하려면 정부비용이 필요한데 정부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고작 “모성(출산)”과 관련한 분야니까요.. 특정분야가 아닌 광범위한 여성건강쪽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다분히 있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둘째는 인식의 문제입니다. 현재까지 의학계의 주류인 남자의사들이 여성건강쪽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죠. 이런 열악한 상황으로 인해 성인지의학은 모든 분야에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현재까지는 심장, 뇌 분야에서 많이 진행되고 있고, 성인지의학 교육은 현재 거의 이루어지고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해야 할 일이 많고 갈 길이 먼 것 같다는 막연한 예감... 하하^^;; 아무튼! 이렇게 답답하고 막연한 예감을 가지고 오늘 하루의 강의를 마치며(물론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며!!!^^ - 여러분~ 민우회가 있잖아요~..음하하^^;;;) 간단히 요가를 배웠답니다. 오늘 수업 끝!07.10.24여성건강374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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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여성건강여성농구교실 자신만만 참가자 모집!!!07.10.24여성건강3760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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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기타경제노동, 교육, 녹색, 사회복지, 여성, 지역, 평화 분야 7대 핵심 정책과제 발표경제노동, 교육, 녹색, 사회복지, 여성, 지역, 평화 분야 7대 핵심 정책과제 발표 1. 2007대선시민연대는 10월 18일(목), 오전 11시,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에서 ‘국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7대 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 대선시민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외환위기 이후 지난 10년 간 서민생계 기반은 붕괴되고 경제적 양극화는 극도로 심화되었으며, 신개발주의, 시장만능주의, 재벌중심의 성장패러다임이 득세하게 되었다고 지적하고, 이번 대통령 선거의 화두는 '국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3. 이날 대선시민연대는 각 정당 대선후보가 반드시 채택해야 할 7대 과제로 ▲ 경제노동 분야는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전체노동자의 55.8%를 차지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규모를 25% 수준까지 절반이하 축소’, ▲ 교육분야는 ‘입시고통과 학벌사회 해소를 위해 국공립대학 통합운영과 학력차별금지법의 도입’, ▲ 녹색분야는 ‘개발주의 극복을 위한 국토환경부 신설과 개발공사의 통.폐합 추진’, ▲ 사회복지 분야는 ‘사회보장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복지 지출비율의 GDP 대비 15% 달성’, ▲ 여성분야는 ‘돌봄서비스의 공공화를 통한 돌봄 노동자 권리 보장’, ▲ 지역 분야는 ’지방발전을 위한 계획관리 중심의 수도권관리체계 구축‘, ▲ 평화분야는 ’한반도 평화번영 기반조성을 위한 국방비 동결과 병력 감축 등 능동적 군비감축‘ 등을 제안하였다. 4. 대선시민연대는 이후 유권자들과 함께 각 후보가 7대 과제를 핵심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촉구하는 활동을 벌이고, 후보자들의 정책 검증과 폐기대상 공약 선정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각 후보의 공약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평가하고 이를 공개하여 유권자가 투표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끝.07.10.19나디아2983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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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기타호樂호樂캠페인II에 놀러 오세요!캠페인 사이트 놀러가기 ->http://hoho2.womenlink.or.kr07.10.19다라이3490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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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기타07 당당한 성, 안전한 성, 즐거운 성 거리캠페인에 초대합니다민우회 성폭력상담소에서 1997년 부터 매해 진행해온 당안즐 거리캠페인이 10월 27일 여러분 곁으로 찾아갑니다. 이번 거리캠페인은 그동안 사랑받고 인기리에 진행되었던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되었습니다. 성교육, 반성폭력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모두 모두 참여를 환영합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 월경주기팔찌 만들기- 성폭력 바로 알기 리플을 달아라- 성지식 테스트- 성폭력 징검다리- 대안월경대, 피임기구 전시 및 실습- 성폭력 바로 알기 실사 전시- 나만의 나무목걸이 만들기 랍니다. 제목만 봐도 너무 재미있겠죠^^ 다양한 분들을 만날 기대에 캠페인 준비단을 마음이 설레인답니다. 10월 27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 만나요~ 일시: 2007.10.27.토.오후 2시-4시장소: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안대상: 성교육, 반성폭력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참가비: 무료문의: 달개비(739-8858)0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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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기타문화일보는 반성하라!(문화일보 앞 1인 시위)학력위조 문제로 시작된 신정아씨 사건이 성로비로 추측보도되며 누드사진을 연결시켜 보도한 문화일보의 행태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지만 문화일보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10월1일 여성/언론단체 기자회견 여성단체 및 언론단체는 9월 13일 성명서를 발표, 9월 14일 항의집회, 9월 20일 긴급토론회, 10월 1일 기자회견등을 통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고 10월12일 한국여성민우회 권미혁 대표 1인시위 10월 8일부터는 미디어수용자주권연대에서 주축이 되어 반성을 촉구하는 문화일보 앞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28일 한국신문윤리위원회에서 신씨 누드사진을 게재한 문화일보에 <사과>결정이 내려지고, 반성을 촉구하는 여러목소리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문화일보가 10월 15일 사과문게재와 재발방지대책을 내놓겠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려 이런 결정을 내린 문화일보가 단순히 이번 사태를 무마하기 위한 것이 아닌 진정성 있는 반성과 재발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발표하길 기대합니다.07.10.17너굴너굴340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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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기타2007대선시민연대 '국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7대 과제 발표’ 기자회견교육, 여성, 평화, 복지, 경제노동, 지역, 녹색사회 7대 과제 발표 기자회견 개최 - 일시 및 장소 : 2007년 10월 18일(목), 오전 11시 /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 1. 2007대선시민연대는 10월 18일(목) 오전 10시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에서 ‘국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7대 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2. 2007 대선시민연대는 출범당시 국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영세상인, 비정규직에게 희망을 주는 경제민주화 실현 △지속가능한 사회와 삶의 질을 높이는 녹색사회 실현 △국민 모두의 행복과 건강을 보장하는 적극적, 보편적 복지의 실현 △다양한 인재를 키우기 위한 공교육의 정상화와 교육복지 실현 △남녀가 함께 일하고 돌보는 성평등사회 구현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선도하는 평화국가 실현 이라는 방향을 제시한바 있습니다. 3. 2007 대선시민연대는 이제 국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대선후보들에게 공약으로 반드시 채택해야 할 7대 과제를 발표하고, 7대 과제를 후보들이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공약채택 운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또 7대 과제를 중심으로 각 후보들의 정책에 대한 비교평가를 내려 유권자가 투표행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선택과 판단의 기준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4. 이에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기 자 회 견 순 서 ❑ 대선시민연대 7대 과제 제안 취지 및 선정과정 발표 : 남윤인순 (대선시민연대 상임대표) ❑ 7대 과제 내용 발표 : 전성환 (삶의질정책운동본부 공동본부장) ❑ 7대과제 촉구 운동 활동계획 발표 : 최승국 (삶의질정책운동본부 공동본부장) ❑ 퍼포먼스 2007. 10. 15 2007대선시민연대07.10.16나디아349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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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기타드디어 개막! 민우 FIFF아직은 비회원이지만, 민우회를 소개하고 싶었던 친구를 위해 - 절호의 기회! 그동안 뜸했던 민우활동을 언제 다시 시작할지 찾고 있던 회원분들과 다시 만나고 싶은 시간! 늘 민우회 옆에서 같이하는 회원분도 친구 손잡고 오세요. 훨씬 다채롭고 화려해진 민우 모람들을 만날 수 있는 가을 밤. 숨길 수 없는 달의 기운을 온몸으로 맞이하며 함께해요. 민우PIFF07.10.10회원팀3483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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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기타버마 민중학살 규탄과 민주화 지지 긴급행동 활동계획버마 민중학살 규탄과 민주화 지지 긴급행동 활동계획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버마긴급행동' 집중행동의 날 - 1차 '버마긴급행동' 집중행동의 날 일시 :10월 9일 내용 - 버마민중 탄압지원 중국 규탄 기자회견(중국대사관 앞) - 버마긴급행동 공동실무단체 회의 - 버마민주화 거리 사진전 및 모금 캠페인(광화문 교보소공원) - 버마민중학살 규탄 민주화 지지 촛불문화제(광화문 교보소공원) => 이후 10월 매주 화요일에 집중행동의 날이 이어집니다. ○ '버마 희생자를 위한 추모 및 민주화를 위한 예배' 주 최 : 한국기독학생총연맹 일 시 : 10.11(목) 7시, 장 소 : 교보문고 소공원 프로그램 : 대표자 기도(부이 혹은 버마 현지인), 설교, 강연(버마 상황 설명), 기도문 낭독, 찬양 및 공동체 노래, 모금 헌금(전액 민주화 운동 기부), 지지발언 등 ○ 버마민주화운동 지지 부천시민 촛불집회 일시 및 장소: 10.13(토) 오후 6시, 부천역 광장 ○ 부천 다문화축제에서 버마를 위하여 촛불 기원 일시 및 장소: 10.14(일) 오후 5시 45분 □ 버마긴급행동자료를 더 보기를 원하신다면 cafe.naver.com/freeburma www.nldla.or.kr로 들어가시면 됩니다.0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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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기타중국과 유엔의 버마 민주화 지지 촉구 기자회견중국과 유엔의 버마 민주화 지지 촉구 기자회견 중국은 자원보다 인권을 중시하라! <성명서> 중국은 버마군사정권지지를 중단하고, 유엔과 함께 버마민주화를 지원하는데 적극 나서라 버마(미얀마)에서는 생존과 민주화를 요구하며 이미 수많은 승려와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버마 군부는 이번 시위에 참가했다가 숨진 사람들의 숫자가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시체를 비밀리에 소각하고 있다는 등의 끔찍한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다. 이번 사태를 해결하고 버마민주화를 앞당기기 위하여 유엔 등 국제사회의 강력한 지지와 행동과 함께, 중국이 버마군사정권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민주화 지원에 나서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버마에서는 2007년 10월 9일 현재 민주화시위를 하던 1만여명이 구속되었고 승려 5백여명을 포함한 1천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달 시위를 주도한 민주화 지도자와 승려들이 다음단계의 투쟁을 준비하고 있으며, 사찰에서는 민주화기원촛불시위가 열리고, 시민들은 군정의 소식을 듣지 않기 위하여 뉴스시간에는 텔레비전을 켜지 않는 등의 항의를 계속하고 있다. 버마를 긴급히 방문한 감바리 유엔특사는 군사정권의 최고지도자인 딴쉐 장군과 민주화의 상징인 아웅산 수지 여사를 만났으며 아세안을 비롯한 인도,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버마군부를 비난하는 성명과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버마군정은 적반하장으로 아웅산 수지 여사에게 군정에 대한 저항을 포기하라는 등의 발언을 하며 버마민중의 희생과 국제사회의 요구를 여전히 외면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버마군사정권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게 버마민주화를 지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이 버마의 대표적인 무역교역국이며 긴밀한 외교관계를 통하여 그동안 버마군사정권을 지지하여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07년 1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버마의 인권문제에 대한 결의안 채택 표결에서,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거부권을 행사했다. 중국은 ‘내정간섭’이라는 이유로 버마군정의 반인권적이고 반민주적인 유혈탄압을 외면하고 있다. ‘내정간섭’은 버마에서 경제적인 이득을 얻기 위한 중국의 변명에 불과할 뿐이다. 인권과 민주주의는 전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전 세계가 노력해야하는 것이다. 중국이 계속해서 버마군정을 지원하고 버마민중과 국제사회의 민주화 요구를 외면할 경우, 국제사회는 2008년 북경올림픽에 대한 거부운동을 벌일 것이다. 우리는 버마 군정의 유혈사태를 강력히 비난하며, 유엔과 중국에 다음을 촉구한다. 1.유엔은 이번 사태를 해결하고 버마에 민주주의와 인권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라 2.중국은 버마군사정권지원을 중단하고 버마민중의 민주화의지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 2007년 10월 9일 버마 민중학살 규탄과 민주화 지지 긴급행동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국제민주연대 / 기독교사회선교연대 / 나와우리 / 다함께 / 버마민주화를지원하는모임 /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 버마 국민운동 촉진위원회[NLD-한국지부 / 버마행동/ 소수민족들의 단체 한국 내 지역모임/ 버마 이주노동자들 / 버마 민주화 지지 광주시민행동[광주불교교육원, 광주인권운동센터, 광주전남민족문학작가회의, 빛고을위빠싸나수행자모임, 시사토론모임 광장, 육화포럼, 인권모임 인나, 평화행동 한걸음더 / 새사회연대 /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 아시아인권문화연대 / 외국인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 /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 이매진 피스 / 이주노조 / 인권단체연석회의[ 거창평화인권예술제위원회/ 구속노동자후원회/ 광주인권운동센터/ 다산인권센터/ 대항지구화행동 / 동성애자인권연대 / 문화연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 민주주의법학연구회 / 부산인권센터 / 불교인권위원회 / 빈곤과차별에저항하는인권운동연대 / 사회진보연대 / 새사회연대 / 안산노동인권센터 / 에이즈인권모임나누리+/ 울산인권운동연대 / 원불교인권위원회 / 이주노동자인권연대 / 인권운동사랑방 /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 /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 전북평화와인권연대 / 전쟁없는세상 / 진보네트워크센터 / 천주교인권위원회 / 평화인권연대 / 한국교회인권센터 / 한국DPI(한국장애인연맹) /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 인권실천시민연대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 참여연대 / 참여자치 완도시민연대 / 청년평화센터 푸름 / 충북경실련 / 태백문화연구소 / 피자매연대 / 한국사회당 / 한국여성단체연합 / 한국여성민우회 / 한국전쟁전후민간인학살진상규명범국민위원회 / 한국진보연대[36개단체:전국농민회총연맹 / 전국빈민연합 / 민주노동당 / 전국여성연대 / 한국청년단체협의회 /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 노동인권회관 / 민가협양심수후원회 / 민족문제연구소 /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단체연대회의 /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 민족화합운동연합(사) / 민주노동자전국회의 /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 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 / 불교평화연대 / 우리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 / 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 /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사) /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 /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남측본부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통일광장 / 평화재향군인회 / 한국가톨릭농민회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 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 / 21세기코리아연구소 / 615공동선언실천청년학생연대 / 경기연대(준) / 경남진보연합(준) / 광주전남진보연대 / 울산진보연대(준) / 전북진보연대(준) / 참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한반도화해센터 / 함께하는시민행동 / 환경운동연합 / 518기념재단 (이상 가나다순, 117 개 단체)0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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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기타버마 민중학살 규탄과 버마 민주화 지지 국제공동행동 결의문버마 민중학살 규탄과 버마 민주화 지지 국제공동행동 결의문 지금 버마군사정부의 야만적인 탄압과 통제로 민주화를 염원하는 버마 국민들이 참혹한 고통을 겪고 있다. 버마군부는 평화적인 민주화 집회를 열고 있는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목숨을 빼앗고, 시위를 주도한 승려들을 고문하고 구타하며 사체는 유기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또, 시위에 참여했던 수많은 시민들은 물론, 심지어 시위대를 향해 박수를 쳤다는 이유로 시민들을 마구 잡아들여 강제구금하고 있다. 군사정부가 거리 곳곳에 군대를 배치하고, 인터넷과 휴대 전화까지 끊어버리면서 탄압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은 스스로 국민 다수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반민주적인 정부임을 자인하는 것에 다름이 아니다. 버마 군부는 이미 1988년에도 민주화를 요구하는 국민들을 향해 총칼을 휘둘러 3천명을 살해하였으며, 아웅산 수치에 대한 가택 연금과 수많은 정치범 양산 등 폭압 통치를 자행해 왔다. 따라서 피의 오물을 뒤집어 쓴 채 총칼을 휘두르고 있는 군사 정부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버마 민중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염원은 너무도 정당하고 고귀하다. 이 때문에 세계 도처에서 버마 군사정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버마 군사정부의 만행에 경악하며, 버마의 민주화에 대한 염원을 모아 세계 곳곳에서 국제 공동 행동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많은 시민사회 단체들과 각계 인사들, 국회의원 등이 버마 군부를 규탄하고 민주화를 지지하는 입장을 발표하고, 항의 행동에 동참하여 왔다. 한편, 국내외에서 버마 민중들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버마 군사정부에 대한 모호한 입장만을 내놓고 있다. 노무현 정부가 버마 민주화 시위를 외면하는 것은 그동안 스스로를 ‘87년 6월항쟁의 계승자’라고 자처해왔던 것이 거짓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한국 기업들이 버마에서 벌어들이는 ‘피묻은 돈’ 때문에 버마 민중들의 고귀한 투쟁을 외면하는 한국 정부의 이러한 태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우리는 국제 공동 행동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 곳곳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염원하며 거리로 나선 모든 사람들과 하나가 되어 이 자리에서 버마의 민주화를 소리높여 외친다. 그리고 군사 정부의 폭압 속에서도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는 버마 민중들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활동에 함께 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버마 군부는 학살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버마 군부는 모든 연행자와 정치수를 즉각 석방하라 하나, 한국 정부는 버마 군부의 학살에 대한 강력한 규탄의 입장을 즉각 발표하라. Free Free Burma Burma 삐두싼다, 삐와바지! (국민의 뜻대로 하라!) 2007년 10월 7일 버마 민중 학살 규탄과 민주화 지지 국제공동행동 참가자 일동0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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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여성노동[한국여성민우회 창립 20주년 기념 노동 심포지엄 II] 전환기의 여성노동운동, 무엇을 할 것인가지난 금요일인 2007년 10월 5일 서울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는 한국여성민우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두 번째 노동 심포지엄 “전환기의 여성노동운동, 무엇을 할 것인가”가 개최되었습니다. 민우회의 전 대표이시자 현재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맡고 계신 정강자 선생님의 사회로 심포지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발제는 두 분이 맡아 주셨는데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평등정책연구실장이신 박선영 선생님의 “고용상의 성차별 철폐를 위한 여성운동의 개입: 그 성과와 과제 - 한국여성민우회 20년 활동을 중심으로”와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이신 신경아 선생님의 “비정규직법 시행 이후 여성 비정규직 운동의 전망과 과제”입니다. 먼저 박선영 선생님은 고용상의 성차별 개선 및 철폐를 위한 민우회의 활동을 중심으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남녀고용평등법 제/개정운동, 모집․채용 시 차별/임금/교육․배치 및 승진/정년․퇴직 및 해고 차별 영역에서의 활동뿐 아니라 회식문화 바꾸기와 같은, 성평등한 사회문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도 잘 요약, 정리, 평가해 주셨지요. 그러나 여전히 존재하는 노동시장의 성차별적 구조와 고용상의 성차별 현황을 지적하시며 앞으로 차별철폐 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해 주기도 하셨습니다: 고용상의 성차별 철폐운동의 방향, 모성보호에서 (남)녀노동자의 건강과 안전권 확보 운동으로, 노동권 확보에서 생활권 확보 운동으로: 일-가족 양립에서 일-생활양립 운동으로. 이어서 신경아 선생님은 2007년 7월부터 시행된 비정규직법 이후, 이것이 여성노동자들에게 가져올 변화를 전망, 여성들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필요한 과제를 탐색하는 발제를 해 주셨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한국 노동시장에서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처한 조건과 문제를 살펴보고, 민우회의 비정규직 여성노동운동의 성과에 대한 평가를 해주셨어요. 이후 90년대 이후 가속화한 노동시장의 분절화의 특징을 살펴보면서 이것이 젠더적 차원과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 비정규법이 여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해 주셨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총 다섯 분의 선생님들께서 토론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 토론자이신 전북대 사회과학연구소의 박기남 선생님은: 춘천여성민우회 공동대표이시기도 한 장점을 십분 살려 지역통합적인 방식의 대안적인 여성노동운동에 대한 모색을 해 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노동시장구조의 변화에 따른 여성노동자 내부 구성의 다양화(이질화)의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 고용평등 관련 제도와 현실의 괴리를 줄일 방법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신경아 선생님의 발제문을 중심으로 토론해 주신 서강대 여성학 강사 박홍주 선생님은:최근의 통계를 중심으로 비정규직의 현황을 살펴 주셨습니다. 그리고 비정규직 문제가 단시간에 해결될 것이 아니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운동해야 한다는 말씀을 해 주셨어요. 세분화된 직급과 직종으로 구분하고 직급이 같은 한 계약직과 정규직의 동등한 임금수준을 보장하고 있는 캐나다의 사례처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준비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부산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신 오정진 선생님은 박선영 선생님의 발제문을 중심으로:민우회의 존재를 어느 정도 부각할지에 대한 정리의 필요성, 민우회를 비롯한 여성운동 활동 자체에 대한 평가의 미진함 등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발제문에서 제안한 ‘생활권 관점’과 ‘시간주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셨습니다. 이어서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이신 최상림 선생님은:노동시장에서의 여성노동자의 차별적 지위는 성에 따른, 고용에 따른, 업종에 따른 차별 및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안전망의 차별, 교육 훈련에서의 차별, 출산 육아의 차별 등 복합적 요인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영역에서 젠더적 관점의 분석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말씀 등을 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학 연구자이며 민우회 초창기 활동가이신 최성애 선생님은:비정규직일 뿐만 아니라 심지어 미등록이기까지 한 불안정한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경계인'의 입장에서의 문제의식을 정리해 주셨는데요, 돈을 더 벌기 위한 노동운동이 아니라, 돈이 더 필요하지 않은 상황을 만들기 위한 노동운동은 불가능할까, 라는 의미심장한 물음을 모두에게 해 주셨습니다. 플로어 토론에서도 질문과 코멘트가 만발했고, 사회자이신 정강자 선생님께서도 토론자로 오인될 만큼 활발히 토론에 참여해 주신 재미난 심포지엄이었습니다. 큰 주제를 네 시간 만에 정리하기란 애초부터 불가능했던 바, 다음의 충실한 논의를 기약하며 민우회의 20주년 기념 노동 심포지엄은 막을 내렸습니다. 참석해 주신 여러분, 발제/토론해 주신 여러분께 모두 감사드립니다!07.10.09여성노동4153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