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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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기타지역민우네트워크 3차 회의지난 6월 1일 지역민우네트워크 3차회의가 서울남서여성민우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역민우네트워크는 민우회 지부 대표들이 모여 지역여성운동의 사례과 과제들을 공유하고 여성정책과 여성의제를 개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3차 지역민우네트워크는 민우회에서 한부모사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하였고 이후 지부별로 한부모사업의 의미와 향후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어 서울남서여성민우회의 지역여성운동사례와 과제 발표가 있었습니다. 지역여성운동 활동가를 키워내기 위한 각종 교육사업과 소모임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민우네트워크의 지부공동사업에 대한 공유가 있었습니다. 서울동북, 서울남부, 고양, 춘천지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여성운동의 의미부여와 긍정하기'(가칭) 웍샵이 7월 21~22일, 춘천 달팽이 공부방에서 진행하며, 광주, 진주지부에서 추진하는 여성문화체험 웍샵은 하반기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4차 회의는 8월 28일 춘천여성민우회에서 진행하며, 논의안건은 민우회 활동을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재정사업에 대해 서울동북여성민우회와 진주여성민우회에서 고민을 정리해오기로 했습니다.07.06.15나디아3989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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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기타제765차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선샤인 신♡ 지난 13일 765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있었습니다. 거짓말에 대항하는 “뻥치시네!”의 대반격, 시원한 그날의 외침을 함께 해 볼까요? 6월 13일 한 낮 뜨거운 땡볕 속에 뻥을 날린 이날 시위는 12시부터 한 시간 여 동안 진행됐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가 주관하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주최했습니다. 장소는 정경 4,5명이 서서 지키던 일본대사관 앞입니다. 감시카메라만이 슈웅~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도봉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30여명, 끝까지 자리를 지킨 실버라이닝 Mr.박하 군과 비트박스의 귀재인 그의 멤버,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임수정이 맡은 영군의 엄마)와 친절한 금자씨(최민식에게 가위를 찌른 손녀 잃은 할머니)에 출연한 배우 이용녀씨,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그리고 그 외 수많은 지지자들, 그리고 민우회원 히로와 햇살아래 구린 피부가 드러나도 상큼한 우리 민우상근활동가들이 함께 했습니다. 맨 앞자리에는 할머니들이 가장 강한 햇볕을 쪼이면서도 꿋꿋하게 앉아계셨습니다. 이 날 진행은 민우상근활동가 먼지가 맡았습니다. 마이크가 잘 어울리는데다가 해맑은 표정을 하고 있었고 심지어 일본어까지 하는 놀라운 진행이었습니다. 먼저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가 그간의 경과를 보고하고 수요시위의 의미를 참석한 사람들에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일본대사관과 한국정부에 해결을 촉구하고 책임과 반성을 요구하는 강력한 구호를 외쳐 주셨고요. 더 실버라이닝은 평소 거리에서 음악으로, ‘힙합정신’으로 운동을 하는 그룹이라고 소개를 받았습니다. 중간에 엠알이 튀고 멤버는 둘인데 마이크는 하나인 다소 안습인 상황에서도 부드럽고 흥겹게 분위기를 돋우어 주었습니다. 손을 흔들며 피켓을 흔들며 간단한 율동도 하며 유쾌한 저항을 함께 했답니다. 지금은 일본 대사관을 향한 썩소를 날리는 모습인듯. 꼭 한번 수요시위에 오고 싶었다고 이 외침을 들으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구름 속에서도 해를 보듯이 Ayo! 더 씰버롸이뉭! 자유발언에서는 일본에서 직접 오신 일본인 남자교사분이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서툰 한국어로 할머니들게 지지를 보내고 역사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전하겠다는 다짐을 해 주셨습니다. 저 등을 보이시는 분이 바로 그 선생님 이십니다. 도봉초등학교 6학년 이용석 어린이와 세 명의 어린이들이 나와 할머니들이 자랑스럽고, 오래 사셔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지켜보시라고, 건강하시라고 의젓하게 발언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 날의 클라이막스...보통 성명서는 딱딱하고 구태의연할 것이라는 본인의 예상을 완벽히 뒤집는 명문이었습니다. 제 앞에 계시던 참가자 분이 그 쨍한 대낮에 눈 밑을 닦는 광경을 저는 보았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먼지의 담백한 목소리가 울렸습니다. 아, 이것이 동영상이라면. 소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전문을 다 전하고 싶지만(전문은 첨부파일을 보세요) 가장 좋았던 그 구절 들입니다. 사람들이 저마다의 말로 당신들의 증언을 조각내도, 당신들은 싸움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수요집회는 765번째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저에게, 당신들은 증언자이며 운동가입니다. 침묵을 뚫고 폭력을 증언하는 이들, 폭력이 지속되는 세상에 단호히 반대하는 이들. 저는 그 수많은 이들 중 한 사람으로 이 자리에 서려고 합니다. 저는 당신들과 연대합니다. 당신들의 증언이 이 자리에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저는 이곳에 모인 사람들이 "일본은 나쁘다"보다 "할머니들이 자랑스럽다"는 것을 먼저 느끼기를 바랍니다. 당신들의 목소리가 곧 우리의 구호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다음을 요구합니다. 1.전쟁 집행자들은 지금 당장 전쟁을 멈추고 전시 중 여성에게 가하는 폭력을 중단하라! 1.한국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이고 진실한 자세를 가지고 문제해결을 시작하라! 1.일본정부는 강제로 징집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책임 있는 사죄와 배상을 즉각 실시하라! 모든 구호는 세 번 외쳤습니다. 듣고 귀를 뚫어야 할 자들을 위해, 그 자리에 모인 우리들을 위해 세 번이 좋았습니다. 집회의 마지막은 퍼포먼스처럼 시원했습니다. 밀양에서 잘 어울렸던 그 노래 김추자의 ‘거짓말이야’가 흘러나오고 이 모든 집회의 기획자인 홍하이영 활동가 등이 뻥튀기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우리는 한 시를 넘겨 고픈 배에 뻥튀기 조각을 채워 넣으며 다시 솟는 힘으로 외쳤습니다. 할머니들과 함께 외친 이 구호가, 할머니들과 우리들을 연결해주는 기분이었습니다. 어린이들, 일본인들, 연예인, 여성들이 뻔뻔함에, 거짓말에 저항하는 빛나는 수요일이었습니다. brilliant sunshine! -‘군위안부’ 강제동원 한 적 없다 망발하는 아베총리 ♬뻥치시네 -배상책임 다했다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일본정부 ♬뻥치시네 -이런 사태 방관하며 팔짱끼고 뒤돌아선 한국정부 ♬뻥치시네 -시간 끌어 사람들이 잊어가는 계획뿐인 일본정부 ♬뻥치시네 -선거 때만 반짝 인사 선거후엔 나도 몰라 정치인들 ♬뻥치시네07.06.15신기루4269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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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여성노동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지난 12일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인권단체 연석회의, 여성민우회, 민주노동당주최로 공공부분 비정규직 종합대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같은 날 기간제법 및 파견법 시행령이 국회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정부의 비정규직 ‘보호’대책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된 날이기도 했습니다. 발제를 맡은 한국비정규노동센터의 김주환 부소장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종합대책의 문제점 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1. 정부가 보고하고 공식적인 자료를 통해 발표한 비정규직의 규모는 간접고용 비정규직을 고 려하지 않은 숫자이고 지자체 민간위탁과 공기업의 자회사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빠져 10% 축소된 것이다. 2. 임금 격차에 있어서도 수년간 계약을 갱신한 장기근속자에 대한 통계가 누락돼 있다. 3년 이상 장기근속자의 비율은 37.2%이다. 특히, 성별직종분리와 이에 따른 성별 임금격차가 심 한데 비정규직중 남성은 144만 2천원, 여성은 107만 2천원의 임금을 받고 있다. 3. 비정규직 대책에서는 상시업무를 맡은 사람을 무기계약 대상자로 전환하겠다고 하고 있는 데 상시업무의 판단기준은 근무기간을 기준으로하고 있어 일단 오래 근무를 해야 상시업무로 보고 장기간의 근속기간이 지나면 복잡한 평가를 거쳐서 무기계약으로 전환하도록 하고 있다. 4. 9가지의 광범위한 예외사유는 기간제 노동자를 양산하는 것과 같다. 과학기술, 인문사회 연구기관에서 일하는 기간제 연구원 노동자, 철도, 지하철, 항공 분야 정비부문의 노동자, 조 교 수련생 등 대학교, 연구기관에서 일하는 행정인력, 조교, 인턴, 자활후견기관 참여자, 사회 적 일자리로 일하는 간병, 노인요양, 기타 사회복지에 대해 기간제 사용을 용인하는 것이다. 5. 무기계약전환대상자중 유사, 동종 업무에 종사하는 정규직이 없거나 ‘합리적인 차별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처우개선이 불가능하다. 68개 정부 조사기관 중에 유사, 동종 업무가 있 는 경우는 15.1%이다. 6. 핵심, 주변 업무를 구분하고 주변업무는 외주화하겠다고 정부는 밝히고 있는데 기관의 설 립목적과 기능 등을 감안하여 핵심업무와 주변업무를 판단하라고 하였으나 그 외 뚜렷한 기준 이 없어 외주화가 남용될 가능성이 크다. 그 수치는 64%로 예상된다. 게다가 핵심 업무라고 하더라도 합리적인 사유가 있으면 외주화 하도록 하고 있다. 7. 추진과정에서 각 기관별에서 중앙행정기관, 행자부. 기획예산처, 공공부문 비정규직대책 추진위원회 검토를 거치는 복잡한 단계로 되어 있고 추가예산 및 조달방안이 전무한 상태이 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의 문제점을 나열했더니 이렇게나 많습니다. 정부에 의해 정규직의 의미로 해석되고 있는 무기계약직은 사실상 무기력한 수준의 해결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 습니다. 상당기간 기간제로 사용해보고 무기계약전환자가 될 수 있는지 심사하겠다는 것, 폭넓 은 예외규정을 인정하는 것은 기업에서 비정규직 법 시행을 앞두고 실시하고 있는 분리직군제, 예외조항활용, 외주화, 해고 등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신종하위직군을 신설하여 차별은 그대 로이나 고용은 유지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라는 것이 주 발제의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중앙행정기관과 서울시, 부산시, 교육기관, 정부산하기관, 공기업의 각각의 사례를 통해 공공 부분 비정규직 대책이 적용되고 있는 실제 내용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철도 공사의 경우에는 별도의 취업규칙과 인사규정을 두고 차별을 고착화 했을 뿐 아니라 평생 한 가지 업무만을 하게 해서 언제든지 외주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사기 업과 마찬가지로 계약해지, 노동조건 악화 가 확인되었고 인사관리표준안에는 해고사유를 미 리 정했을 뿐 아니라, 직무급 전환등 능력급, 성과급제를 공공부문에 도입하고자 하는 의지를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습니다. 보다 나은 해결방안은 현재 대량해고, 외주화를 중지하고 차별 을 고착화시키는 방식을 용인하는 것이 아니라 상시업무를 정규직화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새로운 대책이어야 할 것입니다. 토론자로 공공서비스 노조 이장우 수석부위원장이 나와 현장사례를 전하면서 노동자들의 저 항, 연대를 강조했고 공공운수연맹 평생교육노조 어옥준 부위원장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입장 에서 비정규직 대책의 허구성을 비판했습니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면서 “오히려 해고사유만 더 늘렸다”고 했습니다. 노동기본권을 위한 노무사 모임 김철희 노무사는 무기고용직제가 가 져오는 법률상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정부가 인건비 절감, 노무관리 유연화를 위해 비정규직을 활용하고 있다고 토론했습니다. 은수미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입장을 대변하는 것 은 아니라는 사회자의 소개를 받아 청중의 웃음을 샀습니다. 그러나 정규직, 비정규직 노동자 간의 연대의식, 연공급제에 안착하려는 관행 등을 지적하여 활발한 토론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직무분석을 하여 상시업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있어야 할 것이고 효율성과 공공성의 문제 에서 현재의 공공부분에서는 효율성에 지나치게 치중하고 있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 외에 도 중앙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윤정향 연구원, 민주노동당 이수정 서울시의원이 참석하여 토 론하였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비정규직 차별해소의 방안으로서 무기계약직 신설이 실효성이 있는 가를 고민 하는 자리였고 공공부분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정부의 머릿속에 ‘효율’이 가득하다는 것, 비정규직의 문제를 탈색시키고 애초에 비정규직을 활용하여 얻을 수 있었던 고용주로서 정부의 이익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자료집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노동부 비정규직, 학교비정규직, 도시철도 비정규직, 철도공 사 비정규직, 정부출연연구기관 비정규직,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지방자치단체 비정규직, 서울 시 비정규직 등 9개 현장사례가 실려 있으니 참고하세요. 자료집은 다운받으세요.07.06.14여성노동4939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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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기타새로운 신분등록법, 그 반가움과 아쉬움새로운 신분등록법, 그 반가움과 아쉬움 새로운 신분등록법이 4월 27일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2005년 3월 폐지되었던 호주제가 대체법안이 마련되지 않아 유보되어오던 가운데 2008년부터 시행되기 위해 새로운 신분등록법이 드디어 마련된 것입니다. 민우회는 성평등하고 개인정보가 충분히 보호되는 새로운 신분등록법 제정을 위해 “목적별 신분등록법제정을 위한 공동행동”이라는 긴 이름(^^;)의 연대단체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6월 4일(월)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평가와 과제』토론회는 목적별신분등록법제정을위한공동행동과 민주노동당의 주최로 새로운 신분등록법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새로운 신분등록법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의 주요내용 1. 가장 많이 이야기가 된 것은 법률명에 관련된 이야기였습니다. 개인의 신분등록을 개인의 목적별(사건별-혼인, 출생, 사망 등) 편제방식을 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법률명을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이라고 한 것은 개인의 존엄을 충분히 보장하려 했던 입법의도와 입법 내용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2. 호적법에서 호주를 중심으로 모든 가족들의 개인정보가 집적되어 있는 것과 달리 새로운 신분등록법은 태어나는 순간 한 개인이 하나의 등록부를 가지고 개인의 출생, 혼인, 사망, 가족관계 등의 내용을 기록하게 됩니다. 따라서 여성이 혼인하거나 이혼을 하더라도 남성 배우자의 등록부에 올라가거나 다시 친정 아버지의 호적에 복귀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등록부에 혼인, 이혼 사실이 추가 기록 될 뿐이며, 자녀의 경우 자신의 등록부에 부모가 이혼한 사실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행 본적에 해당하는 등록지를 ‘등록기준지’라는 이름으로 존속하는 것에 대하여, 기준등록지는 개인이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호적비송사건의 관할 법원 결정 등 기능적인 역할만 담당하는 등 본적과는 크게 다르다는 설명이 있었지만, 그렇다면 더더욱 존속 이유가 불충분 함에도 불구하고 차별적인 ‘본적’이 존재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 아니냐 라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3. 새로운 신분등록법인 ‘가족관계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입양관계증명서,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등 증명이 필요한 내용만을 목적별로 각 증명서를 발급받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개인정보가 모두 한꺼번에 집적되어 발급되어 오던 예전의 증명서 발급형태에서 목적별로 각 해당 증명서를 발급되는 것은 이전보다 개인정보의 보호가 강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분홍치마 한영희 토론자의 지적대로, 성전환자들의 경우 성별 변경여부가 증명서에 기록(주민번호가 바뀐 것에 대하여 “정정(전환)”이라고 표시된다고 하네요)되는 것이 성전환자들의 삶에서 직접적인 차별과 여러 어려움을 야기하는 것에 비하여, 이를 꼭 표시해야 하는 필요성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납득할 만한 근거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 (사회를 맡고 계신 유경희 샘) 4. 새로운 신분등록법에 따르면 자녀들이 어머니의 성을 따를 수 있습니다. 부부가 혼인 신고를 할 때에 이에 대한 협의서를 제출하고, 자녀의 출생 신고 시 이를 한 번 더 신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두 번에 걸쳐 신고하는 것에 대한 번거로움과, 출생신고가 혼인신고 보다 먼저 이루어질 경우 등을 고려 할 때, ‘출생시’ 한 번으로 통일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5. 이전보다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신분등록법이 만들어 졌다고 하나, 입사, 학교, 은행거래 등에서 개인의 인적사항을 과도하게 요구하고 또 노출해 온 우리사회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되었고, 이에 대해 사회의 인식변화 필요성만을 요구하지 말고 시행처에서 개인정보 요구에 대해 법적인 제제조치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주민번호 노출이 너무 빈번하다는 것, 주민번호의 부정확성과 등록부에 과도하게 기재되는 것은 개인정보가 남용될 가능성이 크다라는 토론이 있었고, 완화 되었으나 여전히 본을 유지하는 등의 부계중심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가족들의 차별 문제 등이 이야기 되었습니다. 토론회 후기 보너스~~~ 민우회 창림 20주년 기념 회원실천캠페인 '기꺼이 불편해지기'의 모습을 토론회 장소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민우회 회원 훌륭합니다~~과연 저 컵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맞추면 상품 있습니다~~ㅎㅎ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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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기타5월의 나쁜방송프로그램 YTNSTAR'무조건기준,그속이알고싶다'5월의 나쁜방송프로그램 YTNSTAR <무조건기준 그속이 알고 싶다> 출처 : YTNSTAR 홈페이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앞으로 전면 개방되어지는 콘텐츠 시장에서 우리나라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해 가능한 한 매달 나쁜방송프로그램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 활동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배경 : 지난 4월에 최종 타결된 한미FTA협상에서 국내PP는 외국인의 간접투자를 100% 받을 수 있도록 개방되었습니다. 이에 3년 후에는 미국의 방송사업자들이 국내PP를 적극적으로 사들여 자국의 프로그램으로 대부분 편성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그나마 형성되어 가고 있는 국내PP들의 자체제작 기반이 위태로워지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국내 프로그램 제작기반이 공고해지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제작자들 스스로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여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때문에 지금의 시점은 그 어느 때보다도 국내PP들의 프로그램 품질 제고가 절실합니다. 그러나 현재 국내PP들은 이러한 노력보다는 단기간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한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프로그램 제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인권침해적인 요소 또한 많이 내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국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장기적으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을 것이며 결국 국내PP들의 자체제작프로그램 생산 기반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의 고리가 될 것입니다. 때문에 이번 나쁜방송프로그램 선정․발표 활동은 질낮은 프로그램들을 우리방송에서 퇴출시키고 이를 계기로 국내PP들이 좀 더 질 높고 창조적인 프로그램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많은 언론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합니다. ❍ 선정기준 : 인권침해 성별, 장애, 인종, 학력 등 국가인권위원회가 규정하고 있는 20여개의 차별 성희롱․성폭력 등 범죄행위를 정당화 하는 내용 ❍ 선정대상 : 국내PP의 자체제작프로그램(단 지상파방송프로그램 제외) ❍ 선정과정 : 1차-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조사 (방송위원회의 심의 결과, 시청자불만처리 내용, 프로그램 관련 기사 참조,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 참조 등) 2차-1차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는 프로그램과 미디어운동본부 모니터분과가 자체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문제가 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5개 후보 프로그램 선정 3차-5개 후보 프로그램 집중 모니터링 및 나쁜방송프로그램 선정 이와 같은 과정으로 5월의 나쁜방송프로그램은 YTNSTAR의 <무조건기준 그속이 알고 싶다>가 선정되었으며 선정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모니터기간 : 2007년 5월 1일~5월 27일 (3주간) ❍ 선정이유 1. 여성 몸의 실험 도구화 <무조건기준 그속이 알고 싶다>는 매주 목요일 새벽1시에 시사프로그램 형식으로 여러 가지 호기심을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임. 2007년 3월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9회를 방송하였음.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래의 예시처럼 질 낮은 실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여성의 몸을 실험 도구로 삼고 있다는 것임. 이렇듯 여성을 실험 도구로 전락시키는 것은 철저히 남성중심적이며 나아가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는 것으로 대단히 심각한 문제로 지적할 수 있음. 이 프로그램이 비록 새벽에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일지라도 인권침해 등의 기본적인 원칙을 준수하는 것은 필요함. 예) 1. 남성들이 좋아하는 여성제복(2007년 5월 3일 방송) - 여성들이 간호사, 경찰 등 10가지 제복을 순서대로 입고 나오면 심장박동 측정기를 단 5명의 남성 판정단의 심장박동을 체크하여 남성들이 선호하는 여성제복을 알아봄. 2. 탄력 있는 몸매의 기준(2007년 5월 10일 방송) - 비키니 입은 여성의 가슴과 엉덩이에 야광색의 점을 표시하여 뛰게 하여 이를 초고속카메라로 촬영해 어느 부위가 가장 탄력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실험. 3. 섹시한 속옷의 기준(2007년 5월 10일 방송) - 여성들에게 섹시한 속옷을 입혀 어떤 속옷을 입었을 때 남성들이 섹시하다고 느끼는지 실험. 4. 탱탱한 몸매의 기준(2007년 5월 17일) - 비키니 입은 여성을 눕혀놓고 이 여성의 몸에 얌체공, 떡, 우유 등을 가슴, 엉덩이, 배, 허벅지 등에 떨어뜨려서 이를 초고속카메라로 촬영해 도구별로 어떤 부위가 얼마나 탄력 있는지 알아보는 실험. 5. 남성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여성 노출 기준(2007년 5월 17일) - 여성과 남성이 고스톱을 치며 옷벗기 내기를 하며 여성의 노출이 남성의 승부욕을 얼마나 자극하는지 알아보는 실험. 이를 위해 여성은 어깨, 가슴, 허벅지 등을 차례로 남성에게 노출함. 2. 프로그램 내의 일상적인 성희롱 <무조건기준 그속이 알고 싶다>는 각종 실험을 하는 내내 여성 출연자의 몸매를 남성진행자들(고명환, 전환규, 김완기)이 감상(?)하며 감탄사를 연발하고 심지어 탄력실험(5월 17일 방송)을 하는 동안 전환규는 여성의 배꼽에 고인 우유를 입으로 빨아 먹는 등의 성희롱을 함. 뿐만 아니라 진행자 뒤에서 아무 역할 없이 노출심한 옷을 입은 여성인 ‘딸기’의 몸을 만지려고 하거나 키스를 하려고 하는 등 프로그램 내내 출연여성을 성적으로 희롱함. 또한 모니터 기간은 아니었으나 4월 26일 방송된 ‘안기고 싶은 남자가슴은?’이라는 아이템을 낸 방송작가를 방송이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나가는 동안 고명환이 “이작가, 아니 남자 가슴에 그렇게 안기고 싶었으면, 이 오빠한테 개인적으로 와서 한번 안아 주세요 해”라는 말과 함께 강제로 끌어안고 키스를 하려고 했음. 이는 명백히 직장 내 성희롱으로 이를 여과 없이 방송으로 내보낸 것은 제작진의 수준을 의심케 하는 대목임. 이처럼 이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내에서 출연여성을 남성진행자들이 지속적으로 성희롱하는 것이 문제일 뿐 아니라 ‘성희롱’이라는 범죄를 아무 거리낌 없이 방송하여 일반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를 당연시 여기도록 하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음. 3. 등급표시위반 이 프로그램은 새벽1시에 방송되는 19세이상시청가 프로그램임. 현행 방송등급제는 19세이상시청가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시작부터 종료까지 등급표시를 하도록 해서 프로그램 중간부터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게 했음.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등급표시를 중간 중간에 하여 ‘방송프로그램의 등급분류 및 표시에 등에 관한 규칙’을 위반하고 있음. ■ 문의 :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윤정주사무국장 (T. 02-734-1046)07.06.11강혜란3794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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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기타[기꺼이 불편해지기] 6월 집중 실천과제- 면 월경대 사용하기!!한국여성민우회 20주년 기념 회원실천캠페인 - 기꺼이 불편해지기! 6월 실천내용 -- 면 월경대 사용하기!!! ~~~ 면 월경대 사용은 유독 다른 것에 비해서 실천을 결심하고, 바로 실행하기가 어려운 것 중에 하나입니다. 아무리 면 월경대의 사용 후기를 들어도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면 월경대 사용에 대한 두려움이 아주 많이 앞서기 때문이죠. ‘새지는 않을까?’, ‘흡수는 잘 될까?’, ‘빨아서 쓰는 번거로움과 귀찮음’ 등등 그/래서/서 준비 했어요! 민우회 회원들과 상근활동가들의 면 월경대 사용 후기!!! 그 생생한 이야기 속으로 다함께 풍~~덩 해 볼까요? 면 월경대는 이렇다~! @ 반 : 일단 냄새가 많이 안 나서 좋구요, 판매하는 것은 약품처리가 되어서 면 월경대가 더 위생적인 것 같구요,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경적으로도 좋지요. @ 오 : 썩지 않는 것을 버리지 않는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껴요! 냄새도 덜나고, 피부도 안 아프지요. 6개를 가지고 있는데 돌아가며 쓰고요, 저녁에 빨고 말려서 다음날 쓰면 되니까 빨래하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생협에서 나오는 0000는 방수가 되어서 좋구요, 대형도 있는데 정말 안정감이 있어서 밤에도 편하게 잘 수 있지요~^^ @ 박 : 일단 무엇보다 가렵지 않구요, 냄새도 덜 나구요. 빨래는 좀 귀찮긴 하지만, 생각보다 쓸 만해요. 물에 담가놓으면 사실 빨래도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 권 : 한마디로 피부 친화적이예요. 편해요. 단지 양이 많을 때는 두꺼운 거를 해야한다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지만, 화학생리대는 생각만해도 답답해요. 가 일회용 생리대가 가랑이 사이에 끼는 느낌이 싫었는데 면 달거리대는 그런 게 없다. 빨래하기가 조금 귀찮으나 일회용 생리대처럼 두꺼워서 티 나거나 하는 게 없다. 생리대증후근으로 가려움증이 있었는데 면 달거리대를 사용하면서 사라졌다. 바 일회용 생리대는 땀이 너무 많이 차고, 스쳐서 아팠다. 속삭인다는 whisp**조차 움직일 때 소리가 나지 않았나. 면 달거리대에서는 그런 점들을 찾을 수 없다. 적극, 강력 추천의 면 월경대!! 일단 한번 사용해보세요! 6월 기꺼이 불편해지기를 통해서 특별한 경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위 사진의 면월경대는 회원인 '달리'가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 면월경대입니다. 판매금액을 민우회 이전 기금에 후원한다고 하죠?07.06.08회원팀4237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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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여성노동2007여성주의학교 "여성노동, 가로질러 사유하기"07.06.05여성노동6991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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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기타<검/판사 이렇게 할 수 있다!>기획단을 모집합니다0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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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기타외모교육 강사워크샵 후기외모주의인식개선교육 강사워크샵 후기 봄소년 지난 5월 19일과 20일 5.13일 희망을 걸어라 행사가 끝난 다음주말 외모주의 인식개선 교육 (날 사랑하자)를 진행할 강사 분들과 함께 남산에 있는 서울유스호스텔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후기를 보면 아시겠지만 논문연구와 강의 등 빡빡한 일정으로 방에서 뒹굴 시간도 별로 없었고 숙소 앞의 나무를 쳐다 볼 짬도 별로 없었답니다. 사진 속의 초롱초롱한 눈빛에서 우리의 학구열이 느껴지세요? 첫 시간은 논문연구였는데 전날 나눠 준 논문 등의 복사물을 읽고 질문 만드는 시간이었는데요. 다들 비슷한 질문과 생각을 가지고 계신 듯 하더라구요. 자본주의 경제에서 성산업 발전이 여성을 상품화 하고 있구요 이것들은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와 결합해 권력을 재생산 하고 있다. 노동시장에서 여성에게만 주어지는 유리천정이 외모관리와 그에 따른 보상체계로 해결된다고 생각해서 2,30대는 물론10대들에게 까지 외모관리에 집중하도록 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그리고 미디어 속에서 다시 재현되어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생산하거나 기존의 이데올로기를 강화하고 확산시키기도 한다는 것이죠. 이러한 토론을 해보았고..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중요한 일이고 최선을 다해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_- 두 번째로 '파도인'에서 나온 지윤정 선생님 (소다)께서 교수계획에 관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무지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의안 계획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구요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 전 언제쯤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ㅋㅋ 다들 기억하시죠? ARCS이론!! 자 복습해보면~ Attention- 호기심 유발→독특한 것, 유명한 것, 참여하는 것 등을 중심으로 자료조사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구요 Relevance- 관련성→Example 예화(이야기), Out line요점(연관성), Benefit 감동(표현력) Confidence- 자신감→ 학습자 스스로 자기의견이 존중 받고 있음을 느끼게 학습자 스스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부정적 질문X, 막연한 질문X, 우호적 질문O, 표정과 호응어, 요약이 중요합니다!!!^^ Satisfaction- 만족감→ 결과적으로 느끼는 수업 중에 가장 중요한 게 이거 라고 생각해서 요것만 간단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 후에 뒷풀이로 간단한 맥주한잔^^ 처음 뵙는 선생님들도 게시고 오랜만에 뵙는 선생님들도 계시고 해서옆사람 소개 해주기로 분위기만 더 이상해지고ㅎㅎㅎ 그리고는 다들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회포를 풀었죠? 둘째 날- 권수현 선생님(맨발) 께서 오셔서 '몸'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나의 외모 가꾸기가 정말 독립적인가" 하는 질문 입니다. 이 부분은 작년 강의 할 때도 생각을 했던 부분이고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해당되는 말인 듯 합니다. 권수현 선생님의 말씀은 저희가 강의할 때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해줘야 할지, 어떤 식으로 풀어야 하는지 사회에서 섹슈얼리티가 어떻게 재현되는지 하는 부분에 있어서 많은 것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조별 모임을 통해 강의안을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죠^^ 저희는 현재 조별로 강의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남학생용/ 여학생용/ 성인용 등 다양한 대상을 만나기 위한 준비작업이지요.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저희 조는 첫 부분만 조금 수정하는데 그쳤는데요, 못 다한 부분은 이후 강사모임에서 계속 되겠지요 주욱~0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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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기타[고양] 성폭력피해 생존자 보호시설 '하담'을 소개합니다.고양여성민우회 부설 파주 성폭력피해 생존자 보호시설 하담 하담이란 하늘은 예로부터 사람들이 소망을 품기도 하고, 가기를 희망하는 어떤 곳의 상징입니다. ‘하담’은 그런 ‘하늘을 닮다’, '하늘을 담다‘ 라는 뜻입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고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간, 안정된 생존권이 보장되는 공간, 여성들 간의 연대가 돈독한 공간입니다. 앞으로 하담은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의 자립을 준비하는 생활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대상 모든 성폭력피해여성 및 청소녀 ✿성폭력 피해를 입은 모든 여성 ✿자조집단을 통한 정서적 지지 및 경제력 강화를 필요로 하는 자 ✿성폭력 피해로 인한 신체•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여성 절차 전화상담 및 면접상담을 통해 가능합니다. 상담전화 031)919-1366 011-9126-9743(24시간 가능) 지원내용 개인상담 및 가족상담 의료지원: 신체적·정신적 심리치유 법률지원: 법률에 대한 정보 및 수사과정에서의 지원 및 상담 전학 및 학교생활지원 직업훈련: 대인관계기술 훈련, 사회기술훈련 및 직업교육을 통한 취업과 경제적 자립 문화생활지원: 다양한 취미생활과 동아리 활동 및 문화체험 각종 프로그램 지원; 성교육 및 집단상담, 표현예술치료, 캠프, 운동 등 이용기간 1일부터 6개월까지이며, 3개월 연장 가능/ 필요시 재연장 고려 하담은 성폭력 피해 생존자를 위한 공간이며, 공동체생활이 가능한 곳으로 내 집과 같은 휴식 공간을 지향합니다.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며, 여성들 간의 자매애를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해자로부터 안전과 개인의 사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함께 만든 공동규칙을 지키며 서로간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곳입니다. 하담에 머무는 동안 자립을 준비하며, 각종 직업훈련 및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담 개소 고양여성민우회는 그동안 고양•파주지역을 중심으로 여성의 권익향상 및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활동해 왔으며, 긴급피난처 및 장기적 쉼터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2007년 5월 파주에 ‘하담’의 문을 열었습니다. 지속적인 지역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파주는 경기북부 및 서울 인근지역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곳이며 변화와 경쟁을 추구하는 파주에서 쉼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하담 자원활동 하담 내담자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해주십시오. ✿전문프로그램 ✿예체능 프로그램(미술, 음악, 요가, 운동 등) ✿여행 캠프, 문화체험 보조진행 ✿기타(생활도우미) 하담 후원활동 하담 내담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십시오. 하담 내담자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열어줄 수 있습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293201-04-014477 고양여성민우회 전화 011-9126-9743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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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기타신청하세요~'멋진 페미니스트가 되기위한 신입회원 모임'무엇인가를 시작하기에 조금은 망설이게 하는 여름이 바짝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 여름의 무더위를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시원한 만남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숨 가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서 사회와 여성들의 삶, 나의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함께 돌아보고픈 분들을 위해 ‘멋진 페미니스트가 되기 위한 새 모람(회원의 순 우리말)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새 모람프로젝트는 민우회 신입회원을 위한 모임으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여성주의, 평등감수성, 민우회 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나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랍니다. 지금과는 다른 에너지가 필요하신 분들!!, 2007년 6월 여성주의와 시원하게 접속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멋진 페미니스트되기' 새모람 프로젝트’ ○ 시기 : 총 6주(6월 7일부터~7월 13일 : 요일 및 시간 조정 가능해요~) ○ 시간 : 첫주는 목요일, 2회~5회는 매주 수요일 저녁 7:30분부터 ○ 장소 : 한국여성민우회 5층 교육장 ○ 신청 : 한국여성민우회 회원팀 : 여진, 홍하 ☎ 02-737-5763, e-mail: [email protected] ○ 회원가입 : 클릭!! http://www.womenlink.or.kr ○ 프로그램 일시 프로그램명 진행방법 1주(6/7, 목요일) 신입회원 만남의 날 - 강의 : 민우회 소개와 여성운동 - 인사 및 소개 - 민우회와 친해지기: 민우회 문화 엿보기 2주(6/13, 수요일) My Story, Your Story - 서로의 경험 나누기 -나의 여성/삶에 영향을 미친 사건 및 사람을 통한 개인 구술사(10분씩) 3주(6/20,수요일) 여성주의와 상큼하게 만나기 -교재 : 여성학이야기(책세상/민가영 지음) 4주(6/27,수요일) 성폭력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강의 : 민우회 성폭력 상담소 -체크리스트를 통한 참여 강의 및 토론 5주(7/4,수요일)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감수성 키우기 -교재 : 인권과 소수자 이야기(책세상/박경태 지음) 6주(7/11,수요일) 특별한 소통 -교재 -가족이후에는 무엇이 오는가(새물결/엘리자베트 벡-게른스하임 지음) 멋진 페미니스트가 되고 싶은 당신을 기다립니다!0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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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기타[서울대 학보사 인터뷰]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호칭에 의한, 외모에 대한 언어성차별부터 바로잡아야 [인터뷰] 한국여성민우회 박봉정숙 사무처장 2007년 05월 27일 (일) 01:29:06 강석주 기자 [email protected] 아내 = ‘안에 있다’, 며느리 = ‘기생한다’는 뜻 가지고 있어가족 간 호칭뿐 아니라 개념도 확장해야사회에는 다양한 종류의 가족 존재남녀가 같이 양육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 마련돼야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여성민우회(민우회)는 여성인권신장 및 성평등 사회를 이루고자 노력해온 한국 여성운동의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한다. 전국 10개 지부 1만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민우회는 대표적으로 호주제 폐지운동, 안티 미스코리아 운동, 국회의원 비례대표 30% 여성할당제 요구활동 등을 주도했다. 『대학신문』은 지난 23일(수) 박봉정숙 사무처장을 만나 최근 민우회 활동 내용과 저출산 문제, 여성 비정규직 문제 등 여성과 관련된 사회적 쟁점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민우회는 생활밀착형 여성운동에 집중하는 단체라고 들었습니다=호주제 폐지 등 사회 체제를 변화하는 거시적 운동을 주도할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운동은 생활 속에서 시작해요. 직장과 가정,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여성 차별과 소외에 대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해 보고 사회 쟁점화하자는 것이죠. 여성 문제를 정책적으로 얘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 속에 숨은 다양한 성차별 문제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가족 간 호칭 바꾸기 운동인 ‘호락호락 캠페인’도 같은 맥락인가요?=그렇죠. 가족 간 호칭의 상당수가 여성 비하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요. 여기에 문제제기를 하고 대안을 고민해보자는 것이 그 취지죠. 우선 ‘아내’, ‘남편’이란 호칭이 좋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안에 있다’는 의미의 아내는 ‘여성’의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그대로 드러내는 호칭이죠. 그 대신 ‘옆지기’나 ‘짝지’ 같은 호칭을 사용해볼 수도 있겠죠. 또 ‘며느리’는 기생한다는 뜻의 ‘며늘’과 ‘아이’가 합쳐진 말로 ‘내 아들에 딸려 더부살이로 기생하는 존재’라는 의미에요. 오빠의 아내를 지칭하는 ‘올케’도 ‘오라비의 계집’에서 유래해 여성을 비하하고 있죠. 기본적으로는 가족관계에서 어떤 대체어가 있어야 한다기보다는 각자 이름을 그대로 부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거라 생각해요.◆호칭뿐 아니라 가족 개념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저와 제 친구는 10년째 같이 살고 있어요. 우리는 서로 가족이라 생각하는데 주변에서는 그렇게 보질 않아요.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는 혈연중심의 가족이 아니어서 사람들은 늘 걱정어린 시선으로 우리 가족을 바라보죠. 우리사회의 법과 제도는 혈연가족 기준으로 돼 있고, 각종 혜택도 그런 가족 단위만 누릴 수 있어요. 같은 호적에 올라 있는 사이가 아니면 아무리 오랫동안 함께 생활을 꾸려도 직장에서 가족수당을 받지 못하고 의료 보험료도 따로 내야 하며 소득공제 혜택도 없죠. 하지만 사회에는 다양한 종류의 동거 가족이 존재하는 게 현실이에요. 이 밖에 동성애 가족,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장 가족 등도 많죠. 현재의 ‘가족’개념이 현실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을 배제하고 그들의 권리를 앗아가고 있다면, 그 개념을 확장하거나 해체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저출산 대책에는 어떤 문제제기를 할 수 있을까요?=국가는 국민에게 저출산이 곧 재앙인 마냥 홍보하고 있어요. 또 ‘여성’은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며 여성들에게 일방적으로 대가없는 헌신과 희생을 호소하죠. 누구도 아이를 인류생존을 위해 낳지 않고 그 누구도 인류 재생산을 막으려고 아이를 안 낳지 않아요. 기본적으로 아이를 낳고 안 낳고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굳이 책임을 묻는다면 아이를 낳고 싶은 여성에게 임신을 꺼리게 만드는 사회를 탓해야겠죠. 여성노동자들은 일과 가정 사이에서 끊임없는 갈등을 겪고 있는데 출산문제와 부딪혔을 때 그 갈등은 극에 달하죠. 우선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해야 해요. 질적으로 안전한 보육시설을 우체통 수만큼 늘리고 각 지역의 공공보육시설을 전면적으로 확대해야죠. 남녀가 같이 양육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의 마련도 필요해요. 남성들이 파파쿼터제(아버지육아휴직할당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네요. 남성도 양육에 대해 자기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고 하나의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적극적 홍보가 정부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비정규직 등 차별받는 여성노동에 대해서도 하실 말씀이 많을텐데요=현행 노동법 상으로 비정규직은 고용보험료를 내도 산전·후 휴가 기간에 계약이 해지되면 휴가 급여를 받지 못해요. 여성노동자의 70%를 차지하는 여성비정규직은 사회 빈곤층을 형성하는 한 영역이에요. 산전·후 휴가 급여 수혜에서조차 이들이 제외된다면 사회양극화는 더 심해지겠죠. 또 정부의 비정규직 보호 법안은 기관의 업무를 ‘주변업무’와 ‘핵심업무’로 구분하고 있는데 이것도 문제죠. ‘주변업무’와 ‘핵심업무’의 기준에 따르면, 주로 여성들이 다수 고용돼 있는 직종이 ‘주변업무’로 분류될 가능성이 커요. 이 기준 때문에 여성 노동자의 업무가 새롭게 외주화 될 가능성 또한 매우 커진 셈이죠. 외주화는 주변업무, 핵심업무처럼 모호한 기준이 아니라 상시업무와 일시업무를 기준으로 수정해야 해요. 현재 여성 가구주 3명 중 1명은 최저생계비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고 대부분이 비정규직으로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고 있어요. 이들의 소득향상을 위해서도 최저임금 인상이 필요해요. 최저임금 가이드라인을 전체 노동자 월 평균임금의 50%로 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 학습지 교사와 같은 특수고용노동자는 100만 여 명에 달하는데 그 중 65%가 여성이에요. 이들의 노동3권 보장도 시급해요. ◆앞으로 여성운동이 주목해야 할 과제는 무엇입니까?=아직도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상당한 언어 성차별을 행하고 있어요. 이것은 사회 정의와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예요. 비정규직 철폐 토론회를 가더라도 그곳에 참석한 여학생들은 종종 이런 말을 해요. “저렇게 예쁘고 많이 배운 언니들이 비정규직이라니…”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보장돼야 하기 때문에 정규직이 돼야 한다는 것이지 예쁘고 많이 배웠기 때문에 정규직이 돼야 하는 게 아니잖아요. 이처럼 생활 속에서 드러나는 언어성차별부터 바로잡고자 노력해야 해요. ⓒ 대학신문(http://www.snu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0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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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기타몸/성워크샵! 그 신나고 뿌듯한 순간들성폭력상담소에서 5.19-20 몸/성 워크샵을 했습니다 이틀의 시간이 아쉬울 정도로 깊고 편하고 새로운 나를 만나는 순간들이었답니다 12명의 회원이 함께한(지은진, 최명숙님은 이 워크샵을 계기로 회원이 되셨답니다^^) 이틀의 시간 속으로. 같이 가 보아요!0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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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기타6월의 자전거 번개이미 땀과 고온으로 더워가는 6월. 낮과는 달리 선선하고 여유 있는 저녁,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여기, 시원한 바람과 즐거운 수다에 운동까지 겸할 수 있는 금상첨화 <자전거 번개>가 있습니다. 민우회는 6월부터 한 달에 1번 진행하는 <자전거 번개>를 통해 ‘일상 속 자전거 생활화’를 만들어 가려 합니다. 페달을 밟으면서 걷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6월의 번개를 통해 한강변을 달리면서 함께 여름의 시작을 맞이해보아요. 민우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자전거 번개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일시 : 6/16(토) + 오후 4시 장소 : 뚝섬유원지(지하철 7호선) 참가신청: 6/13(수)까지 신청+문의: (최강 회원팀) 락소년, 여진 / 02-737-5763 / [email protected] -우천 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참여하신 분께는 자전거그림이 있는 멋진 티셔츠를 드려요. (늦게 신청하면 맞는 사이즈가 없을 수도 있음) *자전거 대여 비(시간당 3,000원)를 들고 오셔요. 한국여성민우회 www.womenlink.or.kr07.05.25회원팀4491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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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기타2007년 제 2차 새모람 (신입회원 교육) - 멋진페미니스트 되기무엇인가를 시작하기에 조금은 망설이게 하는 여름이 바짝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 여름의 무더위를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시원한 만남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숨 가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서 사회와 여성들의 삶, 나의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함께 돌아보고픈 분들을 위해 ‘멋진 페미니스트가 되기 위한 새 모람(회원의 순 우리말)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새 모람프로젝트는 민우회 신입회원을 위한 모임으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여성주의, 평등감수성, 민우회 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나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랍니다. 지금과는 다른 에너지가 필요하신 분들!!, 2007년 6월 여성주의와 시원하게 접속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멋진 페미니스트되기' 새모람 프로젝트’ ○ 시기 : 총 6주(6월 7일부터~7월 13일 : 요일 및 시간 조정 가능해요~) ○ 시간 : 첫주는 목요일, 2회~5회는 매주 수요일 저녁 7:30분부터 ○ 장소 : 한국여성민우회 5층 교육장 ○ 신청 : 한국여성민우회 회원팀 : 여진, 홍하 ☎ 02-737-5763, e-mail: [email protected] ○ 회원가입 : 클릭!! http://www.womenlink.or.kr ○ 프로그램 일시 프로그램명 진행방법 1주(6/7, 목요일) 신입회원 만남의 날 - 강의 : 민우회 소개와 여성운동 - 인사 및 소개 - 민우회와 친해지기: 민우회 문화 엿보기 2주(6/13, 수요일) My Story, Your Story - 서로의 경험 나누기 -나의 여성/삶에 영향을 미친 사건 및 사람을 통한 개인 구술사(10분씩) 3주(6/20,수요일) 여성주의와 상큼하게 만나기 -교재 : 여성학이야기(책세상/민가영 지음) 4주(6/27,수요일) 성폭력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강의 : 민우회 성폭력 상담소 -체크리스트를 통한 참여 강의 및 토론 5주(7/4,수요일)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감수성 키우기 -교재 : 인권과 소수자 이야기(책세상/박경태 지음) 6주(7/11,수요일) 특별한 소통 -교재 -가족이후에는 무엇이 오는가(새물결/엘리자베트 벡-게른스하임 지음) 멋진 페미니스트가 되고 싶은 당신을 기다립니다!07.05.23회원팀4570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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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기타1가구1주택 1000인 선언문[투기 공화국] [집은 주거의 용도로만!!] [선언문을 낭독하는 유경희 대표] [1가구1주택에 대한 의견을 나뭇잎에 적어서] [희망의 나무에 붙이는 퍼포먼스] * 1가구1주택 국민운동본부 - www.1house.or.kr 1가구1주택 협약참여에 임하는 사회인사 1,000인 선언문 사회인사가 먼저 1가구1주택 협약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주택시장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의 잇단 후퇴와 실패는 온 나라를 부동산 광풍에 휩쓸리게 했고 급기야는 개인자산의 85%를 부동산이 차지하는 기형적 경제구조를 낳고 말았습니다. 집을 가져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은 날로 팽배해져 건강한 노동으로 정당한 재산축적을 꿈꿔오던 서민들은 박탈감과 상실감에 사로 잡혀 있습니다. 정상적 경제활동이 독려받지 못하고 노동보다는 주택투기를 권하는 사회로 치닫게 된 것에 우리 사회인사들의 책임이 깊음을 통감합니다. 여러 채의 주택을 보유하여 막대한 시세차익을 남기고 처분하는 주택투기를 방치한 것에 우리 사회인사들의 책임이 깊음을 반성합니다. 이에 우리 사회인사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주택을 거주의 용도로만 이용할 것을 선언합니다. 주택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삶의 공간입니다. 따라서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경제적 소득에 상관없이 평등하게 보장받아야 할 기본 요소입니다. 또한 유한한 자연환경에서 다수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소유든 임대든 주거의 용도로 한 채만 이용하는 것이 정상적인 행위입니다. 그러나 현재 주택은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투자 상품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경제적 능력만 있으면 두 채 건 세 채 건 여러 채를 보유해도 아무런 규제가 없는 세상입니다. 최근 정부가 주택법을 개정하여 주거안정을 달성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지만 주택에서 발생하는 불로소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투기적 용도로 주택을 거래, 보유하고 한 채가 아닌 여러 채를 보유하는 행위를 엄격히 규제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 사회인사 천인은 1가구1주택 협약에 나서며 다음과 같이 약속합니다. 하나. 종교계, 학계, 정․재계 등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다양한 계층의 1가구1주택 협약을 적극적으로 조직하겠습니다. 둘. 정부로 하여금 주택을 거주외의 다른 용도로 불필요하게 많이 보유하는 행위와 재산증식을 목적으로 빈번하게 거래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규제하도록 요구하겠습니다. 셋. 주택투기근절, 다주택보유규제, 주거약자보호가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의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7년 5월 22일 시민사회단체 각계 1가구1주택 협약 선언자 일동0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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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여성건강[공청회 후기]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정, 생식세포관리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 공청회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법률 개정, 생식세포관리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 공청회 대한민국 헌법 제 10조에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것은 법이 존재하는 가장 큰 목적이자 명분일 것이다. 요즘 과학계, 여성계와 생명윤리분야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과 생식세포관리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역시 인간의 존엄성의 문제에서 논의를 출발하고 있다. 지난 5월 16일 보건복지부는 의료계, 윤리계, 과학계, 시민단체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생명윤리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관련 내용별로 유전자·IRB, 배아·줄기세포(이상 생명윤리법), 생식세포(생식세포관리법) 등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은 ‘생명윤리 및 안전을 확보하여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하거나 인체에 위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고, 생명과학기술이 인간의 질병 예방 및 치료 등을 위하여 개발ㆍ이용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제1장, 제1조)고 명시하고 있다. <생식세포관리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은 ‘불임치료 등의 목적으로 생식세포를 채취 기증 이용하는데 있어서 적정을 도모하여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하거나 인체에 위해를 주는 것을 방지한다.’(제1장 1조)고 밝히고 있다. 두 법률의 첫 장 조항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생명윤리에 관한 법률은 연구과정에서 침해될 수 있는 인간의 존엄을 보호하기위한 명분으로 제정된 법이다. 하지만 이 법이 보호하기위한 ‘인간의 존엄성’에서 ‘여성의 존엄성’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하기위해 제정된 두 법안에서 정작 여성이라는 존재는 배제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체세포 핵이식 배아복제연구의 제한적 허용’을 전제로 하고 있는 법률이라는 이유로 이 법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 황우석 사태 때 국가 경쟁력이라는 명분속에서 여성의 인권과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되었음은 이미 드러났다. 황우석 사태에 대한 명확한 책임 규명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현 상태에서 체세포 핵이식 배아복제 연구를 재개된다면 국익 담론 하에 여성의 인권과 건강권이 침해되는 상황이 재개될 것이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이날 공청회에서 <생식세포 및 보호에 관한 법률>제정안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잔여난자만을 이용하게 제한함으로써 윤리적 문제를 최소화하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생식세포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은 줄기세포 연구를 위해 난자기증을 허용하여 난자기증자들을 양산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또한 불임시술과 연구를 위한 난자 기증의 경계가 모호한 상황에서 불임시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성인권과 건강권 침해의 문제를 포괄하지 못함으로써 오히려 여성들의 인권과 건강권을 더욱 침해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미 황우석 사태에서도 불임치료를 위해 가장 좋은 난자를 해야함에도 성숙도가 높은 난자를 연구용으로 사용하고, 여성의 동의 없이 난소를 적출하는 등의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인공수정 시술 전반을 관리하고 감독할 법과 제도가 없고 줄기세포 연구가 불임 시술기관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잔여난자의 사용이 허용된다면 또다시 여성의 몸을 연구의 재료로 삼는 여성인권 침해 사태가 발생할 것이다. 연구 성과는 명확하지 않은 반면 여성의 건강권에 대한 침해가 불가피한 체세포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하기 전에 생명과학기술 연구과정에 인간의 존엄성 중시, 불임시술과정에서 여성의 경험이 존중되는 의료현장, 난자채취 시술의 장 단기적 위험성과 부작용에 대한 신뢰성 있는 연구 및 조사결과를 축적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여덟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청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인간의 존엄성을 명분으로 생명윤리법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했다. 하지만 공청회에 참여한 많은 연구자들에게서 연구 성과를 위해서는 여성의 권강권에 대한 침해는 아주 사소한 것으로 치부하는 느낌을 받았다.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성과를 위해서는 여성의 인권과 건강권에 대한 침해는 다분히 감수 할 수 있다는 생명과학기술계의 풍토가 과연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을까는 의문이 든다. 인도 민족운동의 지도자 간디는 영국에 맞서 인도의 독립을 수립했을 때 독립헌법에서 불가촉천민을 권리가진 주체로 해방시키는 것에는 반대를 했다고 한다. 간디가 인간의 존엄을 위해 해방시키려 했던 인도인의 범주에는 불가촉 천민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생명윤리법을 제정하고 공청회를 여는 것도 좋지만 그전에 생명윤리법에 명시되어 있는 ‘인간의 존엄성’에서 ‘인간’이라는 범주에 여성이 어느 정도 고려되고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07.05.22여성건강4976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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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기타[길을 여는 사람들] 민우회에 주신 힘주는 말들!!0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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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기타[사진으로 보는] 2007 웃어라, 여성! '이효재배 전국여성팔씨름대회'이번 '2007 웃어라, 여성! 희망을 걸어라'의 야심작, '이효재배 전국여성팔씨름 대회'의 풍경입니다. 첫 번째로 마련된 여성팔씨름대회, 여성 스스로 자신의 힘을 느끼고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 대회에서 역시나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고, 서로의 힘을 응원하고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그 모습들 한 번 보실래요? <서울지역예선전의 모습> [서울지역예선전 사회를 맡아 신나게 진행해주신 소다님, 정윤정님이십니다.] [그리고 서울지역예선전을 앞두고 자리에 앉아 대기하고 있는 대회 참가자 모습입니다.] [예선전에는 모두 64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몇 차례에 걸친 경기에서 모두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힘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 [이번 팔씨름 대회의 심판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체육교사모임의 체육교사 8분이 맡아주셨습니다] <한국할머니태권도시범단(악마시범단)의 공연> [1989년 4월 인천시 노인대학 학생모임이 시발점이 된 태권도 시범단으로서 각 지역의 할며니 30여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입니다. 이 할머니들의 포~오스~ 맘껏 느끼셨나요?] <아주 특별한 경기 '이들이 오니 좋지 아니한가'> [아주 특별한 경기에 참가하신 분들입니다. 국회의원 유승희님, 홍미영님, 심상정님, 그리고 여성축구선수이신 이성주님, 정재민님, 유명한 농구선수이신 박찬숙님, 또한 여성운동가 윤정숙님, 여성학자 김경애님이 함께 멋진 '특별한' 경기를 보여주셨습니다.] [나름 특별한 경기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효재배 전국여성팔씨름대회 본선 경기> [이번 팔씨름 대회는 서울 지역을 포함 전국 8개 지역에서 지역예선전을 벌였습니다. 각 지역대회를 거쳐 이번 본선대회에 참여하신 분은 모두 32분이십니다. 본선인 만큼 무대에서 각자 최선을 다해 본선 경기를 벌였습니다. 지역예선부터 본선대회까지 최선을 다하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결승전입니다. 그리고 최후의 승자십니다.] [팔씨름 대회가 결국 승자를 가르는 경기기는 하지만, 함께 한 사람들과의 경기를 좋은 추억으로 나누고, 또 서로의 힘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승패와 관계없이 함께 경기한 참가자들이 함께 응원하고 힘을 나누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응원하신 당신!!> [그거 아세요? 팔씨름 할 때, 사람의 손을 붙잡으면 더 많은 힘이 생긴답니다. 팔씨름 대회에 참석하여 경기한 참가자분들이 그 힘을 내고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옆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신 여러분 덕이었답니다. ^^]0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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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기타[사진으로 보는] 2007 웃어라, 여성! 희망을 걸어라! - 두번째자, 이번엔 산책길 걷기 코너입니다.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꾸면진 그길, 여러분들은 이 길이 어떠셨나요? 이 길을 걸으신 당신의 후기를 기대합니다. ^^ [평등 외침길] 제일 먼저 만나는 길은 여성주의 어록이 새겨진 평등외침길입니다. [평등 팡팡길] 차별없는 세상을 향해 걷는 차별 뛰어넘기 건널목 [평등 오름길] 징검다리 따라 평등감수성을 체크하며 언덕길을 폴짝! [오감체험길] 나무에게도 심장이 있다구요? 자연의 생명력을 오감으로 느껴봐요! [평등을 안아요] 이것저것 구경하며 숨가쁘게 여기까지~ 자, 이제 기념사진 한장 찍고 있네요.0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