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민우회
[ESC] “오빠가 도와줄게”…오빠 드립은 이제 그만! - 한겨레 2018.03.01.
|
날짜:
18.07.02
|
글쓴이:
민우회
|
조회수:
1457
|
좋아요:
0
기사링크 :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834195.html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정슬아 사무국장은 “올림픽뿐 아니라 평소 스포츠 중계에서도 남성 선수에게는 종목의 기량과 능력에 대한 별칭을 붙이는 반면, 여성 선수에게는 ‘요정’이나 ‘진주’처럼 외모 품평적인 요소가 있는 별칭을 주로 붙인다”며 “기혼 여성 역시 선수의 기량을 말하기보다는 ‘엄마’와 ‘주부’로서의 모습을 강조하는데, 이런 묘사나 호칭은 전문가를 전문가로서 인정하는 느낌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미디어에서 쓰는 표현일수록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사무국장은 이어 오빠란 호칭에 대해서도 “친족관계 외 사회적 맥락이 붙어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