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민우회
'관행'이란 남성중심 언론문화가 만든 '기자 단톡방' - 노컷뉴스 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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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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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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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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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이윤소 부소장은 "기자 단톡방 사건을 처음 봤을 때 놀라지 않았던 것은, 기자라는 그룹이라서 벌어지는 특수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다른 점은 기자라는 직업의 특수성에서 온다. 정보를 독점하고, 독점한 정보가 디지털 성범죄에 사용됐다"라며 "이제 누가 언론을 믿고 이런 사건을 제보할 수 있을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부소장은 "내부에서 치열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미 기준은 많이 마련되어 있고 참고가 될 자료도 많은 상황이다. 일회성 교육을 받는 것보다 내부 합의 과정을 통해 성폭력 보도 기준을 세워야 한다"라며 "조직 문화를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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