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적내기프로젝트 성형OTL : 그 시작, [성형하고 싶…]
2011년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여성건강권 확보를 위한 대중사업:
견적내기프로젝트 성형OTL 이 시작됩니다.
성형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이 범람하고 있는 한국사회.
그 사회에서 방황하는 나.
그 시작, [성형하고 싶…]
말줄임표 뒤에 숨겨진 우리들의 이야기들을 꺼내놓는 집담회가 시작됩니다. 성형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등과 같이 끊임없이 고민되는 ‘몸 관리’에 대한 고민들과 생각들을 솔직한 말들로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합니다.
① 그래요. 나는 여성주의자입니다. 3/18(금) 3:30 시민공간 <나루> : 여성단체 활동가이신가요? 여성단체 회원이신가요? 아니면, 스스로를 여성주의자라고 생각하시나요? 자연스런 내 몸을 인정하는 것과 각종 외모 가꾸기 사이에서 흔들리는 여성주의자들끼리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② 여자가 일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은? 4/14(목) 7:30 시민공간 <나루> : 일하는 곳에서 성형, 다이어트, 최신트렌드 화장법 등에 대해 길고 긴 담소를 나누시고 계시나요? 어느덧 미용척척박사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셨나요? ‘꾸미지 않는 자 여자가 아니다’라는 조직문화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셨나요? ③ 취업성형이 피부에 와 닿는 대학생입니다. 3/22(화) 7:30 시민공간 <나루> : 방학을 지나고 캠퍼스를 다시 거닐게 될 때, 긴 연휴기간을 지내고 돌아왔을 때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성형외과를 찾지는 않았나요? 취업성형이라는 말의 등장이 사무치도록 동감하는 단어인가요?
이처럼 우리는 다양한 공간과 관계에서 성형을 비롯한 ‘몸 관리’에 대한 생각들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잘못이라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냥 솔직히 터놓고 이야기하며 고민의 지점을 찾고자 합니다.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성형하고 싶…] 집담회는 여성주의자, 직장여성, 대학생 등으로 이뤄져있습니다. 날짜가 아직 미정인 경우는 향후 공지될 예정이니 시간이 맞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 02-737-5763 여성건강팀(담당: 여경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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