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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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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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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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84
세월호 관련 뉴스를 보는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반복적이고 자극적인 보도와
피해자, 생존자, 가족들을 고려하지 않는 인터뷰,
검증되지 않은 소문들을 여과 없이 내보내는
도를 넘은 언론의 행태로 인해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이제라도 피해자의 비극을 이용한 보도를 멈춰야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언론보도 시 아래의 내용이 지켜지길 바랍니다.
⓵ 신속한 보도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⓶ 감정적, 선정적 어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⓷ 피해 상황을 반복, 중복하여 보도하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⓸ 피해 상황을 전달하는 것보다 구조대책 및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보도에 주력해야 한다. ⓹ 보도는 피해자를 안심시키는 내용이어야 하며, 피해자와 유족, 피해생존자의 명예, 사생 활, 심리적 안정을 보호하는 것이어야 한다. ⓺ 피해생존 청소년과 아동에 대한 취재는 엄격히 제한되어야 한다. ⓻ 공익에 상당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피해자와 유족, 피해생존자를 담은 근접촬영 화면의 사용은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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