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세월호 사건 이후, 끝까지 걸을게! 그리고 국민이 써준 수첩을 읽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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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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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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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56
한 달이 지났습니다. 대통령은 33일만에 사과를 했습니다. 해경을 해체하고, 새로운 기관을 신설한다고 합니다. 일이 터질 때마다 근본적인 원인을 짚어내지않고 기관의 신설을 약속하겠다는 모습을 대통령은 또 반복합니다.
한 달이 지나서야 무언가를 해야한다며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는 그곳까지 걷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에게 전할 수첩을 쓰기로 했습니다. 걷는 것이, 광장에서 수첩을 쓰는 것이 답을 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함께 모이고 이야기한다면 무언가는 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이번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무실이 아닌 거리로 나섭니다.
5월 21일 우리가 있는 이곳에서 책임져야할 사람이 있는 그곳까지 걷습니다. 3시 시민공간 나루, 4시 신촌역, 5시 독립문역 사거리, 5시 40분 광화문 광장에서 함께 만나 걷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그곳에서 컵라면 한 사발을 먹고 각자의 방식으로 애도의 난장을 펼치고자 합니다.
5월 22일 3시 신촌유플렉스 광장에서 국민이 써주는 수첩 쓰기를 합니다. 우리가 직접 쓴 수첩을 대통령이 읽을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담아나갈 것입니다.
수요일 목요일 우리의 이야기를 제각각의 방식으로 내어보도록 합시다!!! 기관의 폐지와 신설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그분께 국민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를 만들어 보도록 합시다. 함께해요! 우리!
수요일 목요일 우리의 이야기를 제각각의 방식으로 내어보도록 합시다!!! 기관의 폐지와 신설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그분께 국민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를 만들어 보도록 합시다. 함께해요! 우리!
문의
한국여성민우회 02.737.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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