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열독 5강. <후기국민국가 한국의 젠더 - 가부장 없는 가부장제의 고통> 소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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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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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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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5강. 후기국민국가 한국의 젠더 - 가부장 없는 가부장제의 고통
"여성의 지위가 높아졌다? 혹은 한국에는 여성이 싸울 ‘남성’도 ‘국가’도 없다? 그래서 여성은 ‘그날이 올 때까지’ 한국 남성이 강대국 남성과 싸워 조국을 지킬 수 있도록 그리고 기를 살릴 수 있도록 남성을 도와야 하는가?
한국 여성들은 기가 쎈가? 그들은 여성인가, 어머니인가? 페미니즘은 ‘괜찮은 남자’와 결혼을 반대하는 ‘이상한, 비합리적인, 미친, 반사회적인’ 주장인가 아니면, 괜찮은 남자가 없는 현실에 대한 문제제기일까.
한국사회 여성 지위의 ‘향상’은 인권의 증진일까, 역할의 과로일까. 남성의 지위 하락은 왜 여성의 지위 향상으로 연결되지 않는가. 한국 여성들은 ‘잘났는데’, 왜 지위가 낮은가. 특히, 신자유주의 시대, 여성은 자기계발과 비혼과 ‘고양이’를 선택하는데, 왜 남성은 열등감과 분노로 지쳐있을까.
왜 한국 남성의 술, 담배, 폭력 행위는 세계 1위일까. 한국 남성들은 가부장인가? 한국사회는 가부장제 사회인가? 가부장제 사회가 ‘아닌’ 사회의 여성(주의자)은 왜 더욱 고통스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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