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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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7월 문자후원 이야기

| 날짜: 19.12.05 | 글쓴이: 민우회 | 조회수: 721

누구나 성평등을 위한 3천원 어치 마음은 품고 있다!

민우회 문자후원 #2540-3838

 

겨울의 추위가 절정인 요즘 같은 날 뜨끈한 어묵국물 한 모금에 언 몸이 녹듯, 2019년 상반기 문자후원 내역을 열어보고는 따뜻하고 뭉클해지는 마음 부여잡으며 1월에서 7월까지의 문자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1월~7월까지의 문자후원은 3601통 이었습니다.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총합계

25

523

369

1,476

50

75

1,083

3,601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전화번호는 맨 뒤 3자리만 적었습니다.

* 긴 내용을 보내주신 문자는 뒷부분이 짤리거나 내용을 알 수 없는 경우 말줄임표로 처리되었습니다.



상반기 중 가장 많은 메시지를 보내주셨던 달은 4월인데요. 다들 눈치 채셨을까요? 66년간 형법상 낙태죄란 이름으로 여성을 대상화하고 낙인화 했던 형법 제269조가 헌법재판소에서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불합치 판결과 페미들의 축제 같았던 민우 바자회가 있던 달이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도 2월에는 우리가 함께 분노를 모아 외쳤던 “가해자는 감옥으로, 피해자는 일상으로”라는 구호에 맞게 위력에 의한 성폭력 가해자 안희정을 감옥으로 보내는 2심 승소 판결이 있기도 한 달이었습니다. 4월과 함께 눈에 확 띄는 7월은 민우회 집중 후원의 달로 활동비 마련 후원의 밤도 있었고, 2019 페미니스트 최애 영업전도 있던 달이라 온라인의 열기가 기분 좋게 달아오르기도 했었습니다. 깊은 감사한 마음 전하며 1월부터 7월까지 여러분이 보내주신 일부 메시지 내용을 소개합니다.



[안희정 유죄판결 기념 문자합니다!!]

안희정 유죄판결 기념 문자합니다!! *******620님 (감사합니다!)

안희정 감옥 간 날!!!!!!!!! 파티입니다 파티 *******858님 (파뤼~파뤼~)

예 오늘은 기쁜날 치킨 먹고 후원도 하는날~~~ 죄인은 감옥으로!!! *******521님 (기쁜날엔 치퀸이죠)

상 쾌하네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용기다! *******588님 (용기다~!!!!!!!!!)

안희정 유죄!!!! 유죄!!!!!! 김지은님 만세!!!!!!!!!!!!!!! *******329님 (목캔디 드세요~ wink)

조기퇴근과 안희정 구속을 축하하며 *******800님 (조기퇴근하시고 뭐 하셨어요^^?)

아우 신나라 어깨춤이 절로난당 ㅋㅋㅋㅋ *******683님 (얼쑤~)

안희정 감옥에서 떡국 먹는다[email protected]@ 모두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ㅠㅠㅠ *******163님 (그러게요 쌀떡이었을까요? 밀떡이었을까요?)

축 아니정 콩밥? *******984님 (전 콩밥을 성인이 되어서 먹었다죠)

안희정 유죄판결 기념 후원입니다ㅠㅠ 눈물 나올 것 같아요.. *******104님 (토닥토닥 함께 울까요?)

아니정 콩밥 먹이는데 내 세금 들어간다니 세금 낼만 하구나 *******756님 (어! 756님 찌찌뽕)

세상의 모든 성폭력 가해자가 정당한 벌을 받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214님 (비나이다~ 비나이다~)

위력에 의한 성폭력 가해자 안희정은 감옥으로! 김지은 씨 고맙고 고맙습니다. 연대한 모든 여성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486님 (함께해요 486님)

안희정은 유죄다 대법원에서도 같은 판결 기원합니다 *******214님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요 우리)



[2019년 4월 11일 낙태죄 헌법불합치]

안국역에 다녀왔어요. 오늘을 기뻐하는 많은 분들이 있었고, 저는 그저 그 많은 분들이 다 차려주신 밥상에 숟가락 얹는 심정으로 갔어요. 너무 고마웠거든요. 그런데 그곳에 있는 모두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었어요. 웃다가도 울컥울컥하고. 오늘의 성취가 수많은 여성들에게 어떤 기쁨과 영향을 줄지 느껴지는 자리였어요. 모두가 아모르파티와 다시 만난 세계로 함께 춤추는 오늘. 내일은 또 한 발짝 나은 세상을 위해 내딛는 여성들이 있겠죠. 고맙습니다. *******004님 (우리가 만들어낸 성취에요 헌법 개정까지 끝까지 함께 해요 004님)

눈물이 나네요 *******006님 (저.. 여기.. 손수건)

기쁨에 동참합니다!!! 늘 응원할게요 *******021님 (약속하셨어요~)

낙태죄 위헌이다!! 한발씩 나아가는 우리! 수고하셨습니다. *******022님 (위헌이다! 위헌이다!! 위헌이다!!!)

낙태를 한 경험이 있는 인간으로써, 낙태죄 폐지 이후로 그 때 제가 느낀 우울이나 슬픔, 죄책감을 더 이상 느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025님 (그래요 더 이상은 그런 감정과는 맞닥드리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가요 025님)

여자들은 미래로 간다!!!!!!!!!! *******049님 (궈궈~)

아아- 낙태죄 폐지하기 좋은 날씨다 *******052님 (캬~ 맞아요 좋은 날씨였어요)

낙태죄 폐지를 축하합니다. 여성은 자신의 몸에 대해 자기결정권을 가질 수 있는 동등한 인간 ! 앞으로도 포기하지말고 한 발 한 발 같이 나아가요. *******101님 (그래요 스텝 바이 스텝!)

낙태죄 헌법불합치. 아쉬움이 남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세상은 조금씩 아주 더디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단 희망을 얻습니다. *******131님 (우리가 만들어 낸 희망이기에 더 벅찬 것 같아요 ^^)

⊂_ \\ Λ_Λ \( ‘ㅅ'' ) 두둠칫 > ⌒ / へ\ / / \\ ノ _つ / /두둠칫 / /| ( ( | |、\ | \ ⌒) | | ) / `ノ ) L *******189님 (☆〜(ゝ。∂)v(^_^v)♪╰(*´︶`*)╯♡)

지금 돌이켜보면 호주제 폐지가 당연하듯 훗날 사람들 모두 낙태죄를 어리석은 과거의 잘못으로 기억하겠지요 *******403님 (꼭 그렇게 되도록 해요 ^^)

위헌 따고 기쁨의 평냉 하고 싶습니다. 평냉먹으러갑시다!!!!!!!!!!!!! *******822님 (평냉 잘하는 집 소개 해 주세요)

하루종일 이유없이 힘나고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이 신나는 날이었어요. 낙퇴죄폐지! 같이 나아가요!!! 으라차차!! *******988님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

※ 낙태죄 폐지-헌법불합치! 다시 봐도 뭉클하고 가슴 뛰는 메시지네요 ㅠㅠ

형법에서 완전하게 낙태죄폐지가 되는 그날 까지 법 개정 운동에 끝까지 함께 해 주세요 여러분 :)



[내가 이 구역 최다문자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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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처음 보내보는데 잘될지 모르겠어요. 오늘 후원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803님(두둥~ 총38통 yes 803님 제대로 보내주셨어요 잘 받았습니다요!!! 그런데..38통이나.. ㅠㅠ자주..아니..간혹..어..그건.. 종종 찾아주세욤 blush..)

 

마음이 하 답답하여 받아주세요

아오 내일도 회사고 진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에 돈이라도ㅡㅜ

진짜 죄송하고 또 감사해서요ㅠㅠ

한번에 몇만원씩 막 가면 좋을텐데

일주일에 한번 일기 쓰듯 해야하나

그러기엔 일기도 제대로 쓴 적 없는데 말이죠

꽃샘 추위라지만 꽃도 안폈는데 말예요

따뜻한 차라도 드시도

고* 몸 건강 챙기시어요

근데 진짜 덕분에 계속 싸워주신 덕분에 그래도 많이 변했어요

진짜 많이요

감사하구요

전 계속 돈을 쓸게요

까먹지 말고 계속 쓸꿰요

께요*

ㅋㄱ

ㅗㅠ

ㅓㅊ

ㄷㅊ

ㅗㅠㄱ *******729님(뙁~ 총27통 wink꽃샘 추위를 지나 다시 꽃이 진 겨울이지만, 729님도 달콤한 차 한 잔 드시면서 건강도 챙기시면~서 잊지 말고 찾아주세욤 응원합니다^^)

 

 

해냈다! 낙태죄 폐지!!

해냈다! 낙태죄 폐지!!

해냈다! 낙태죄 폐지!!

 

축하파티

상황이

이어지고

하지만

내가 옳다는

나는 내 존엄을 지킬거야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슬프지만 불행하진 않고

고립되는

슬퍼요

나는 어쨌든

모르겠다

수고하세요

될 거에요 *******070님(와우~총18통heart그러게요 될꺼에요^^a 우리 낙태죄폐지 되는 그 날 까지 지치지 말고 함께 해요 070님)



[#축하 / #소원 / #응원]

세계 *******774님

여성 *******774님

의 *******774님

날 *******774님

만세 *******774님

전세계 여성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774님 (2020년 여성의 날에도 함께 해주실꺼죠?!)

세계 여성의 날이자 사랑하는 어머니 생신이에요 *******225님 (맛있는거 드셨나요?)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 이렇게 멋진 날이 생일이라서 뿌듯합니다>< 기쁘니까 후워어언! *******445님 (절대 잊을 수 없는 생일인데요 축하합니다!)

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847님 (그럼요 내 생일은 내가 챙겨야 제맛이죠 축하합니다 847님laugh)

내일 언니 생일인데 기념으로 기부해요! 언니가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됐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702님 (오.. 좋은 건 함께하는 거라죠. 저도 702님 따라 해봐야겠어요)

휴가가 시작되었어요. 휴가 만세. *******373님 (만세~만세~ 만세~ 휴가 어디로 다녀오셨어요?)

1년안에 로또 1등 되고 싶어요. 되면 민우회 후원 1억 합니다. *******993님 (결과가 궁금합니다ㅎㅎ!!!)

우울증 없어지길, 모든 여성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이 사회에서 생존하길 바란다 *******711님 (그 마음에 저도 숟가락 얹고 싶습니다...heart)

고용차별 사라져줘 임금차별 사라져줘 치안차별 사라져줘 알탕방송 사라져줘 *******517님(제발 쫌 사라져줘!angry)

공부도 하고 싶고 글도 쓰고 싶고 그림도 그리고 싶어요. 부지런히 움직여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싶어요. *******024님 (그렇게 되실거에요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여성이 동등한 인간으로 대우받고 주체로 설 수 있는 세상이 올 때까지 민우회 응원합니다! *******223님 (223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힘이 납니다! 진짜에요~blush )

내인생과 여성인권 모두 파이팅 아자아자!! *******159님 (우리는 서로의 용기다)

힘내세요 주제도 모르는 성범죄자에게 법의철퇴를 *******289님 (정신이 번쩍~나게 말이죠)

오늘 손해배상 청구소송 입장문 봤습니다. 민우회 기죽지 마 ?(`´)? *******189님 (네! 누구 좋으라고요 쉽게 죽을 기가 아니죠. 고맙습니다^^)

더 자유롭고 더 당당하게 내 권리를 주장할 수 있기를 원해요. 힘없는 여자라서 예쁨받거나 동정받거나 보호받으며 동시에 다정함과 친절함과 인내와 따뜻함을 강요받는 폭력이 싫어요. 더 자유롭고 싶고 더 존중받는 삶을 원해요. 내 친절, 다정, 인내심을 여성에게만 강요되는 의무이기 때문에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 예의와 성숙함이기 때문에 지키면서 살 수 있는 삶을 원해요! 힘내주세요! 나도 내 자리에서 힘낼게요! 민우회 화이팅! 여성 화이팅! 나! 화이팅!! *******057님 (057님도 지치시면 안 되는 거 아시죠? 파이팅입니다)

영화산업 내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186님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아무말~wink]

배고파요 뭐 먹지 *******357님 (전 떡볶이 먹을까봐요)

오늘 헛된 곳에 돈을 써서 참회하는 마음으로 보냅니다 *******845님 (자~ 기도합시다)

오버워치는 고양이 영웅을 추가하라. 젠야타를 상향하라. 정크랫을 상향하라. *******522 (고양이 영웅을 추가하라! 추가하라!! 추가하라!!!)

나님 내한기념 *******807님 (꺄아아아아~~~~ )

모기야 우리집에서 썩 꺼져라 *******090님 (오지마 가~ 가란 말이야~ 너란 모기 미련없어 ㅡㅡ;;;)

왕좌의 게임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철왕좌를 차지했어야 했다! 엉엉ㅜ *******986님 (숨겨왔던 나의~~♫)

엠마야 기억나?너희 탈출하던 날 나도 이쪽 세계에서 응원의 의미로 같이 탈출한답시고 방탈출카페 갔다가 시간내에 퀴즈 못 풀어서 *******496님

직원이 꺼내주고 너희만 자력탈출 성공했잖아... 멋있더라...그러니까 약속의 네버랜드 많이 봐줘 친구들!민우회 짱!약네랜 짱! *******496님 (방탈출 게임 궁금한데요??)

졸려오 *******993님 (퇴근하고 시퍼요)

제 월급 어디 갔는지 아세요?? *******435님 (그럴리가요.. 월급통장이 텅장이 되는 건 누구도 풀 수없는 미스테리한 비밀이라죠..;;)

우리집 강아지가 오늘도 귀엽다 *******341님 (나만 고양이 없어ㅠㅠ 응?!)

덤벼라 개복치 바다의 왕을 가리자 *******125님 (그래서 누가 왕이래요??)



2019년 상반기도 여러분이 모아주신 3,000원의 귀한 후원금이 모여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토론회, 기자회견, 집회, 긴급액션, 강좌, 캠페인, 수다회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여 영엄한 민우 문자후원의 “기”를 받고 싶은 분들~ 일상에서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우는 페미들과 연대하며 함께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분들은 앞으로도 쭈~~~~~~욱!!! #2540-3838(#을 꼭 넣어주세요^^) 민우 문자후원으로 함께 해주세요. 민우회도 여러분 그 마음을 자양분 삼아 지치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___________^ 고맙습니다!!!



7월 민우회배 문자후원리그 최애영업전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 http://www.womenlink.or.kr/sponsored_stories/22324



누구나 성평등을 위한 3천원 어치 마음은 품고 있다!

민우회 문자후원 #2540-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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