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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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 줄기 빛: 2021년 총결산] 2021년 미디어, 여성이 만들고, 여성이 등장하고, 운동도 했어요 [E타입]
"페미니스트가 페미니스트에게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 줄기 빛] 활동을 통해 61개의 콘텐츠를 소개했습니다. A타입 코미디부터 B타입 로맨스, C타입 우정, D타입 세상이 궁금할 때, E타입 도전하고 싶을 때까지! 총 다섯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소개를 하였는데요, 각 타입별로 어떤 콘텐츠가 소개되었는지 2021년 총결산을 해보았습니다. E타입에서는 지금까진 몰랐지만 당신의 취향이 될 콘텐츠를 추천하고 올해 콘텐츠동향을 살펴봤어요 시트콤같은 웹소설[독신마법사기숙아파트], 인천바다에 마족의 섬이? 웹툰[마계인섬]을 소개했어요. 여성이 만들고, 등장하고, 운동한 올해가 궁금하다면? 유튜브 링크를 눌러주세요. 유튜브에서 보기 https://youtu.be/RIpbafRrCJU 유튜브에서 보기 https://youtu.be/RIpbafRrC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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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 줄기 빛: 2021년 총결산] 페미니스트의 마음에 쏙 들어온 콘텐츠가 있다고 [D타입]
"페미니스트가 페미니스트에게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 줄기 빛] 활동을 통해 61개의 콘텐츠를 소개했습니다. A타입 코미디부터 B타입 로맨스, C타입 우정, D타입 세상이 궁금할 때, E타입 도전하고 싶을 때까지! 총 다섯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소개를 하였는데요, 각 타입별로 어떤 콘텐츠가 소개되었는지 2021년 총결산을 해보았습니다. D타입 '세상이 궁금할 때'에서는 블랙위도우, 성경의 역사, 영혼의 노숙자, 그리고 유부녀 킬러, 다큐인사이트_국가대표를 소개했어요! 제목만 봐도 마음에 드신다고요? 그럼 유튜브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s://youtu.be/HtYZX887jKU https://youtu.be/HtYZX887j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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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 줄기 빛: 2021년 총결산] 여성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가 여기에 [C타입]
"페미니스트가 페미니스트에게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 줄기 빛] 활동을 통해 61개의 콘텐츠를 소개했습니다. A타입 코미디부터 B타입 로맨스, C타입 우정, D타입 세상이 궁금할 때, E타입 도전하고 싶을 때까지! 총 다섯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소개를 하였는데요, 각 타입별로 어떤 콘텐츠가 소개되었는지 2021년 총결산을 해보았습니다. C타입 우정에서는 "잘봐 언니들 싸움이다" [스트릿우먼파이터]와 "세상의 편견에 맞설 용기가 생겼어" [마인] 등 여자들이 으쌰으쌰 연대하는 콘텐츠를 소개했어요. 페미라면 꼭 봐야할(?) 여성들의 사랑과 우정이야기! 유튜브에서 확인 https://youtu.be/8_gvF9R_0g8 유튜브에서 확인 https://youtu.be/8_gvF9R_0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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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 줄기 빛: 2021년 총결산] 페미니스트도 로맨스를 좋아합니다만 [B타입]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 줄기 빛 "페미니스트가 페미니스트에게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 줄기 빛] 활동을 통해 61개의 콘텐츠를 소개했습니다. A타입 코미디부터 B타입 로맨스, C타입 우정, D타입 세상이 궁금할 때, E타입 도전하고 싶을 때까지! 총 다섯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소개를 하였는데요, 각 타입별로 어떤 콘텐츠가 소개되었는지 2021년 총결산을 해보았습니다. 2021년 총결산, 두 번째는 로맨스 타입입니다. 페미니스트가 좋아한 로맨스 콘텐츠는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민우회 유튜브로 와주세요 :-) https://youtu.be/F1kku03M4BU https://youtu.be/F1kku03M4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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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 줄기 빛: 2021년 총결산] 페미니스트 킬조이? 진짜 재밌는건 이런거지! [A타입]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 줄기 빛 "페미니스트가 페미니스트에게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 줄기 빛] 활동을 통해 61개의 콘텐츠를 소개했습니다. A타입 코미디부터 B타입 로맨스, C타입 우정, D타입 세상이 궁금할 때, E타입 도전하고 싶을 때까지! 총 다섯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소개를 하였는데요, 각 타입별로 어떤 콘텐츠가 소개되었는지 2021년 총결산을 해보았습니다. 2021년 총결산, 첫 번째는 코미디 타입입니다. 민우회 유튜브로 와주세요 :-) https://youtu.be/SFy5sG_3iQ8 https://youtu.be/SFy5sG_3iQ8 https://youtu.be/SFy5sG_3i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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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다른 식의 보도는 가능하다_'수치심어워드' 결과발표 2탄
1. 기출문제: 성폭력 사건 이미지 영역 성폭력사건 언론 보도에서 사용해야 할 이미지는 무엇일까요? ① 피해자가 주저앉아 얼굴을 손으로 가린 모습 ② 여성의 몸매가 부각되거나 옷차림이 노출되어 있는 모습 ③ 가해자가 괴물, 늑대, 검은손으로 묘사되어 있는 모습 ④ 기타( ) 2. 지금까지 기사에서 피해자의 수동적인 모습, 피해자의 특정 신체부위가 부각되거나 가해자를 검은손 또는 괴물로 묘사하는 이미지가 반복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언론에서 성폭력 사건 이미지를 사용해 온 방식이 궁금하다면 지난 카드뉴스 1편을 참고해 주세요.) 이런 이미지 사용 이대로 괜찮을까요??? 성폭력 사건을 다루는 기사에서 어떤 이미지를 사용해야 할까요? 3. 피해자는 수동적인 모습으로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2018년도 미투 물결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자신의 피해 경험을 발화하는 여성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4. 언론에서는 성폭력 사건을 보도할 때 피해자와 가해자만 부각합니다. 하지만 공동체 구성원들은 성폭력 사건의 재발을 막고자 목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5. 성폭력 사건 가해자의 대부분은 검은손, 악마가 아닌 일상에서 쉽게 마주치는 '평범한' 사람들 입니다. '평범한'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는 이미지가 구현되어야 합니다. 6. 언 론 에 게 요 구 합 니 다! 언론은 성폭력 보도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때 입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7. 첫째, 성폭력 사건 피해자는 자신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기억하고 알립니다. 둘째, 성폭력 사건은 피해자와 가해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합니다. 해결을 위해서 공동체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때 해결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셋째, 피해자를 부각하는 것이 아닌 가해자가 체포되고 법정에 서는 모습을 그립니다. 그리하여 사법정의가 실현된다는 것을 알립니다. 8. 넷째, 성폭력 사건 보도 말미에 피해자가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번호, 피해자 주변인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립니다. 다섯째, 기자로서 내가 사용하는 이미지가 성폭력 피해자에게,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이 있는지 적극 고민해야 합니다. 9. 성폭력사건 언론 보도에서 사용해야 할 이미지는 무엇일까요? ① 피해자가 주저앉아 얼굴을 손으로 가린 모습 ② 여성의 몸매가 부각되거나 옷차림이 노출되어 있는 모습 ③ 가해자가 괴물, 늑대, 검은손으로 묘사되어 있는 모습 ④ 기타( ) 모범 답안: "다른 식의 보도는 가능하다!" 여성 시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서 더 다양한 이미지와 마주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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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인터뷰] 민우회 신입회원이 페미니스트들에게 말하고 싶은 한마디는?
민우회 7~9월 신입회원 초간단 웰컴인터뷰3 안녕하세요! 민우회 회원팀입니다. 가끔 괜히 궁금해질 때가 있지 않나요? ‘어떤 사람들이 여성운동단체 회원으로 함께하고 있을까?’ ‘어딘가에 더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존재할 텐데, 어떻게 살고 있을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가입해주신 신입회원분들에게 5문5답을 요청드렸는데요. -질문- 1. 자기소개 2. 페미니즘을 접하고 좋은 일 3. 페미니즘을 접하고 아쉬운 일 4. 2022년 신임 대통령이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은? 5. 어딘가에 있을 페미니스트/또는 민우회원들에게 한 마디 혜시, 누누, 현진, 하양, 해주, 소리모, 호박, 곤지, 연꽃, 미란, 다정, 아티반, 하루, 밀크티, 시나, 김경희, 겡, 한량, 내향, 맛있는 호떡, 한다, 햄 총 22분이 응답해주셨습니다. 응답해주신 답변을 같이 보실까요? 1. [ ] 을/를 좋아하고 [ ] 가 취미인 [ 별칭(또는 이름) ]입니다. 2. 오랜만의 휴일 어딘가로 놀러간다면? 숲/바다/집이 최고! 책을 좋아하고 독서가 취미인 혜시입니다. / 바다 책을 좋아하고 러닝이 취미인 누누입니다. / 숲 자연을 좋아하고 빈둥대기가 취미인 현진입니다. / 숲 사람만나기를 좋아하고 바이올린이 취미인 하양입니다. / 바다 F1 레이싱을 좋아하고 책읽기가 취미인 해주입니다 / 바다 새를 좋아하고 독서가 취미인 소리모입니다. / 집이 최고! 문화생활을 좋아하고 산책이 취미인 호박입니다 / 바다 사람을 좋아하고 감상이 취미인 곤지입니다. / 바다 파도 소리를 좋아하고 등산과 요가가 취미인 연꽃입니다. / 바다 손으로 그리고 쓰고 만드는 걸 좋아하고 다꾸가 취미인 미란입니다. / 바다 가만히 누워서 쉬기를 좋아하고 사진촬영이 취미인 다정입니다. / 바다 독서를 좋아하고 글쓰기가 취미인 아티반입니다. / 집이 최고! 눕기를 좋아하고 웹서핑이 취미인 하루입니다. / 집이 최고! 살사를 좋아하고 소설쓰기가 취미인 밀크티입니다. / 바다 모순을 좋아하고 스토리텔링 이 취미인 시나입니다. / 바다 커피를 좋아하고 새로 배우는 것이 취미인 김경희입니다. / 집이 최고! 맑스주의를 좋아하고 웃긴 말 하기가 취미인 겡입니다 / 집이 최고! 다큐를 좋아하고 누워있기가 취미인 한량입니다. / 바다 책을 좋아하고 오래 걷는 게 취미인 내향입니다. / 숲 뉴에이지를 좋아하고 보스스피커로 비트있는 음악감상이 취미인 맛있는 호떡입니다 / 바다 고양이를 좋아하고 읽기가 취미인 한다입니다. / 바다 자유를 좋아하고 드라마 보기가 취미인 햄입니다. / 집이 최고! 3-1. 페미니즘을 접하고 좋은 점은? 혜시: 내 현실을 설명할 수 있게 됐고 인권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 누누: 짜증이 아니라 행동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현진: 내가 겪은 차별과 사회 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하양: 여성이 얼마나 차별, 억압 당하고 있는지 깨달았으며, 여성인권 증진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해주: 나의 삶을 설명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된 것 소리모: 세상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었고,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어요. 호박: 불호가 명확해 짐 / 차별하는 자 가까이 오지 말라 곤지: 더 많은 사람과 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연꽃: 내가 겪은 차별을 설명할 수 있다. 미란: 나에 대해, 내가 원하는 세상의 모습에 대해 구체적으로 인지하게 되었다. 다정: 여자이기 전에 한명의 인간으로서 더 당당해지게 되었다. 아티반: 내가 왜 특정 상황에서 화가 나는지 정확히 설명할 수 있다. 하루: 차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었다. 밀크티: 꿈에서 저를 강간했던 남자가 또 나와도 모르는 여자들이 나타나서 저를 구해줘요. 저한테는 페미니즘이 정말 구원이자 목숨줄 같아요. 시나: 일상 속에서 느낀 구조적인 모순을 해부하여 설명하고 화낼 수 있게 되었어요. 김경희: 내가 느낀 불편함을 명확한 언어로 설명하고 나눌 수 있게 되었다. 겡: 진정한 나 자신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 한량: 여성들이 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동료 여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더 느끼게 되었다. 내향: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문제적인 이슈에 비판할 수 있는 틀 또는 설명력을 얻게 되었다. 맛있는 호떡: 불편한 점을 언어화해서 좋다. 답답함이 풀리는 기분. 한다: 페미니즘을 접한 뒤 이전에는 당해도 몰랐던 부당한 처사와 상황을 인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햄: 내가 차별 받은 것을 알게 되었고, 알려주게 되었다. 3-2. 페미니즘을 접하고 아쉬운 점은? 누누: 좀 거슬리지만 주변에 둘 수 있었던 사람들과 멀어졌다. (솔직히 가끔 웃기기도 했는데) 현진: 남자가 사람으로 안보인다 하양: 예쁘게 꾸밀 때마다 셀프 코르셋을 장착하는 것 같아 기분이 안좋다가도 화장하고 예뻐진 나를 보면 기분이 좋아 양가감정이 든다. 해주: 인간관계가 좁아짐 소리모: 항상 홧병 조심중이예요. 호박: 좋아하는 것이 많이 없어짐(기자, 시인, 뮤지션 등등) 특별 성별에 대한 편견 생김 곤지: 절대로 허용할 수 없는 농담이 생겼다. 절대로 친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미란: 동아리에 들어가서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기 전까진 내가 특이한 인간이었고 외롭다고 생각했다. 또 나는 이성애자인데 좋은 애인 만나기가 쉽지 않다. 유교뽀이들이 너무 싫고 페미니즘이 옳다고 생각하는 남자들도 괜히 말 얹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지 하는 스탠스에서 벗어나는 경우를 못봤다. 연꽃: 부당한 게 많았다는 게 아쉬웠다. 마음이 아팠다. 다정: 더 많은 분들이 페미니즘을 접하고 긍정적인 인식으로 변화되면 좋겠다. 아티반: 살면서 불편함을 느끼는 순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루: 예민한 사람으로 평판된다. 시나: 점점 불편한 게 더 많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쉽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김경희: 맘편히 즐길 수 있는 매체가 너무나 줄어들었다. 괴롭다. 겡: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게 되는 상황이 온다 한량: 예능과 드라마가 재미없어졌다. 내향: 인간 관계가 좁아졌다. 한다: 내가 바라는 세상과 내가 사는 세상 사이의 간극이 너무 멀게 느껴져서 슬프고 화가 납니다. 햄: 더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페미니즘을 알았으면 좋겠다. 혜시, 밀크티, 맛있는 호떡: 없다. 4. 2022년 신임 대통령이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은? 기업 여성임원 할당제 도입할 것 성범죄 처벌 수위를 올릴 것 여가부 예산 대폭 확대 사이버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 교육과정에 페미니즘 추가 동성혼 합법화, 생활동반자법 정부 장관 여성 비율 50% 사람들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 사회 차별금지법 제정 기본소득 보장 동일노동 동일임금 최저임금 인상 산책길 많이 만들기 주 4일 근무제 세월호 진상규명 공정의 정의 재확립 5. 어딘가에 있을 페미니스트/또는 민우회원들에게 한 마디 하양 각자의 자리에서 잘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함께라는 사실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소리모 여러분 모두 판데믹속에서도 화이팅합시다. 다정 언제까지나 함께해요! 누누 언제든 어디서든 느슨하고 강하게 연대하고 있음을 잊지말아요! 혜시 우리가 서로의 곁에 있다는 걸 알고 싶어요 해주 어디서든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고 기회가 된다면 함께 이야나누고 싶네요! 하루 연대합시다! 곤지 여러분 덕분에 인류애를 잃지 않고 살아가요. 고맙습니다. 아티반 여러분과 실제로 만나는 날을 고대합니다^^ 연꽃 만나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김경희 각자의 자리에서 힘내요. 시나 속터지는 세상 다들 힘내세요. 햄 우리의 권리 우리가 서로 지켜요! 한다 반가워요 여러분! 여러분이 있어서 힘이 납니다. 미란 만나서 반갑습니다^^ 나 말고도 어딘가에서 살아내고들 계시다고 생각하면 위안이 됩니다. 한량 드러나지 않아도 항상 페미니스트들이 곁에 있습니다! 호박 야 나두 겡 혼자가 아니에요! 밀크티 감사합니다. 내향 어디에 계시든 연결감 속에서 함께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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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노동은 쓰고, 글쓰기도 쓰지만
안녕하세요? 올해 여성노동팀은 ‘여성노동’을 주제로 소모임을 진행하고 있어요. 상반기에는 ‘일터에서 사소하지 않은 싸움을 하는 여자들(일싸여)’ 소모임을 열고 여성노동을 다룬 책,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뤘습니다. ‘일싸여’의 마지막 모임은 각자의 일경험을 에세이로 쓰고 나누는 시간이었는데요. 에세이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고군분투하는 여성노동자들의 모습이 잘 담겨있었어요. ☞ 상반기 여성노동 소모임 후기 바로가기 그래서, 하반기 주제는 아예 ‘여성노동 글쓰기’로 잡고, ‘노동은 쓰고, 나는 쓴다’ 소모임을 열어보았습니다. 글을 통해서 서로의 일경험을 돌아보고 다른 미래를 상상해보자는 취지의 기획이에요. 10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달 남짓 4번의 온라인 모임을 가졌는데요. 글솜씨도 좋았지만 글에 담긴 고민과 질문이 더더더더 좋았답니다. 이렇게 모인 글과 이야기를 살짝 맛보여드릴까 해요. 쓰디쓴 나의 노동… 글쓰기 한 스푼, 위로와 격려 한 스푼 “열다섯 정도였을까, 장래희망을 이야기하는 수업 시간이었다. 돌아가면서 간단한 발표를 하는데 여자아이들의 반 정도가 장래희망을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진짜 교사가 되는 일을 꿈으로 삼고 있어서가 아니라, 그게 제일 무난하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내가 몰랐던 게 있었다. 어린이만 무대에 설 수 없는 게 아니라, 예쁘고 마르지 않은 여자도 무대에 설 수 없다는 것…몰랐던 게 또 있었다.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는 가수만 못 되는 게 아니라는 것. 취업 면접을 앞둔 선배 언니들은 성형수술을 받곤 했다. 예쁜 애들이 취업도 잘했다.” 장래희망을 주제로 한 글입니다. 수업 시간에 장래희망을 이야기하게 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화 과정이라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어요. 교실에서 어린이들이 말하는 ‘장래희망’에는 벌써부터 성별직종분리가 나타나지요. 어린이가 성별에 따라 ‘여자다운 일’, ‘남자다운 일’을 각자의 장래희망으로 발표하는 것은 어디서부터 발생한 문제일까요? 또 무엇을 바꿔야 해결될 문제일까요? 예쁘고 마르지 않아서 가수가 되지 못했다는, 그리고 채용에서도 외모에 따른 차별을 느꼈다는 이야기에도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채용성차별 따위 사라졌으며 오히려 남성이 차별받는다”는 ‘백래시’의 언어들을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도 안되는 차별의 언어를 없애기 위해서는 여성의 글과 말이 더 많아져야겠다고도 생각했어요. “일을 구성하는 저임금과 감정노동과 노동통제가 성차별의 결과라면, 그 차별은 어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걸까? 구직 사이트에서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시간을 필터링해 나온 결과가, 그 중에 여성을 채용하는 회사가 콜센터, 마트, 물류센터 등 하는 일은 다르지만 어차피 모두 최저시급의 일자리뿐이었을 때?” “열심히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웠다. 원래부터 술과 담배를 즐기긴 했지만, 이 두가지는 내 ‘기호(taste)’에 따른 기호품만이 아니라 내가 이 세계의 구성원이라고 알리는 ‘기호(sign)’품이기도 했다. 나를 증명할 기호가 필요하다는 것은, 어찌 보면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나는 끝끝내 그들의 형제가 되지 못했다.“ 직업의 내용은 다르지만, 성차별에서 자유로운 직업은 없는 것 같아요. 여성이 많은 직업에서는 직업군의 특성에서 또한 해당 직업군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부터 차별이 발생했고요. 여성이 별로 없는 직업에서는 남성들의 세계에 들어가지 못하는 소외감, ‘명예남성’과 ‘페미니스트’의 정체성 사이에서의 혼란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차별없이 있는 그대로 존중받는 사회라면, 성별 때문에 헌법에 명시된 ‘직업 선택의 자유’를 사실상 제한받는 일은 없을 거예요. 또 직장 안에서도 ‘나도 (남자만큼 또는 남자처럼) 잘 해야지’라고 스스로를 다잡지 않고도 평등한 동료로서 대우받을 수 있을 거예요. “프리랜서의 장점은 사장이 없다는 것이고 단점은 사장이 없다는 것이다. 이번 달에 수입이 있다한들 다음달의 수입을 장담할 수 없는 생활이 나를 불안하고 우울하게 했다...나름대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누워 내 이런 뒤죽박죽한 이력에 대해서 생각한다. 어쩔 때는 나의 지난 모든 결정들이 터무니 없게 느껴진다.” “‘편의점치고’ 주휴수당과 최저임금을 지켜준다며 좋아했었다. 최저임금은 최저로 일하라고 주는 돈이건만. 순진하게도 알바치고는 성실하게 열심히 일을 했다. 그런데 돌아온 것은? 점장의 성희롱이었다...이 시간을 견디면 내 이력이 될 수 있을까? 3년의 경력을 채울 수 있을까?” 매일 8시간 이상을 일터에서 지내는 사람들에게 ‘일’은 곧 ‘생활’입니다. 일 경험을 들여다보는 과정은 ‘나는 누구일까?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진지한 고민과 마주하는 일이기도 했죠. 이 과정이 마냥 즐겁고 행복한 사람은 별로 없을 거예요. 그래서, 소모임에서 나눈 글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불안과 우울이 묻어나왔습니다. 글에는 다 담을 수 없고 말로도 다 표현하기 힘든 복잡한 마음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명하기도 어려운 그 마음이 무엇인지 모임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다들 아는 것 같았습니다.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랜선을 타고 전달되었길 바라요. 더 신나고 행복한 ‘일경험 글쓰기’를 위하여 실제로 소모임을 운영해본 결과… 글을 쓰는 건 참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글쓰기 모임이지만 사실 글을 꼭 완성할 필요는 없었어요. 좋은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일경험을 돌아보는 게 목적이니까요. 그런데도 글쓰기는 쉽지가 않더라구요.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분들도 “어렵다”고 말씀하셨답니다. 단지 한 문장의 글을 쓰는 과정이 아니라 나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돌아보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는 과정이라는 거죠. 어떤 분은 “글을 쓰다 보니 지금 내가 몸도 마음도 지쳤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셨고, 어떤 분은 “성차별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너무 어려워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작업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글을 통해서 다시 만난 기억, 새로 만난 질문들이 모두 소중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몇 년 뒤에 글을 업그레이드한다면 또 다른 일경험이 더해지겠지요? 여성노동자의 환경이 더 좋아져서 행복한 경험이 늘어나도록, 그래서 더 재미있고 신나는 글이 나오도록 민우회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