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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후기] 책 그리고 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2026년 두번째 회원 만남의 날 '일단 한 번 오세요' (8/26)

2026-09-03
조회수 452

2026년 8월 26일, 두 번째 민우회 회원 만남의 날 '일단 한 번 오세요'가 진행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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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회 회원 만남의 날은 민우회 활동을 경험해 본 적이 없거나 민우회가 궁금한 회원들이 모여 민우회를 알아가고, 또 민우회도 회원들을 알아가는 자리랍니다!


회원 분들이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민우회를 찾아와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일단 한 번 오세요'라는 이름을 정해보았는데요, 첫 번째 회원만남의 날은 햇살이 좋은 봄날을 맞아 옥상 봄소풍으로 진행되기도 했어요. 주말, 민우회 옥상에서 피크닉처럼 진행된 회원 만남의 날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


첫 번째 민우회 회원 만남의 날이 궁금하다면?


이번 두 번째 만남의 날은 '책'을 주제로 진행되었어요.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고, 또 한 권씩 책을 가져와 서로에게 선물하면 참 좋지 않을까!하며 열심히 준비를 해보았어요.활동가들도 전날까지 어떤 책을 가져가야 좋을지 한참 고민했답니다. 이날 행사에는 르르, 의민, 동우, 유경, 홍시와 민우회 활동가 꼬깜, 다혜, 새길, 은미, 윤소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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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두 번째 회원 만남의 날의 홍보 웹자보. 회색 배경의 세로로 긴 직사각형 배경. 검정색 펜으로 그려진 책 모양 안에, '회원 만남의 날: 일단 한 번 오세요' 소개 글이 적혀있다.


가장 먼저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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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당일 모임에서 활용된 자료에 실린 자기소개 프로그램 이미지. 별칭 또는 이름을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분은 10점 만점에 몇 점인가요?, 나의 여름나기 스킬 1가지를 소개해주세요! 세 개의 질문이 적혀 있다. 회색 배경의 세로로 긴 직사각형 배경. 검정색 펜으로 그려진 책 모양 안에, '회원 만남의 날: 일단 한 번 오세요' 소개 글이 적혀있다. 


다양한 여름나기 스킬이 소개되었어요. "여름은 이길 수 없다, 그저 견디는 것이다" 부터 "가만히 있어야 한다.", "수박을 먹는다", "딱딱한 복숭아를 먹는다." 등등이 나왔어요. 잠시 딱복(딱딱한 복숭아)파와 물복(말랑한 복숭아)파의 논쟁이 있었는데요, 맛있는 복숭아가 최고다!파로서 흥미롭게 논쟁을 지켜보았답니다. 😁 


그리고 민우회 소개 시간~!

2026년 민우회 5개 팀/소(회원, 성평등복지, 여성노동, 성평등미디어/반차별, 성폭력상담소)의 활동을 간단히 소개하고, 관심있거나 참여하고 싶은 활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청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킹 기획단으로 함께 하고 있는 동우는 8월 30일 진행된 청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킹 행사: 우리의 연결이 넘실넘실에 많은 기대가 있고, 또 많이 참여해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누어주었어요. 올해 가입한 유경은 앞으로 더 민우회와 많이 연결되고 싶다는 마음을 나누어주었어요. (민우회도 회원들과 더 연결되고 싶답니다. 언제든 민우회의 문을 똑똑 두드려주세요!!) 더불어, 내년 민우회 창립 40주년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답니다. 


다음으로는 민우회원 약속문을 함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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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당일 모임에서 활용된 자료에 실린 '민우회원 약속문' 중 일부. '약속문 읽기 : 민우회는 다양한 배경과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페미니즘을 지향하고 고민하고 실천하는 공동체입니다. 민우회에서 함께하는 사람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롭게 어울리기 위해서는 여기서 내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겠지요. 이런 지향을 공통의 문화로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토론과 노력, 약속이 있었어요. 민우회 문화는 지금도 변화하고 있고, 여기 모인 모두가 민우회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랍니다!'라고 쓰여있다.


약속문까지 읽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책 그리고 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각자 2개씩 질문 쪽지를 뽑고 답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책에 대한 질문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민우회에서는 아래 적혀있는 8개의 질문을 준비했는데요, 단 하나의 답도 겹치지 않는!! 정말 다양한 대답이 나왔어요. 


1. 내가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을 소개한다면?
2. 인상깊게 읽은 페미니즘 책을 소개해보아요.
3. 나만의 독서명당은?
4. 내가 꼭 만나보고 싶은 작가!
5. 민우회 회원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은?
6. 아무도 모를 나만의 명작 소개
7. 내 기준 정말 별로였던 책은?
8.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속 캐릭터는?


어떤 책들이 소개되었는지도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소설, 페미니즘 이론서, 웹툰, 웹소설까지 정말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되었어요. 

후기 맨 마지막에 적어둘테니 꼭 끝까지 읽어주셔야해요!


마지막으로 서로의 마니또에게 책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조금 재미와 감동을 더해보고자 엽서와 마니또 쪽지를 준비했어요!

잠시 나의 책을 받을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진 뒤, 본격적으로 책을 교환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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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책을 받을 상대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참여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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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팔레스타인 시선집과 엽서 사진. 엽서 위에 '나만의 독서 명당'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속 캐릭터는?' 질문 쪽지 2장이 놓여 있다. 



1번이 2번에게, 2번이 3번에게, 쭉쭉 돌아가면서 이 책을 가져온 마음을 나누며 책을 선물했는데요, 저 책 탐이 난다....! 했던 참가자에게 원하던 책이 돌아가 모두 박수를 치기도 했답니다! 여름의 계절감을 담은 책을 가져오신 분도 있었고요, 홍시는 페미니스트라면 누구나 들어보았을 주디스 버틀러의 '누가 젠더를 두려워하랴'를 받고 "정면 대결을 해보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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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책 교환 프로그램 이후 받은 책을 들고 있는 참여자들의 모습


모임을 마무리하며, 오늘의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소감지에 가득 남겨주신 정성스러운 후기를 공유해보아요. 

못 오셔서 아쉬우시다고요?! 올해 가을, 민우회원 만남의 날은 다시 찾아옵니다!! "일단 한 번 오세요" 😍


🍑약속문들에 나온 것처럼 나이, 혼인, 출신지, 학력을 제외하고 서로의 취향, 생각들을 통해 알아가며 대화하는 게 신선하고 좋았어요! 한국사회가 이런 문화를 본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책 나누는 걸 원래 좋아해서 회원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교류행사에 자주 가고 싶습니다!

🍑 나이, 성별, MBTI 없이 다양한 회원분들의 이야기를 책이란 주제로 나눌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책 정보를 얻은 것도 좋았어요.

🍑 이야기할 주제가 ‘책’으로 정해져 있고, 그에 대한 좋은 질문들과 책 교환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처음뵙는 분들과도 재미있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전지적 책 애호가 입장)


아직 민우회 회원이 아니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회원가입하시고,

민우회와 연결되보면 어떨까요?


민우회 회원가입 바로가기!


민우회는 언제나 여러분과 연결되고 싶어요. 우리 꼭 만나요🫶 



ps. 회원만남의 날에서 나온 책들도 소개해드릴게요. 마음에 드는 책이 있다면, 나만의 독서명당에서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책 그리고 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을 소개한다면?

  • 왜 나의 다정함이 당신을 상처입힐까?
  • 손절사회

2. 인상깊게 읽은 페미니즘 책을 소개해보아요

  • 페미니즘의 도전
  • 나쁜 페미니스트
  • 시몬 베유 작가의 책
  • 이랑, 이슬아 작가의 책

3. 나만의 독서명당은?

  • 일을 만족스럽게 끝나고 난 뒤 퇴근길 지하철
  • 평일 낮 공원 벤치
  • KTX

4. 내가 꼭 만나보고 싶은 작가!

  • 미셸 자우너(H마트에서 울다)
  • 한강 작가를 뵌 뒤 더 만나고 싶은 작가는 없다...(일동 부러움)

5. 민우회 회원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

  • 두려움은 소문일 뿐이다
  • 마법명가 차남으로 살아남는 법
  • 말꿈몸

6. 아무도 모를 나만의 명작 소개!

  • 청년부에 미친 혜인이
  • 부르다가 내가 죽을 여자뮤지션

7. 내 기준 정말 별로였던 책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괴물나무꾼

8.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속 캐릭터는?

  • 부르다가 내가 죽을 뮤지션의 똘끼있는 캐릭터들
  • 강주룡(체공녀 강주룡)
  • 사모 페이(눈물을 마시는 새)


💗두근두근 책교환!

  •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 다시 몸으로
  • 커버링
  • 누가 젠더를 두려워하랴
  • 일하고 일하고 사랑을 하고
  •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니다
  • 팔레스타인 시선집
  • 순도 100%의 휴식
  • 이끼숲
  • 나쁜 페미니스트

'나 하나쯤'이 세상을 바꾸는 법

아무리 작아 보일지라도 우리의 이야기는, 참여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어요. 

성평등한 세상을 향해 지금 바로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