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후기] 조금 늦어버린 본지부 신입활동가 교육 후기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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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활동가부터 신임이사까지 한 자리에 모여 교육을 받는 자리!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민우회 본·지부 활동가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4/25(금) 봄의 기운이 벌써 지나고 조금씩 더위가 찾아오는 날, 시민공간 나루 지하 1층 원경선홀에서 2025년 본·지부 신입활동가 교육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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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동북, 군포, 파주, 본부의 활동가 15명이 모여 교육을 받았습니다.

고양의 노랑, 여니, 감자, 나비, 아띠, 군포의 불새, 나무, 동북의 차차, 파주의 뒹굴e, 나무, 

본부의 새길, 헤다, 구구, 조연, 다혜, 조마린이 참여했습니다.

10시라는 다소 이른 시간인데도 모두 일찍부터 모여주셨어요. 본부의 류 활동가가 간단한 교육 안내와 인사 나눔을 진행한 후 본격적인 활동가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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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나우[민우회 역사 스페셜: ‘민우회’ 조직의 활동과 역사]로 시작되었습니다. 1강에서는 민우회 로고의 변화에 담긴 민우회의 변천사를 알아보고, 민우회와 본부와 지부의 창립과 대표적인 활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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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은 본부 몽실이 진행했어요. [민우회 조직 체계와 논의 구조, 조직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민우회는 회원조직이자 대중운동단체라는 정체성 속에 상임집행위원회(사무처와 성폭력상담소)와 9개의 지부(고양, 광주, 군포, 서울동북, 원주, 인천, 진주, 춘천, 파주)로 이루어져 있고, 공동대표와 이사회, 사업감사와 회계감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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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회의 중요한 정체성이 ‘회원조직’인 만큼 가장 단단한 지지기반인 ‘회원’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당신의 목소리가, 삶이 곧 운동이 되는 곳, 지금보다 좀 더 나은, 다른 세상을 꿈꾸는 당신과 함께 합니다”라는 운동 방향성 아래 

대중운동 단체로서 몇 가지 원칙을 가지고 있는데요,  1인1소모임 원칙, 신입회원 만남의 날 운영, 신입회원 세미나, 회원인터뷰, 가입 인사와 문자, 비정기적인 만남 기획 등을 통해 회원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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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우회에는 또 다른 지지기반인 지부가 있습니다. 9개 지부는 법인, 비법인 지부로 나눠져 있고, “남성중심, 중앙 중심”에서 탈피하고 “여성의 관점, 지역의 관점”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풀뿌리 여성운동”을 지향입니다.

 이렇게 2강까지 듣고 나니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1시간의 점심 시간 겸 휴식 시간을 가졌는데요, 멀리서 오신 지부 활동가분들이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미리 근처 맛집을 알아보고 안내드렸습니다. 본·지부 활동가들이 섞여 식사도 하고 음료 한 잔도 하며 숨을 돌린 뒤 본부 꼬깜 활동가의 3강 [활동가라는 세 글자가 빛나는 이유]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각자 생각하는 활동가의 의미, ‘민우회가 생각하는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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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깜 활동가가 활동을 돌아보며 드는 연차별 고민, 혹은 과제를 나누어주었는데요, 연차에 따라 달라지는 고민과 과제들을 보며 민우회 활동가로서의 전망을 그려보기도 하고 격려를 받기도 했습니다.『한국여성민우회 20년 운동사』의 한 문장인 “운동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일, 자기 안에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는 과정이고 또한 ‘새로운 시작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라는 문장을 함께 읽으며 3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본부 윤소 활동가[활동가의 기쁨과 슬픔, 활동기획]을 진행했어요.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직접 기획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민우회의 다양한 활동을 살펴보며 회원활동 또는 이슈활동을 조별로 기획해보았어요. 세 개 조로 나누어 열띤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있었던 때인만큼 "우리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원한다" 릴레이 피켓팅 액션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했고, 21대 대선을 앞두고 21곳의 여성주의적으로 의미있는 장소에서 이야기를 이어말하는 기획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만든 토크쇼 "우리가 만드는 대통령"이라는 아이디어도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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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마무리하며 참여한 활동가들은 민우회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갖게 되었고, 

민우회 활동가로서의 소속감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는 후기를 남겨 주셨어요.

 

앞으로 민우회 활동을 이어나갈 때 이날의 기억이 응원과 격려로 다가가면 좋겠습니다!!

 

민우회에 오신 것을 다시 한 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