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31일(토) 오후 2시,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청년문화공간JU 5층에서
한국여성민우회 제 39차 정기총회 "더 넓게, 대차게 연결하는 페미니즘"이 열렸습니다!🌊
총회 참가 신청을 받으며 "나는 2026년 ________과 더 넓게/대차게 연결하는 페미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문장의 밑줄을 채워달라고 요청드렸었는데요. 대의원, 참관인 분들이 하나하나 남겨주신 글귀를 이용하여 벽면을 꾸며보았어요.
젠더평등, 혐오없는 세상, 살아있는 모든 것, 아직 민우회 회원이 아닌 사람들 등등 '2026년 페미니스트가 연결할,' 많은 것들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 되뇌이게 되었습니다.

총회 홍보프로그램팀 활동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직접 만든 다양한 손피켓을 들고 사진도 찍고요.😄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는 정다운 모습을 보면서 덩달아 웃게 되고요.😁


ⓒ집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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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은 123명, 참관인은 약 30명! 150여 명의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어요.🤗
선배, 동료 페미니스트들을 떠올리며 묵상의 시간을 갖는 여성의례를 진행하고, 앞뒤좌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어요.
회원 도저(박채현)의 선창으로 다같이 민우회 회원 다짐을 읽으며 힘차게 정기총회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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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 해를 정리하고, 2026년 새로운 시작을 함께 만들어가는 정기총회.
민우회 사무처장 꼬깜과 활동가 보리의 2025년 사업 및 결산안 보고가 이어졌어요. 9개 지부의 2025년 활동은 춘천여성민우회 대표 소매가 맡아주었습니다.


2025년 민우회의 다양한 활동은 아래 총회 자료집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자료집 다운받기◀◀
민우회의 2025년 활동, 간단히 소개해보면요!
'나는 윤석열이 불태우지 못한 마녀, 빨갱이, 페미다' 슬로건을 꼭 챙겨 광장으로 나갔던 2026년 상반기. 5월에는 137개 여성/시민단체가 함께 '성평등 정치로 가는 페미니스트 대행진 공동행동'을 꾸려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원한다' 외치며 용산에서 광화문까지 행진하기도 했습니다.
여성노동자에 대한 직장 내 '성차별적 괴롭힘'에 대한 집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법제도 필요성을 짚었습니다.
청소년, 퀴어, 장애, 반빈곤 등 여러 단체와 크로스워크숍을 진행하여 '우리의 취약함이 기어코' 전시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트랜스 혐오에 맞서 행동하는 모임인 트랜스컴트루를 만들고, 컨텐츠 아카이빙, 방탈출게임 제작, 서울퀴어퍼레이드와 트랜스젠더 추모의날 집회에도 함께 했습니다.
부설기구인 성폭력상담소 30주년을 맞아 전 활동가들까지 함께 모여 반성폭력운동의 역사를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미디어 콘텐츠 속 성차별을 찾는 모니터링, 올해는 스포츠를 주제로 20여 편의 예능프로그램을 분석하고, 다양성PT쇼에서는 미디어 속 장애인, 트랜스젠더, 아동, 소수자 등의 재현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코노페미, 드로잉, 달리기, 탁구, 공포영화, 책모임 등 다양한 소모임으로 많은 회원들과 만나고, 장안의 화제였던 극대노/극피로/성소수 티셔츠 굿즈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온갖 이들의 모진 혐오에도 굴하지 않고 2025년 결국 윤석열을 탄핵시키며 다른 사회를 만들었고, 지금 여기 함께 있는 여러분께 이 상장을 드립니다.
꼬깜이 전해준 2025년 사업 평가와 '참 잘했어요' 도장에 총회 참가자 모두가 함께 수고했다는 격려를 나누며 박수로 화답하기도 했답니다.☺️
*위 장면은 민우회의 든든한 회원이자 트친 캡 님의 트위터(현 X) 갈무리로 대신합니다. 캡 님의 감동 멘트도 함께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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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와 지부 사업 평가 이후 회계감사, 사업감사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누구보다도 민우회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며 늘 애정어린 마음으로 활동의 의미를 짚어주시는 감사님들의 이야기가 이어졌어요.💖
한국 정치지형 속에서 페미니즘 의제 공론장을 적극적으로 구성했고, 여성운동에서 여와 성 사이 빈칸에 퀴어트랜스 이슈를 배치하여 이원론적 젠더 구조와 규범에 도전하는 활동의 출발점을 만들었습니다.
2027년은 민우회 40주년입니다. 활동의 전환기로 설계하여 성평등 정책을 추동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여성운동의 틈을 넓혀 다른 이슈와 깊게 얽히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활동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백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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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활동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무리하고, 이제는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갈 대표, 이사, 감사 임원 선거의 시간!🤓
이사 및 감사 후보, 상임대표와 공동대표 후보를 소개하는 영상을 함께 보고 인사를 들었습니다.
2026년 민우회 이사 후보로 나서주신 분들은 바로 김원정, 김주희, 유여원, 정민석, 정혜선, 최지은, 추지현, 홍남희 이상 여덟 분입니다. 감사 후보로는 김솔희, 백미록 두 분이 한 번 더 나서주셨어요!

그리고 민우회 대표 후보 인사도 이어졌습니다. 후보는 바로 몽실과 꼬깜!

"꼬몽에게 한 표를!" 수제 어명(?) 퍼포먼스에 모두가 박수로 환호했습니다.👏👏👏👏


선관위 안내에 따라 총회 참석한 대의원 모두가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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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가 한창 진행된 후, 드디어 첫 번째 특별프로그램이 시작되었어요! 진행은 과거 민우회 활동가였고 지금은 든든한 회원인 모후아가 맡아주셨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회원 리노께서 축하 꽃다발을 후원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해요!💐
먼저, 함께가는 회원상 수상자는 군포여성민우회 향비누(오미향), 한국여성민우회 집곰(안은석)입니다! 향비누는 군포여성민우회와 20년, 집곰은 한국여성민우회와 14년의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기에 총회 참가자들이 더욱 큰 박수와 환호로 축하를 전했습니다.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민우회와 함께하면서 많이 성장했습니다. 파면 선고의 그 순간, 군포여성민우회 사무실에서 회원, 활동가들과 함께 나눴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작은 발걸음이라도 사회가 변화하는데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향비누
제가 살면서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민우회에 가입한 것입니다. 민우회 친구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의 가장 친한 친구, 최고의 동지, 사랑하는 로리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집곰
두번째, 반짝반짝 활동상의 주인공은 광주여성민우회 매솟팀, 서울동북여성민우회 FC해방, 한국여성민우회 트랜스컴트루입니다!
매솟팀은 미얀마 접견 지역 젠더 폭력 생존자 지원을 위한 미얀마 여성 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젠더 폭력 예방 교육과 성 상담소 쉼터 운영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토대를 만들어왔습니다.
FC해방은 2022년 모두에게 열린 모두의 운동장에서 출발해 나이와 실력에 관계없이 모든 여성이 안전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왔습니다. "멋짐 폭발 FC해방"
트랜스컴트루는 트랜스 혐오에 맞서 혐오 실태를 분석하고 콘텐츠, 게임제작 등 창의적인 활동으로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젠더 정의를 일상의 언어로 확산하였습니다.



다음 순서는 바로 쌍심지상! 민우회는 활동 10년을 맞이한 활동가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심지상을 수여하고 있는데요. 20년차 활동가에게는 심지에 심지를 더한 쌍심상을 전한답니다. 2026년 올해 쌍심지상 수상자는 한국여성민우회 바람(이소희) 활동가입니다!

민우회 활동가로 살아가면서 나답게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참 행복했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항상 무언가를 기획하고, 회원들의 삶에 귀 기울이며 운동의 방향을 잡아가는 민우회라는 공동체에 자부심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20년 쌍심지상을 받으면서 덤덤할 줄 알았는데 벅차네요. 최근 SNS에서 87년부터 현재까지 40년간 노조 활동을 하고 정년 퇴임한 여성 활동가 선배 퇴임 축하 글을 보았는데요. 그전까지 저 스스로도 오래 활동했다 생각했는데, 그 글을 보고 조금 겸허해졌습니다. 익숙해져서 편해지는 것이 아니라 유연함과 민감함을 계속 견제해나가는 활동가가 되겠습니다.
바람
그리고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사, 대표 분들께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이사로 함께 역할을 해주신 김민문정, 김수아, 장임다혜, 정연보, 이임혜경, 이승윤 이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요,

광주여성민우회 감자(김효경), 군포여성민우회 햇살(김다미), 춘천여성민우회 소매(이경순), 파주여성민우회 무아(최성화)의 소감을 차례로 들었어요.




먼저 상임대표 나우로부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요. 저 개인은 너무 작은 점에 불과한데, 민우회 안에서 저도 반짝반짝 빛나면서,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어 좋았어요. 앞으로도 늘 민우회 응원하고 지지할게요.
감자
평등하고 단단한 조직을 만들고자 노력했는데, 그 과정에 5명의 운영위원과 활동가들이 함께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햇살
춘천여성민우회 대표 4년을 함께했습니다. 여러분 아시죠? 페미니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 길을 함께 걸을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소매
민우회 활동으로 저를 이해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를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회원으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아
그리고 임기를 마치는 마지막 한 사람. 바로 민우회 상임대표 나우인데요.
활동가부터 대표까지, 오랜 시간 민우회와 함께 한 나우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와 활동가들의 합창 공연이 이어졌어요. 민우회 활동가들은 나우를 생각하며 <언젠가는>과 <뜨거운 안녕>을 함께 불렀습니다.🌟


ⓒ집곰
어제 활동가들과 같이 점심식사를 하면서 눈물을 한 바가지 쏟아가지고 이제 나올 눈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감사패를 제가 받았지만, 오히려 감사를 전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지역 활동가들을 보면서 무뎌진 저 스스로가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이 추운 날, 먼 곳까지 와주신 지역 여성운동 활동가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외침에 아무런 응답이 없던 시절에도, 폭풍과 해일이 일던 시간에도 늘 민우회와 스크럼을 짜고 두려움 없이 달리던 자매같은 연대단위 활동가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활동가로 사는 건 가족들에게 걱정을 끼치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재판에 서야 하거나, 광장에서 밤을 새거나 욕설을 듣는 일로 근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은근히 저를 자랑스러워하는 것 알고 있고요. 영광스러운 이 마침표의 자리에 함꼐해주어 감사합니다.
22년 활동 속에서, 어두운 밤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지금 가장 어둡지만 가장 빛에 가까워진 시간임을 의심하지 않게 해준 동료들, 언제나 깨어있는 나의 새벽, 민우회 동료들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다정한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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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눈물로 나우와 인사를 나누고,😭 투표 결과를 발표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신임대표로 몽실과 꼬깜이, 출마해주신 이사 및 감사 분들 또한 압도적 찬성으로 당선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대표 몽실과 꼬깜이 본부 사무처장으로 바람을, 부설 성폭력상담소장으로는 제이를 임명하였습니다. 모두 축하하며 당선/임명 소감을 함께 들었답니다.



민우회에서 2008년 활동을 시작했고 19년이 흘렀습니다. 첫 출근날 사무실 문앞에서 떨었고, 울고 싶기도 했는데요.
민우회는 성차별과 폭력, 혐오의 위기마다 정치와 시민, 그리고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는 역사적이자 현재 진형형의 공간입니다. 여성 대중운동이라는 민우회의 처음을 다시 상기하며 민우회 활동가들, 든든한 파트너 몽실과 힘차게 활동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꼬깜
나우가 제 마음의 큰 산이었던지라 나우 없이 제가 대표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자신이 없었어요. 작년 하반기부터 사실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나우를 생각해서라도, 또 동료 활동가들과 민우회를 항상 믿고 지지하는 회원 분들이 있기에 다시 한 번 힘낼 수 있었습니다. 민우회 40년 역사를 통과하는 길에, 성평등을 향해서 신나게 가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몽실


작년 말부터 사무처장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거치고 있는데, 사무처장의 자리는 연결하는 위치인 것 같아요. 지부 활동가, 회원 분들, 다른 단체 활동가 들과 연결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바람
민우회에서, 성폭력상담소에서 활동하며 누리는 큰 혜택 중 하나는 싸우는 사람들, 그냥 넘기지 않는 사람들, 상처와 절망 이후에도 다시 타인을 믿고 정의로운 선택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저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성폭력에 반대하는 힘센 페미니스트 운동을 위해 애쓰겠습니다.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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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6년 사업계획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본부 사업계획은 새롭게 사무처장이 된 바람이, 9개 지부 사업계획은 서울동북여성민우회 대표 자작이 맡아주었습니다.


2026년 민우회의 활동계획, 간단히 살펴보면요!
내년 2027년은 민우회 창립 40주년입니다. 올해 민우회는 비상과 전진이라는 이름으로 40주년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40년 여성운동사를 정리하고, 앞으로 민우회의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그려나가고자 합니다.
민우회는 지난 2007년, 2015년 기꺼이 불편해지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2026년 본부와 지부가 함께, 신자유주의에 맞선 페미니스트의 '기꺼이 불편해지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여성긴급전화 1366 등 24시간 위기상담에 대응하는 노동자들이 지속가능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동환경을 바꾸는 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혁명적 사랑 - 우리의 돌봄이 세상을 바꾸고 있어' 3년 연속사업을 진행중인데요, 돌봄 워크숍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입법 현황에 대해 페미니스트 관점으로 개입하고 공론화하는 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성별 규범에 문제제기하고 보이지 않는 존재의 이야기를 함꼐 나누는 페미니즘X젠더 페스티벌을 6월중 진행할 예정입니다.
웃음 이모티콘이 성폭력 피해를 삭제할 수 없다, '피해자다움' 통념 폐기를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페미니즘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 안정적인 재정 마련이 꼭 필요합니다. 민우회는 올해 300명의 신규 회원과 새롭게 만나고 싶습니다. 회원 분들과 함께 재정과 활동을 고민하고 활동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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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특별프로그램은 회원참여프로그램으로 2026 기꺼이 불편해지기 “나 하나쯤이 세상을 바꾼다”입니다.

민우회는 본부와 지부가 함께하는 공동 사업으로 '2026 기꺼이 불편해지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예요.
신자유주의에 맞선 페미니스트의 실천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그 첫번째 시간! 오늘 총회에 모인 모두가 “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기꺼이 _________하며 불편해질 것이다!” 문장을 완성하는 각자의 실천 다짐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2026 기꺼이 불편해지기' 캠페인,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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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총회 참석한 모두가 "더 넓게, 대차게 연결하는 페미니즘!"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총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년을 계획하는 정기총회.
이번 민우회 정기총회는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 활동가와 작별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였던지라, 1년을 뛰어넘어 더 멀리 연결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이번 총회에서 민우회에 새롭게 가입해주신 신규회원은 3명! 회비 인상으로 응원해주신 회원은 8명!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총회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해요!
함께 울고 웃었던 지난 시간과 오늘을 소중히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넓게, 대차게 연결될 수 있기를! 2026년에도 우리 함께 힘내요!👋

2026년 1월 31일(토) 오후 2시,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청년문화공간JU 5층에서
한국여성민우회 제 39차 정기총회 "더 넓게, 대차게 연결하는 페미니즘"이 열렸습니다!🌊
총회 참가 신청을 받으며 "나는 2026년 ________과 더 넓게/대차게 연결하는 페미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문장의 밑줄을 채워달라고 요청드렸었는데요. 대의원, 참관인 분들이 하나하나 남겨주신 글귀를 이용하여 벽면을 꾸며보았어요.
젠더평등, 혐오없는 세상, 살아있는 모든 것, 아직 민우회 회원이 아닌 사람들 등등 '2026년 페미니스트가 연결할,' 많은 것들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 되뇌이게 되었습니다.
총회 홍보프로그램팀 활동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직접 만든 다양한 손피켓을 들고 사진도 찍고요.😄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는 정다운 모습을 보면서 덩달아 웃게 되고요.😁
ⓒ집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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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은 123명, 참관인은 약 30명! 150여 명의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어요.🤗
선배, 동료 페미니스트들을 떠올리며 묵상의 시간을 갖는 여성의례를 진행하고, 앞뒤좌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어요.
회원 도저(박채현)의 선창으로 다같이 민우회 회원 다짐을 읽으며 힘차게 정기총회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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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 해를 정리하고, 2026년 새로운 시작을 함께 만들어가는 정기총회.
민우회 사무처장 꼬깜과 활동가 보리의 2025년 사업 및 결산안 보고가 이어졌어요. 9개 지부의 2025년 활동은 춘천여성민우회 대표 소매가 맡아주었습니다.
2025년 민우회의 다양한 활동은 아래 총회 자료집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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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회의 2025년 활동, 간단히 소개해보면요!
'나는 윤석열이 불태우지 못한 마녀, 빨갱이, 페미다' 슬로건을 꼭 챙겨 광장으로 나갔던 2026년 상반기. 5월에는 137개 여성/시민단체가 함께 '성평등 정치로 가는 페미니스트 대행진 공동행동'을 꾸려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원한다' 외치며 용산에서 광화문까지 행진하기도 했습니다.
여성노동자에 대한 직장 내 '성차별적 괴롭힘'에 대한 집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법제도 필요성을 짚었습니다.
청소년, 퀴어, 장애, 반빈곤 등 여러 단체와 크로스워크숍을 진행하여 '우리의 취약함이 기어코' 전시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트랜스 혐오에 맞서 행동하는 모임인 트랜스컴트루를 만들고, 컨텐츠 아카이빙, 방탈출게임 제작, 서울퀴어퍼레이드와 트랜스젠더 추모의날 집회에도 함께 했습니다.
부설기구인 성폭력상담소 30주년을 맞아 전 활동가들까지 함께 모여 반성폭력운동의 역사를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미디어 콘텐츠 속 성차별을 찾는 모니터링, 올해는 스포츠를 주제로 20여 편의 예능프로그램을 분석하고, 다양성PT쇼에서는 미디어 속 장애인, 트랜스젠더, 아동, 소수자 등의 재현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코노페미, 드로잉, 달리기, 탁구, 공포영화, 책모임 등 다양한 소모임으로 많은 회원들과 만나고, 장안의 화제였던 극대노/극피로/성소수 티셔츠 굿즈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꼬깜이 전해준 2025년 사업 평가와 '참 잘했어요' 도장에 총회 참가자 모두가 함께 수고했다는 격려를 나누며 박수로 화답하기도 했답니다.☺️
*위 장면은 민우회의 든든한 회원이자 트친 캡 님의 트위터(현 X) 갈무리로 대신합니다. 캡 님의 감동 멘트도 함께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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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와 지부 사업 평가 이후 회계감사, 사업감사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누구보다도 민우회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며 늘 애정어린 마음으로 활동의 의미를 짚어주시는 감사님들의 이야기가 이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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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활동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무리하고, 이제는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갈 대표, 이사, 감사 임원 선거의 시간!🤓
이사 및 감사 후보, 상임대표와 공동대표 후보를 소개하는 영상을 함께 보고 인사를 들었습니다.
2026년 민우회 이사 후보로 나서주신 분들은 바로 김원정, 김주희, 유여원, 정민석, 정혜선, 최지은, 추지현, 홍남희 이상 여덟 분입니다. 감사 후보로는 김솔희, 백미록 두 분이 한 번 더 나서주셨어요!
그리고 민우회 대표 후보 인사도 이어졌습니다. 후보는 바로 몽실과 꼬깜!
"꼬몽에게 한 표를!" 수제 어명(?) 퍼포먼스에 모두가 박수로 환호했습니다.👏👏👏👏
선관위 안내에 따라 총회 참석한 대의원 모두가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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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가 한창 진행된 후, 드디어 첫 번째 특별프로그램이 시작되었어요! 진행은 과거 민우회 활동가였고 지금은 든든한 회원인 모후아가 맡아주셨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회원 리노께서 축하 꽃다발을 후원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해요!💐
먼저, 함께가는 회원상 수상자는 군포여성민우회 향비누(오미향), 한국여성민우회 집곰(안은석)입니다! 향비누는 군포여성민우회와 20년, 집곰은 한국여성민우회와 14년의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기에 총회 참가자들이 더욱 큰 박수와 환호로 축하를 전했습니다.
두번째, 반짝반짝 활동상의 주인공은 광주여성민우회 매솟팀, 서울동북여성민우회 FC해방, 한국여성민우회 트랜스컴트루입니다!
매솟팀은 미얀마 접견 지역 젠더 폭력 생존자 지원을 위한 미얀마 여성 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젠더 폭력 예방 교육과 성 상담소 쉼터 운영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토대를 만들어왔습니다.
FC해방은 2022년 모두에게 열린 모두의 운동장에서 출발해 나이와 실력에 관계없이 모든 여성이 안전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왔습니다. "멋짐 폭발 FC해방"
트랜스컴트루는 트랜스 혐오에 맞서 혐오 실태를 분석하고 콘텐츠, 게임제작 등 창의적인 활동으로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젠더 정의를 일상의 언어로 확산하였습니다.
다음 순서는 바로 쌍심지상! 민우회는 활동 10년을 맞이한 활동가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심지상을 수여하고 있는데요. 20년차 활동가에게는 심지에 심지를 더한 쌍심상을 전한답니다. 2026년 올해 쌍심지상 수상자는 한국여성민우회 바람(이소희) 활동가입니다!
그리고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사, 대표 분들께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이사로 함께 역할을 해주신 김민문정, 김수아, 장임다혜, 정연보, 이임혜경, 이승윤 이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요,
광주여성민우회 감자(김효경), 군포여성민우회 햇살(김다미), 춘천여성민우회 소매(이경순), 파주여성민우회 무아(최성화)의 소감을 차례로 들었어요.
그리고 임기를 마치는 마지막 한 사람. 바로 민우회 상임대표 나우인데요.
활동가부터 대표까지, 오랜 시간 민우회와 함께 한 나우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와 활동가들의 합창 공연이 이어졌어요. 민우회 활동가들은 나우를 생각하며 <언젠가는>과 <뜨거운 안녕>을 함께 불렀습니다.🌟
ⓒ집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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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눈물로 나우와 인사를 나누고,😭 투표 결과를 발표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신임대표로 몽실과 꼬깜이, 출마해주신 이사 및 감사 분들 또한 압도적 찬성으로 당선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대표 몽실과 꼬깜이 본부 사무처장으로 바람을, 부설 성폭력상담소장으로는 제이를 임명하였습니다. 모두 축하하며 당선/임명 소감을 함께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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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6년 사업계획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본부 사업계획은 새롭게 사무처장이 된 바람이, 9개 지부 사업계획은 서울동북여성민우회 대표 자작이 맡아주었습니다.
2026년 민우회의 활동계획, 간단히 살펴보면요!
내년 2027년은 민우회 창립 40주년입니다. 올해 민우회는 비상과 전진이라는 이름으로 40주년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40년 여성운동사를 정리하고, 앞으로 민우회의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그려나가고자 합니다.
민우회는 지난 2007년, 2015년 기꺼이 불편해지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2026년 본부와 지부가 함께, 신자유주의에 맞선 페미니스트의 '기꺼이 불편해지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여성긴급전화 1366 등 24시간 위기상담에 대응하는 노동자들이 지속가능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동환경을 바꾸는 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혁명적 사랑 - 우리의 돌봄이 세상을 바꾸고 있어' 3년 연속사업을 진행중인데요, 돌봄 워크숍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입법 현황에 대해 페미니스트 관점으로 개입하고 공론화하는 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성별 규범에 문제제기하고 보이지 않는 존재의 이야기를 함꼐 나누는 페미니즘X젠더 페스티벌을 6월중 진행할 예정입니다.
웃음 이모티콘이 성폭력 피해를 삭제할 수 없다, '피해자다움' 통념 폐기를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페미니즘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 안정적인 재정 마련이 꼭 필요합니다. 민우회는 올해 300명의 신규 회원과 새롭게 만나고 싶습니다. 회원 분들과 함께 재정과 활동을 고민하고 활동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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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특별프로그램은 회원참여프로그램으로 2026 기꺼이 불편해지기 “나 하나쯤이 세상을 바꾼다”입니다.
민우회는 본부와 지부가 함께하는 공동 사업으로 '2026 기꺼이 불편해지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예요.
신자유주의에 맞선 페미니스트의 실천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그 첫번째 시간! 오늘 총회에 모인 모두가 “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기꺼이 _________하며 불편해질 것이다!” 문장을 완성하는 각자의 실천 다짐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2026 기꺼이 불편해지기' 캠페인,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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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총회 참석한 모두가 "더 넓게, 대차게 연결하는 페미니즘!"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총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년을 계획하는 정기총회.
이번 민우회 정기총회는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 활동가와 작별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였던지라, 1년을 뛰어넘어 더 멀리 연결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이번 총회에서 민우회에 새롭게 가입해주신 신규회원은 3명! 회비 인상으로 응원해주신 회원은 8명!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총회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해요!
함께 울고 웃었던 지난 시간과 오늘을 소중히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넓게, 대차게 연결될 수 있기를! 2026년에도 우리 함께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