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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현안[카드뉴스] 어퍼토론회 왁자지껄 말말말 - 1편

2024-04-08
조회수 602

[카드뉴스]

 

어퍼토론회 왁자지껄 말말말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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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토론회 1편-
왁자껄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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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젠더관점으로 살펴본 총선 정국
- 신경아(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첫번째 말

“윤석열 정부가 초래해 온 민주주의의 퇴행, 백래시는 정치·군사·외교·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서 계속되어 왔지만, 그 중심에 성평등 민주주의의 후퇴가 있다. 성평등 민주주의의 회복 없이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정권 심판’이 가능해지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오판(誤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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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아(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두번째 말

"따라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별 불평등한 권력관계를 해체하고 젠더관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해 갈 수 있는 입법적 실천이다. 위계적인 젠더관계를 유지·재생산하는 구조, 제도, 관행의 그물망을 해체하기 위한 과감한 정책의 필요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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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아(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세번째 말

"현재처럼 분노와 혐오의 정서에 기반한 기회주의, 시민의 목소리를 억압하고 외면하는 무책임성, 민주주의의 과제를 표 계산으로 바꿔치기하는 정치공학이 난무할 때 정치는 국민을 고통의 수렁으로 몰아가는 지옥행 열차가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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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4 총선에 없는 “성평등 정책” - 모두의 평등한 삶을 위한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
- 오경진(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첫번째 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각 정당들이 게시한 10대 공약의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특히 거대정당을 중심으로 여성·성평등 정책이 저출산 정책으로 등치되었거나, 보건복지 혹은 안전영역의 하위로 편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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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경진(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첫번째 말
“여야를 막론한 젠더 관점 없는 현재의 저출산 정책 공약들이 도리어 성평등정책 전담부처의 존재 이유를 반증하고 있는 셈임. 즉, 즉 저출산이라는 ‘시급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가 필요한데, 성평등 관점이 없는 저출산 정책이 성평등 정책을 대체하여 주요 정당들의 핵심의제이자 목표로 들어가 있는 형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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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경진(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첫번째 말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결과를 야기한 한국사회 근본 사회구조를 분석하고 구조적 대책을 마련하기보다는, 청년을 전통적 이성애 가족 규범의 굴레로 포함하고 현금지원 등 경제적 지원 정책이 결혼과 출산에 여전히 유효한 요인이라는 판단을 아직 버리지 못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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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총선! 여성주권자행동 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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