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기타엄마탓은 아니라는 육아서, 깨알노하우 공유 핸드북 [괜찮아]

2013-11-27
조회수 4266



 

 

 

"애를 어린이집 보낼 때 정말 고민이 되는 거예요.

초보엄마니까 육아서 같은 거에 의존을 하잖아요.

그런데 육아서를 보면세 살까지는 엄마가 키워야 아이 정서에 문제가 없다는 그런 이야기들...

일을 그만 둘 수는 없고...내가 내 욕심에 일을 하나? 죄책감이 계속 드는거예요."

 

"문제 있는 아이에게는 문제 있는 엄마가 있다라는 그런 뉘앙스의 책들은엄마의 죄책감을 더 키우는 것 같아요.

똑같은 부모 밑에서도 사람이 다르게 나오는데, 그걸 온전히엄마의 몫이라고 하니까. 아이에게 엄마는 항상 죄인인거야.

나 때문에 얘가 이렇게 됐나봐라는그런 감정을 왜 갖게 만드는지."

 

"거의 모든 육아서가 아이는 부모의 문제라고 그러잖아요.

가정의 문제로 치부하고, 사회의 문제로 얘기를 안 하고. 특히 엄마의 문제 뭐 이러니까."



 

 

 

 

애 좀 키워본 사람들의릴레이 수다회 <가장 사소한, 가장 절실한>에서 참여자들이 입을 모았던 이야기였습니다.

정말 육아서들이 다들 엄마 탓만 하고 있단 말인가? 그 잘팔린다는 책들이?  

라며 서점엘 한번 가보았습니다.

그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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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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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상큼한 연두색 표지의 핸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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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는

릴레이 수다회 <가장 사소한, 가장 절실한> 에서 나눴던 

속깊은 고민들,공감과 성토, 생활의 지혜을 모아 만든  

대안육아서입니다.

 

첫 페이지를 열면 요런 알찬 목차~

(크게 보려면 사진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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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대로 책을 한번 훑어 볼까요~~

 

첫 장은애 키우는 우리들의 일상다반사2013 양육 생활 백서

키워드로뽀로로, 마이쮸, 법륜스님, 김 후라이, 잘 쉬다 왔어?, ADHD, 밥 줘, 엄마 나 혼자 잘래, 수족구가 등장합니다.

수다회에서 공감 포텐 터졌던 바로 그 키워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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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애 좀 키워본 언니들의 육아상담실괜찮아

고민의 리스트는 이렇습니다.

 

-가끔 아이를 집어 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애 키우면서 일하기 너무 힘듭니다. 그만둘까 말까 매일 갈등합니다.
-일을 그만두고 났더니 애를 원망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시어머니가 자꾸 엄마가 일을 해서 애가 불쌍해보인다고 잔소리를 하십니다.
-아이가 아빠는 좋은 사람이고 엄마는 화만 내는 나쁜 사람이래요.
-직장맘 아이가 전업맘 아이보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한가요?
-어린이집 시간에 맞추려고 칼퇴근할 때마다 너무 눈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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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언니의 육아상담실 심화반, 남편과 육아나누기 4단계 프로젝트암호명 팀플레이

 

- 1단계 : 시작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 2단계 : 시간 늘리기
- 3단계 : 일상적으로 나누기
- 4단계 : 양육 분담의 최종 목표, 서로에게 ‘자기만의 시간’을 선물하기

 

깨알 실용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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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양육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고

육아를 엄마의 일로만 만들어 버리는 양육에 대한 잘못된 통념들을

보육 전문가들이 검증하는 전문가 상담 코너

육아 ‘카더라’ 통신들, 이제 전문가 자문단이 검증한다DR. 양육

 

○ 유아교육 전문가가 검증하는 ‘아이 정서’ 카더라 :  김정희 (경동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카더라1 “세살까진 어쨌든 엄마가 아이를 키워야 ADHD에 안 걸린다.”
-카더라2 “전업맘 아이가 직장맘 아이보다 정서적으로 더 안정되어 있다”

 

○공동체교육 전문가가 검증하는 ‘어린이집’ 카더라 :이태경 ( 1호 공동육아 어린이집인 우리어린이집 대표교사)
-카더라3 “어린이집에 엄마가 드나들면 다른 아이들이 동요한다.”
-카더라4 "어린이집에 오래있으면 아이 정서에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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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 속 앓아 봤을 고민들에

힘과 위로가 되어줄 육아서<괜찮아>

애 키우느라 하루에 열두번도 더 심장이 울퉁불퉁해지는 나에게

애 키우느라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온 칭구들에게

육아 까페 동지들에게

<괜찮아>를 선물해보아요 : ) 

 

 

<괜찮아> 우편발송이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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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를 우편으로 발송해드렸었는데요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책이 다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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