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의 여흥이 지나가기 전(네? 이미 지나갔다구요?)에 올리는 민우 소풍후기.
(이미 노새가 사진을 재미나게 올렸군요. 저도 재미있어야 할텐데 ^^;)
왜 소풍하면 가을. 인지 알겠더라구요. 10월은 정말이지 소풍을 위한 계절.
특히 10월12일은 날씨가 끝내줬어요.
(그 전날 흐리고. 강풍불고. 스산한 분위기에 활동가들이 걱정 꽤 했어여~)
하늘은 높고 푸르고, 선선한 바람과 놀기 딱 좋은 온도. 그리고 좋은 사람들.
덕택에 후기용 사진을 선발하는 것만 몇 시간 걸렸다는 후문이..
장소가 찾아오기 꽤 힘든데도 불구하고,
일찍 와있던 회원님들의 한갓진 모습과
한 켠에서 천막을 치고 있는 회원 햇살과 그의 배우자님(감사합니다!), 활동가 먼지.
아, 그리고 귀여운 아이들까지

시작은 활동가인 제이(어색담당)와 눈사람(귀염담당)이 열었습니다.
이날의 컨셉은 인기가요.(약간 90년대 후반?) 회원님들이 은근 이런 걸 좋아하더라고요.
대본까지 치밀하게 준비하여 오프닝인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엄청 떨렸어요!)

여는 게임, 일명아이스 브레이킹은 (이젠 신입회원이라기도 뭐한) 열혈회원노새가 진행했어요.
노새도 전날까지 긴장해서 밤을 새웠다는데,
그 긴장이 무색하게 아이스 브레이킹의 역할을 톡톡히 한 ‘알게임’과
평소 노새다웠던 진행이 어우러져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알이 닭이 되고, 닭이 공룡이 되고, 공룡이 사람이 되는 알게임.
한번 하고 끝내기 아쉬운 중독성 쩌는 게임이었어요.

알게임이 끝나고 조를 나눴어요.
조 이름도 느낌있는-오가닉, 딱, 알, 사람, 워
조별끼리 속닥속닥.

그리고 꿀맛같은 점심시간.
김밥을 직접 싸서 오기도 하고, 사기도 하고(주로 활동가들
),
유부초밥과 수제 베이커리와 과일 등등등 서로 나눠먹으며 오고가는 정.
누워서 가을도 만끽했어요. 꺅!

점심시간 조별 미션이었던 ‘별’ 만들어 인증샷 찍기(깨알같은 시간활용
).
인증샷은 페이스북에 올려 ‘좋아요’ 횟수만큼 점수를 주는 (SNS시대에 발맞춘!) 프로그램.
똑같은 미션이지만 각 조의 개성이 듬뿍 담긴 사진들.

점심시간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게임에 돌입.
만국의 공통게임 빙고를 했는데요,
진행은 기타 소모임인 명치와 편집이루미에서 활동중인 시크한나무가 맡았어요. 빙고!!!

그 다음은 OX퀴즈. 진행은 여백에서 활동중인햇살.
상식, 시사, 민우 활동 등 문제 범위가 매우 다양하고 넓었어요.
특히 ‘압구정역 4번출구’ 에 낚인 활동가와 그런 활동가 따라 갔다가 탈락된 회원님들. 죄송해요
.
심지어 이 문제로 최종 우승한 노새는 출구번호가 틀렸다고 생각했답니다(헉!)
정답은“이야기하자, 압구정역 4번 출구” 입니다!


잠깐 쉬면서, 조 구호(액션)를 정해 발표하는 시간.
그냥 하면 재미없으니(재미에 목숨걸었어요!) 포인트는“아이돌 식 인사”
다들 어려워하더니, 막상 발표 때는 언제그랬냐는 듯.

소모임 여백과 트라이앵글에서 맹활약중인집곰이 나와 물건 높이 쌓기 게임을 진행했는데요,
사진에 보시면 최종 높이를 줄자로 재고 있을때,
회원들이 손과 옷을 이용해 바람을 막고 있어요.
이거 참 간단한 게임인데 승부욕 불끈!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게임인 스피드~~~게임!
진행은 작년 회원상에 빛나는수풀.
제시어를 소리없이 행동으로만 전달 전달해 맞추는 건데, 와 이거 조용히 웃겼다는.
술술술 잘 맟춘 조가 있는 가 하면, 서 있는 순서를 몇 번씩 바꿀 정도로 난항을 겪은 조도 있었어요.
전달력에 놀래다가도 기발한 행동과 쌓여가는 오해에 박장대소

닫는 프로그램은 포크댄스 타임!
민우회의 공식 댄싱스타(작년 회원캠프에 오신 분들은 아실듯!)인 활동가 민트가 준비했어요.
열정적인 댄스의 세계를 보여준 여러분!역시 민우회원이십니다.
날이 꽤 선선했는데 땀이 날만큼 격렬하게 췄어요!

마무리 멘트의 시간.
우승조 발표~ 두구두구두구
바로딱!조 입니당
다시 한번 추카추카추!
그리고 꼴찌조에서 가장 집이 먼 멤버에게 특별 상을,
포크댄스를 가장 열정적으로 춘 날리에게도 수상의 영광이~!

마무리는 역시 단체사진.

소풍은 이렇게 끝나고, 이어서 소풍만큼 재미졌던 긴~ 뒷풀이.
새벽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어요.
소풍에 함께했던
수풀 은아 나무 햇살 노새 정 가을 집곰 코알라 이지원 히카루 혜영 스텔라 무궁화 로리 랑이 박윤정 낭미 날리 바람 꼬깜 여경 반아 폴 민트 모구 주가이 용가리
다들 너무 너무 반가웠어요.
멋진 가을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보낸 토요일 하루. 오래오래 기억날것 같아요^^
후기의 마무리는 회원들이 현수막에 쓴 방명록으로.

그리고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끝으로 안녕
소풍의 여흥이 지나가기 전(네? 이미 지나갔다구요?)에 올리는 민우 소풍후기.
(이미 노새가 사진을 재미나게 올렸군요. 저도 재미있어야 할텐데 ^^;)
왜 소풍하면 가을. 인지 알겠더라구요. 10월은 정말이지 소풍을 위한 계절.
특히 10월12일은 날씨가 끝내줬어요.
(그 전날 흐리고. 강풍불고. 스산한 분위기에 활동가들이 걱정 꽤 했어여~)
하늘은 높고 푸르고, 선선한 바람과 놀기 딱 좋은 온도. 그리고 좋은 사람들.
덕택에 후기용 사진을 선발하는 것만 몇 시간 걸렸다는 후문이..
장소가 찾아오기 꽤 힘든데도 불구하고,
일찍 와있던 회원님들의 한갓진 모습과
한 켠에서 천막을 치고 있는 회원 햇살과 그의 배우자님(감사합니다!), 활동가 먼지.
아, 그리고 귀여운 아이들까지
시작은 활동가인 제이(어색담당)와 눈사람(귀염담당)이 열었습니다.
이날의 컨셉은 인기가요.(약간 90년대 후반?) 회원님들이 은근 이런 걸 좋아하더라고요.
대본까지 치밀하게 준비하여 오프닝인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엄청 떨렸어요!)
여는 게임, 일명아이스 브레이킹은 (이젠 신입회원이라기도 뭐한) 열혈회원노새가 진행했어요.
노새도 전날까지 긴장해서 밤을 새웠다는데,
그 긴장이 무색하게 아이스 브레이킹의 역할을 톡톡히 한 ‘알게임’과
평소 노새다웠던 진행이 어우러져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알이 닭이 되고, 닭이 공룡이 되고, 공룡이 사람이 되는 알게임.
한번 하고 끝내기 아쉬운 중독성 쩌는 게임이었어요.
알게임이 끝나고 조를 나눴어요.
조 이름도 느낌있는-오가닉, 딱, 알, 사람, 워
조별끼리 속닥속닥.
그리고 꿀맛같은 점심시간.
김밥을 직접 싸서 오기도 하고, 사기도 하고(주로 활동가들
),
유부초밥과 수제 베이커리와 과일 등등등 서로 나눠먹으며 오고가는 정.
누워서 가을도 만끽했어요. 꺅!
점심시간 조별 미션이었던 ‘별’ 만들어 인증샷 찍기(깨알같은 시간활용
).
인증샷은 페이스북에 올려 ‘좋아요’ 횟수만큼 점수를 주는 (SNS시대에 발맞춘!) 프로그램.
똑같은 미션이지만 각 조의 개성이 듬뿍 담긴 사진들.
점심시간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게임에 돌입.
만국의 공통게임 빙고를 했는데요,
진행은 기타 소모임인 명치와 편집이루미에서 활동중인 시크한나무가 맡았어요. 빙고!!!
그 다음은 OX퀴즈. 진행은 여백에서 활동중인햇살.
상식, 시사, 민우 활동 등 문제 범위가 매우 다양하고 넓었어요.
특히 ‘압구정역 4번출구’ 에 낚인 활동가와 그런 활동가 따라 갔다가 탈락된 회원님들. 죄송해요
.
심지어 이 문제로 최종 우승한 노새는 출구번호가 틀렸다고 생각했답니다(헉!)
정답은“이야기하자, 압구정역 4번 출구” 입니다!
잠깐 쉬면서, 조 구호(액션)를 정해 발표하는 시간.
그냥 하면 재미없으니(재미에 목숨걸었어요!) 포인트는“아이돌 식 인사”
다들 어려워하더니, 막상 발표 때는 언제그랬냐는 듯.
소모임 여백과 트라이앵글에서 맹활약중인집곰이 나와 물건 높이 쌓기 게임을 진행했는데요,
사진에 보시면 최종 높이를 줄자로 재고 있을때,
회원들이 손과 옷을 이용해 바람을 막고 있어요.
이거 참 간단한 게임인데 승부욕 불끈!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게임인 스피드~~~게임!
진행은 작년 회원상에 빛나는수풀.
제시어를 소리없이 행동으로만 전달 전달해 맞추는 건데, 와 이거 조용히 웃겼다는.
술술술 잘 맟춘 조가 있는 가 하면, 서 있는 순서를 몇 번씩 바꿀 정도로 난항을 겪은 조도 있었어요.
전달력에 놀래다가도 기발한 행동과 쌓여가는 오해에 박장대소
닫는 프로그램은 포크댄스 타임!
민우회의 공식 댄싱스타(작년 회원캠프에 오신 분들은 아실듯!)인 활동가 민트가 준비했어요.
열정적인 댄스의 세계를 보여준 여러분!역시 민우회원이십니다.
날이 꽤 선선했는데 땀이 날만큼 격렬하게 췄어요!
마무리 멘트의 시간.
우승조 발표~ 두구두구두구
바로딱!조 입니당
다시 한번 추카추카추!
그리고 꼴찌조에서 가장 집이 먼 멤버에게 특별 상을,
포크댄스를 가장 열정적으로 춘 날리에게도 수상의 영광이~!
마무리는 역시 단체사진.
소풍은 이렇게 끝나고, 이어서 소풍만큼 재미졌던 긴~ 뒷풀이.
새벽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어요.
소풍에 함께했던
수풀 은아 나무 햇살 노새 정 가을 집곰 코알라 이지원 히카루 혜영 스텔라 무궁화 로리 랑이 박윤정 낭미 날리 바람 꼬깜 여경 반아 폴 민트 모구 주가이 용가리
다들 너무 너무 반가웠어요.
멋진 가을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보낸 토요일 하루. 오래오래 기억날것 같아요^^
후기의 마무리는 회원들이 현수막에 쓴 방명록으로.
그리고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끝으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