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다다익선 "미술관에서 만난 페미니즘"
지난 9월 25일 수요일 저녁에 민우회 회원이자 페미니즘 미술을 공부하신화사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미술과 만난 페미니즘' 이란 주제에 많은 분들이 흥미를 느끼고 와주셨어요.
미술사에서부터 페미니즘 미술 작품까지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페미니즘 작가들이 낯설기도 했지만, 그들이 보여준 여러 작품과 퍼포먼스는 파격적이고 멋있었습니다.특히, 여러 여성들의 문제 (성폭력, 과중한 가사 노동 등.)를 풀어내는 작품들은 한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습니다.
화사님은 미술작품들을 보면서
"나라면 어떨까? 나라면 저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서 어떤 관계가 되어야할까?"
생각해보고, 상상해보기를 얘기하셨어요.
작품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작품을 보는 사람의 '참여'도 중요하다는 얘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화사님이 기획하고 진행하신 '미술적으로 놀기' 프로그램도 소개해주셨습니다.

어떤 작품들을 보았을지 궁금하시지요?
아래 집곰님의 후기를 읽으보시면 키워드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아! 이번 다다익선에서는회원가입을 무려 3명이나해주셨어요! (꺄르르)
이번에 가입하신 분들을 앞으로도 자주 뵙길 바라며
민우회 교육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 집곰(회원) 님의 후기입니다.
미술관 속의 페미니즘 강의를 들으면서, 1부에서는 기존의 역사 속에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생
략되어 있었는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오랜 세월 동안 피사체로 존재하던 것처럼 여겨지
던 여성들의 작지만 또렷히 새겨진 발자국을 볼 수 있게 되어 좋았다.
2부에서 페미니즘 예술가들의 전투에 가까운 작품들을 보면서, ‘이렇게 해서라도 가부장제에
작은 균열을 가져오겠다.’라는 마음들이 느껴져서 나의 마음 또한 울렁거렸다. 그렇게 만난쥬
디 시카고(Judy Chicago), 아나 맨디에타(Ana Mendieta), 바바라 크루거(Barbara Kruger)등의많은 이름들을 머리에 담고 다시금 읽어보고 간직하고 사람들과 이야기해보리라고 생각했다.
벌써 몇몇 이름들은 희미해지고 있지만,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찾아본 이름들이 보여준 작품
들은 강의에서 본 것 이상으로 다양하고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강의를 들었던 분들도 안
들었던 분들도 검색을 해보시거나 책을 찾아보고 공유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좋은 강의를 기획한 여성민우회에 고맙고, 열강으로 기쁨을 준 화사님께 감사한다.
---> 아쉬운 분들을 위해 ^^
'바바라 크루거'의 작품 입니다.

9월 다다익선 "미술관에서 만난 페미니즘"
지난 9월 25일 수요일 저녁에 민우회 회원이자 페미니즘 미술을 공부하신화사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미술과 만난 페미니즘' 이란 주제에 많은 분들이 흥미를 느끼고 와주셨어요.
미술사에서부터 페미니즘 미술 작품까지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페미니즘 작가들이 낯설기도 했지만, 그들이 보여준 여러 작품과 퍼포먼스는 파격적이고 멋있었습니다.특히, 여러 여성들의 문제 (성폭력, 과중한 가사 노동 등.)를 풀어내는 작품들은 한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습니다.
화사님은 미술작품들을 보면서
"나라면 어떨까? 나라면 저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서 어떤 관계가 되어야할까?"
생각해보고, 상상해보기를 얘기하셨어요.
작품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작품을 보는 사람의 '참여'도 중요하다는 얘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화사님이 기획하고 진행하신 '미술적으로 놀기' 프로그램도 소개해주셨습니다.
어떤 작품들을 보았을지 궁금하시지요?
아래 집곰님의 후기를 읽으보시면 키워드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아! 이번 다다익선에서는회원가입을 무려 3명이나해주셨어요! (꺄르르)
이번에 가입하신 분들을 앞으로도 자주 뵙길 바라며
민우회 교육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 집곰(회원) 님의 후기입니다.
미술관 속의 페미니즘 강의를 들으면서, 1부에서는 기존의 역사 속에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생
략되어 있었는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오랜 세월 동안 피사체로 존재하던 것처럼 여겨지
던 여성들의 작지만 또렷히 새겨진 발자국을 볼 수 있게 되어 좋았다.
2부에서 페미니즘 예술가들의 전투에 가까운 작품들을 보면서, ‘이렇게 해서라도 가부장제에
작은 균열을 가져오겠다.’라는 마음들이 느껴져서 나의 마음 또한 울렁거렸다. 그렇게 만난쥬
디 시카고(Judy Chicago), 아나 맨디에타(Ana Mendieta), 바바라 크루거(Barbara Kruger)등의많은 이름들을 머리에 담고 다시금 읽어보고 간직하고 사람들과 이야기해보리라고 생각했다.
벌써 몇몇 이름들은 희미해지고 있지만,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찾아본 이름들이 보여준 작품
들은 강의에서 본 것 이상으로 다양하고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강의를 들었던 분들도 안
들었던 분들도 검색을 해보시거나 책을 찾아보고 공유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좋은 강의를 기획한 여성민우회에 고맙고, 열강으로 기쁨을 준 화사님께 감사한다.
---> 아쉬운 분들을 위해 ^^
'바바라 크루거'의 작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