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현안]민우회는 이번 사건을 추모하는 이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2016-05-19
조회수 7309

 

 

 

어제 우리 모두는 슬픔과 비통함을 느껴야 했습니다.
우리는 '여자들이 나를 무시한 것'이 살인의 이유로 이야기되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여성에 대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의 문화가 이러한 '이유'를 만들어온 것입니다.

 

여성혐오는 더이상 농담도, 표현의 자유도, 놀이도, 문화도 될 수 없습니다.
여성혐오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공포를 주입시키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대합니다.
우리는 거리에서도, 엘레베이터안에서도, 화장실에서도, 지하철에서도, 집에서도,
일상을 살아낼 것입니다.
우리는 공포에 잠식되지 않을 것입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과 혐오에 끝까지 싸워나가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민우회는 이 사건을 추모하는 이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2016. 5. 19.

한국여성민우회

 

 

 

 

 

                                                                                                                                                                     (이미지 출처 :트위터 '@unicone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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