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7월 31일, 경기도 평택
학교 급식노동자 한 분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1998년 학교 급식실에서 일을 시작했고,
약 20년 뒤 정년퇴직하였으나 생계를 위해
다시 급식실 대체인력으로 복귀하여 일했습니다.
그러다 2023년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이어왔지만,
결국 일터로 다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학교급식실에서 일하다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노동자는 벌써 14명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학교급식실 예방대책은 마련되지
않았고, 환기시설 개선도 더딘 상황입니다.
더 이상 정부와 교육당국의 방치 속에
급식실 노동자의 죽음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한국여성민우회는
노동자가 일터에서 안전하게 일할 권리,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를 위해 싸우겠습니다.
2025년 7월 31일, 경기도 평택
학교 급식노동자 한 분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1998년 학교 급식실에서 일을 시작했고,
약 20년 뒤 정년퇴직하였으나 생계를 위해
다시 급식실 대체인력으로 복귀하여 일했습니다.
그러다 2023년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이어왔지만,
결국 일터로 다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학교급식실에서 일하다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노동자는 벌써 14명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학교급식실 예방대책은 마련되지
않았고, 환기시설 개선도 더딘 상황입니다.
더 이상 정부와 교육당국의 방치 속에
급식실 노동자의 죽음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한국여성민우회는
노동자가 일터에서 안전하게 일할 권리,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를 위해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