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현안][후기] 민우회가 함께한 제 1761차 수요시위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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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회가 주관한 제1761차 수요시위 다녀왔습니다.


2026년 7월 15일 제1761차 수요시위가 진행되었습니다. 민우회는 이번 수요시위 주관하여 많은 활동가들이 다양한 역할로 참여하였습니다.


장마가 한창이던 즈음에 수요시위 당일 일기예보에도 비가 온다고 되어있어서 우비로 든든히 챙겨갔었는데요. 다행히도 수요시위가 시작할 즈음부터 날이 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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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회 헤다 활동가가 사회로 수요시위의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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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노래 <바위처럼>에 맞춰 민우회 활동가들의 율동을 볼 수 있었는데요. 수요시위가 있기 몇 주 전부터 점심시간에 틈틈이 연습을 해왔다고 합니다. 노래에 맞춰 멜로디언 연주도 함께 진행되어 힘차게 시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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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회 대표 꼬깜의 주관단체 인사가 있었습니다. 꺾이고 지칠 지언정 변화는 가능하다는 마음으로 폭력과 혐오를 막아내기 위한 투쟁을 민우회도 함께 이어갈 것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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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연대발언은 춘천여성민우회 대표 돌멩이가 맡아 주셨습니다. 춘천여고 앞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극우 단체의 행태에 춘천의 시민단체와 학부모, 교사들이 분노하며 저항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공동체의 상식을 회복하는 길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들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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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연대발언은 민우회 소모임 <수박과 올리브> 참여회원인 돌콩 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책과 집회 참여로 공부하면서 팔레스타인의 아픔이 일제강점기 시기의 한국과 너무나 닮아있음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팔레스타인 작가 아다니아 쉬블리의 <사소한 일> 소설과 김숨 작가의 <간단후쿠>의 한 구절을 낭독해주셨는데요. 발언을 이어가다 잠시 울컥한 돌콩 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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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연대발언은 한국성소수자인권단체연합 무지개행동 공동대표 박한희 님이 이어가 주셨습니다. 혐오와 모욕, 조롱이 왜 잘못된 것인지 사회가 제대로 이해하고 피해자들이 힘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함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또한 혐오가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수요시위와 같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로가 연대하며 만들어온 변화들 역시 기억함을 이야기 하며 그 용기에 성소수자 시민들도 연대하며 모든 혐오에 맞서고 역사 정의와 평등이 실현되는 그 날까지 함께 싸우겠다고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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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집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청소년영어아카데미 1기의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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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이 끝나고 민우회 활동가들이 준비한 피켓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활동가들이 각각 피켓을 들면 참여자들이 함께 구호를 크게 외쳤습니다.


✊ 일본 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

✊ 한국 정부는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

✊ 한일 정부는 역사 왜곡 중단하고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민중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하고, 국제사회는 이에 대한 책임을 다하라.

✊ 한국 정부는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여 사회적 약자를 향한 혐오와 폭력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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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회 활동가의 성명서 낭독이 있었습니다. 혐오와 폭력이 하나의 뿌리에서 자라남을 상기하며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팔레스타인 민중, 성소수자와 함께 저항할 것을 외쳤습니다.


'팔레스타인, 성소수자,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생존자가 말한다! 

당신의 혐오는 우리의 존재를 지울 수 없다!

우리 모두가 해방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투쟁!'


성명서 전문 읽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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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시위를 마치고 민우회 활동가들과 참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본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정의기억연대 1761차 수요시위 후기도 궁금하시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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