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기타[후기]#우리동네페미니즘 2021 지역 민우회 총회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21-03-17
조회수 39569

벌써 3월의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다들 잘 지내고 계시는가요?
2020년도에 이어 2021년도 코로나에 다들 쉽지 않은 한 해를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계획을 하고 활동을 이어 나가고 계시겠죠?

지역민우회도 작년 잘 마무리하고 올해도 힘차게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1~2월 총회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지부가 낯설지만 온라인 줌으로 총회를 진행했답니다.

궁금하시죠? 그럼 자세한 총회 소식, 후기로 전해드립니다! 

 

 

 

고양여성민우회

고양여성민우회 제21차 정기총회는 1월 2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불법촬영에 대한 경찰의 안일한 대책에 문제를 제기한 고양여성민우회의 "옆으로 서기" 퍼포먼스 기억하시나요?
고양민우회의 2020년 활동 보고에서는 이처럼 지역 여성 이슈에 대한 발 빠른 대응 활동이 두드러졌는데요.
이 밖에도 ‘평등사회-소수자의 삶에서 배우다’ 사업을 통해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모으고, 알려내며 여성운동의 저변을 넓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회원 활동과 교육, 피해자 지원 활동까지 빠짐없이 알차게 이루어졌어요. 
이번 총회에서는 온라인 진행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임원 선거가 진행되기도 하였는데요.
이도영 신임 대표를 비롯하여 감사, 이사직이 새롭게 선출되었어요. 새로운 사람들과, 쭉 함께해온 사람들과!
2021년에도 고양여성민우회 파이팅!

-온다, 미몽-

 

 

 

 

광주여성민우회

7시에 시작하는 총회인데 활동가들이 한 시간 일찍 줌에 접속하여 여러 가지 꼼꼼히 기술적으로 점검하고
또 회원들이 미리 입장해서 정시에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참 좋았습니다. 
1년의 활동들을 영상과 사진으로 잘 기록하여 온라인 참관이었지만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는 올해 10년 차 되는 보통 활동가와 다솜누리에서 활동한 모모 활동가의 정년퇴직을 축하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10년동안 활동한 역사, 시간이 어떤 느낌일지, 오랜시간 활동하고 동료들과 회원들의 인사를 받고 정년퇴직하는 기분은 어떨지
아직은 상상이 가지 않네요. 모두가 총회를 열심히 준비한 느낌이 들었어요. 
20년도에 20주년 행사를 하려고 하였지만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으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아쉬움을
올해 20주년+1주년 활동의 행사를 한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광주여성민우회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발양, 바사, 미몽-

 

 

 

군포여성민우회

코로나19 상황 외에도 건물 화재를 비롯한 다사다난한 2020년을 보낸 군포여성민우회.
우여곡절 속에서도 4.15 총선대응, 낙태죄 폐지 활동, 리얼돌 대응 등 사회 현안을 군포 지역 시민들에게 알리고,
주민참여예산학교, 성평등모니터링 간담회 등 군포 지역 안에서 여성운동의 의제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기도 했습니다.
민화, 영어회화, 산행, 인문학/페미니즘 세미나, 커피 모임 등 7개의 다양한 회원 소모임 활동도 빛나 보였어요.
2021년, 군포여성민우회의 활동 모토는 “신나게 널뛰자”라고 하네요.
군포여성민우회와 함께 신나게 널뛰고 싶은 군포 인근 페미니스트 여러분들! 군포여성민우회를 찾아주세요~!

-노새, 리오-

 

 

 

동북여성민우회

1월 23일 오후 2시, 서울동북여성민우회 22차 정기총회!

성평등 동화책 『반가워, 나의 가족』 출판, 요양보호사 성희롱 피해 예방, 중고령 성매매여성의 최소한의 안전망 지원에 대한 의제화 등
코로나19상황에서도 2020년을 뜨겁게 활동해오신 서울동북여성민우회를 응원합니다!
2021년에도 더 촘촘히, 연결하고 확장하는 #우리동네페미니즘 서울동북여성민우회와 함께해주세요

특히 회원들과민우회 삼행시를 진행했는데요. 몇가지 소개해드립니다.
“민우회 고마워요울한 2020년, 2021년에는 웃게 해줘서식하고 싶다.”
우회 회원분들리민우회가 더 커져나가려면비를 많이 내주시면 됩니다~ 올한해 코로나물리치고 행복하세요”
우회활동을리가 함께즐겁게 한다면춘하는 기적을 맛보게 될꺼에요”

-나우, 미몽-

 

 

 

원주여성민우회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 우리 동네 이색 놀이터, 원주여성영화제, 찾아가는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 등
코로나19로 힘든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힘차게 활동해주신 원주여성민우회 활동가와 회원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1년에도 지치지 않고 정책, 교육, 조직 등 여러 방면으로 성평등이 실현되고
생활 속의 여성운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원주여성민우회를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은사자, 영지-

 

 

 

인천여성민우회

2021년 2월 27일 인천여성민우회의 총회가 열렸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상에서 줌으로 진행되었지만 다들 반갑게 인사하고 서로 응원의 마음을 나눴답니다.
인천여성민우회의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낙태죄 폐지,
여성 정치 대표성 확대, 차별금지법 제정 등 중요한 의제들을 소리 높여 이야기하는 해였어요.
가족 구성권, 난민 인권, 장애 인권, 페미니즘을 주제로 온라인 대중 강의를 진행한 ‘모두 함께 차차차’ 사업도 인상깊었습니다.
올해는 총회에서 선출된 7명의 운영위원들이 함께 꾸려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차별금지법 연구모임, 성평등미디어 모니터링 활동, 낙태죄 폐지 이후
안전한 임신중지와 재생산 권리보장을 위한 행동을 펼쳐나갈 인천여성민우회의 2021년을 응원합니다! 힘!

-류, 나우, 미몽-

 

 

 

진주여성민우회

제24차 진주여성민우회 정기총회를 다녀왔습니다!
다른 행사와 달리 다소 무겁고 경직된 총회 분위기를 생각했는데요.
예상과 달리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돋보였던 총회였습니다!
진주는 작년 문단 내 미투 운동을 촉발시켰던 최영미 시인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였고,
페미니즘 스터디‘당당페미’와 등산모임 ‘허접이산행’ 그리고 주말농장 ‘산들바람’을 통해 특히 회원 활동 활성화에 노력했고
그 결과로 신입 회원들이 크게 증가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21년에도 성평등 정책을 위한 지역 정책 모니터링 활동, 정책수련회 등의 회원과
활동가의 역량 강화 활동을 펼쳐 회원 확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요즘 만나기 어렵고 소통도 점점 사라져 정적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시끌벅적하고 따뜻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진주총회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진주여성민우회의 활동을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올해도 함께 열심히 활동해요! 파이팅!

-단, 여경-

 

 

 

춘천여성민우회

온라인 총회가 어색할 것도 같았는데 랜선으로 반갑게 시작한 춘천여성민우회 정기총회!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총회여서 멀리 사시는 대의원이 참여하셔서 더욱 반가움이 크게 느껴졌어요.
2020년 춘천여성민우회에는 신입회원이 19명이나 가입했다고 해요! 한 달 한 명 이상의 가입을 모두 함께 기뻐했답니다.
2021년에도 많은 분들이 회원이 되어주시면 좋겠어요 :-)
다양한 활동 속에서 가장 멋져 보였던 활동은 디지털성폭력대응 미투행동연대와 달빛여자축구단이었어요.
디지털성폭력대응 미투행동연대는 지역에서 열린 ‘텔레그램 성착취사건’ 재판을 지속적으로 방청하였고,
이로 인해 재판부가 이 사건을 적극적으로 판결했다고 평가해주셨어요.
달빛여자축구단은 말 그대로 지역의 여성들이 운동장에 함께 모여 축구를 한 것인데요,
달빛 아래서 축구공을 차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정말 멋지네요. 회원분들께 상을 드리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신인상, 회원확대상, 반짝반짝아이디어상을 드리고 랜선 축하를 뜨겁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운영위원분들의 멋진 포부도 들어보았는데요, 활동가, 운영위원, 회원이 함께 2021년도 멋지고 힘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밍기뉴, 윤소-

 

 

 

파주여성민우회


파주여성민우회 정기총회는 1월 19일 오후 두 시, 온라인 Zoom 회의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설립총회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정기총회라는 점에서 특별한 총회였는데요.
2020년 파주여성민우회는 설립 후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21대 총선과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낙태죄 폐지 등 현안에 대하여 지역 기반 대응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월경권, 유튜브 미디어 모니터링 등 주제로 이슈 대응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온라인 및 소규모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대중교육 및 소모임 활동 등도 활발히 이어 왔다고 해요.
파주여성민우회는 2021년에는 지역조직과의 연계성을 이어가며, 회원 활동과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파주여성민우회,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온다, 제이, 나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었지만 2020년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2021년 활동을 힘차게 시작하는 지역 민우회를 응원해주세요!!

#우리동네페미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