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4일(금), 오후 2시 [긴급 검찰 규탄 액션] “검찰이 공범이다” : 김학의, 故장자연씨 사건 등 권력층 범죄 은폐·조작 규탄한다
긴급 기자회견과 액션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故 장자연씨 사건>에 대한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사건의 핵심 의혹인 ‘성범죄’, ‘부실/조작 수사’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완료됐다거나 충분한 사실 및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재수사를 권고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5/22(수) 전 법무부 김학의 차관 사건의 핵심인물인 윤중천이 구속되었지만. 김학의 전 차관은 성범죄 혐의가 제외된 채 구속 수사 중입니다.
검찰은 법을 수호하고 국민의 안녕과 인권을 지킨다는 자신들의 존재 이유를 보란 듯이 부정하였습니다.두 사건의 본질이 여성에 대한 폭력임에도 이를 은폐, 축소, 조작하고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검찰의 태도는 결국 이 사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검찰 조직 전체의 문제이며 공범이라는 것, 이 사회에서 여성들은 더 이상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대검찰청 앞에서 그리고 안에서, 검찰의 부실수사를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 및 액션을 오후 내내 이어나갔습니다.
우리는 진실이 규명되고 책임자가 처벌될 때까지 계속 싸워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검찰을 믿었고 기대하는게 있다면 '해체하라' 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검찰은 존재 이유를 잃었기에 '해체하라' 외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국민들이 검찰조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똑똑히 들으라 대검찰청에 외쳤습니다. 오늘 우리가 대검으로 들어간 이유는 그것입니다. 우리가 바꿀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정의가 없는 공권력을 해체하고 새롭게 정의를 세워 나갑시다."(시원 활동가 발언 중)
2019년 5월 24일(금), 오후 2시 [긴급 검찰 규탄 액션] “검찰이 공범이다” : 김학의, 故장자연씨 사건 등 권력층 범죄 은폐·조작 규탄한다
긴급 기자회견과 액션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故 장자연씨 사건>에 대한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사건의 핵심 의혹인 ‘성범죄’, ‘부실/조작 수사’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완료됐다거나 충분한 사실 및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재수사를 권고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5/22(수) 전 법무부 김학의 차관 사건의 핵심인물인 윤중천이 구속되었지만. 김학의 전 차관은 성범죄 혐의가 제외된 채 구속 수사 중입니다.
검찰은 법을 수호하고 국민의 안녕과 인권을 지킨다는 자신들의 존재 이유를 보란 듯이 부정하였습니다.두 사건의 본질이 여성에 대한 폭력임에도 이를 은폐, 축소, 조작하고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검찰의 태도는 결국 이 사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검찰 조직 전체의 문제이며 공범이라는 것, 이 사회에서 여성들은 더 이상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어요
@ 너무 뜨거웠던 낮, "감찰조직 해체하라" "사법정의 무너뜨린 검찰 OUT"
@ 같은 시각, 대검찰청 안에서도 여성단체 대표단들의 긴급시위가 있었습니다
(민우회, 수원여성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경기여성연합, 여성노동자회, 성매매해결을위한전국연대)
@ 더이상 수사를 공범에게 맡길 수 없다 / 검찰조직 해체하라 / 부실수사 조작수사 책임자를 처벌하라
@ 해가 넘어가는 시각까지, 대검찰청 로비와 정문 앞에서 규탄 구호를 외쳤습니다.(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범죄를 방조한 검찰도 공범이다"
"무능력 무책임 검찰을 해체하라"
"증거인멸 부실수사 검찰을 해체하라"
"본분에 충실하라. 진실을 밝혀내라"
#검찰이_공범이다 #대검_점거
@ 점거가 끝나고 기자회견 참여자들을 만나러 가는 길
오늘 우리는 대검찰청 앞에서 그리고 안에서, 검찰의 부실수사를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 및 액션을 오후 내내 이어나갔습니다.
우리는 진실이 규명되고 책임자가 처벌될 때까지 계속 싸워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검찰을 믿었고 기대하는게 있다면 '해체하라' 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검찰은 존재 이유를 잃었기에 '해체하라' 외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국민들이 검찰조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똑똑히 들으라 대검찰청에 외쳤습니다. 오늘 우리가 대검으로 들어간 이유는 그것입니다. 우리가 바꿀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정의가 없는 공권력을 해체하고 새롭게 정의를 세워 나갑시다."(시원 활동가 발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