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기타[참여] 어린이날 맞이_장난감 액션! 여자 아이는 "엄마"로만 자라지 않는다 장난감 바꾸기 액션에 동참해 주세요!

2019-05-03
조회수 12473

 

 

 

 

 

 

 

 

 

1.

5월 5일 어린이날 맞이

장난감 액션!

 

여자 아이는 "엄마"로만 자라지 않는다.

 

#장난감을_바꾸자

#나는_000_장난감을_원한다

 

2.

어린이 날 맞이_장난감 액션!

#장난감을_바꾸자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장난감 광고와 판매가 넘쳐나는데요.

 

조카 선물을 고민하며, 사무실 동료와 인근 마트를 방문해보았습니다.

 

3.

#나는_000_장난감을_원한다

#장난감을_바꾸자

 

그런데...

 

요리, 빨래, 아이/동물 돌봄, 청소 등

역할놀이 장난감의 대부분이 "엄마놀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모델 역시 여자아이 입니다.

 

4.

#나는_000_장난감을_원한다

#장난감을_바꾸자

 

"00이의 엄마가 되어주세요"

"엄마, 나도 세탁기 돌렸어요!

빨래하고 다림질도 해야지~"

"나도 엄마처럼 청소기 돌릴래요."

"나도 나도 엄마 할래요."

...

- 장난감 광고 문구 내용 중 -

 

5.

#장난감을_바꾸자

 

설마... 이게 다는 아니겠지?

기대 반 두려움 반을 안고 살펴보았는데요.

 

화장품, 네일, 헤어 아트 등

외모 꾸미기와 관련된 장난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심지어 '키즈 코스메틱'이라는 화장품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

 

6.

물론 성별 구분 없이

레고나 건담, 뽀로로 등을 구입할 수 있죠.

 

하지만 여아 대상의 장난감 다수가

가사노동, 외모 꾸미기와 관련된 것이라면?

 

장난감의 세계에서

남자아이는 (가사노동을 제외한) 다양한 활동과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여자아이는 가사노동전담자, 엄마, 꾸미고 가꾸는 "젊은 여성"으로만 존재합니다.

 

7.

#장난감을_바꾸자

 

물론 그렇지 않은 장난감도 있습니다.

 

스웨덴 토이저러스, 북유럽 최대 장난감 유통업체인 탑토이, 미국 종합유통업체 타깃 등

해외에서는 이미 장난감에

성별과 성역할을 나누지 않는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8.

여자 아이는 "엄마"로만 자라지 않습니다.

외모 꾸미기는 당연한 게 아닙니다.

 

그래서 시작합니다.

 

#5월5일_어린이날맞이_장난감액션

#장난감을_바꾸자

#나는_000_장난감을_원한다.

 

[참여방법]

 

1. 구글 링크를 통해 성차별을 강화하는 장난감에 대한 의견, 어떤 변화를 원하는 지, 장난감 회사에 요구하고 싶은 내용 등을 남겨주세요!

구글 링크 참여 ▶https://forms.gle/3xiZU8fY6hFjX8JYA

 

 

 

2. #장난감을_바꾸자 해시태그와 함께, "나는_000_장난감을_원한다"에 000을 채워서 올려주세요.

ex) 나는_화장안한바비_장난감을_원한다 / 나는_분홍파랑구분없는_장난감을_원한다

 

* 대형 장난감 회사 몇몇 곳에 변화를 촉구하는 <제안서>와 함께 여러분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