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한국여성민우회 후원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20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의 미디어운동본부 활동을 살펴보고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그 날 행사 자리를 살짝 소개드려요!


리허설과 행사 세팅을 위해 분주한 활동가들!

이름표도 정리하고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카메라를 한 번 째려봐주기도(!) 합니다


대기에_지친_활동가_모든걸_내려놓다.mwh


행사 시작 시간인 일곱시가 되어가니, 자리가 제법 채워졌는데요.
식사 후엔 20년 간 미디어운동본부가 해온 활동을 소개하고,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해나갈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소년기에 어린이 평가단으로 활동하며 방송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제기하며 언론인의 꿈을 키워오셨다는 최수연님!
지금은 방송기자로 활동하고 계신다고 해요ㅎㅎ
어린시절 나름! 민우회 출신이었기에 지금까지도 여성 이슈에 관심이 많은데,
최근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기사를 쓰다 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강혜란 대표님을 만나게 되어 이 자리에서 발표도 하게 됐다며
재밌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주셨어요. 그날 나눠주신 이야기를 조금 더 전해봅니다.
제가 지금 기자로 서 있을 수 있는 가장 처음의 시작점. 그건 <어린이방송평가단> 이었습니다.
지금은 방송 콘텐츠 공급자로 있지만, 늘 어린 시절 평가자의 마음을 잊지 않고 나가겠습니다.
20년 만에 그간 꼭 전하고 싶던 말씀을 드립니다.
" 10살짜리 꼬마에게 방송 꿈을 꾸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미스코리아 지상파 중계 폐지, 이달의 나쁜 프로그램 선정,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
종편 감시, 페미니즘 미디어교육 등 20년 간 숨 가쁘게 달려온 미디어운동본부의 활동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새삼 미디어운동본부가 미디어 영역에서 정말 많은 활동을 해왔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20년 간 미디어와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박수를...!)

그 다음으로는, 미디어 활동가 소연이 미디어운동본부 비전을 발표하였습니다.
모니터링 지옥에 빠져있지만 유투브 등 더 큰 지옥으로(!) 모니터링 영역을 확장하고,
또 뉴미디어를 포함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활동 등을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성평등한 컨텐츠가 자리 잡을 수 있는 양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미디어 속에서 페미니즘을 발견하고 더해가겠다고! 힘차게 이야기해주었어요.
미디어에 ‘더 많은’ 페미니즘을 이라고 외치기에는, 미디어에 페미니즘이 충분하다고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10년 뒤, 20년 뒤에는 미디어에 더욱 더 많은 페미니즘을 발견하고 요구 할 수 있는 날들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미디어 속 페미니즘, 페미니즘을 통해 보는 미디어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 길에 여러분도 함께 해 주세요.
지금까지 힘차게 달려온! 상반기 활동영상을 보고, 앞으로 남은 4개월 동안 열심히 해나갈 민우회의 활동을 외쳤습니다.
"미디어에 더 많은 페미니즘을!(언제?) 그 어느 때보다, 지금!
여자도 일 좀 하자, 채용성차별 해소하라!(언제?) 그 어느 때보다, 지금!
낙태죄를 폐지하라(언제?) 그 어느 때보다, 지금!
미투가 바꿀 세상 우리가 만든다(언제?) 그 어느 때보다, 지금!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후원의 밤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당일 행사에 자리해주신 분을 비롯해
언제나 민우회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이번 후원의 밤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지금! 페미니즘이 일상의 숨결이 될 때까지
민우회는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언제나 함께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지난 화요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한국여성민우회 후원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20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의 미디어운동본부 활동을 살펴보고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그 날 행사 자리를 살짝 소개드려요!
리허설과 행사 세팅을 위해 분주한 활동가들!
이름표도 정리하고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카메라를 한 번 째려봐주기도(!) 합니다
대기에_지친_활동가_모든걸_내려놓다.mwh
행사 시작 시간인 일곱시가 되어가니, 자리가 제법 채워졌는데요.
식사 후엔 20년 간 미디어운동본부가 해온 활동을 소개하고,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해나갈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소년기에 어린이 평가단으로 활동하며 방송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제기하며 언론인의 꿈을 키워오셨다는 최수연님!
지금은 방송기자로 활동하고 계신다고 해요ㅎㅎ
어린시절 나름! 민우회 출신이었기에 지금까지도 여성 이슈에 관심이 많은데,
최근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기사를 쓰다 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강혜란 대표님을 만나게 되어 이 자리에서 발표도 하게 됐다며
재밌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주셨어요. 그날 나눠주신 이야기를 조금 더 전해봅니다.
미스코리아 지상파 중계 폐지, 이달의 나쁜 프로그램 선정,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
종편 감시, 페미니즘 미디어교육 등 20년 간 숨 가쁘게 달려온 미디어운동본부의 활동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새삼 미디어운동본부가 미디어 영역에서 정말 많은 활동을 해왔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20년 간 미디어와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박수를...!)
그 다음으로는, 미디어 활동가 소연이 미디어운동본부 비전을 발표하였습니다.
모니터링 지옥에 빠져있지만 유투브 등 더 큰 지옥으로(!) 모니터링 영역을 확장하고,
또 뉴미디어를 포함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활동 등을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성평등한 컨텐츠가 자리 잡을 수 있는 양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미디어 속에서 페미니즘을 발견하고 더해가겠다고! 힘차게 이야기해주었어요.
지금까지 힘차게 달려온! 상반기 활동영상을 보고, 앞으로 남은 4개월 동안 열심히 해나갈 민우회의 활동을 외쳤습니다.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후원의 밤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당일 행사에 자리해주신 분을 비롯해
언제나 민우회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이번 후원의 밤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지금! 페미니즘이 일상의 숨결이 될 때까지
민우회는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언제나 함께해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