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4일(수)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민우회 10개 지부의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바로! 2018 본-지부 신입활동가 및 운영위원 교육이 있었습니다.


먼저 민우회에서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온<대안적 관계맺기>문화를 공유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민우회 관계 속에서 나이, 지역, 학력, 사회적 조건 등이 위계로 형성되지 않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온 문화인데요.
민우회에서 진행했던 <해보면 캠페인>과 더불어 대안적 질문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첫 번째 강의 <민우회 역사와 활동가 정체성>을 주제로 한 시원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여성운동의 역사와 민우회 역사를 살펴보며 이 시간들 속에서 활동가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고민하고 되새기는 시간이었어요.
* (민우회/여성운동) 역사를 본/안다는 것?
- 과거와 현재, 미래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것
- 여성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 했는 지 그 의미를 해석하는 것
- 지금 우리 활동의 방향과 의미를 묻는 것.
- 지금 우리가 세워야 하는 페미니즘 정의는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
- 활동가 나, 지금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 질문하는 것

두 번째 강의 <여성운동 신나는 액션들>을 주제로 한 나우의 강의가 이어졌어요.
함께 했던 액션활동들을 살펴보며 우리의 고민을 활동에 어떻게 녹여낼 것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었는데요.
강의 이후에 함께 액션을 기획해보는 워크숍 시간도 가졌습니다.
최근 #MeToo 운동을 돌아보며 내가 느꼈던 생각, 감정, 언론의 보도방식, 주변인들을 반응 등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기자회견을 기획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서로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열띤 시간!
어떤 기획들이 나왔는지 살펴볼까요?

#MeToo 운동을 왜곡하(려)는 사람들에게
1조 <피리 부르는 자, 피리로 망할 것이다 -“MeToo 운동은 MeToo 운동이 필요 없는 세상을 향해 갈 것이다!”>
2조는 <언론의 역할 이젠! 가해자에게 질문하라 -변명 받아 적지마->
언론의 보도 태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기자회견을 기획해 보았습니다.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에게 피해 여부를 추궁하고 숨겨진 의도가 있을 거라고 오히려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언론들.
가해자의 변경을 옮겨 적지 말라. 가해자에게 그 책임을 물어라! 라는 의미에서 퍼포먼스를 기획해 보았습니다.

#MeToo에 대해 얼마나 더 설명을 해야 들을 건가.
3조 <아직도 #꽃뱀 #미투공작 설명이 필요해? - 안다면 #미투분석가 당장 바꿔! #행동을>
미투에 공작, 음모라 말하는, 미투에서 조차 맨스플레인 하려는 사람들에 맞서는 침묵시위.

4조 <왜 거절을 못 했는 지, 왜 이제야 말하는지 - 이해가 안 된다는 남자들에게: 그럼 그냥 이해 하지마. 다만 가해 하지마>
#MeToo 운동을 통해 우리가 느꼈던 분노와 지지, 공감의 마음을 나누고 이 시기에 우리는 어떤 활동을 이어가면 좋을 지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부의 활동에서 오늘의 고민들을 안고, 활동을 이어가자고 다짐하며 워크숍을 마쳤습니다.

마지막 기념촬영!
여성운동의 역사를 돌아보며 함께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서로의 든든한 지지자로 함께 활동을 만들어 가요! :)
지난 3월 14일(수)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민우회 10개 지부의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바로! 2018 본-지부 신입활동가 및 운영위원 교육이 있었습니다.
먼저 민우회에서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온<대안적 관계맺기>문화를 공유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민우회 관계 속에서 나이, 지역, 학력, 사회적 조건 등이 위계로 형성되지 않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온 문화인데요.
민우회에서 진행했던 <해보면 캠페인>과 더불어 대안적 질문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첫 번째 강의 <민우회 역사와 활동가 정체성>을 주제로 한 시원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여성운동의 역사와 민우회 역사를 살펴보며 이 시간들 속에서 활동가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고민하고 되새기는 시간이었어요.
* (민우회/여성운동) 역사를 본/안다는 것?
- 과거와 현재, 미래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것
- 여성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 했는 지 그 의미를 해석하는 것
- 지금 우리 활동의 방향과 의미를 묻는 것.
- 지금 우리가 세워야 하는 페미니즘 정의는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
- 활동가 나, 지금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 질문하는 것
두 번째 강의 <여성운동 신나는 액션들>을 주제로 한 나우의 강의가 이어졌어요.
함께 했던 액션활동들을 살펴보며 우리의 고민을 활동에 어떻게 녹여낼 것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었는데요.
강의 이후에 함께 액션을 기획해보는 워크숍 시간도 가졌습니다.
최근 #MeToo 운동을 돌아보며 내가 느꼈던 생각, 감정, 언론의 보도방식, 주변인들을 반응 등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기자회견을 기획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서로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열띤 시간!
어떤 기획들이 나왔는지 살펴볼까요?
#MeToo 운동을 왜곡하(려)는 사람들에게
1조 <피리 부르는 자, 피리로 망할 것이다 -“MeToo 운동은 MeToo 운동이 필요 없는 세상을 향해 갈 것이다!”>
2조는 <언론의 역할 이젠! 가해자에게 질문하라 -변명 받아 적지마->
언론의 보도 태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기자회견을 기획해 보았습니다.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에게 피해 여부를 추궁하고 숨겨진 의도가 있을 거라고 오히려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언론들.
가해자의 변경을 옮겨 적지 말라. 가해자에게 그 책임을 물어라! 라는 의미에서 퍼포먼스를 기획해 보았습니다.
#MeToo에 대해 얼마나 더 설명을 해야 들을 건가.
3조 <아직도 #꽃뱀 #미투공작 설명이 필요해? - 안다면 #미투분석가 당장 바꿔! #행동을>
미투에 공작, 음모라 말하는, 미투에서 조차 맨스플레인 하려는 사람들에 맞서는 침묵시위.
4조 <왜 거절을 못 했는 지, 왜 이제야 말하는지 - 이해가 안 된다는 남자들에게: 그럼 그냥 이해 하지마. 다만 가해 하지마>
#MeToo 운동을 통해 우리가 느꼈던 분노와 지지, 공감의 마음을 나누고 이 시기에 우리는 어떤 활동을 이어가면 좋을 지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부의 활동에서 오늘의 고민들을 안고, 활동을 이어가자고 다짐하며 워크숍을 마쳤습니다.
마지막 기념촬영!
여성운동의 역사를 돌아보며 함께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서로의 든든한 지지자로 함께 활동을 만들어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