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이후 약 6개월 동안의 촛불 정국을 거쳐 드디어
많은 이들의 기대와 염려를 한 몸에 업은 새로운 정권이 들어섰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취임 직후 인사발탁 행보로 헌정 사상 최초 여성 인사수석을 임명하는 등
시작부터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러나 지난4월 15일 "나는 오늘 페미니즘에 투표한다"행사에서 우리 모두가 얘기했듯이
페미니즘 정권은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죠.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어떤 직접행동을 했기에!!!
새 정부가 페미니즘에 관심을 기울이게 만들었을까요?
정답은?
고양파주여성민우회, 군포여성민우회, 남서여성민우회
세 지부의“대선주권자파티”가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각 지부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고고!
[고양파주여성민우회]
고양파주여성민우회는 지난 4월 화정역 광장에서
‘우리가 원하는 사회는 어떤 사회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는 단순 누군가를 선택할 수 있는 유권자 이전에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진짜 주역이자 주인인 주권자입니다.
이번 주권자 파티는 고양파주시민들과 함께 모여 단순 유권자가 아닌 생생한 주권자의 목소리를 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자세한 이야기로 들어가 볼까요?


비정규직노동자의 삶과 1인 가구 청년의 주거권은 떨어질 수 없는 문제죠!
사회적 인식의 시급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함께 사는 세상! 비장애인이 쉽게 지나칠 수도 있는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서도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투표권이 없다는 이유로 철저히 정치에서 배제되어 있는 이주노동자와 난민 이야기를 통해
약자에 대한 인권문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유권자를 넘어 주권자여야 하는 이유겠죠.

우리 사회에 청년은 있지만 진정 청년을 위한 정책은 없죠.
이런 점을 지적하면서 학업과 열악한 노동현실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원하는 청년의 외침을 듣는 자리였습니다.
다양한 대안 가운데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대해서 모두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그리고 우리사회의 차별적 인식들, 갑질 문화의 폭력성을 드러내는 사이다발언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서로 비슷하면서 다른 주제에 대한 모둠토론과 인증샷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대선! 대권주자가 정치인들이 제발 듣고 알며 정책적 실천으로 이어지길~~
우리는 앞으로도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위해 말하고 떠들고 설칠 것입니다~~
by. 손홍만
[군포여성민우회]
군포여성민우회는 2017년 촛불대선을 맞이하여 군포여성민우회 북카페에
페미니스트인 내가 원하는 정책을 제안하면 이 제안들을 모아 대선주자들에게 전달하는 주권자부스를 설치하였습니다.
군포여성민우회의 피켓 내용입니다!
-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원한다
- 최저임금 만원으로
- 기본소득보장
- 여성 고위 공직자 확대
- 차별없는 보편복지 확대
- GMO 식품반대
- 성평등한 나라
- 동물도 생명
- 촛불 정신
- 야근 금지! 저녁이 있는 삶!!
- 청년실업 심각성 인식하고 해결방안 제시
- 핵발전 OUT! NO NUKE. 탈핵!
- 가사 노동 유급 법제화
- 18세 이상 청소년에 투표권을!
- 여성노인 빈곤 해결

군포여성민우회의 주권자 파티답게
여성노인 빈곤 해결, 성평등, 여성할당제, 여성노동, 페미니즘 정치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왔는데요!
이 중 여성 고위 공직자 확대는 새 정부 출범부터 긍정적인 전조를 보이고 있죠?

페미니즘이 단순히 여성 문제에 한정되어있는 것이 아닌 만큼
청소년 참정권과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구요,
보편복지로서의 기본소득과 최저임금 1만원, 야근 금지, 청년실업 해결 등 노동과 소득에 대한 요구도 눈에 띄는 주제였습니다!
그리고 탈핵! 사람이 먼저라면 당연히 실행되어야 하겠죠?

많은 분들이 북카페를 들르실 때마다 주권자 피켓을 적어주시고, 인증샷을 올려주셨는데요,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 정부에게 주권자의 요구를 알려내는 데에 군포여성민우회가 앞장서겠습니다.

by. 빅뱅
[남서여성민우회]
남서여성민우회는 지난 4월
“후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컨셉으로 대선주권자파티를 진행했습니다!


장소가 광장인지라 당일 비가 와서 걱정했으나
다행히 비가 그쳐서 지역 주민들과 주권자파티를 진행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최저시급 1만원" "적폐청산" "입시지옥해소" 등
각자 가장 개선을 원하는 현안에 투표한다는 의견을 적어주시고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낸 조기 대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실내에서 각 후보들의 정책도 비교하며 대선이야기를 진행하는 것도 좋았겠지만
세월호추모집회부터 탄핵촛불집회까지 지역에서 진행했던 광장에 모였다는 게 큰 의미였던 것 같아요!
광장에서 우리의 대선 후보들에게 바라는 이야기를 모아내는 것이 주권자파티로서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촛불이 만들어낸 새 정권인 만큼 광장에서 이야기되었던 우리의 요구들이 꼭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by. 이주용
페미니즘 정치의 일선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민우회!!
세 지부의 활약(?)으로 페미니즘 정권의 실현이 한 걸음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는 페미니즘 정치를 향해서 함께 나아가요~
불끈!
2016년 9월 이후 약 6개월 동안의 촛불 정국을 거쳐 드디어
많은 이들의 기대와 염려를 한 몸에 업은 새로운 정권이 들어섰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취임 직후 인사발탁 행보로 헌정 사상 최초 여성 인사수석을 임명하는 등
시작부터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러나 지난4월 15일 "나는 오늘 페미니즘에 투표한다"행사에서 우리 모두가 얘기했듯이
페미니즘 정권은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죠.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어떤 직접행동을 했기에!!!
새 정부가 페미니즘에 관심을 기울이게 만들었을까요?
정답은?
고양파주여성민우회, 군포여성민우회, 남서여성민우회
세 지부의“대선주권자파티”가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각 지부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고고!
[고양파주여성민우회]
고양파주여성민우회는 지난 4월 화정역 광장에서
‘우리가 원하는 사회는 어떤 사회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는 단순 누군가를 선택할 수 있는 유권자 이전에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진짜 주역이자 주인인 주권자입니다.
이번 주권자 파티는 고양파주시민들과 함께 모여 단순 유권자가 아닌 생생한 주권자의 목소리를 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자세한 이야기로 들어가 볼까요?
비정규직노동자의 삶과 1인 가구 청년의 주거권은 떨어질 수 없는 문제죠!
사회적 인식의 시급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함께 사는 세상! 비장애인이 쉽게 지나칠 수도 있는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서도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투표권이 없다는 이유로 철저히 정치에서 배제되어 있는 이주노동자와 난민 이야기를 통해
약자에 대한 인권문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유권자를 넘어 주권자여야 하는 이유겠죠.
우리 사회에 청년은 있지만 진정 청년을 위한 정책은 없죠.
이런 점을 지적하면서 학업과 열악한 노동현실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원하는 청년의 외침을 듣는 자리였습니다.
다양한 대안 가운데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대해서 모두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그리고 우리사회의 차별적 인식들, 갑질 문화의 폭력성을 드러내는 사이다발언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서로 비슷하면서 다른 주제에 대한 모둠토론과 인증샷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대선! 대권주자가 정치인들이 제발 듣고 알며 정책적 실천으로 이어지길~~
우리는 앞으로도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위해 말하고 떠들고 설칠 것입니다~~
by. 손홍만
[군포여성민우회]
군포여성민우회는 2017년 촛불대선을 맞이하여 군포여성민우회 북카페에
페미니스트인 내가 원하는 정책을 제안하면 이 제안들을 모아 대선주자들에게 전달하는 주권자부스를 설치하였습니다.
군포여성민우회의 피켓 내용입니다!
-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원한다
- 최저임금 만원으로
- 기본소득보장
- 여성 고위 공직자 확대
- 차별없는 보편복지 확대
- GMO 식품반대
- 성평등한 나라
- 동물도 생명
- 촛불 정신
- 야근 금지! 저녁이 있는 삶!!
- 청년실업 심각성 인식하고 해결방안 제시
- 핵발전 OUT! NO NUKE. 탈핵!
- 가사 노동 유급 법제화
- 18세 이상 청소년에 투표권을!
- 여성노인 빈곤 해결
군포여성민우회의 주권자 파티답게
여성노인 빈곤 해결, 성평등, 여성할당제, 여성노동, 페미니즘 정치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왔는데요!
이 중 여성 고위 공직자 확대는 새 정부 출범부터 긍정적인 전조를 보이고 있죠?
페미니즘이 단순히 여성 문제에 한정되어있는 것이 아닌 만큼
청소년 참정권과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구요,
보편복지로서의 기본소득과 최저임금 1만원, 야근 금지, 청년실업 해결 등 노동과 소득에 대한 요구도 눈에 띄는 주제였습니다!
그리고 탈핵! 사람이 먼저라면 당연히 실행되어야 하겠죠?
많은 분들이 북카페를 들르실 때마다 주권자 피켓을 적어주시고, 인증샷을 올려주셨는데요,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 정부에게 주권자의 요구를 알려내는 데에 군포여성민우회가 앞장서겠습니다.
by. 빅뱅
[남서여성민우회]
남서여성민우회는 지난 4월
“후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컨셉으로 대선주권자파티를 진행했습니다!
장소가 광장인지라 당일 비가 와서 걱정했으나
다행히 비가 그쳐서 지역 주민들과 주권자파티를 진행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최저시급 1만원" "적폐청산" "입시지옥해소" 등
각자 가장 개선을 원하는 현안에 투표한다는 의견을 적어주시고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낸 조기 대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실내에서 각 후보들의 정책도 비교하며 대선이야기를 진행하는 것도 좋았겠지만
세월호추모집회부터 탄핵촛불집회까지 지역에서 진행했던 광장에 모였다는 게 큰 의미였던 것 같아요!
광장에서 우리의 대선 후보들에게 바라는 이야기를 모아내는 것이 주권자파티로서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촛불이 만들어낸 새 정권인 만큼 광장에서 이야기되었던 우리의 요구들이 꼭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by. 이주용
페미니즘 정치의 일선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민우회!!
세 지부의 활약(?)으로 페미니즘 정권의 실현이 한 걸음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는 페미니즘 정치를 향해서 함께 나아가요~
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