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미디어[발표회] 광고 속 성차별 이대로 괜찮은가 (※ 본 행사를 광고주, 광고제작자분들께 바칩니다.)

2017-09-19
조회수 9005

 

 

최근 서울시는 지하철과 지하상가 등에 게시되는 홍보물 등에 성차별적 내용이 담겨 있는지를 사전점검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광고들은 여전히 여성의 모습을 한계적으로 그려내고 있고,

'젠더 감수성은 어디다 팔아 먹었을까' 싶은 내용들이 허다합니다. 

 

올해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광고 속의 성차별'에 집중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는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광고 속의 성차별과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200강이 넘는 강의를 진행했던 미디어운동본부 교육분과 회원들과

모니터링단 <미디어씨, 여성혐오 없이는 뭘 못해요?>,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자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wink

 

6월 한 달간 TV지상파, 케이블, 극장, 유튜브 등에 방영된광고 모니터링 결과(683개)

8월에 진행한성차별적 광고 설문조사 결과(693명)를 발표하고, 

"광고 제작자들은 누구보다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인데 왜 반복적으로 성차별적이고, 젠더감수성 떨어지는 광고들이 만들어지는지"

"우리는 광고에서 어떤 여성의 모습을 보고 싶은지"에 대해 카피라이터, 모니터링단, 광고학과 교수 등 초대손님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광고 제작, 심의과정 관계자들과

평소 젠더감수성 없는 광고를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셨던 분들을 초대합니다. 함께 해요! laugh

 

 


 

[발표회]

 

광고 속

 

성차별

 

이대로

 

괜찮은가

 

 

※ 본 행사를 광고주, 광고제작자분들께 바칩니다.

 

일시 : 2017.9.27. (수) PM 7:30

장소 : 국민TV카페 on-air (합정역 9번 출구)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426-1 웰빙센타 지하1층

 


 

 * 사회 : 정슬아(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사무국장)

 

▮ 광고 속 성차별 모니터링 결과 발표

 황소연(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활동가)

 

▮ 토크쇼

김진아(카피라이터)

왕혜지(모니터링단 ‘미디어씨, 여성혐오 없이는 뭘 못해요?’)

정기현(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

+ 관객석 비밀(?) 손님 

 

▮ 광고주, 광고제작자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참가신청 : 구글문서 작성 https://goo.gl/forms/Is3JVG7SDCpC4nDp2

*문의 :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02.734.1046

*후원 : 서울특별시 성평등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