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미디어2015 푸른미디어상 시상식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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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푸른미디어시상식>

 

<푸른미디어>은 상업화의 물결 속에서도 소신을 지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제작자를 격려하고 공적인 역할로서의 지상파방송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재인식시키기 위해1998년에 제정되어 매년 시상 해 오고 있는 상입니다.올해로18번째를 맞는<푸른미디어>은 그 어느 해 보다 후보작이 풍성했습니다.그 중에서도 특별상 후보작에는 장애인,성소수자,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시선이 담긴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아 수상작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2014년에도 해당작이 없었던청소년부분에도 다양하고 좋은 작품들이 많아 그 중에서 수상작을 골라야 하는 힘들지만 행복한 경험도 하였습니다.또한 지역 지상파 방송사에서도 좋은 작품을 많이 보내 주셨고 그 중에서 특별상 부문에 지역 지상파 방송사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더욱 기쁜 마음입니다. <2015푸른미디어>시상식 일정과 수상자·수상작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5푸른미디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5푸른미디어>시상식

*일시: 20151210()오후3

*장소:목동 방송회관3층 회의장

 

<2015푸른미디어>수상자 및 수상작

 

*2015푸른미디어·언어:김생민(SBS <동물농장>)

김생민님은SBS <동물농장>을 진행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있으며,풍부한 표현력으로 방송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특히 상대를 비하하고 조롱하는 등의 말을 하거나 거친 언어를 사용하지 않아 시청자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습니다.

 

*2015푸른미디어·어린이: EBS <코코코 다코>

기획 이은정 김경은 연출 이은정 공승환 글 하지혜 길유정

<코코코 다코>는 클래식 음악을 반복적으로 들려주어 자연스럽게 음악적 표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들의 감성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무엇보다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게 하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2015푸른미디어·청소년: KBS 2TV <스포츠 하이라이트스포츠 코리아 새로운 시작’>

기획 백정현 연출 유광태 제작 정재용 이정화 강재훈

<스포츠 하이라이트스포츠 코리아 새로운 시작’>은 거세진 교육열 때문에 체육시간이 다른 과목으로 대체되는 현실 속에서 체육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학교폭력,왕따 등의 청소년 문제를 운동을 통해 해소하고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여주어 따뜻한 감동을 전해줍니다.특히 체육에서 배제된 여학생들의 체육 참여를 유도하여 신선함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2015푸른미디어·가족: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제작팀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은 초등학교1학년 아이들의1년간의 모습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깊이 있게 녹여낸,온 가족이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무엇보다 기존의 학교 다큐멘터리와는 달리, ‘중계라는 형식을 통해 아이의 관점에서 학교생활 및 육아 지식을 보다 더 쉽고 재밌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푸른미디어·특별: JIBS <장애인,그리고 어머니>

기획 정재엽 연출 송철민 부예슬 촬영 김창영 윤인수

<장애인,그리고 어머니>는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장애인의 목소리를 통해,이들이 겪고 있는 임신,출산,육아의 어려움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습니다.또한 이를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도의회 차원에서 장애여성의 출산지원금을 증액하기 위한 조례 개정 작업을 하는 등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노력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