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여성건강[참가신청] 일터에서의 외모 평가·차별에 지친 직장인 집담회 <외모? 왜? 뭐?>

2016-02-17
조회수 9572

 

** 참가신청 바로가기: https://docs.google.com/forms/d/1BCqNj-ugXn46lUqrs7FTLPJQRPZ6fTrxyPaer7xlER4/viewform

 (사전 참가신청은 필수 입니다!)

 

일터에서의 외모 평가·차별에 지친 직장인들의 집담회<외모? 왜? 뭐?>

 

“용모단정 한 밝은 미소의 여직원 모집”

“여성복 55size 피팅가능 필수”

-포털 사이트의 채용공고 내용 중

 

“여름에도 스타킹은 필수, 검정색에 흰 블라우스, A라인 스커트, 매니큐어는 핑크나 살색”

“밤새 일을 해서 답답해서 화장을 안 하고 갔는데... “왜 화장을 안하고 왔냐?”라고 묻는 상사

-<뚱뚱해서 죄송합니까>(한국여성민우회, 2013), 본문 중

 

채용공고, 면접과정에서의 외모 평가와 차별

두발, 스커트길이, 다이어트, 성형요구 등

일터에 존재하는 세세한 외모와 관련된 지침들

서로의 외모에 대해 평가하고 ‘몸’을 관리의 대상으로 여기는 분위기

외모에 대해 불쾌한 발언을 해도 어떠한 내색도 할 수 없는 분위기

 

GROUPⅠ. 채용과정에서의 외모 평가·차별, 직장 내 외모규정에 피로한 직장인 여성

대상:채용과정에서 외모평가·차별을 경험한 적 있는 직장인,

           일터에서 외모와 관련된 공식적/비공식적 규정으로 외모개선요구를 받은 적 있는 직장인 여성

내용: 채용과정에서 외모 평가에 대해 내가 들은 발언부터 일터에서 다이어트, 성형 등 외모개선요구를 받은 경험까지.

           일터의 공공연한 외모규정에 대해 토로하는 시간

 

GROUP Ⅱ. 직장에서의 외모발언 평가들이 힘들다, 피곤하다, 화가난다!

대상:직장상사, 동료들 서로에 대한 외모평가가 일상적인 직장 내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은 여성 직장인

내용: 일터에서의 외모 발언들이 실제로 얼마나 많은 지, 내가 들었던 외모에 대한 평가 발언들,

           외모에 관련된 발언으로 불쾌했던 경험, 문제제기 할 수가 없었던 순간 등의 경험들을 나눕니다.

 

일시:  -GROUPⅠ: 3월 22일(화), 오후 7시 30분

              -GROUPⅡ:  3월 15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추후 공지 됩니다.  

 

참가신청 및 문의:여는 민우회 여성건강팀 02-737-5763 (담당: 쎄러, 여경)
                            [email protected]로 연락 주세요! (참가자 사전신청 필수!)

 

* ‘용모단정’이라는 기준으로 공공연하게 존재하고 있는 외모 평가·차별 문제,

외모와 관련된 규정 및 발언들로 ‘피로’를 느끼고 계신 직장인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본 집담회는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