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기타[후기] 4월 신입회원 만남의 날

2015-05-14
조회수 3880

두둥~! 2015년 4월의 마지막날 두근두근하고 설램설램하는 신입회원 만남의 날이 진행되었답니다. 

4월 원경선홀에서 만난 회원은 이나, 낙타, 이음, 미도, 센, 쉴즈, 데빈, 젠, 나눔, 보송입니다. 

 

 
회원 소모임 활동을 소개하러 와준 여백의 맴버 스머프 그리고 활동가 여경, 먼지, 시원, 날개까지 
신입회원 10명을 포함해 총 15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처음엔 다들 낯선 공간과 사람들 사이에서 어색해 했지만.. 활동가 먼지의 편안한 진행으로 돌아가며 민우회스러운 자기소개를 하고 기존회원인 책읽는 소모임 여백의 맴버 스머프가 열심히 회원 활동과 소모임에 대해 얘기를 하는 시간들을 함께 공유하다 보니 따뜻한 공기가 돌기 시작했답니다.

 

각자의 삶의 공간에서 누가 뭐라하는 사람도 없는데, 이유는 조금씩 다르지만,  직접 민우회로 문을 두드려서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있다는 게 굉장히 의미있고 소중하게  느껴졌던 신입회원 만남의 날이었답니다.

 

그럼 그날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활동사진 소개해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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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우회 활동영상 모두모두 경청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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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분들의 자기소개 시간이랍니다 .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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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소모임 여백 맴버 스머프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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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장식해 준 내가 바라는 세상 콜라쥬로 표현하기 

(열중하는 모습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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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회원들의 작품들! (우와~ 짝짝짝!!!)

 

평일날임에도 참석한 맴버 모두가 뒤풀이까지 함께 해주었고 특히나 별칭이

없던회원 3명의별칭까지 만들어졌답니다 :) 

 

마지막으로 이날 참석했던 미도와 나눔의 후기를 전하며. 

우리 곧 또 만나요~ :)

 

미도,나눔(마셀린은 "나눔"으로 별칭을 다시 변경했답니다^^)  

흔쾌히 후기 써주어서 고마워요!히히.

 

 

 

안녕하세요 민우회 신입회원 미도입니다. 
지난 신입회원 만남의 날은 저에겐 매우 자유로운 날이었어요. 

 

돌아오는 전철 안에서 자기검열 없이 대화를 즐겼던 게 참 오랜만이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신 정성에 감사드리며 

곧 또 뵈길 고대합니다!

 

 
안녕하세요 마셀린입니다.<이젠 "나눔"이랍니다 :)>

 

평소에 소수자에 대한 공격을 많이 받아와서,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날 생각에 무척 긴장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신입회원들과 활동가분들을 만나고 나니, 이제 막 알게 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만남만으로 많은 힘을 받아서 마음이 들떴습니다.

 

프로그램도 지루하지 않게 진행되서 더욱 좋았습니다. 뒤풀이 때도 

별명을 서로 붙여주면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별명을 싶은 마음이 들어요 ㅜㅠ)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지면서 함께 공부하고,

나 혼자의 목소리는 작았지만 함께 외치면 커지듯이, 

함께 실천하는데 힘이 되어주고, 힘을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