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미디어[토론회] 여성연예인 인권 개선 방안 모색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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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문]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 1주년 기념 토론회

                                          여성연예인 인권 개선 방안 모색





○일시 : 2011년 6월 1일(수) 오후 2시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사회 : 유선영 (성공회대 교수)



○발제 1 : 여성연예인 성적 인권침해 실태 및 개선 방안 (이수연 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발제 2 : 여성연예인인권 가이드라인 구성 및 내용 (윤정주 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토론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김재련 (변호사)

-서병기 (헤럴드경제 대중문화전문기자)

-허  린 (배우)



○취지



2년 전 ‘故 장자연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의 뿌리 깊은 성접대 관행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우리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진실은 권력에 의해 축소, 은폐되어 유야무야 덮어져 버렸습니다. 이러한 여성연예인 성접대, 성착취, 성폭행 등은 여성연예인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관행’이라는 이름 아래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제2, 제3의 피해자를 끊임없이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에서는 이렇듯 인권침해를 당한 여성연예인들 및 여성연예인 지망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0년 5월 26일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를 개설하였습니다. 그리고 ▲기획사, 방송사, 스폰서 등과 관련된 성접대,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등 여성연예인의 인권 침해에 대한 상담, 법률 자문 및 지원 ▲방송 및 영화 출연을 미끼로 술자리 참석 강요, 스폰서 체결 및 이를 거부했을 때의 부당한 대우에 대한 상담, 법률 자문 및 지원 ▲기타 여성연예인 인권 개선을 위한 활동 등을 해 왔습니다. 



이러한 활동의 하나로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 1주년을 맞아 여성연예인들이 인권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배포하고 여성연예인의 인권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해 보는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여성연예인의 성접대 의혹 등 사회 부조리를 다룬 연극 ‘택시 택시’에서 신인여배우 역할을 맡은 배우 허린 씨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여성연예인의 현실을 이야기하고  여성연예인 인권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토론할 예정입니다.







○문의 :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이윤소 (02-734-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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