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민우회 다큐소모임 '본다큐'의 멤바 라임입니다.
저는 해보면캠페인을 추석연휴동안 실천(또는 그러려고 노력)해봤어요.
연휴에 할머니댁에 내려가서 기회만을 노리고 있었는데요.
요즘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해왔었지만 친구들과 있을 때 항상 실패했던
'외모에 대해 말하지 않기'를 해보았습니다.
저는 사실 민우회에서 다른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기 전까지는
외모에 대해 비난하지 않는 한 언급하는 것에 대해 특별히 문제의식을 가지지 못했었는데요.
외모에 대해 칭찬하는 것도 상대방에게 '칭찬받을 만한 외모'를 유지해야한다는 압박을
은연중에 줄 수 있다는 의견을 듣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지 얼마 안 되어서 실천이 잘 안되던 차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연휴 때 오랜만에 만난 사촌들의 달라진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하지 않았는데요,
꽤 예전부터 화장, 옷차림 등을 칭찬하면서 대화를 시작하는 습관이 들었어서 조금 어렵긴 했습니다.
특히 대화 소재가 고갈됐을 때라던지ㅎㅎㅎ
그래도 처음에 외모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신경을 쓰기 시작하니
상대방의 외모에 대한 느낌이 떠올라도
그것을 말하기 전에 그 주제에 대한 불편함이 느껴져 자연스레 안하게 되더라고요.
예전엔 아무 생각없이 외모 얘기를 하던 제가 자연스레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다니 다행스럽기도 했습니다.
연휴가 끝난후 일상으로 돌아와서도 아직 실천하고 있는데요,
한번 마음에 담아놓고 나니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지도 잘 보이는 것 같아요
지금은 친구들이 외모 이야기를 할 때 같이 하지 않는 정도의 소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런 생각을 전해주고 싶네요
p.s-릴레이 후기 1탄을 맡아주신 본다큐의 라임님 외에도
속속 캠페인 후기들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해보면은 무엇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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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해왔었지만 친구들과 있을 때 항상 실패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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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민우회에서 다른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기 전까지는
외모에 대해 비난하지 않는 한 언급하는 것에 대해 특별히 문제의식을 가지지 못했었는데요.
외모에 대해 칭찬하는 것도 상대방에게 '칭찬받을 만한 외모'를 유지해야한다는 압박을
은연중에 줄 수 있다는 의견을 듣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지 얼마 안 되어서 실천이 잘 안되던 차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연휴 때 오랜만에 만난 사촌들의 달라진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하지 않았는데요,
꽤 예전부터 화장, 옷차림 등을 칭찬하면서 대화를 시작하는 습관이 들었어서 조금 어렵긴 했습니다.
특히 대화 소재가 고갈됐을 때라던지ㅎㅎㅎ
그래도 처음에 외모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신경을 쓰기 시작하니
상대방의 외모에 대한 느낌이 떠올라도
그것을 말하기 전에 그 주제에 대한 불편함이 느껴져 자연스레 안하게 되더라고요.
예전엔 아무 생각없이 외모 얘기를 하던 제가 자연스레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다니 다행스럽기도 했습니다.
연휴가 끝난후 일상으로 돌아와서도 아직 실천하고 있는데요,
한번 마음에 담아놓고 나니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지도 잘 보이는 것 같아요
지금은 친구들이 외모 이야기를 할 때 같이 하지 않는 정도의 소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런 생각을 전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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