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회의 최고의사결정기구는?
바로바로회원총회!
바야흐로1월은 총회의 계절이지요.
1월 한달 동안 민우회의 9개 지부에서도 총회 릴레이가 이어졌습니다.
어느 지부 할 것 없이
회원들의 시끌벅적한 참여가 흥겹고
열심히 활동해온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짠하고
새로운 한해 활동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에들뜨는그런 자리, 회원총회!
올해 지부들의 회원총회에서는 특히
원주여성민우회지숙현대표,인천여성민우회채현자대표,동북여성민우회정경희대표가새로 선출되었어요.
회원들의 응원과 지지 속에 첫걸음을 시작한 새 대표님들 반갑습니다!
그럼본부 활동가들의 간단 지부총회 참관기로 그 현장들을 살짝느껴보아요~
고양파주여성민우회


"회의장 입구부터 북적북적, 시끌벅쩍! 그리고 입구에 회원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 담긴 알록달록한만장을 늘어놓았는데 너무나 정겨워보였어요. 총회 진행 과정에서는 활동가만이 아니라 회원과 이사들이 적절하게 역할을 맡아 총회를 진행하는 모습이 멋있었답니다. 또 시상식 때 10년 넘게 활동한 선배활동가들을 시상자로 선정해 자연스럽게 오랜 민우회 선배들의 근황을 나누고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이있었어요. 고양파주여성민우회의 오늘이선배와 후배, 여러 회원들의 삶과 활동을 통해 연결되고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 시원
광주여성민우회


"광주 지부 총회에는 흥이 있었답니다^^ 흥의 중심은 바로 활발한 모람활동! 2014년 사업으로 모람참여예산제를 했는데,연극모임 시나페에서 그 예산을 기획해서 '봄을 놀다'라는 매력적인 이름의 연극제를연 소식, 성강모(성교육강사모임)에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성교육 강의안을 개발하고 강의를 했다는소식이 매력적이었어요. 2014년 활동 중 완경파티도 있었는데 너무나 획기적인 기획이라는 참여자들의감탄과 함께 절찬 진행되었다는 소식에 그 뜨거운 파티의 분위기를 상상해보기도 했지요."
- 먼지
군포여성민우회

"사전프로그램을 군포 민우회 까페에서 진행했어요.회원들의 자원활동으로 운영되고 한부모 회원들의가족사진 전시, 바자회물품, 커피 냄새로 채워진 참 민우회다운 까페였답니다.
총회 활동 보고에서도 카페공간을 기점으로 일공동체, 인문학, 거북산행, 미술, 인형극, 성교육 등 모람활동이 활발하다는 소식, 그리고 까페과 지역사회와 민우회가 만나는 거점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지요.'가부장문화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사례집’을 제작해 내용을 지역신문에 연재했던 것,지자체 예산분석활동을 꾸준하게해왔던 보고도 기억에 남아요."
- 여경
남서여성민우회

"2015년이 남서 지부가 20주년이 되는 해라는 발표가 있었어요. 20년 지역여성운동의 역사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어요. 2015년에 20년 활동을 돌아보는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니 그 결과가 기대됩니다! 또20주년 기념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남서여성민우회 역할에 대한 욕구조사도 한다고 하셨어요. 그 외에도 대중강좌와 정책토론회, 20주년 특별호 소식지 발행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들으며 2015년이 무척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겠구나 상상해보게 되더라고요."
- 제이
동북여성민우회

"임기를 마친 오경훈 대표님을 환송하는 시간이 뜨거웠어요.오경훈 대표님의 활동을 담은 굿바이 영상을 보고 작별의 한 마디를 듣는 동안 정말 많은 회원들이 눈물을 흘리고, 일제히 휴대폰 카메라를 들어 사진을 찍고, 엄청나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답니다. 함께 활동한 시간들이 모두에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임원선출 투표 때는 투표함으로 낯익은 박스가 등장! 본부 후원 바자회에서 사주신 포도씨유 상자였어요^^ 알뜰함과 센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 스누피
원주여성민우회

"원주 지부의 2014년이 얼마나 열심히였는지 느껴지는 총회였어요. 원주여성영화제, 인문학강의 등 원주시민들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활동들, 그리고 원주의 자랑 청소년 소모임 동동주의 활발한 활동이기억에 남아요.잊지않기위해 세월호 농성도 이어나가고 있고, 논란이 되고 있는 상지대 사학분규에도적극적으로 연대하고 계셨어요."
- 모구
인천여성민우회

"인천민우회는 매년 총회를 가장 일찍 시작하는 지부로 유명하지요.올해도 역시 인천이 가장 먼저 전국 지부 총회의 레이스를 끊었습니다. 겨울 바람이 참으로 매서운 저녁이라 회원들이 많이 오셨을까 걱정하며 들어섰는데... 웬걸요, 총회 분위기는 아주 후끈후끈!! 새로 개정하는 운영규정에 대해 열띤 토론과 의견들이 오고갔습니다. 민주적이고 지속가능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회원들과 임원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 용가리
진주여성민우회

"총회에서 먹었던 비빔밥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회원들이 하나씩 반찬을 만들어와서 그걸로 비빔밥을만들어 먹었어요. 이렇게 같이 밥상을 차릴 수도 있구나 감탄. 그리고 접수 테이블에서 총회에 온 회원들을 맞이하는 일부터 총회 중에 벌어진 뜨거운 토론 시간에 서로 묻고답하는 과정까지, 총회의 전과정에서 운영위원과 회원들이 활동가들만큼이나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 눈사람
춘천여성민우회


"총회 내내, 참석한 회원들의 에너지가 많이 느껴졌어요. 특별프로그램에서 참석한 인원 거의 모두가 상을 받거나, 소개되거나, 서로 축하를 주고받는 모습에서 회원들 개개인의 힘과, 민우회와 함께 해온 시간들과 애정들이 느껴졌답니다. 회원들과 함께 하는 밥상토크, 민우여행, 제철밥상 등 새롭게 시도된모임들이 돋보였고, 지역연대활동을 통해 지역정치에 참여하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움직인 점들도인상적이었어요.
올해 춘천민우회는 기존 모람들을 이어가는 동시에, 소모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합니다! 강원여성들의 <일풀기 마음풀기> 사업은 작년, 스무 명의 돌봄노동자들을만났었고,올해는 서비스직 노동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노새
민우회의 최고의사결정기구는?
바로바로회원총회!
바야흐로1월은 총회의 계절이지요.
1월 한달 동안 민우회의 9개 지부에서도 총회 릴레이가 이어졌습니다.
어느 지부 할 것 없이
회원들의 시끌벅적한 참여가 흥겹고
열심히 활동해온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짠하고
새로운 한해 활동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에들뜨는그런 자리, 회원총회!
올해 지부들의 회원총회에서는 특히
원주여성민우회지숙현대표,인천여성민우회채현자대표,동북여성민우회정경희대표가새로 선출되었어요.
회원들의 응원과 지지 속에 첫걸음을 시작한 새 대표님들 반갑습니다!
그럼본부 활동가들의 간단 지부총회 참관기로 그 현장들을 살짝느껴보아요~
고양파주여성민우회

"회의장 입구부터 북적북적, 시끌벅쩍! 그리고 입구에 회원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 담긴 알록달록한만장을 늘어놓았는데 너무나 정겨워보였어요. 총회 진행 과정에서는 활동가만이 아니라 회원과 이사들이 적절하게 역할을 맡아 총회를 진행하는 모습이 멋있었답니다. 또 시상식 때 10년 넘게 활동한 선배활동가들을 시상자로 선정해 자연스럽게 오랜 민우회 선배들의 근황을 나누고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이있었어요. 고양파주여성민우회의 오늘이선배와 후배, 여러 회원들의 삶과 활동을 통해 연결되고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 시원

"광주 지부 총회에는 흥이 있었답니다^^ 흥의 중심은 바로 활발한 모람활동! 2014년 사업으로 모람참여예산제를 했는데,연극모임 시나페에서 그 예산을 기획해서 '봄을 놀다'라는 매력적인 이름의 연극제를연 소식, 성강모(성교육강사모임)에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성교육 강의안을 개발하고 강의를 했다는소식이 매력적이었어요. 2014년 활동 중 완경파티도 있었는데 너무나 획기적인 기획이라는 참여자들의감탄과 함께 절찬 진행되었다는 소식에 그 뜨거운 파티의 분위기를 상상해보기도 했지요."
- 먼지
군포여성민우회

"사전프로그램을 군포 민우회 까페에서 진행했어요.회원들의 자원활동으로 운영되고 한부모 회원들의가족사진 전시, 바자회물품, 커피 냄새로 채워진 참 민우회다운 까페였답니다.
총회 활동 보고에서도 카페공간을 기점으로 일공동체, 인문학, 거북산행, 미술, 인형극, 성교육 등 모람활동이 활발하다는 소식, 그리고 까페과 지역사회와 민우회가 만나는 거점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지요.'가부장문화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사례집’을 제작해 내용을 지역신문에 연재했던 것,지자체 예산분석활동을 꾸준하게해왔던 보고도 기억에 남아요."
- 여경
남서여성민우회

"2015년이 남서 지부가 20주년이 되는 해라는 발표가 있었어요. 20년 지역여성운동의 역사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어요. 2015년에 20년 활동을 돌아보는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니 그 결과가 기대됩니다! 또20주년 기념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남서여성민우회 역할에 대한 욕구조사도 한다고 하셨어요. 그 외에도 대중강좌와 정책토론회, 20주년 특별호 소식지 발행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들으며 2015년이 무척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겠구나 상상해보게 되더라고요."
- 제이
동북여성민우회

"임기를 마친 오경훈 대표님을 환송하는 시간이 뜨거웠어요.오경훈 대표님의 활동을 담은 굿바이 영상을 보고 작별의 한 마디를 듣는 동안 정말 많은 회원들이 눈물을 흘리고, 일제히 휴대폰 카메라를 들어 사진을 찍고, 엄청나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답니다. 함께 활동한 시간들이 모두에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임원선출 투표 때는 투표함으로 낯익은 박스가 등장! 본부 후원 바자회에서 사주신 포도씨유 상자였어요^^ 알뜰함과 센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 스누피
원주여성민우회

"원주 지부의 2014년이 얼마나 열심히였는지 느껴지는 총회였어요. 원주여성영화제, 인문학강의 등 원주시민들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활동들, 그리고 원주의 자랑 청소년 소모임 동동주의 활발한 활동이기억에 남아요.잊지않기위해 세월호 농성도 이어나가고 있고, 논란이 되고 있는 상지대 사학분규에도적극적으로 연대하고 계셨어요."
- 모구
인천여성민우회

"인천민우회는 매년 총회를 가장 일찍 시작하는 지부로 유명하지요.올해도 역시 인천이 가장 먼저 전국 지부 총회의 레이스를 끊었습니다. 겨울 바람이 참으로 매서운 저녁이라 회원들이 많이 오셨을까 걱정하며 들어섰는데... 웬걸요, 총회 분위기는 아주 후끈후끈!! 새로 개정하는 운영규정에 대해 열띤 토론과 의견들이 오고갔습니다. 민주적이고 지속가능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회원들과 임원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 용가리
진주여성민우회

"총회에서 먹었던 비빔밥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회원들이 하나씩 반찬을 만들어와서 그걸로 비빔밥을만들어 먹었어요. 이렇게 같이 밥상을 차릴 수도 있구나 감탄. 그리고 접수 테이블에서 총회에 온 회원들을 맞이하는 일부터 총회 중에 벌어진 뜨거운 토론 시간에 서로 묻고답하는 과정까지, 총회의 전과정에서 운영위원과 회원들이 활동가들만큼이나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 눈사람
춘천여성민우회

"총회 내내, 참석한 회원들의 에너지가 많이 느껴졌어요. 특별프로그램에서 참석한 인원 거의 모두가 상을 받거나, 소개되거나, 서로 축하를 주고받는 모습에서 회원들 개개인의 힘과, 민우회와 함께 해온 시간들과 애정들이 느껴졌답니다. 회원들과 함께 하는 밥상토크, 민우여행, 제철밥상 등 새롭게 시도된모임들이 돋보였고, 지역연대활동을 통해 지역정치에 참여하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움직인 점들도인상적이었어요.
올해 춘천민우회는 기존 모람들을 이어가는 동시에, 소모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합니다! 강원여성들의 <일풀기 마음풀기> 사업은 작년, 스무 명의 돌봄노동자들을만났었고,올해는 서비스직 노동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노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