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독도 어느덧5강에 접어들었어요.아쉬운 이 마음은 다들 비슷하겠죠?^^
이번 후기는 정희진 쌤의 말씀들 중 마음에 콕 와닿았던 것을 충실히 옮겨 볼까 해요.

역시나 이번 강의도 자리는 꽉꽉 찼구요,
언제나 처럼 이어지는 정희진 쌤의 열강.
기존의 젠더 개념에서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의 대안은 양성조화론. 이것은 남성과 여성간의 위계를 가리고,개인의 선택을 전면에 내세우지만,결코 현실은 해결되지 않는다.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은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 것.편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다.이것은 마치 공기는 어디에나 있지만 성냥이 있어야 불이 나는 것과 동일한 이치.젠더는 모든 곳에 있지만,홀로 작동하지 않는다.
젠더는 여성에게 억압이면서 자원.여성에게 외모는 곧 계급.우리는 피해자로서의 여성이 아니라 젠더 그 자체에 집중해야한다.젠더를 자원으로 활용하지 않고,젠더를‘가시화’함으로써 젠더를 해체해야 하는 딜레마.젠더를 해체하면 우리가 가진 자원 역시 내려놓을 수밖에 없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이론은 없다.그런 관점에서 페미니즘도 마찬가지.인류의 절반이 여성.여성내부의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남성vs여성=부양자vs보호자’이것은 규범(이데올로기,신화).그래야 한(된)다는 것이지 현실이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실제로 여성과 남성간의 차이보다 남성들 간의 계급차가 더 클 수도 있다.하지만 이런내부 차이를 무시하고“모든 것을 남vs여의 문제로 묶어버리는 것이 바로 가부장제”
신자유주의 체제 아래 남성의 지위하락은 여성의 지위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초식남,루저 남자들의 등장은 자본주의 체재 내의 문제이지 여성의 지위향상과는 관계없다.
한국사회는 식민지,반민주를 거치면서 언제나 여성이 남성을 보호해왔다. (예 기지촌,위안부 등등)“한국=아버지 부재 사회에서 타도할 가부장제가 있는가?”
기존의 젠더 개념을 버려라.추상적인 자유주의-근대적 인권-개념의 핵심은 개인.하지만 개인은 실체가 없다.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은 안 된다.”라는 명제는 틀린 말.중요한 것은“그 차이를 누가 어떻게 규정하는가?”의 문제.
열독도 어느덧5강에 접어들었어요.아쉬운 이 마음은 다들 비슷하겠죠?^^
이번 후기는 정희진 쌤의 말씀들 중 마음에 콕 와닿았던 것을 충실히 옮겨 볼까 해요.
역시나 이번 강의도 자리는 꽉꽉 찼구요,
언제나 처럼 이어지는 정희진 쌤의 열강.
기존의 젠더 개념에서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의 대안은 양성조화론. 이것은 남성과 여성간의 위계를 가리고,개인의 선택을 전면에 내세우지만,결코 현실은 해결되지 않는다.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은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 것.편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다.이것은 마치 공기는 어디에나 있지만 성냥이 있어야 불이 나는 것과 동일한 이치.젠더는 모든 곳에 있지만,홀로 작동하지 않는다.
젠더는 여성에게 억압이면서 자원.여성에게 외모는 곧 계급.우리는 피해자로서의 여성이 아니라 젠더 그 자체에 집중해야한다.젠더를 자원으로 활용하지 않고,젠더를‘가시화’함으로써 젠더를 해체해야 하는 딜레마.젠더를 해체하면 우리가 가진 자원 역시 내려놓을 수밖에 없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이론은 없다.그런 관점에서 페미니즘도 마찬가지.인류의 절반이 여성.여성내부의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남성vs여성=부양자vs보호자’이것은 규범(이데올로기,신화).그래야 한(된)다는 것이지 현실이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실제로 여성과 남성간의 차이보다 남성들 간의 계급차가 더 클 수도 있다.하지만 이런내부 차이를 무시하고“모든 것을 남vs여의 문제로 묶어버리는 것이 바로 가부장제”
신자유주의 체제 아래 남성의 지위하락은 여성의 지위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초식남,루저 남자들의 등장은 자본주의 체재 내의 문제이지 여성의 지위향상과는 관계없다.
한국사회는 식민지,반민주를 거치면서 언제나 여성이 남성을 보호해왔다. (예 기지촌,위안부 등등)“한국=아버지 부재 사회에서 타도할 가부장제가 있는가?”
기존의 젠더 개념을 버려라.추상적인 자유주의-근대적 인권-개념의 핵심은 개인.하지만 개인은 실체가 없다.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은 안 된다.”라는 명제는 틀린 말.중요한 것은“그 차이를 누가 어떻게 규정하는가?”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