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오는 그 곳, 민우회 전체 활동가 컨퍼런스 :)
(기울임 표시가 되어 있는 글귀는 활동가들의 평가서 내용을 인용한 것입니다!)
지난3월28-29일,국립중앙청소년수련관에서는“참 멋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대한 깨달음”, “혼자가 아닌‘함께’, ‘우리’란 느낌”을 줬던 민우회 활동가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서울 노원/도봉(동북),양천구(남서),마포구(본부),경기도 고양파주,군포,인천,강원도 원주,춘천,경남 진주,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멋진 언니들이 다 모였었죠.오랜만에 민우회 본부-지부 활동가가 함께 모인지라 큰 울림이 있는 자리였는데요.
각 지부에서 만든 소개 동영상을 보면서 서로가 서로를 기다리는 설레는 시간을 가졌지요. 본격적으로 시작된 컨퍼런스에서는서로의 눈'만'을 바라보며 얼굴 그리기를 했는데 눈코입이 다 따로 놀아서 적잖히 당황해하며, 하하허허 웃었답니다.
이상아(구루피플스 이사) 쌤의 진행으로 진행된 공동워크샵은 첫째날 메인 프로그램이었는데요. 활동가 개인의 미션과 비전을 찾아가는 내용이었답니다.
개개인의 삶의 미션과 민우회 활동가로서의 비전을 연결해가며 질문 하나하나에 고심하며 빈칸을 채워갔습니다.
위 사진 속 활동가들의 진지하면서도 도란도란한 사진들처럼 워크샵프로그램은
“내가 고민하는 주제를 처음 본 활동가들과 스스럼없이 나눌 수 있었던 많은 순간들”을 경험하게 했는데요.
열심히 워크샵을 하고 나니 배도 고프고, 술도 고프고.
그래서 즐거운 뒤풀이 타임을 가졌습니다. 역시 뭐니뭐니해도 뒤풀이는 초저녁부터!
뒤풀이 사회는 춘천 토끼쌤이 해주셨어요.
술을 마시기에 앞서 (술이 잘 들어가도록) 스트레칭을 하면서 시작했습니다.
활동가 이름을 적어 빙고를 하고, 미션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들을 했었지요.
미션 단어를 빨리보기 위한 조 대표들의 열띤 참여가 인상적인 시간이었어요.
언제 잠이 들었는지 모르게 하루가 지나고, 아침일찍 식사를 마치고 다시 모였습니다.
각 지부의9명의 활동가들을 마지막 날까지 긴장하게 했던“마음가는대로PPT발표”는 진주 이광지쌤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요. 컨퍼런스 프로그램 중 특히나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활동가”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던 발표자들 정말 멋있었는데요. 이걸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군요. 하하. 탁월한 리액션의 대가들이 모인 민우회인지라 훈훈한 분위기속에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올바름 또는 방향을 고민하는 모습”들을“열심히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발표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실까 싶어 첨부하는 활동가 PT발표 제목>
1.진주/사무처:이종숙(대표/1개월) “나로부터 시작되는 운동”
2.마포/부설:달개비(사무국장/11년차) “독거활동가 달개비의 생활의 발견”
3.고양/부설:리아(활동가/5년차) “에세명상,이슬명상”
4.춘천/대표:오리건(대표/2년) “오리건의 초보비행”
5.마포/사무처:눈사람(활동가/3년차) “활동가란 무엇인가”
6.인천/사무처:사과향기(부대표/3년차) “활동가로 살아남기 위한 불씨”
7.광주/부설:도담(1년차) “당신이 하는 그XX가 그 모양인 이유”
8.원주/사무처:심재희(국장/4년차) “우리는 왜?승진을 두려워하는가?”
9.동북/사무처:강주혜(국장/3년차) “‘비혼’여성 활동가의 나이 듦”
스토리텔링이 있는 PPT 발표인지라각 지부 쌤들의 발표를 요약하기엔 어려움이 있어서 제목만 공유하는 것에 양해부탁드려요.
1박 2일의 시간. 이번 활동가 컨퍼런스는
“중간 중간 울컥한 이 마음상태는 무엇인지?다시 활동하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힘은 충분히 받고 간 것 같다”는 평가서의 내용처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느끼는 감정의 울렁임, 그리고 “건강하고 능동적으로 자기활동을 점검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활동가들에게 "활동가여서 행복한 순간들"에 대한 질문에 답을 몇가지 추려 공유합니다. 참고로 페이지가 자동으로 넘어가는 이미지입니다 :)
1박 2일이라는 시간동안 서로 부대끼고 이야기 나누었으니,
“활동가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새로운 도전 받고 출발!” 할 수 있기를-
우리가 활동가는 공간이 저마다 다를지라도, 함께하고 있음이 느껴지기를-
민우회 활동가로서 갖고 있는 뜨끈한 마음들이 한 켠에 자리잡을 수 있기를-
오랜만에 만났던 민우회 활동가들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우리,곧, 다시만나요!안녕!
아래는 지부에서 올라온 후기링크 입니다! :)
▶춘천여성민우회
▶광주여성민우회
▶진주여성민우회
바람이 불어오는 그 곳, 민우회 전체 활동가 컨퍼런스 :)
(기울임 표시가 되어 있는 글귀는 활동가들의 평가서 내용을 인용한 것입니다!)
지난3월28-29일,국립중앙청소년수련관에서는“참 멋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대한 깨달음”, “혼자가 아닌‘함께’, ‘우리’란 느낌”을 줬던 민우회 활동가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서울 노원/도봉(동북),양천구(남서),마포구(본부),경기도 고양파주,군포,인천,강원도 원주,춘천,경남 진주,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멋진 언니들이 다 모였었죠.오랜만에 민우회 본부-지부 활동가가 함께 모인지라 큰 울림이 있는 자리였는데요.
각 지부에서 만든 소개 동영상을 보면서 서로가 서로를 기다리는 설레는 시간을 가졌지요. 본격적으로 시작된 컨퍼런스에서는서로의 눈'만'을 바라보며 얼굴 그리기를 했는데 눈코입이 다 따로 놀아서 적잖히 당황해하며, 하하허허 웃었답니다.
이상아(구루피플스 이사) 쌤의 진행으로 진행된 공동워크샵은 첫째날 메인 프로그램이었는데요. 활동가 개인의 미션과 비전을 찾아가는 내용이었답니다.
개개인의 삶의 미션과 민우회 활동가로서의 비전을 연결해가며 질문 하나하나에 고심하며 빈칸을 채워갔습니다.
위 사진 속 활동가들의 진지하면서도 도란도란한 사진들처럼 워크샵프로그램은
“내가 고민하는 주제를 처음 본 활동가들과 스스럼없이 나눌 수 있었던 많은 순간들”을 경험하게 했는데요.
열심히 워크샵을 하고 나니 배도 고프고, 술도 고프고.
그래서 즐거운 뒤풀이 타임을 가졌습니다. 역시 뭐니뭐니해도 뒤풀이는 초저녁부터!
뒤풀이 사회는 춘천 토끼쌤이 해주셨어요.
술을 마시기에 앞서 (술이 잘 들어가도록) 스트레칭을 하면서 시작했습니다.
활동가 이름을 적어 빙고를 하고, 미션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들을 했었지요.
미션 단어를 빨리보기 위한 조 대표들의 열띤 참여가 인상적인 시간이었어요.
언제 잠이 들었는지 모르게 하루가 지나고, 아침일찍 식사를 마치고 다시 모였습니다.
각 지부의9명의 활동가들을 마지막 날까지 긴장하게 했던“마음가는대로PPT발표”는 진주 이광지쌤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요. 컨퍼런스 프로그램 중 특히나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활동가”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던 발표자들 정말 멋있었는데요. 이걸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군요. 하하. 탁월한 리액션의 대가들이 모인 민우회인지라 훈훈한 분위기속에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올바름 또는 방향을 고민하는 모습”들을“열심히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발표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실까 싶어 첨부하는 활동가 PT발표 제목>
1.진주/사무처:이종숙(대표/1개월) “나로부터 시작되는 운동”
2.마포/부설:달개비(사무국장/11년차) “독거활동가 달개비의 생활의 발견”
3.고양/부설:리아(활동가/5년차) “에세명상,이슬명상”
4.춘천/대표:오리건(대표/2년) “오리건의 초보비행”
5.마포/사무처:눈사람(활동가/3년차) “활동가란 무엇인가”
6.인천/사무처:사과향기(부대표/3년차) “활동가로 살아남기 위한 불씨”
7.광주/부설:도담(1년차) “당신이 하는 그XX가 그 모양인 이유”
8.원주/사무처:심재희(국장/4년차) “우리는 왜?승진을 두려워하는가?”
9.동북/사무처:강주혜(국장/3년차) “‘비혼’여성 활동가의 나이 듦”
스토리텔링이 있는 PPT 발표인지라각 지부 쌤들의 발표를 요약하기엔 어려움이 있어서 제목만 공유하는 것에 양해부탁드려요.
1박 2일의 시간. 이번 활동가 컨퍼런스는
“중간 중간 울컥한 이 마음상태는 무엇인지?다시 활동하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힘은 충분히 받고 간 것 같다”는 평가서의 내용처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느끼는 감정의 울렁임, 그리고 “건강하고 능동적으로 자기활동을 점검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활동가들에게 "활동가여서 행복한 순간들"에 대한 질문에 답을 몇가지 추려 공유합니다. 참고로 페이지가 자동으로 넘어가는 이미지입니다 :)
1박 2일이라는 시간동안 서로 부대끼고 이야기 나누었으니,
“활동가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새로운 도전 받고 출발!” 할 수 있기를-
우리가 활동가는 공간이 저마다 다를지라도, 함께하고 있음이 느껴지기를-
민우회 활동가로서 갖고 있는 뜨끈한 마음들이 한 켠에 자리잡을 수 있기를-
오랜만에 만났던 민우회 활동가들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우리,곧, 다시만나요!안녕!
아래는 지부에서 올라온 후기링크 입니다! :)
▶춘천여성민우회
▶광주여성민우회
▶진주여성민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