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자이크로도 가려지지 않았던 참사의 현장
언론은 끊임없이 동일한 화면을 보여주었다.
재난 앞에서 언론은 똑같은 문제를 반복했다.
2.
반복되는 참사 화면은
피해자와 유가족의 인권을 침해하고 2차 피해를 유발한다.
시청자들에게도 트라우마를 남길 뿐이다.
3.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재난 보도의 문제점이 지적되었고, 그 결과 재난 보도의 원칙이 다시금 논의되었다.
그러나 8년이 지난 2022년 재난 보도는 반복되었다.
4.
뒤늦게 KBS, MBC, SBS 등 몇몇 언론사는 불필요한 경우 참사 영상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왜 이것이 더 일찍 논의되지 않았는지, 참사 현장에서 피해자 인권 보호라는 재난 보도의 기본 원칙이 작동하지 않았는지 질문을 던지게 된다.
5.
이태원 참사의 현장을 비추는 언론이 아닌
희생자와 유가족의 인권 침해를 방지하고
참사의 원인을 찾고,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하는 언론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1.
모자이크로도 가려지지 않았던 참사의 현장
언론은 끊임없이 동일한 화면을 보여주었다.
재난 앞에서 언론은 똑같은 문제를 반복했다.
2.
반복되는 참사 화면은
피해자와 유가족의 인권을 침해하고 2차 피해를 유발한다.
시청자들에게도 트라우마를 남길 뿐이다.
3.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재난 보도의 문제점이 지적되었고, 그 결과 재난 보도의 원칙이 다시금 논의되었다.
그러나 8년이 지난 2022년 재난 보도는 반복되었다.
4.
뒤늦게 KBS, MBC, SBS 등 몇몇 언론사는 불필요한 경우 참사 영상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왜 이것이 더 일찍 논의되지 않았는지, 참사 현장에서 피해자 인권 보호라는 재난 보도의 기본 원칙이 작동하지 않았는지 질문을 던지게 된다.
5.
이태원 참사의 현장을 비추는 언론이 아닌
희생자와 유가족의 인권 침해를 방지하고
참사의 원인을 찾고,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하는 언론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