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조직/회원문화를 만들려는 민우회의 노력에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잠깐 이야기나눴어요.
짜잔~! 민우회 신입회원 만남의 날에는 회원에 의한 회원활동소개 순서가 있는데요,
이번 달에는 소모임 '본다큐'에서 활동중인 하늑이 와 주었습니다.
회원가입의 계기가 되었던 '다르니까 아름답다' 캠페인 기획단,
지금 활동 중인 소모임 '본다큐' 소개 등을 조곤조곤 들려주었어요. 하늑 고마워요 :)
이번 만남의 날 참여프로그램의 주제는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였어요.
책으로 치면 반쯤 읽은 2014년! 하반기의 다짐을 책갈피 만들기로 함께 해 보았습니다.
조촐한 재료들로도 초집중했던 수공예시간..
여러 개를 만든 분들도 계셨지요^^
맞은편도 즐겁고요!
이어진 뒷풀이에서는 모듬전과 막걸리도 먹었지만
몇몇 신입회원분들께 별칭을 지어드리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어요.
저희만 즐거웠을까봐(...) 후기를 받아보았습니다!
처음 만남이지만, 처음 만남같지 않은 유쾌한 시간이었어요.
특히 제 별명 '심심해'가 작명되어 기쁘구요. 감사합니다.
여성민우회를 통해 심각한 여성문제를 심오하게 해결하는 데
일조하는 회원이 되겠습니다!!
- 회원 심심해
걷다보니 마포구청역이야 ㅠㅠ 완전 길치~~
하지만 되돌아가는 길 발걸음도 가볍더라~
똑똑똑 조금 늦었어요ㅠㅜ
‘나에 대해 무언가를 알아야 하겠다면, 나 여기 있어.’-노엘 갤러거^//^
내 휴대폰 배경과 사연을 공유하고, 책갈피를 만들고, 별칭도 짓고.
하나 둘 꺼내는 이야기 속에, 나만의 책갈피 속에 써 넣은 이야기에,
오려 넣은 사진 속에 다 너와 내가 있는 것인데.
그 때 나 거기 있었어.
내 이름 뒤에 숨었던 진짜 나를 본 것 같아.
민우회 안에 있으니 나도 그냥 이쁜 사람 같아요.
이번에는 잃지 않고 잘 찾아왔어요.
- 회원 감자깡
6월 신입회원 만남의 날에 뵌 여러분~
좁은 공간에서도 기꺼이 참여해주셔서 고맙고 반갑습니다!
소모임을 비롯한 여러 회원행사에서 자주 뵈어요.
다음 신입회원 만남의 날은 8월 하순에 진행될 예정이니
회원활동을 고민중이신 여러 회원여러분~ 관심가져 주십시오 만세 :)
회원팀 꼬깜, 반아, 제이, 스누피
처음 만남이지만, 처음 만남같지 않은 유쾌한 시간이었어요.
특히 제 별명 '심심해'가 작명되어 기쁘구요. 감사합니다.
여성민우회를 통해 심각한 여성문제를 심오하게 해결하는 데
일조하는 회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