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기타[후기] 한 치 한 치 더듬어 나아간다! 2023 지역활짝 라운드테이블 "촌촌전진"

2023-11-20
조회수 7977

 

 


2년째, 민우회는 본부 지부가 함께 고민중!!

 

 

지역여성운동의 현재를 진단하고, 내일을 계획하는[지역활짝 프로젝트].

작년에는 지역여성운동의 현재를 진단하는 워크숍을 진행, 지부별로 새롭게 도전해볼 과제를 하나씩 찾는 작업을 함께 하였습니다.(작년 지역활짝 후기보기)

올해는, 그과제를 실제로 시도해보는 한 해였어요.(지역여성운동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운동이)후퇴하고 침체된 현재, 다시 회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성운동을 고민하며 바쁘게 바쁘게 달려온2023년의 [지역활짝] 프로젝트입니다.

 

 

(사진) 2023 지역활짝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첫 발을 뗀 기획위원회 회의 모습. 

 

 

 

 


작년의 진단 속에서 찾은 가장 큰 화두 두 가지

 

 

(사실은 언제나 운동의 핵심일 수 밖에 없는 두 가지 핵심 키워드)  '회원활성화', '재정안정화'에 따라,
올해의 [지역활짝] 운영은 지부별로 올해 시도할 과제를 논의해,[회원활짝위원회],[재정활짝위원회]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회원활짝위원회]에는 원주여성민우회, 광주여성민우회, 인천여성민우회, 고양여성민우회,(군포여성민우회)가 함께 했어요.

[재정활짝위원회]에는 춘천여성민우회, 서울동북여성민우회, 고양여성민우회, 파주여성민우회가 함께 했습니다.

 

 

(사진) 회원활짝위원회 회의 진행 후 함께 찍은 사진 2장. 힘든 일은 함께 훌쩍이고, 격려하고 응원했다는 후문입니다.

 

 

(사진) 재정활짝위원회 회의 진행 후 함께 찍은 사진 2장. 적극(?) 교류를 위해 지역여성민우회가 있는 지역(춘천, 파주)에서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각 회의에서는 무엇을 했나요?

 

[재정활짝위원회]에서는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재정사업의 구체적인 기획을 함께 진행했어요. 먼저,(가장 중요한)목표 후원금액을 정하고, 어떤 행사를 하면 좋을지, 서로의 경험을 나누기도 하고 아주아주 사소하지만 소중한 노하우들을 공유하기도 하면서(우리가 모두가 서로의 동료라고 힘껏 몰입하며)'논의파트너'가 되어주는 회의였습니다. 

 


특히, 올해[재정활짝위원회]에서는 "각 지부의 후원행사에 함께 참여해서 서로 응원해주자"는 약속을 했었는데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춘천, 서울동북, 고양여성민우회의 후원행사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후원행사에 쓰일 후원티켓 표 하나, 먹거리와 마살거리, 프로그램 등 회의에서 함께 진지하게 논의했던 결실들을 후원행사 현장에서 확인하며 함께 파이팅하였답니다. 

 

 

 

[회원활짝위원회]에서는 회원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회원활동들을 신설, 확장, 재정비하기 위한 기획들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지역 내의 어떤 시민들을 타깃으로 삼아야 좋을지, 민우회의 여성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어떤 행사와 기회가 마련되어 있어야 만날 수 있는지, 만남의 기회를 지속적인 회원 유입으로 이어갈 수 있는 여러 가지 회원활동에 대한 장치들을 고민할 수 있었어요. 

 

 

 

 

 

(사진) 서로의 후원행사에 참석해서 응원해주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9월의 어느날,일요일에 출근한 본부 활동가 나우, 몽실의 모습. 서울동북여성민우회 후원행사에 함께 다녀왔다. 동북여성민우회의 알찬 프로그램과 음식을 만끽한 모습. 퀴즈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상품까지 얻는 쾌거(?)를 보인 본부 지역팀 단호박 활동가의 V. 따스하고 알차고 힘이 느껴졌던 동북여성민우회 후원행사의 현수막과 참여자, 동북여성위원회 운영위원/이사들의 모습.

 

 

 

(사진) 고양여성민우회 후원행사에 참석한 본부 활동가 4인방, 노새 몽실 꼬깜 나우. 갖가지 참여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비닐장갑 10여세트를 얻어왔다고 한다.

 

 

(사진) 추천여성민우회 후원행사에 참석한 본부 활동가 4인방, 노새 몽실 꼬깜 나우. 참석자 인사하는 시간에 몽실이 대표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유난히 음식이 맛나서 배 터질때까지 과식을 하고 왔다는 후문.

 

 

 

 

회고, 평가, 의미를 읽기


소소한 시도의 의미를 촘촘히 읽을 수 있는회고용 툴킷을 제작했습니다. 어떤 과제를 가지고 누구와, 어떻게 공유하고 협업하며 무엇을 시도했는지, 그동안과 달리 변화를 준 부분은 무엇인지, 변화 없이 그대로 진행한 부분은 무엇인지, 그 결과와 의미를 세세하게 담아보도록 했어요.

 

회고작업은 지부에서 활동가, 운영위원, 이사들이 별도로 진행한 후,
한 해의 도전과 회고에 대한 내용을 전체라운드테이블 행사 자리에서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이미지) 회고툴킷 일부. "변화의 의미 읽기", "협업: 함께 고민하기"에 대해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된 회고툴킷 표. 

 

 

 

 

 


그리고 가을, 다시 모두가 한 자리에 모였어요!

 

 

 

(이미지) 지역활짝 라운드테이블 '촌촌전진' 홍보포스터. 

 

 


한 해의 도전과 성과,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 
전체라운드테이블'촌촌전진'이 11월 10일 금요일 오후1시 마포여성동행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촌촌전진(寸寸前進)이란 한 치 한 치 더듬어 나아간다는 뜻으로, '매우 더딘 속도로 전진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민우회 본부, 지부 활동가 44명이 모였어요.
마포역에 있는 마포여성동행센터 1층에서 진행된 라운드테이블 행사, 오후의 따뜻한 햇살이 마구마구 통창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공간이었습니다.

 

 

 

 

(사진) 촌촌전진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위해 노트북을 세팅하고 있는 노새 활동가의 모습. 40여명의 참여자들이 발표중인 활동가에게 집중하고 있는 모습.

 

 

 

 


먼저,올해 우리 개개인의 일상에서 '촌촌전진'한 것들을 공유하며 인사 나누는 시간-

 

 

 

(사진) 촌촌전진 라운드테이블 전체 사회를 맡은 윤소 활동가가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하고 있다. / 활동가들이 돌아가며 자신의 일상에서 찾아본 '촌촌전진'을 발표하며 자기소개하고 있다. 

 

 

 

"2021년 2월부터 지금까지 매일 일기를 쓰고 있어요.(대박)계속 쓰다보니 포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본부/윤소

 

"평생 제 앞가림만 하면서 살아 오다가(?) 올해 처음으로 타인에게 관심을 기울여보는 한 해를 보냈어요."- 고양/설이

 

"원주에 치악산이라는 유명한 산이 있는데, 치악산 비로봉에 올해 올라보려 했는데.... 아직 못 올랐습니다.촌촌후진입니다."- 원주/보르미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자'는 목표가 있었어요. 가족들이 아직 깨지 않은 아침 시간에 일어나 1시간 정도 혼자 노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양/누구더라...음...

 

"클라이밍을 배우고 있어요. 열심히 하다 보니, 풀업(턱걸이)을 하나 할 수 있는 근력과 알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춘천/토끼

 

"올해는 주짓수에 도전해봤어요. 아직 대단한 기술은 없지만 스파링 경험도 가져보며 촌촌전진하고 있습니다."- 파주/백두산

 

"밥을 잘 챙겨먹자 생각해서 올해 열심히 점심도시락을 싸다녔어요."- 본부/해파리

 

 

 

 

 


이어, 각 지부들의 '촌촌전진'을 함께 공유하는지부별 발표시간-

 

 

 

먼저,[회원활짝위원회]에 참여한 지부들의 결과 공유!

 

 


1. 회원활짝위원회 

 

 

 

 

(사진) 회원활짝 활동을 발표하는 설이(고양), 보르미(원주), 해온(인천), 도담(광주) 활동가의 모습. 

 

 

 

1) 고양여성민우회(발표자: 설이)
안 쓰던 소모임 후기를 함께 써보기로 했습니다.(제가 읽어봤는데, 고양여성민우회 풋살소모임 후기가 아주 흥미롭고 매력적이더라고요. 진짜예요 진짜.. 안 보면 후회합니다. 일독을 권해봐요.)
풋살소모임에 도전했습니다.(고양여성민우회 첫 풋살팀, FC고공행진의 빛나는 데뷔무대, 2023 제2회 전국민우풋살대회 후기를 곧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이미지) 고양여성민우회 발표자료 일부. 올해의 도전과제 세 가지와 변화의 의미 읽기에 대한 활동가들의 평가 내용이 화면에 실려있다. 

 

 


2) 원주여성민우회(발표자: 보르미)
회원소모임에 도전했습니다. 소모임 수요조사를 했고요, 조사 결과에 맞춰 둘레길도 같이 걷고 영화도 같이 봤어요. 소소하게 시민/회원들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원주여성민우회입니다.

 

 

(이미지) 원주여성민우회 발표자료 일부. 진행이모저모를 담은 각종 소모임 모집 홍보물과, '변화란 작은것부터 실천' 이란 말과 함께 진행사항과 아쉬운 점이 나열되어 있다.

 

 

 


3) 인천여성민우회(발표자: 해온)
인천도 회원들과 접점 늘리기에 도전했습니다. 원래는 회원 인터뷰를 하려 했지만, 이러저러한 어려움으로 계획을 수정, 처음으로 회원들의 욕구조사를 시도했다고 합니다. 결과를 보니, 생각보다 대중강연에 대한 선호나 참여의지가 낮다는 걸 알게 되었대요. 

 

 

(이미지) 인천여성민우회 발표자료 일부. 올해의 도전과제, 설문내용이 나열되어 있다. 

 

 


4) 광주여성민우회(발표자: 도담)
광주는 야심차게 신규소모임을 6개 이상 열어보기로 했어요. 모든 활동가들이, 멘토-멘티로 배치되어 소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평가하는 일에 함께 했어요. 안 그래도 바쁜 업무에, 피로감과 소진감만 늘어나면 어쩌지...하는 노파심도 잠시, 많은 활동가들이 오히려 활력을, 오히려 에너지를, 오히려 반짝반짝 가능성을 읽게 된 해였다고 합니다.  

 

 

(이미지) 광주여성민우회 발표자료 일부. "짜내라 머리머리"라는 말과 함께 2회의 기획회의 결과와, 새롭게 시도한것들과 소소한 성취가 기술되어 있다.

 

 

 

 

 

 

 

 

(사진) 각 지부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다채로운 모습. 허리가 아픈 활동가들은 뒤쪽으로 가 서서 듣고 있고, 메모하며 듣는 활동가들, 후광이 나는 발표자 도담과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있는 활동가들이 보인다.

 

 

 

 

 

이어서,[재정활짝위원회]에 참여한 지부들의 결과 공유!

 


2. 재정활짝위원회

 

 

 

 

(사진) 재정활짝 활동을 발표하는 소매(춘천), 코리(서울동북), 백두산(파주), 자유(고양) 활동가의 모습. 

 

 

 

1) 춘천여성민우회(발표자: 소매)
춘천은 올해 반상근활동가 1인을 채용할 수 있는 규모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후원행사에 도전했습니다. 그동안 진행했던 후원밥집의 장단점을 치열하게 파악해, 업그레이드한 버전인 후원주점을 기획, 성공적으로 후원비를 마련해 새로운 반상근활동가 토끼와 함께 하게 된 춘천의 도전과 성과에 모두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어요.

 

 

(이미지) 춘천여성민우회 발표자료 일부. 일일주점 '민우는 호프다'라는 문구와 함께 변화를 시도한 지점들과 각종 홍보물 이미지가 화면에 실려있다.

 

 

 

2) 서울동북여성민우회(발표자: 코리)
서울동북은 이사회 체계를 보완해, 모든 이사가 재정사업에 함께 한다는 과제를 안고 출발했습니다. 모두 함께 회원들에게 전화를 돌리고, 안부를 묻고, 활동과 후원행사 소식을 알리고, 성공적인 재정사업을 위해 뺄 것과 더할 것을 잘 구분해가며 후원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성평등동네 파수꾼에게 힘을!" 

 

 

(이미지) 서울동북여성민우회 발표자료 일부. 후원행사 현장스케치 사진과, 변화의 의미를 읽은 6가지 내용들이 빼곡하게 기술되어 있다.

 

 


3) 파주여성민우회(발표자: 백두산)
파주는 반상근활동가 1인을 채용하기 위한 재정마련 사업에 도전했습니다. 소소하지만 상시적인 재정사업을 시도하는 한편, 상담을 종결한 내담자에게 회원가입을 권유하거나, 사업을 기획할 때 후속활동을 중점에 둔다거나 하는 소소한 변화를 체감한 한 해였습니다.

 

 

(이미지) 파주여성민우회 발표자료 일부. 우리의 출발점과 목표, 협업의 의미있는 순간들이 시각화되어 있다.

 

 


4) 고양여성민우회(발표자: 자유)
고양은 올해 회원활짝과 재정활짝 영역 두 가지에 모두 참여한 유일한 지부였어요. 재정활짝위원회에서는 대표, 이사, 회원, 상근활동가, 회계감사로 구성된 재정위원회를 만들어 함께 재정사업을 시도한다는 목표를 갖고 달려왔습니다. 목표 후원금액은 작년의 두 배, 매년 1회만 진행하던 재정행사를 2회로 늘리고, 적극적으로 개선/보완할 점을 찾았습니다. 여태까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획기적인 시도들이 있었다고 해요. 소소하고 디테일한 도전과 시도가 깨알같았던 한 해였습니다.

 

 

(이미지) 고양여성민우회 발표자료 일부. 상근활동가 전원이 후원행사에 역할을 분담하기 위해 시도한 내용, 활동가들이 후원행사 속에서 회원들과 직접 만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접점을 만들기 위해 시도한 변화의 내용들이 적혀져 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작년과 동일하게)'토론마니또'를 지정, 모든 참여자가 한 개 지부의 발표에 대해 코멘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자들은 '마니또지부의 올해 지역활짝 과제(도전)에 대해함께 읽고 싶은 의미'와'응원의 말'을 짧게 나누었어요.

 

 

 

 

 

 

 

 

(사진) 조별마니토토론을 앞두고 쉬는시간, 열렬히 인사 나누고 스몰토크 나누며 네트워킹 중인 활동가들 / 조별토론 하느라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 나누는 활동가들. 조와 조 사이에 간격이 좁아서 장내가 소란스러운 관계로 유난히 허리를 숙여 머리를 맞댄 모습이 돋보인다. 발표자를 뽑기 위해 핸드폰 번호가 제일 낮은 사람 또는 높은 사람을 찾느라 잠시 희비가 엇갈린 웃음과 탄성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쏟아져나왔다고 한다.

 

 

 

 

"작년에 30주년 기념 후원행사를 크게 하고 올해 바로 이어서 새로운 재정행사를 잘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동북의 저력이다. 내부에 있었던 큰 힘들이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 아닐까. 꾸준히 쌓아온 저력에 대해 함께 의미있었음을 짚고 싶다"

 

"후원행사 장소도 참 좋고, 음식도 맛있고, 회원들의 분위기가 흥을 돋우는 에너지 넘치는 자리였다. 프로그램도 다채롭고 후원행사 목표도 잘 달성이 되어 여러 모로 이상적인 형태였던 것 같다.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갔다는 것이 의미가 컸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춘천에 사는 페미니스트라면, 춘천여성회가 참 궁금하고 자랑스러울 것 같다."

 

"시스템의 중요성이 돋보였던 것 같다. 장연차 활동가들과 단연차 활동가들 사이의 경험 차이를 멘토-멘티라는 시스템을 만들어 역할을 분담한 것, 각자가 구상한 것을 자료로 남기고, 정확하게 피드백을 주고 받은 일련의 과정들이 기록으로 남아서 다음 번 사람들에게도 자료로 남는다는 것."

 

"함께 서로의 성장을 만들어갔다는 점이 돋보였다. '할 수 있는 걸 해보자'는 감각으로 함께 파이팅한 것이, 온라인으로 해볼 수 있는 것은 온라인으로, 일회성으로 해볼 수 있는 것은 일회성으로 가져간 유연함이 모두가 도전하고 모두가 소소한 성취를 할 수 있게 해준 것 같다. 기획회의와 준비과정이 철저했을 것 같다. 다양한 주제의 소모임을 연 점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

 

"회원욕구조사에 22명의 회원들이 응답해주었다고 하셨는데, 지역에서 그만한 인원이 응답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더 의미가 커보였다. 그런 조사가 소모임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것, 활동가 1인이 모든 운영을 꾸려가는 속에서 다양한 회원활동을 기획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 애쓰고 계신 게 보여서 응원의 마음을 보내고 싶다."

 

 

 

 

 

 

 

 

(사진) 조별마니토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활동가들. 이든(인천), 리오(본부), 해파리(본부), 꿈마(군포), 베리(본부), 토끼(춘천) 활동가가 마이크를 잡고 발표하고 있고, 참여한 활동가들이 집중해서 듣고 있는 모습.

 

 


두 해 동안, 바쁜 시간을 쪼개고 쪼개 (지역)여성운동이 '활짝'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서로가 서로의 마니또, 논의파트너, 동료(비록 우리의 활동지역은 떨어져있지만)가 되어주며
촌촌-전진해온 민우회의[지역활짝]프로젝트. 

 

 

 

 

두 해의 도전과 여정은 올해 이렇게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소소한 전진을 위해 애쓰고 분투하는 와중에도, 세상은 열 걸음씩 백 걸음식 퇴보하는 현재-
전국 민우회의 운동에는더 많은 응원, 더 많은 마니또, 더 많은 동료/회원필요합니다.

 


전국 각지에 계신 페미니스트 동료시민 모두에게-
"더 많이, 더 자주, 더 가까이 민우회와 함께 해주세요" 라는 인사와 함께-

2023[지역활짝]프로젝트 후기를 닫습니다.

 

 

 

 

 

 

 

(사진) 2023 지역활짝 라운드테이블 '촌촌전진' 참여자 단체사진. 기차 시간 때문에 먼저 간 광주 활동가 도담, 감자와 진행팀(본부 지역팀) 활동가 노새, 단호박을 합성해서 함께 담았다. 모든 활동가들이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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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역활짝 프로젝트 진행일정

 

 

- 4/12 지역활짝 전체 기획위원회 회의 @민우회 지하 교육장

 

- 5/16 1차 회원활짝위원회 회의 @민우회 본부 회의실

 

- 5/31 1차 재정활짝위원회 회의 @춘천여성민우회 사무실


- 6/15 2차 재정활짝위원회 회의 @파주여성민우회 교육장 


- 6/20 2차 회원활짝위원회 회의 @서울시공익활동공간삼각지 회의실4 

 

- 7/7 지역활짝 활동 지부별 평가를 위한 평가틀(‘회고툴킷’) 기획 논의 / 민우회 본부 회의실


- 7/18 오후 1:30 전체중간 점검회의 @본부 지하 교육장

 

- 8/22 지역활짝 활동 지부별 평가를 위한 ‘회고툴킷’ (평가틀) 전체지부 공유

 

- 8~11월 각 지부 회고(평가)회의 


- 11/10 오후 1시~4시30분 전체 라운드테이블 '촌촌전진' @마포여성동행센터 공간3월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