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전국에 있는 민우회가 만나<2018 민우회 활동가 워크샵>을 진행했었습니다.
(2018 활동가 대회 당시 단체 사진. 활동가들이‘2018 민우회활동가 워크샵’을 들고 있다)
그리고 올해 다시..!
강원도 원주여성민우회, 춘천여성민우회, 경기도 고양여성민우회, 파주여성민우회, 군포여성민우회, 인천여성민우회, 경상도 진주여성민우회, 서울 한국여성민우회,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전라도 광주여성민우회가 만나
〈2023 전국 민우 활동가 대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와..~)
(도고연수원 대교육장 사진, 준비된 간식 사진, 마니또 통)
이번 활동가 대회에선 개인에게 부여된미션이 있습니다.
바로 누군가의마니또가 되는 건데요.
꼭 성공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60명의 대규모(?) 인원 속에서 한명이라도 잘 알아가자 라는 취지로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1시. 전국 각지에서 온 활동가들이 명찰을 받고 마니또를 뽑고요,
(별자리와 MBTI를 쓸 수 있는 큰 종이가 벽에 붙어있다.)
MBTI와별자리,실무팁을 공유하는 종이도 붙여놓고요.
(대교육장에 활동가들로 꽉 찬 사진, 함께 지키는 문화가 적혀있는 화면 사진)
거의 모든분들이 도착하고! 프로그램시작 전,
함께 지키는 문화를 읽고자기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전국의 민우회 활동가들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각 지역의 민우회가 등장할 때 깔린노래는
불시에 그 지역의 민우회에 전화하여 “지금 생각나는 노래는?” 묻고, 받은 노래로
빅마마의체념, 태연의불티, 김범수의나 가거든, 퍼플민의함께, 아이브의I AM, 헨델/울게하소서등 희노애락이 있었어요…^-^
활동가대회 첫번째 프로그램은〈활동할 결심〉입니다.
제목 그대로활동하게 된 결심을 하게 된 계기를 발표하는 자리였어요.
광주여성민우회 봄봄
“정당활동 중 페미니즘과 관련된 활동도 조금씩 하면서 그 때 페미니즘을 알게 되었던것 같아요.
그러다가 정당활동을 그만두고 고민하던 중,
민우회 회원이었던 아는 사람이 저기(민우회) 가서 일하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줘서 활동가 지원을 하게 되었어요.”
군포여성민우회 동글
“가정안의 성차별에 답답함을 갖고있었는데 페미니즘 책을 읽게 되었고 페미니즘을 만났어요.”
진주여성민우회 미쯔
“세 아이를 키우다가 아이들이 크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진주여성민우회 대표를 만났고, 민우회에서 활동하게 되었어요."
고양여성민우회 블루
"페미니즘 리부트 후에 영리사기업에 들어갔어요. 정말 잘해주셨는데 2주 있다가 나오고
페미니즘 단체를 만들고 싶어하다가 ‘여성 단체는 어떻게 회원을 모집하고 운영되는가’
궁금하던 차에 고양여성민우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ㅎㅎ"(하지만 원하던 정보는 얻지 못했다….)
인천여성민우회 제제
“인천퀴어퍼레이드 때 혐오세력의 반대와 혐오발언 등으로 상처받았는데
그 후 인천 구월동에서 다시 퀴어문화 축제를 하게 되었어요.
거기서 환대받고 마음이 치유되었고, 그 축제에서 인천여성민우회를 만났어요
‘인천에서도 페미니즘 할 수 있구나.’ 생각하면서 인천여성민우회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코리
“20대에 페미니즘을 만나긴 했는데 페미니스트로 살 수 없었던 시간을 지나,
강북구로 이사후 ‘강북 여성주의 문’이라는 곳을 만나게 되면서 페미니스트로 살게 되었습니다.
이후 민우회를 알게 되었고 활동하기 시작했어요.
동네에서 페미니즘을 만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어요.”
한국여성민우회 제이
“페미니즘을 알고 세상을 보는 렌즈가 바뀌었어요.
그러다 취업을 할 시기가 되었는데 ‘내가 활동가가 되고 싶은 게 맞나?’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자신안의 갈등과 자괴감이 몰려왔어요.
그럼에도 더 성평등한 세상에 대한 열망을 갖고 활동가에 지원하게 되었어요. ”
춘천여성민우회 소매
“기자가 되었고 결혼 전까진 일 잘하는 기자로 대우받다가 결혼하게 되었는데, 상사가 ‘남편이 일을 하게 해?’ 라고 질문하면서 결혼한 여자로 취급받고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어요.
그 후에 강원시민연대에 들어가게 되었고 거기서 춘천여성민우회를 알게 되었어요.
공동대응 등 같이 활동하다가 대표제안을 받게 되었죠”
두번째 프로그램은텔레스트레이션과민우퀴즈쇼입니다.
(텔레스트레이션 하는 활동가 사진)
텔레스트레이션은 조별 게임으로
첫번째 순서인 사람이 키워드를 듣고 그림을 그리면 다음 사람이 답을 적고
그 다음 사람은 또 다시 그림을 그리는 게임으로마지막에 키워드와 정답이 일치하다면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입니다.
연습문제 포함 5문제중 맞힌 팀이 나왔던 문제는 단한문제였는데요.
그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문제 난이도도 어렵긴 했음..)
(텔레스트레이션 게임 종이 문자후원이 채칼이 되었고, ATM기가 눈깔이 되었다..)
(퀴즈게임을 하고 있는 활동가들 사진)
다음은민우퀴즈쇼! 민우회 활동과 관련된 문제를 맞추는 게임입니다.
자신의 민우력(?)을 알고 싶은 분께선 아래 문제를 풀어보세요.
Q1. 지난 4월 광주여성민우회는 전남대학교에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캠페인 활동을 했습니다. 이 캠페인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1.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들기만 한지 캠페인
2. 지치고 힘들 때 내게 기대 캠페인
3. 언제나 니곁에 서 있을게 캠페인
4.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캠페인
5. 촛불하나 캠페인
(답) 2
Q2. 고양여성민우회 소식지 이름은 무엇인가? (주관식)
나온 오답: 살림과 살림
(답) 살림과 나눔
Q3.다음 중 민우회 활동이 아닌 것은?
1. 백화점에는 ‘사람’이 있다
2. <있잖아... 나, 낙태했어> 출간
3. 친밀한 관계 내 여성살해 언론 분석
4. 민우유스네트워크: <스물, 여성주의로 길을 잇다:물길>
(답) 3
(골든벨 정답 발표 후 활동가들 반응 영상. 맨 왼쪽에 위치한 조와 다른 조의 반응이 상반된다.)
다음은 자신을 인터뷰 해보는〈내 일 인터뷰〉를 진행하였어요. 질문은 두가지였는데요.
1. 내 일에서 내가 좋아하거나 재미있어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반대로, 어려워하거나 힘들어하는 부분과 이유는요? 2. 일하며 한 실수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이며, 그 실수에서 무엇을 배우거나 알게 됐나요? 만약 그 때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조언을 해줄 수 있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나요? |
USB에 업로드 한 줄 알고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삭제했다가USB에 없는 걸 확인하고 좌절한 순간들..
문자를 보낼 때보내는 사람 번호를 잘못 입력했던 순간들..
강사인데강의날짜를 착각했던 날
영화보는 회원행사에서 기술상의 문제로영화가 상영이 안되던 날.. 등 이야기를 나누어주셨는데요.
하지만 그 때의 나에게실수는 누구나 언제든지 하는 것이고, 별 거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는 말과 함께 마음챙김(?)으로 끝이 났습니다.
1일차 낮(?) 프로그램이 끝나고저녁엔 뒤풀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뒤풀이이야기 주제를 정해 말하고 싶은 주제의 자리에 앉았어요.
(주제: 별자리, 애니어그램, MBTI, 사주, 보드게임(루미큐브, 할리갈리), 활동할 결심 2부, 고민 방… 등)
그 전에! 다음날 진행할윤정부 1년 규탄사진을 찍기 위해 피켓을 만들었습니다.
(공작중인 활동가들, 바닥에 '반동을 저지하며 전진' 피켓이 펼쳐져 있는 사진)
그리고 본격적으로 뒤풀이 시작….
(뒤풀이 중인 활동가들)
엄청난 집중력으로에니어그램 설명, 별자리를 듣는 활동가들..
잠시 활동가를 내려놓고
‘나’를 설명해주는 점성술과 성격분석에 몰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보드 게임러들도 굉장했다는 후문..)
다음 날
운동장에 미니게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활동가들이 운동장에 둥글게 모여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사진)
하기 전 준비운동 필수.
미니게임은 총4가지가 있었는데요.
(활동가 두명이 물병 세우기를 하고 있는 사진) (활동가 두명이 투호를 하고 있는 사진)
(활동가가 악력기를 통해 악력을 재고 있는 사진) (운동장에서 신발을 던지고 있는 활동가들)
ㅇ물통 세우기: 5개의 물통을 팔목의 스냅으로 돌려서 세우는 게임
ㅇ투호: 통에 긴 막대기를 넣는 게임
ㅇ악력게임: 3인 1조가 되어 3인의 악력 합산이 100kg에 가장 가까운 팀을 뽑는 게임
ㅇ신발 멀리 던지기: 제곧내(제목이 곧 내용…)
1등을 한 활동가는고오급 우산을 받았습니다. (축하축하~^-^/)
(풋살 전 사진찍는 활동가들)
마니또 발표 전 잠깐풋살을 진행하고요.
(마니또를 인터뷰하는 사진)
“당신의 마니또는 '~~'가 확실한가요?! 마니또 나와주세요!”
첫날 뽑았던 마니또를 예상해보고 서로 만나는 시간을 가졌어요~
(활동가들이 '반동을 저지하며 전진' 이라고 써있는 큰 피켓과 작은 피켓들을 들고 있는 사진)
“반동을 저지하며, 전진!”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윤석열=퇴행뿐? 우리는=전진뿐!”
“대통령에겐 있고 국민에겐 없는 것? 임기!”
마지막으로윤정부 1년 규탄 사진과단체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하였습니다.
.
.
.
(전체 활동가 단체 사진)
“닉네임만 알고 있거나 줌화면으로만 뵀던 분들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대화를 많이 나누진 못했어도 조금은 더 연결되어 있구나 느낄 수 있구.”
“활동할 결심을 통해 다른 지부 활동가들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퀴즈를 통해서 다른 지부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관심갖게 되고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
“자주 뵐 수 없는 많은 활동가들과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더욱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전설처럼 전해만 듣던 활동가대회를 5년차에 오게되다닛!!
5년만에 한 자리에 모인 민우회 활동가들!
자주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따금 전화로만 소통했던 전국의 활동가들을 만날 수 있었던 자리였어요.
이어져 있다는 기분을 한껏 느끼면서 활동가 대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꼭 만나길-
5년전… 전국에 있는 민우회가 만나<2018 민우회 활동가 워크샵>을 진행했었습니다.
(2018 활동가 대회 당시 단체 사진. 활동가들이‘2018 민우회활동가 워크샵’을 들고 있다)
그리고 올해 다시..!
강원도 원주여성민우회, 춘천여성민우회, 경기도 고양여성민우회, 파주여성민우회, 군포여성민우회, 인천여성민우회, 경상도 진주여성민우회, 서울 한국여성민우회,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전라도 광주여성민우회가 만나
〈2023 전국 민우 활동가 대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와..~)
(도고연수원 대교육장 사진, 준비된 간식 사진, 마니또 통)
이번 활동가 대회에선 개인에게 부여된미션이 있습니다.
바로 누군가의마니또가 되는 건데요.
꼭 성공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60명의 대규모(?) 인원 속에서 한명이라도 잘 알아가자 라는 취지로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1시. 전국 각지에서 온 활동가들이 명찰을 받고 마니또를 뽑고요,
(별자리와 MBTI를 쓸 수 있는 큰 종이가 벽에 붙어있다.)
MBTI와별자리,실무팁을 공유하는 종이도 붙여놓고요.
(대교육장에 활동가들로 꽉 찬 사진, 함께 지키는 문화가 적혀있는 화면 사진)
거의 모든분들이 도착하고! 프로그램시작 전,
함께 지키는 문화를 읽고자기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전국의 민우회 활동가들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각 지역의 민우회가 등장할 때 깔린노래는
불시에 그 지역의 민우회에 전화하여 “지금 생각나는 노래는?” 묻고, 받은 노래로
빅마마의체념, 태연의불티, 김범수의나 가거든, 퍼플민의함께, 아이브의I AM, 헨델/울게하소서등 희노애락이 있었어요…^-^
활동가대회 첫번째 프로그램은〈활동할 결심〉입니다.
제목 그대로활동하게 된 결심을 하게 된 계기를 발표하는 자리였어요.
광주여성민우회 봄봄
“정당활동 중 페미니즘과 관련된 활동도 조금씩 하면서 그 때 페미니즘을 알게 되었던것 같아요.
그러다가 정당활동을 그만두고 고민하던 중,
민우회 회원이었던 아는 사람이 저기(민우회) 가서 일하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줘서 활동가 지원을 하게 되었어요.”
군포여성민우회 동글
“가정안의 성차별에 답답함을 갖고있었는데 페미니즘 책을 읽게 되었고 페미니즘을 만났어요.”
진주여성민우회 미쯔
“세 아이를 키우다가 아이들이 크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진주여성민우회 대표를 만났고, 민우회에서 활동하게 되었어요."
고양여성민우회 블루
"페미니즘 리부트 후에 영리사기업에 들어갔어요. 정말 잘해주셨는데 2주 있다가 나오고
페미니즘 단체를 만들고 싶어하다가 ‘여성 단체는 어떻게 회원을 모집하고 운영되는가’
궁금하던 차에 고양여성민우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ㅎㅎ"(하지만 원하던 정보는 얻지 못했다….)
인천여성민우회 제제
“인천퀴어퍼레이드 때 혐오세력의 반대와 혐오발언 등으로 상처받았는데
그 후 인천 구월동에서 다시 퀴어문화 축제를 하게 되었어요.
거기서 환대받고 마음이 치유되었고, 그 축제에서 인천여성민우회를 만났어요
‘인천에서도 페미니즘 할 수 있구나.’ 생각하면서 인천여성민우회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코리
“20대에 페미니즘을 만나긴 했는데 페미니스트로 살 수 없었던 시간을 지나,
강북구로 이사후 ‘강북 여성주의 문’이라는 곳을 만나게 되면서 페미니스트로 살게 되었습니다.
이후 민우회를 알게 되었고 활동하기 시작했어요.
동네에서 페미니즘을 만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어요.”
한국여성민우회 제이
“페미니즘을 알고 세상을 보는 렌즈가 바뀌었어요.
그러다 취업을 할 시기가 되었는데 ‘내가 활동가가 되고 싶은 게 맞나?’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자신안의 갈등과 자괴감이 몰려왔어요.
그럼에도 더 성평등한 세상에 대한 열망을 갖고 활동가에 지원하게 되었어요. ”
춘천여성민우회 소매
“기자가 되었고 결혼 전까진 일 잘하는 기자로 대우받다가 결혼하게 되었는데, 상사가 ‘남편이 일을 하게 해?’ 라고 질문하면서 결혼한 여자로 취급받고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어요.
그 후에 강원시민연대에 들어가게 되었고 거기서 춘천여성민우회를 알게 되었어요.
공동대응 등 같이 활동하다가 대표제안을 받게 되었죠”
두번째 프로그램은텔레스트레이션과민우퀴즈쇼입니다.
(텔레스트레이션 하는 활동가 사진)
텔레스트레이션은 조별 게임으로
첫번째 순서인 사람이 키워드를 듣고 그림을 그리면 다음 사람이 답을 적고
그 다음 사람은 또 다시 그림을 그리는 게임으로마지막에 키워드와 정답이 일치하다면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입니다.
연습문제 포함 5문제중 맞힌 팀이 나왔던 문제는 단한문제였는데요.
그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문제 난이도도 어렵긴 했음..)
(텔레스트레이션 게임 종이 문자후원이 채칼이 되었고, ATM기가 눈깔이 되었다..)
(퀴즈게임을 하고 있는 활동가들 사진)
다음은민우퀴즈쇼! 민우회 활동과 관련된 문제를 맞추는 게임입니다.
자신의 민우력(?)을 알고 싶은 분께선 아래 문제를 풀어보세요.
Q1. 지난 4월 광주여성민우회는 전남대학교에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캠페인 활동을 했습니다. 이 캠페인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1.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들기만 한지 캠페인
2. 지치고 힘들 때 내게 기대 캠페인
3. 언제나 니곁에 서 있을게 캠페인
4.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캠페인
5. 촛불하나 캠페인
(답) 2
Q2. 고양여성민우회 소식지 이름은 무엇인가? (주관식)
나온 오답: 살림과 살림
(답) 살림과 나눔
Q3.다음 중 민우회 활동이 아닌 것은?
1. 백화점에는 ‘사람’이 있다
2. <있잖아... 나, 낙태했어> 출간
3. 친밀한 관계 내 여성살해 언론 분석
4. 민우유스네트워크: <스물, 여성주의로 길을 잇다:물길>
(답) 3
(골든벨 정답 발표 후 활동가들 반응 영상. 맨 왼쪽에 위치한 조와 다른 조의 반응이 상반된다.)
다음은 자신을 인터뷰 해보는〈내 일 인터뷰〉를 진행하였어요. 질문은 두가지였는데요.
1. 내 일에서 내가 좋아하거나 재미있어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반대로, 어려워하거나 힘들어하는 부분과 이유는요?
2. 일하며 한 실수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이며, 그 실수에서 무엇을 배우거나 알게 됐나요? 만약 그 때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조언을 해줄 수 있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나요?
USB에 업로드 한 줄 알고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삭제했다가USB에 없는 걸 확인하고 좌절한 순간들..
문자를 보낼 때보내는 사람 번호를 잘못 입력했던 순간들..
강사인데강의날짜를 착각했던 날
영화보는 회원행사에서 기술상의 문제로영화가 상영이 안되던 날.. 등 이야기를 나누어주셨는데요.
하지만 그 때의 나에게실수는 누구나 언제든지 하는 것이고, 별 거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는 말과 함께 마음챙김(?)으로 끝이 났습니다.
1일차 낮(?) 프로그램이 끝나고저녁엔 뒤풀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뒤풀이이야기 주제를 정해 말하고 싶은 주제의 자리에 앉았어요.
(주제: 별자리, 애니어그램, MBTI, 사주, 보드게임(루미큐브, 할리갈리), 활동할 결심 2부, 고민 방… 등)
그 전에! 다음날 진행할윤정부 1년 규탄사진을 찍기 위해 피켓을 만들었습니다.
(공작중인 활동가들, 바닥에 '반동을 저지하며 전진' 피켓이 펼쳐져 있는 사진)
그리고 본격적으로 뒤풀이 시작….
(뒤풀이 중인 활동가들)
엄청난 집중력으로에니어그램 설명, 별자리를 듣는 활동가들..
잠시 활동가를 내려놓고
‘나’를 설명해주는 점성술과 성격분석에 몰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보드 게임러들도 굉장했다는 후문..)
다음 날
운동장에 미니게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활동가들이 운동장에 둥글게 모여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사진)
하기 전 준비운동 필수.
미니게임은 총4가지가 있었는데요.
(활동가 두명이 물병 세우기를 하고 있는 사진) (활동가 두명이 투호를 하고 있는 사진)
(활동가가 악력기를 통해 악력을 재고 있는 사진) (운동장에서 신발을 던지고 있는 활동가들)
ㅇ물통 세우기: 5개의 물통을 팔목의 스냅으로 돌려서 세우는 게임
ㅇ투호: 통에 긴 막대기를 넣는 게임
ㅇ악력게임: 3인 1조가 되어 3인의 악력 합산이 100kg에 가장 가까운 팀을 뽑는 게임
ㅇ신발 멀리 던지기: 제곧내(제목이 곧 내용…)
1등을 한 활동가는고오급 우산을 받았습니다. (축하축하~^-^/)
(풋살 전 사진찍는 활동가들)
마니또 발표 전 잠깐풋살을 진행하고요.
(마니또를 인터뷰하는 사진)
“당신의 마니또는 '~~'가 확실한가요?! 마니또 나와주세요!”
첫날 뽑았던 마니또를 예상해보고 서로 만나는 시간을 가졌어요~
(활동가들이 '반동을 저지하며 전진' 이라고 써있는 큰 피켓과 작은 피켓들을 들고 있는 사진)
“반동을 저지하며, 전진!”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윤석열=퇴행뿐? 우리는=전진뿐!”
“대통령에겐 있고 국민에겐 없는 것? 임기!”
마지막으로윤정부 1년 규탄 사진과단체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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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활동가 단체 사진)
“닉네임만 알고 있거나 줌화면으로만 뵀던 분들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대화를 많이 나누진 못했어도 조금은 더 연결되어 있구나 느낄 수 있구.”
“활동할 결심을 통해 다른 지부 활동가들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퀴즈를 통해서 다른 지부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관심갖게 되고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
“자주 뵐 수 없는 많은 활동가들과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더욱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전설처럼 전해만 듣던 활동가대회를 5년차에 오게되다닛!!
5년만에 한 자리에 모인 민우회 활동가들!
자주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따금 전화로만 소통했던 전국의 활동가들을 만날 수 있었던 자리였어요.
이어져 있다는 기분을 한껏 느끼면서 활동가 대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꼭 만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