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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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여성노동[참여] '여자'라서 떨어트린 KB국민은행에 대한 처벌이 고작 벌금 500만원이라고요? 부당한 '채용 성차별' 관행을 우리들의 분노로 바꿔냅시다. #고작벌금500만원1. '여자'라서 떨어트린 KB국민은행에 대한 처벌이 고작 벌금 500만원이라고요? 나머지 은행들도 우리가 지켜본다. #고작벌금500만원 2. 올해 초 금융감독원을 통해 은행권의 '여자'라서 탈락시킨, 채용 성차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3. '여자'라서 탈락시켰던 은행들의 채용 성차별 사실! (다른 채용 성차별 기업들도 많지만, 너무 많아서 올해 밝혀진 일부 은행들만 살펴보면...) KB국민은행 2015년 상반기 여성 지원자 112명 불합격 처리 KEB하나은행 2013~2016년 채용 남녀 성비 임의로 4:1로 설정하여 점수가 더 높은 '여성'탈락시킴. 신한은행 2013~1016 합격자 남녀성비를 3:1로 맞춰, 총 101명의 점수 조작. * 위 은행들의 다른 채용비리 사실은 제외함. 4. 이 어마어마한 결과! '채용 성차별'을 관행처럼 여겨왔던 이 은행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5. 최근 은행권 '채용 성차별' 첫 재판을 받은 KB국민은행은 채용성차별에 해당하는 제 7조 위반 혐의로, 해당 조항의 초고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최고형이 고작 벌금 500만원? 기업에 거의(아니 전혀) 타격조차 되지 않는 벌금 500만원이었습니다. 6. 놀라운 사실 하나 더! 위 사실로 <업무방해죄> 혐의로 기소된 임직원 전원은 실형 아닌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업무방해죄의 피해자인 KB국민은행이 "처벌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였습니다. '채용 성차별' 기어이 피해자!?로 둔갑한 사실도 놀랍고 기업에 전혀 타격이 되지 않는 낮은 처벌 역시 놀랍습니다. 7.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의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채용 성차별' 은행들이 제대로 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에 고작 벌금 500만원 처분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를 모아 봅시다! <참여방법> 1. 해시태그 #고작벌금500만원과 함께 분노의 말을 남겨주세요. 2. SNS를 통해 참여가 어렵다면? 아래의 구글 링크를 통해 분노의 말을 남겨주세요. * 구글 링크와 해시태그를 통해 남겨주신 말들은 이후 채용성차별 관련 대응 시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8. '여자'라서 떨어트리는 부당한 '채용 성차별' 관행을 우리들의 분노로 바꿔냅시다. 우리가 지켜본다! 제대로 처벌해라! #채용성차별 #고작벌금500만원 참여링크▼ https://goo.gl/forms/L1CS5JfKrZseoqTC2 로드 중...18.11.27민우회989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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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여성노동[기자회견] 삼성/한화 금융계열사의 채용성차별 은폐 규탄한다! 기업은 채용 단계별 성비를 공개하라!올해 초, 금융감독원의 금융권 채용 비리 조사 과정에서 적나라한 채용 성차별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 7월 채용 성차별 종합대책을 발표했지요. 최근 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가 채용과정 성차별 조사에 나섰는데요. 그러자 삼성/한화 금융계열사 6곳은 조사 전 채용 관련 서류를 전부 폐기해버렸습니다. 오늘 오전 <채용성차별공동행동>은 삼성생명본사 앞에 모여 안하무인 기업들을, 대책없는 고용노동부를 규탄했습니다. 민우회 서지영 활동가의 발언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정부 대책으로 시행된 노동부의 조사, 결과는 어떻습니까? 황당한 자료폐기로 조사 자체가 회피되었습니다. 채용 과정을 관리하자는 소극적 정책은 이렇게 기업들의 꼼수 앞에 무용지물입니다. 결국 채용 결과, 즉 합격자 성비를 공개하고 개입하는 적극적 대책만이 대안이 될 수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채용 성차별은 금융권의 문제로 가시화 되었지만, 사실 대부분 기업의 문제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이 최근 제보받은 채용 과정에서의 성차별 사례를 바탕으로, 당장 하반기 공채부터 기업들이 실천할수 있는 채용 가이드라인도 발표했습니다. 이를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들에 공문으로도 전달했습니다.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오늘 기자회견은 마무리하지만, <채용성차별공동행동>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채용 성차별 사례제보를 받습니다. 모든 기업들이 채용 단계별 지원자 성비와 합격자 성비를 공개하게 될 때까지, 정부에 실효성 있는 채용 성차별 시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해 나갈 것입니다. 당장 하반기 공채부터 채용 성차별 문제가 바로잡혀 나가야 할 것입니다. <기자회견문> 삼성/한화 금융계열사의 채용성차별 은폐 규탄한다! 기업은 채용 단계별 성비를 공개하라! 정부는 기업의 범법행위에 대해 강력 조치하고 근본적인 성차별 시정 제도 마련하라! 지난해 대한석탄공사, 한국 가스안전공사의 성차별 채용 비리에 이어 올해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금융그룹 등의 성비 내정과 채용 점수 조작으로 인한 채용 성차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채용단계에서부터 남성을 뽑기 위해 최종 합격자 성비 결정 후 점수를 조작해 우수한 여성지원자를 탈락시켜온 것이다. 지난 26일 채용비리로 인해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으로 기소된 KB국민은행 관련자들은 유죄판결을 받았고 양벌 규정에 따라 KB국민은행도 벌금 5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이렇게 드러난 채용성차별 기업에게는 정의와 공정은커녕 어떠한 합리성도 핑계도 찾아볼 수 없다. 점수 조작이라는 가장 저급하고 비열한 방식을 통해 “여자는 뽑지 않겠다”는 성차별의 범법을 뻔뻔하게 자행하는 대한민국 기업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그것이 영세중소기업도 아니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며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금융권과 공기업에서 발생했다는 것은 충격과 분노를 넘어 절망적이다. 이에 청년, 여성, 노동단체들이 함께 하는 <채용성차별 철폐 공동행동>은 은행권 채용 절차 모범규준을 만들어 채용 성차별을 시정하고 채용 성비를 공개하라고 요구하였으나, 은행연합회는 '공개할 때마다 이슈화 될 수 있다', ‘자율규제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모범규준에서 채용 성비 공개 규정을 배제하였다. 또한 공동행동은 정부의 ‘기업 채용성차별 실태조사와 엄정한 법 집행’을 요구하며 고용상 성차별 시정을 위한 조속한 단기 조치 및 근본적인 장기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채용성차별을 가장 앞장서서 해결해야 할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금까지 금융기관의 채용비리 등은 관행이었는데 과거 사례까지 들추면 크게 혼란스러울 것”이라며 전수 조사를 거절한 바 있다. 이와 같이 금융권의 자정노력은 기대할 것이 없고 고용평등을 감독해야 하는 고용노동부가 미온적인 사이, 급기야 삼성, 한화 그룹의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채용성차별 의심 사업장에서는 채용 관련 서류를 모두 폐기하며 법률과 공권력을 공공연하게 비웃었다. 채용성차별이라는 법위반 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자료 폐기라는 또다른 불법행위를 공공연하게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사전실태조사에서 이들 업체가 성차별 의심사업장으로 분류돼 근로감독에 나섰지만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진위 여부를 판단할 수 없었다며 현행 남녀고용평등법의 채용서류 미보존에 대한 300만원 과태료 처분에 그쳤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한국예탁결제원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작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는 기업들의 최종합격자 남녀 비율이 고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지난해 금융위는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산업은행, 기업은행, 예탁결제원 등 7개 금융 공공기관의 최근 5년간 채용을 전수 조사했으나 여기에 합격자 성비나 연령을 점검하는 항목은 없었다. 즉 문제가 되는 채용 비리의 핵심은 성차별임에도 불구하고 채용 성차별 규율의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가 손놓고 있는 사이 금융위원회는 성차별 항목 없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채용비리를 점검하였던 것이며, 블라인드 채용이라는 명목 하에 정해진 성비에 맞춘 채용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확인된 것이다.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은 이번에 드러난 삼성, 한화 그룹의 채용성차별 은폐로 의심되는 자료 폐기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는 남녀고용평등법상 채용서류 보존의무 위반일 뿐 아니라 성차별 채용이 드러나면 이번에 유죄판결이 난 국민은행 건과 같은 형사처벌 대상이어서 해당 기업들이 고의로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업계 1위 기업,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 제도에 의해 과독점하고 있는 금융기업 등은 어떤 기업보다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책임은커녕 법률을 위반하고 공권력을 비웃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이 앞다투어 정도경영, 윤리경영을 외치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이며 이는 홍보 마케팅의 일환일 뿐이다. 한국사회의 시민의식은 더 이상 이러한 기업의 두 얼굴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기업은 일련의 사태를 계기로 진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윤리경영을 할 수 있도록 불법적 채용 성차별 관행을 쇄신해야 한다. 이를 위한 첫걸음이 바로 채용단계별 성비 공개이다. 정부는 기업의 채용 성차별 은폐 행위에 대해 300만원의 과태료 처분으로 면죄부를 주어서는 안되며, 공권력을 비웃는 성차별 의심사업장에 대한 더욱 광범위하고 구체적이며 강력한 조사 및 수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정부는 작금의 채용 비리의 핵심이 성차별임을 철저히 인식하고, 이번에 문제된 금융권 뿐 아니라 공기업과 민간사업장을 불문하고 채용 성차별을 뿌리뽑기 위한 강력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시행해야 한다. 또한 이를 위해 반드시 채용 단계별 성비 공개 의무화를 제도화해야 한다. 공동행동은 8월 27일부터 2주간 구직과정에서 겪은 채용성차별에 대한 사례를 제보받아 구직 과정에서 일어나는 성차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업무와 관련 없는 남자친구, 결혼여부, 임신계획에 대한 질문이 너무나 당연시 되고 있으며, 나이 지적, 외모 지적, 성희롱 발언까지 여성을 성적대상화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업무능력을 폄하하는 질문과 모욕들이 드러났다. 공동행동은 제보된 채용성차별 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 구직과정부터 시작되는 성차별적 현실을 알려내고, 채용문화 개선을 위한 면접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2018년 하반기 공채부터 당장 바꿔볼 수 있는 5가지 실천을 기업들에 제안하였다. 채용성차별 공동행동은 향후에도 채용성차별 신고/제보 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채용성차별 실태를 조사, 확인하고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 운동을 펼칠 것이며, 성차별 기업에 대한 고발과 문재인 정부의 고용상 성차별 대응에 대해 감시와 요구를 더욱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 2018년 10월 31일 채용성차별 철폐 공동행동 녹색당,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사회변혁노동자당,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민중당, 전국여성노동조합(서울지부, 인천지부, 경기지부, 대전충청지부, 전북지부, 광주전남지부, 대국경북지부, 경남지부, 울산지부, 부산지부), 전국여성연대, 전국학생행진, 정의당 여성위원회, 청년유니온, 한국여성노동자회(경주여성노동자회, 광주여성노동자회, 대구여성노동자회,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부산여성회, 부천여성노동자회, 서울여성노동자회, 수원여성노동자회, 안산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노동자회, 전북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고양파주여성민우회, 광주여성민우회, 군포여성민우회, 서울남서여성민우회,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원주여성민우회, 인천여성민우회, 진주여성민우회, 춘천여성민우회)18.10.31민우회73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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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여성노동[카드뉴스] 면접의 기본, 채용의 상식을 제안합니다.1. 면접의 기본, 채용의 상식을 제안합니다. 채용 성차별,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바꾸고 있지 않은 바로 그것! 2018년 하반기 공채부터 당장 바꿔볼 수 있는 5가지 실천을 기업들에 제안합니다. 2. 여성배제 이런 질문 NONO! “여자가 이런 일 할 수 있어요? 우리 출장이 많은데” “여자는 오래 못 견디던데 오래할 수 있어요?” “직장 내 성희롱 사건 겪거나 목격하면 어떡할래요?” 3. 실천1 면접질문을 직무중심으로 구성합니다. 면접 때의 질문 수준은 회사의 이미지와 직결됩니다. 여성에 대한 편견을 담은 차별적인 질문들, 이런 질문들은 해당 기업이 성차별 기업이라는 선언일 뿐입니다. 귀중한 면접 시간에 여성에 대한 편견을 담은 질문들 대신, 해당 직무와 업무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시다. 4. 결.남.출 이제 그만 제발그만 “결혼 계획 있어요? 남자친구는 있어요?” “아이는 언제쯤 가질 예정인가요?” “애가 있다고요? 회식이나 야근은 어떡할 건가요?” 5. 실천2 연애, 결혼, 출산, 육아계획을 질문 하지 않습니다. 여성 구직자 백이며 백 모두 마주하는 바로 그 질문. 결혼여부, 남자친구여부, 출산계획여부 질문, 채용과정 중 이런 질문은 이를 빌미로 여성 채용을 기피하는 기업의 성차별적 채용문화를 드러낼 뿐입니다. 직문와 상관없는 채용 조건을 요구하는 것은 <남녀고용평등버> 제7조에 의해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6. 얼굴로 일하는 거 아니잖쑤? “사진이랑 다르네요” “나이가 좀 있는데?” “인상이 차가운데, 좀 더 부드러운 표정을 짓도록 노력해야겠네요” 7. 실천3 지원자격에 성별, 나이, 신체조건의 제한 자격을 두지 않습니다. 당연히 면접에서도 관련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채용 시 그 직무의 수행에 필요하지 않은 특정한 성별이나 나이, 신체적 조건, 미혼 조건 등을 제시하거나 요구하는 것은 <남녀고용평등법> 제7조에 의해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8. 실천 4 면접에서 공적 관계에 맞는 말투를 사용합니다. 당연히 존댓말입니다. 면접에서 구직자에게 ‘반말로’ 대하는 사업장도 많습니다. 구직자는 엄연한 타인이며 고용관계라는 공적관계에 있는 사이입니다. 타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절을 구직자에게도 갖춰, 면접에서 공적관계 맞는 말투를 사용합시다. 9. 실천5 지원자 성비와 단계별 합격자 성비 그리고 최종 합격자 성비를 공개합시다. 올해 초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통해 금융권의 적나라한 채용 성차별이 드러났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은행권 채용 모범규준>을 만들어 채용 성비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이를 개선하고자 하고 있습닌다. 채용과정을 진행하는 모든 기업들에 제안합니다. 공정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지원자와 합격자 성비 공개를 통해 밝혀주십시오.18.10.29민우회81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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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여성노동[카드뉴스] "여자라고" 막말하고 떨어 뜨리는 채용 성차별 기업을 고발한다!!!1. 채용과정에서 “여자라고” 막말하고 떨어뜨리는 채용성차별 기업을 고발한다! 채용 과정에서 성차별적 발언과 행동을 자행한 성차별 기업과 면접관의 만행을 낱낱이 고발한다! * 이하의 내용은 제보받은 22건의 사례에 기반한 것입니다.(사례수집기간: 2018년 8월 27일 ~ 9월 10일) 2. 결혼·남자친구·출산편 [2018 성차별채용철폐공동행동 기획] 성차별 면접관의 말말말 1) 남자친구 유무 확인 “남자친구 있어요? 결혼 계획 있어요?” @인력알선업체(대구)&구내식당업체(구미),전기전자제조업체(구미)-제보자 ㅊ 술자리 면접에서. 여성지원자에게만 “남자친구 있냐?” @모 언론사(서울) - 제보자 ㄴ 남성 면접관이 남자친구 있는지 여부를 물으면서 여자들은 결혼하면 금방 그만둔다고 발언 @모 공기업(충북) - 제보자 ㄹ 3. 결혼·남자친구·출산편 [2018 성차별채용철폐공동행동 기획] 성차별 면접관의 말말말 2) 결혼 계획을 확인하고 책망. “기자는 결혼한 뒤 일-가정 양립이 어려운 직업인데 어떻게 할 계획이냐?” @모 언론사(서울) - 제보자 ㄴ 면접도 보기 전 인사담당자가 이렇게 질문 “결혼은 했냐? 결혼 계획은 언제쯤이냐?” @컨설팅 업체(서울)-제보자 ㄱ “여자들은 결혼할 거니까 짧게 일하고 그만둔다, 여러분(지원자)도 그럴 것 아니냐?“ @여행사(대전) - 제보자 ㅅ 4. 결혼·남자친구·출산편 [2018 성차별채용철폐공동행동 기획] 성차별 면접관의 말말말 3) 비연애·결혼 결정을 비난 “왜 연애 안 해요?” (연애 안한다고 하자) “아니 연애를 해야 결혼을 하고 그래야 애를 낳지.그렇게 안 하는 사람을 무리가 뭘 믿고 채용해요?” @인권관련NGO(서울) - 제보자 ㅌ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을 겪은 뒤 이혼을 하여 닥치는 대로 구직활동을 함. 면접 본 대부분의 곳에서 “왜 이혼을 했느냐?”라는 말을 들음. @면접 본 90%의 회사-제보자F 5. 직무능력 폄하 발언편 [2018 성차별채용철폐공동행동 기획] 성차별 면접관의 말말말 여성이 일을 잘 못한다는 편견 속 질문들 “여자는 힘들어서 오래 못 견디던데, 오래하실 수 있냐?” @ 모 대기업 위탁운영 중이었던 한식당(서울) - 제보자F “(이전직장에서)여자인 것 치고는 많이 받았네” @전기전자 제조업체(구미) - 제보자 ㅊ “여자들은 해외출장이나 해외전시회를 보내면 집안에서 부모님들이 좋아하지 않는다. 집안에서 어떻게 생각하냐” @기업미상-제보자ㅂ 6. 외모지적·인신공격편 [2018 성차별채용철폐공동행동 기획] 성차별 면접관의 말말말 1) 질문을 빙자한 훈계형 성차별적 발언. 면접에서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을 들음. @국제기구 외(서울) - 제보자 ㅁ “여사원은 사무실의 꽃이어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기업미상_제보자 F “목소리가 무뚝뚝하고 인상이 차가운 면이 있는데 자가 그러면 사회생활 많이 힘들어, 더 상냥하게 행동하고 웃어야겠다. 집에서 부모님한테 애교 없는 편이죠?” @인력알선업체(대구 북구)&구내식당업체(경북구미) - 제보자 ㅈ 7. 외모지적·인신공격편 [2018 성차별채용철폐공동행동 기획] 성차별 면접관의 말말말 2) 얼굴, 외모에 대한 평가와 지적 면접 도중 지나가던 직원이(남성 조리사) “사진과 좀 다르시네요”라고 말함. @유명 프렌차이즈 뷔페(서울) -제보자 e 색조화장 알러지가 있어 화장 않고 면접을 봄. “여자인데 왜 화장을 안 하냐?”, “화장은 예의다”, “무슨 용기로 이 나이에 화장을 안하고 다니느냐?” 등의 말을 들음. @ 기업미상 - 제보자 F 8. 외모지적·인신공격편 [2018 성차별채용철폐공동행동 기획] 성차별 면접관의 말말말 2) 얼굴, 외모에 대한 평가와 지적 면접관은 본인을 위 아래로 훑어보았음. 그리고 이력서 사진과 얼굴을 쳐다보더니 이렇게 말함. “이력서 사진과 많이 다르시네요.” (사진은 예쁜데 실제로는 왜 그러냐는 의미였음.) @개인병원(지역미상)-제보자 ㅎ 면접을 볼 때 살을 뺐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음. 회사에서 요구해서 쓰러질 정도로 다이어트를 한 적도 있음. @백화점, 은행 등(지역 미상) - 제보자 ㅎ 9. 외모지적·인신공격편 [2018 성차별채용철폐공동행동 기획] 성차별 면접관의 말말말 3) 개인 신상에 대한 인식공격 “40대이신데 아직 싱글이시네요. 독신주의자세요?”라는 질문에 이혼했다고 답함. 면접관의 표정이 안좋아지더니 “성격이 까칠하신가봐요. 이혼하신 거 보면. 저희는 성격 원만한 분이랑 일했으면 좋겠는데”라고 대답. @중고차 수출 판매상(경남 양산) - 제보자F 항암치료로 머리가 짧아진 상태에서 면접을 보고 있음. “남자냐, 여자냐?”란 말을 듣곤 함. @기업미상-제보자F 10. 이 밖에도 채용상 성차별이 벌어지는 전횡 포착해... [2018 성차별채용철폐공동행동 기획] 성차별 면접관의 말말말 여성 지원자가 면접을 더 잘 보았지만 남성 지원자를 선발. 외근이 많은 업무에 사람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면접을 잘 본 여선 지원자 대신 남성 선발. 외근도 많고 클라이언트를 상대해야 하니까 너무 어린 여자애들은 좀 그렇다는 것이 이유였음. 여성 지원자가 면접에서 여러 테스트를 잘 해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이 채용됨. @모 홍보회사(서울)-제보자 d 11. 디자이너 선발 면접에서 제보자에게 옷 피팅을 요구 - 중소업체에서는 흔히 있는 일, 일부 기업에서는 신체 사이즈를 요구하기도. 여성복 브랜드 디자이너 채용 면접에서 피팅모델로 지원한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옷을 피팅해보라는 요구를 받은 적 있음.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대화를 한 뒤 연이어서 옷을 갈아입고 피팅을 보는 식으로 진행되었음. 피팅을 본다고 하는 것은 옷을 입고 나오라고 하면 갈아입고 나오고, 나면 면접관들이 특별한 설명 없이 옷이 몸에 얼마나 잘 맞는지를 보는 식임. @ 한 여성의류 제조업체(서울) -제보자 c 12. 제보자들이 전한 분노의 목소리 STOP 성차별 채용 [2018 성차별채용철폐공동행동 기획] 부당한 성차별 채용과정에 대한 제보자들의 목소리 “왜 이런 질문은 여자만 받아야 하나요?” - 제보자 ㄱ “그 당시에도 이해할 수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도 계속 떠오른다. 매우 굴욕적이다.” - 제보자 ㄹ “남자에겐 안 물어 봅니다. 물어봐도 관심일 뿐.” - 제보자 0 “성별이 무슨 상관입니까? 일한 만큼 받아야죠.” - 제보자 ㅂ 13. 제보자들이 전한 분노의 목소리 STOP 성차별 채용 [2018 성차별채용철폐공동행동 기획] 부당한 성차별 채용과정에 대한 제보자들의 목소리 “업무와 전혀 관계없는 질문들을 통해서 저의 노동가치를 폄하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성이기 때문에 면접을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이 목소리가 무뚝뚝하고 인상 차갑다고 비추어졌습니다. 남성이었다면 하지 않았을 질문들이기에 화가 납니다. 대한민국 취업시장에서 언제까지 결혼은 여성의 결함이고 임신과 육아는 온전히 여성의 몫일까요?” - 제보자 ㅊ 14.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사례수집: 2018년 8월 27일 ~ 9월 10일 출처: 22건의 구직과정 상의 성차별 사례에 기반 채용성차별, 지금 당장 OUT!18.10.26민우회1052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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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여성노동[회사에서 성희롱·성폭력을_신고했더니] 사례 제보[회사에_성희롱·성폭력을_신고했더니] [회사에_성희롱·성폭력을_신고했더니] 회사에 성희롱·성폭력을 신고한 이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사례를 받고 있습니다. 카드뉴스를 보고 겪거나 들었던 사례가 떠오른다면? ▽▼▽▼▽▼▽▼▽▼▽▼▽▼▽▼▽▼▽▼▽▼▽▼▽▼▽▼▽▼▽▼▽▼▽▼▽▼▽▼▽▼▽▼▽▼▽▼▽▼▽▼▽▼▽▼▽▼ 로드 중... 1. 상사가 성희롱을 했다. 회사에 신고했다. 그랬더니 회사가 하는 말이...? --------------------------------------------------------------------- 2. 삼성서울병원에서 일어난 첫 번째 사건 삼성서울병원에서 일하다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남성 동료에 의해 강간피해를 입었다. 병원에 신고해 조사가 시작되었고, 윤리징계위원회가 열렸다. 그런데 징계위원 10여명 중에 여성은 1명? 아니나 다를까! 피해자에게 쏟아지는 문제적 질문들! --------------------------------------------------------------------- 3. 윤리징계위원이 피해자에게 한 말 ① “평소 주량이 적은가?” 성폭력과 내 주량이 성폭행과 무슨 상관이죠? 성폭력이 취한 내 잘못인가요? ② “남자전공의가 징계를 받는다면 무고죄로 고소하겠다는데 변호사 선임은 했나?” 경찰에 신고하라는 기본적인 안내조차 하지 않던 병원은 직장 내 신고마저 취소를 고민하게 하는 정보만 피해자에게 알림. 당시 피해자의 심경은 “크게 문제 삼지 말라고 협박받는 느낌이었다.” --------------------------------------------------------------------- 4. ③ 남자전공의는 자신이 유부남도 아니고 젊은 남녀끼리 좋은 감정에서 밤을 보낸 거라고 하던데 어떻게 생각하나? 징계위원이라는 사람들이 피해자 앞에서 가해자의 변명을 그대~로 받아들여, 관점없이 그걸 그대~로 피해자에게 질문함. 지금 뭐하시는 거죠? 이건 성폭력사건 신고입니다. --------------------------------------------------------------------- 5. 중소기업에서 일어난 두 번째 사건 이전에도 피해자에게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한 적이 있는 가해자는 또 다시 피해자의 동의 없이 강제로 키스함. 사건을 신고하자 회사 담당자가 한 말은? “가해자는 성실하고, 인사 잘 하는 사람이라 의외이다. 피해자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 --------------------------------------------------------------------- 6. 외국계 기업에서 일어난 세 번째 사건 출장 갈 때마다 상사는 자신이 자는 걸 보고 가라며 강제로 자신의 방으로 끌고 들어가고, 거부하자 계속 방으로 오라고 계속 전화함. 이후 회사에 알리니, 사장이 한 말은? “술이 문제다, 술에 대한 규정 만들어라.” --------------------------------------------------------------------- 7. 또 다른 병원에서 있었던 네 번째 사건 ‘애 만들고 싶으면 언제든지 얘기해라. 내가 도와줄 수 있다.’는 상사의 성희롱을 회사에 알리자 피해자에게 돌아온 말은? '회사 상대로 싸우겠단 소리밖에 안 된다. 결론은 둘 다 자르는 걸로 가야지.' --------------------------------------------------------------------- 8. 네 개의 사건 모두 올해 2018년 한국여성민우회 일고민상담실로 접수된 직장내 성희롱 사례입니다. 이런 일을 내가 겪는다면, 동료가 겪는 걸 목격한다면 나는 과연 신고할 수 있을까...? --------------------------------------------------------------------- 9. 당신은 어떤 일을 겪었나요? 회사에 성희롱·성폭력을 신고했더니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알려주세요. 회사의 문제적인 행태들이 이대로 묻히지 않도록 사례를 모아서 SNS를 통해 목소리를 낼 예정입니다. 링크 https://goo.gl/2CMAzp18.10.19민우회989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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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여성노동[온라인 설문 참여] 직장 내 문화를 말하다! 바로 그게 문제다![온라인설문] 직장 내 문화를 말하다! 요즘 내가 직장에서 겪고 있는 성차별적이고 위계적인 문화, 말하고 싶지만 말하지 못했던, 바로 그게 문제다! 직장 내 조직문화에 대한 온라인 설문에 참여해주세요. - 일터에서 여성들의 자리는 어디인가요? - 나에겐 보이는 유리천장이 그들에게는 안 보이는 걸까요? - 반말에 외모지적, 사생활참견, 혼자만 웃긴 농담, 상사들의 스몰토크 더 이상은 못 참겠어! - 여성들을 배제하는 남성연대, 도대체 언제까지 이럴 건가요? 본 설문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평등한 직장 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여성들이 일을 지속하기 어렵게 만드는 직장 내 구조와 문화에 대한 내용을 소책자에 담아 기업들에 전달하고자 합니다. 참여방법 : 아래 링크를 통하여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goo.gl/forms/IAYfRX0MbuDY1vK02 로드 중...18.10.16민우회79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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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여성노동[채용성차별 사례 제보] 구직과정에서 '여자라서' 겪은 성차별 사례를 제보해 주세요!구직과정에서 '여자라서' 겪은 성차별 사례를 제보해주세요! 1. 대한석탄공가 한국가스안전공사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신한카드 ....... 위 기업의 공통점은? 채용성차별 행위가 밝혀진 기업! 모두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통해서 채용 성차별 문제가 밝혀졌는데요. (이 기업들 외에도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만...) 하지만 면접자들은 내가 '여자'라서 점수를 적게 받은 건지, 내가 '여자'라서 떨어진 건 지 의혹은 있지만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2. 여성 구직자의 72% '여자'라서 구직 시 불이익 경험 있다. (여성구직자 593명 대상 설문조사, 인크루트. 2018.3) 이 외에도 채용공고/ 면접과정 중에 '여자'라서 성차별적 질문을 받고, 요구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3. 혹시 당신이 들어야만 했던 이야기? " 결혼은 했나요? 출산 계획은요? 여자들은 아무래도 같이 일하기 힘들텐데... 혹시 페미니스트 같은 건 아니죠?" 4. 구직과정에서 직접 겪거나 / 알게 된 성차별 사례를 제보해 주세요!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회사에 채용문화 개선을 위한 제안서를 공문과 함께 보낼 예정입니다. 구글 링크를 통해 제보해 주세요! 사례들은 외부에 공개될 수 있으나 제보자분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정보가 드러나지 않는 방향으로 각색할 예정입니다. 제보기간: 2018년 8월 27일 ~ 9월 10일 (2주간) 주관 : 채용성차별 철폐 공동행동 방법: 하단의 구글 링크를 통해 제보!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N5idaxuhyq0ttZk49g2jiEhOOKgiS4Mho5_8nhoOc4pKbWw/viewform18.08.27민우회93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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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여성노동[카드뉴스] 구직과정에서 '여자라서' 이런 말까지 듣고/겪어야만 했다! 제보받은 성차별 기업과 해당 기업의 사례를 공개(고발) 합니다.1. 채용 성차별, 일부 기업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고요? 구직과정에서 ‘여자라서’ 이런 말까지 듣고/겪어야만 했다!! 제보 받은 성차별 기업과 해당 기업의 사례를 공개(고발)합니다. #채용성차별 #여자라서_떨어졌다 2. 제보 받은 성차별 기업과 해당 기업의 사례를 공개(고발)합니다. <채용 성차별 기업 명단> 1. 경북 S여자고등학교 2. 진주K병원 3. P식품업체 4. C 반도체 유통업체 회사 5. H카드 6. D신문사 7. 서울 I 호텔 8. PCB 제조분야 I 기업 9. S국제 유치원 10. 국회(의원 보좌진 채용 시) 11. 그 외에... 제보내용 3. 면접과정에서 당연한 듯 물어보는 결혼 / 남자친구 / 출산 여부 1) 경북 S여자고등학교 최종면접에서 이사장 “ 기혼인 줄 알았으면 안 뽑았다.” “ 아기 계획이 어떻게 되냐.” “ 아기 가지게 되면 어떻게 할 거냐.” (당분간 아기 가질 계획이 없다는 대답에도) “ 여자 기혼자는 아무래도...” 라고 말함. 4. 면접과정에서 당연한 듯 물어보는 결혼 / 남자친구 / 출산 여부 2) 진주K병원 면접이 끝날 때 즈음 간호과장 “ 남자친구는 있나요? ” “ 결혼 할 생각은 있나요? ” 3) P식품업체 면접 시 “결혼하면 회사 계속 다닐 수 있겠나?” 5. 면접과정에서 당연한 듯 물어보는 결혼 / 남자친구 / 출산 여부 4) C반도체 유통업체 회사 면접 때 회장의 발언 “ 여자 나이 20대 후반은 취업할 때가 아니라 시집갈 때다.” “ 여직원이 하는 일은 하등 승진의 대상이 아니다.” 대리 승진의 경우 여성을 1년 늦게 승진시키는 회사. 6. 면접과정에서 당연한 듯 물어보는 결혼 / 남자친구 / 출산 여부 5) H카드 면접관: “애가 아프면 어떡하겠냐? 일하다 중간에 가야 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 지원자가 “집 근처에 친정과 시댁이 다 있어서 부탁드릴 수 있다.”라는 답을 어쩔 수 없이 하게 함. 해당 기업은 성비균형이라는 핑계로 남자신입을 뽑지만, 알고 보면 사무실 전체 정규직 중 여성이 1명도 없는 회사. 성비 균형은 과장 아래 급까지만 지켜짐. 7. ‘결/남/출’은 기본, 여성 배제문화가 전반에 ~ 6) D신문사 3박 4일간 진행되는 지원자 실무평가 과정에서 시경캡*의 발언 “ 여기자는 둘 중 하나다, 이혼하거나 불행하거나 ” “ 마와리**를 견딜 수 있겠냐?” “ 결혼 계획이 있냐? 기자는 사적인 시간이 거의 없는데 결혼해서 일과 가정이 충돌하면 어떻게 할 거냐”등의 질문을 여성 지원자들에게만 함. * 시경캡: 서울지방경찰청을 출입하는 기자들 중에서 각 신문사별 최선임 기자를 가리키는 말. * * 마와리: 기자가 배정받은 출입처(경찰서 등)를 돌며 기삿거리를 찾는다는 뜻의 언론계 은어. 8. ‘결/남/출’은 기본, 여성 배제문화가 전반에 ~ 7. 서울 I 호텔 면접관 “ 나이가 20대 후반인데 결혼 할 생각이 있나? ” “ 보통 여자들은 결혼이나 임신 때문에 퇴사 한다 ”며 결혼이나 연애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반응함 “술은 얼마나 하나? 회식 때 잘 놀 수 있나?” 9. ‘결/남/출’은 기본, 여성 배제문화가 전반에 ~ 8) PCB 제조분야 I 기업 대구에 본사가 있는 공장에서 기술팀을 관리하는 위치의 직종에 지원 “ 달리기를 잘 하느냐? ” “ 대구 남자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 “ 같은 학과 남자들과 사이는 어땠으며, 잘 지냈느냐? ” 10. ‘결/남/출’은 기본, 여성 배제문화가 전반에 ~ 9) S국제 유치원 면접 시 나이가 많다며 외모에 대해 신경 쓰이는 발언을 하고, 유치원 행사 시, 체육 강사 겸 MC가 아버님을 대상으로 했던 달리기 시합에서 ‘예쁜 유치원 교사 찾아서 손잡고 뛰기’, ‘여교사를 등에 업고 뛰기’와 같이 신체 접촉이 있는 행동을 현장에서 강요. 11. ‘결/남/출’은 기본, 여성 배제문화가 전반에 ~ 10) 국회(의원 보좌진 채용 시) “남자 뽑는다던데 그래도 한 번 지원해보라” “ 남자면 괜찮지만 여성은 중간 직급을 다 거쳐야 승진할 수 있어서 채용은 어려울 것 같다 ”고 말하며, 공채지만 공공연하게 남성보좌진을 선호하는 문화가 팽배! 20대 국회 여성 보좌진 비율 전체 30% 주요 의사결정권자인 4급 보좌관 여성 7% 최하위 직급인 9급 비서는 여성이 67% 를 차지 하는 상황은 이를 증명하는 것! 12. 이 외에도… 제보 받은 사례 중 - 채용이력서 양식에 사진, 신장, 몸무게 등의 내용을 적는 것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요구하는 회사 - 채용설명회에서 신입사원으로 뽑는 평균나이를 “여자는 24-26살, 남자는 30살 넘어도 뽑는다 ”고 한 회사 - 면접 중 문 밖에서 A4 종이 상자들을 나르고 있는 여성 직원에게 고압적으로 버럭 소리 지르는 회사 … 13. 그리고… - 면접자에게 “미투 운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고 질문하고, - 심지어 노동조합에서도 기혼인 지원자에게 “우리는 야근, 지방출장이 많은데 가능하겠어요? ” 라는 질문을 하고, - 채용된 후, 면접자리에서의 성차별적 질문이 오간 사실을 들은 동료가 전체 회의자리에서 “면접자리에서 가족계획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라고 발언하자, 이사장이 해당 발언을 한 동료를 호출해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며 질책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제보 받은 기업들은 채용 성차별 문제 뿐만 아니라 여성을 대상화하고 무시/배제하는 문화가 전반적이었습니다. 13. 제보 시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남긴 이야기 “만약 제가 남자였다면 이런 질문을 단 하나라도 받았을까요?” “결혼과 제 직장생활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결혼/남자친구/출산여부와 같은 질문들은 여성을 직장 안에서 배제하겠다는 말이며 이후 직장 안에서 여성의 배치부터 승진까지 쭉~ 차별하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14. 해당 기업들에게 공문과 <채용문화 개선을 위한 제안서>를 함께 보냅니다. 채용 성차별을 일삼는 기업들! 이제는 이를 멈추고, 채용 성차별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해야할 것입니다. 공개된 기업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에서 채용 성차별은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아직 미처 공개되지 않은 무수히 많은 성차별 기업들 역시 긴장해야 할 것입니다18.08.13민우회944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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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여성노동[참여신청] 여성 직장인 집담회 직장에서 나를 빡치게 하는 것들- 여 자 도 일 좀 하 자![여성 직장인 집담회] 직장에서 나를 빡치게 하는 것들 - 여 자 도 일 좀 하 자! 잠깐! 체크해 볼까요?! ∨ 회식 때, 부장님 옆은 꼭 신입 여직원을 앉게 한다. ∨ 직장에서 남성연대의 대화로 소외 받을 때가 있다. ∨ "여자들은 결혼하면 금방 그만 두니까~”라며 여성은 아예 키우지 않는 직장 분위기가 있다. ∨ 과장급 이상은 여성이 한 명도 없다? 유리천장을 넘어 콘크리트 천장인 우리 회사. 혹시 우리 회사의 모습과 닮아 있다면? 여성 직장인들이 만나, 엉망진창인 우리 회사의 조직문화를 함께 뜯어봅니다. 여성은 늘 뒷전인 그 문화, 바로 그게 문제다! 직장생활을 하기 어렵게 만드는 조직문화에 대해 나누고 분노를 함께 외쳐요! 일시|8/21(화), 8/24(금), 8/28(화), 8/31(금), 9/4(화) 5회 중 1회 참여, 저녁 7시 30분~ (약 2시간) 장소|한국여성민우회 3층 회의실 (마포구 월드컵로 26길 39 시민공간 나루 / 6호선 망원역) 대상|여성을 배제하는 회사의 문화에 대해 할 말 많은 여성 직장인 (여러 직종에서 종사중인 여성들이 만나 성차별적 조직문화에 대해 나누고 이후 변화를 도모해 보고자 합니다.) 신청|아래의 구글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세요. 문의| 02-737-5763 (민우회 여성노동팀) 신청링크 https://goo.gl/forms/tXiT4yzLYDa4nwje2 로드 중...18.08.02민우회885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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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여성노동[카드뉴스] KTX승무원의 복직을 환영합니다!1. KTX승무원의 복직을 환영합니다! 지난 21일, 4,526일 동안 부당해고에 맞서 싸워온 KTX 해고승무원들이 복직되었습니다. 2. 13년 전, KTX승무원들은 직접고용이 예정된 노동자였습니다. 하지만 철도청은 약속과 달리 더 열악한 고용형태를 강요하였고, 이를 거부하고 파업을 시작한 승무원들에게 돌아온 것은 ‘대량해고’였습니다. KTX 해고승무원들은 여기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삭발단식농성을 하고, 쇠사슬을 묶고 행진을 하며, 서울역 타워에 올라 고공농성을 하였습니다. 7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법적 투쟁도 하였습니다. 3. "할머니가 될 때까지 싸우겠습니다." 최종심 패소 후, 이제는 어떻게 하나... 아픈 마음으로 모였던 겨울, 서울역의 촛불집회에서 해고승무원 한 분이 하셨던 말씀을 기억합니다. "우리도 언제 당할지 모르는 일이니까" KTX 해고문제 해결을 위한 거리 서명을 펼치자 내 일처럼 달려와 서명을 하던 여성들의 얼굴을 기억합니다. 4. KTX 승무원들의 싸움은 모든 여성들의 싸움이었습니다. 싸우는 여자가 이깁니다. 우리는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날이 와서 기쁩니다. 승무원 분들이 겪어 내신 13년의 세월 덕분입니다. 5. 우리의 싸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철도공사가 승무업무를 생명안전업무로 인정하여 직접고용으로 전환할 때까지 투쟁은 계속될 것입니다. 하루빨리 원래의 자리였던 승무원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대법원의 패소 판결이,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법농단에 의한 정치적 거래였음에 대한 책임자 처벌도 꼭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18.07.25민우회646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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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여성노동[일터에서의 페미니즘 백래시 제보]<일터에서의 페미니즘 백레시 제보> '혜화역 시위에 나갔다. 해고당했다....?' 일터에서 핍박받는 이 시대의 페미니스트 노동자들이여, 회사에서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부당한 일을 겪었다면 제보합시다! ▷제보기간 : 7/6(금)~7/20(금) ▷제보방법 : 전화 02-706-5050(월-금 10시-5시)/ 구글링크 https://goo.gl/forms/Qk7vO7GXQBsnEWmF2 1) 혜화역 시위에 나갔다. 해고당했다.....?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회사에서 이런 일, 저런 일 불이익을 겪었다면 제보해주세요! 2) 페미니즘 글에 마음을 누르거나 여성단체를 팔로잉 하거나 성평등에 대해 얘기하거나 페미니스트임을 밝히면 회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3) 사상을 검증받고, 사장과 면담하고, 계약이 해지되고, 개인 SNS를 감시당하고, 징계를 받습니다. 4) 그 다음 스텝으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위축되다가 좌절하고 연대하거나 제보(!)를 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황당한 이유로 어떤 억울한 일을 겪었는지 알려주세요. 5) 일터에서 휘몰아치는 페미니즘 백래시로 이 시대의 핍박 받는 페미니스트 노동자들이여, 제보 하십시오. 제보해주신 사례를 모아 이후 대응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6) 기간 : 7월 5일(금) - 7월 19일(금) <제보전화> 02-706-5050 (월-금 : 오전10시-오후5시) <제보글> 구글 링크 https://goo.gl/forms/Qk7vO7GXQBsnEWmF218.07.06민우회797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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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여성노동직장내 성희롱, 모두를 위한 안내서 평범한용기 신청하세요직장에서 성희롱 사건이 있을때 당사자로서, 동료로서, 상사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알고 싶다면? 성희롱 문제제기를 조직문화를 바꾸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직장내 성희롱 모두를 위한 안내서 <평범한 용기> 신청하시면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1~9권 신청시 3000원×신청권수+2500원(택배비) * 우편사고 방지를 위해 택배로 발송됩니다 10권이상 신청시 배송비 무료, 10& 할인 2700원×신청권수 입금후, 아래 신청 링크를 작성하시면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로드 중...18.06.29민우회746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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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여성노동[제보] 구직 과정에서 내가 겪은 성차별 경험 사례와 해당 기업명을 제보해 주세요!“여성 지원자는 점수가 깎인다는 거 알아요?” “성희롱에 어떻게 대처할 건가요?” “애는 언제 낳을 생각이죠?” “여자인데 할 수 있어요?” 혹시 당신이 겪은 일과 비슷한가요? 위에 질문들은 실제 면접과정에서 여성 구직자들이 들었던 질문들입니다. 면접자리에서 위와 같은 질문을 들어도 면접자라는 위치에서 이를 직접 대응하기는 어렵고, 이러한 질문들은 너무나 ‘성차별’을 하고 있다는 것이 명백하기에 또 그냥 넘어갈 순 없죠. 채용과정에서의 성차별은 결과가 외부로 잘 드러나지 않기에 정황으로 추측할 뿐 성차별적 채용사실을 알기도 어렵고, 알고 있더라도 이후 비슷한 업계에 제보자로 소문이 날까봐 직접 문제제기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성차별적 채용문화’를 바꾸기 위해! 구직과정(채용공고/면접과정 등)에서 내가 겪었던 성차별 사례와 해당 기업을 제보해 주세요. 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에 <채용문화 개선을 위한 제안서>를 공문과 함께 보낼 예정입니다. 더불어 제보해 주신 성차별적 기업은 이후 공개할 예정입니다. · 제보 내용: 내가 구직 시 겪은 성차별 사례,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의 채용과정에서 ‘이러이러한 성차별적 채용이 행해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등 성차별적 채용공고/면접 시 성차별적 질문 등 관련 구직과정에서의 성차별 사례와 해당 기업명을 제보해주세요. (*제보해주신 회사명과 사례는 이후 공개되나, 제보해주신분이 드러나지 않도록 공개될 예정입니다. 보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이후 제안서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니 알고 계신 사례가 있다면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제보링크 http://goo.gl/9W9QqT 로드 중...18.06.29민우회717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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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여성노동[카드뉴스] 신한이 또! 성차별적 모집채용공고 무엇이 문제인지 아직도 모르나?신한이 또? 성차별적 모집채용공고 무엇이 문제인지 아직도 모르나요? 1. 최근 신한은행 본점 안내데스크 업무에 < 승무원 출신, 키 163cm 이상 > 우대라는 모집채용공고가 떴습니다. 해당 공고에는 성별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공고의 내용 상 ‘여성’임을 특정할 수 있는 채용공고 인데요. (공고에 ‘여성 우대’라고 적혀있음.) 안내데스크 업무에 승무원 출신에 키 163cm 이상이 왜 필요한 것인지, 여성에게 어떤 업무능력을 요구하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 신한은행은 여성의 ‘외모’ = 업무능력? 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가요? ‘여성’의 업무를 대체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요? 남녀고용평등법 제7조 2항 “사업주는 여성 근로자를 모집ㆍ채용할 때 그 직무의 수행에 필요하지 아니한 용모ㆍ키ㆍ체중 등의 신체적 조건 등을 제시하거나 요구하여서는 안된다 ” 고평법에 외모차별 금지 조항이 있어도... 무 시 3. 얼마 전 은행권의 ‘여자라서 떨어트린’ 성차별적 채용이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점수를 조작하고 남녀 채용비율을 사전에 정하기까지 한 “남성이 스펙” 이라는 말이 사실로 증명된 사건이었습니다. 4. 신한은행 은 2016년 상반기 채용에서 학력,연령,성별 등으로 차별을 감행. 특히 남성 지원자의 경우 만 28세, 여성 지원자의 경우 만 26세로 연령의 제한 을 두고 서류심사에서 탈락시켰습니다. 연령 제한도 문제이지만 여성 지원자와 남성지원자의 연령 제한을 다르게 두고 있는 것 역시 이상 하죠. 5. 이런 신한금융의 채용 성차별 문제는 신한카드에서도 있었습니다. 채용 시 서류전형 단계부터 여남 3 : 7 의 비율 을 사전에 정해 여성을 배제 해 왔었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서류지원자의 성비는 여남 41 : 59로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여남 3 : 7의 성차별적 차등채용으로 인해 여성은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6. 성차별적 채용을 일삼는 신한, 최근 사태에도 아직도 무엇이 문제인지 깨닫지 못했나 봅니다. 아니 언제까지 이럴 거죠? 성차별적 모집 채용공고를 버젓이 올리는 신한은 이를 시정하지 않을 시, 고평법 상 책임을 물어야 할 것 입니다.18.06.20민우회644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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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여성노동KTX 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청와대 행진에 함께했습니다6월 18일은 KTX 승무원들이 성차별적 정리해고가 된지 12년 한 달이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KTX 해고승무원 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한다.“고 약속하고 취임한지 1년 1개월 18일이 되는 날입니다. 오영식 철도공사 사장이 취임한지도 벌써 5개월이 다되어 갑니다.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던 2015년의 대법원 해고승무원 패소 판결이 양승태 전 대법관의 사법거래임이 드러나기까지 했지만, 해고 승무원들은 여전히 복직하지 못한 채, 서울역 천막 농성장에서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은 기다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날, 해고 승무원들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승무원 정복을 갖춰 입고 서울역 천막 농성장에서 청와대로 '문재인 대통령 면담 요청서'를 전달하기 위한 행진을 감행했습니다. "오늘 저희가 이 불볕더위에 승무원제복을 꺼내 입은 것은 이제는 승무원 업무로 복귀해야한다는 의지를 담은것입니다. 판결 이후 목숨을 달리한 저희 친구는 오늘 이자리에서 함께 외칠수조차 없습니다. 판결 역시 부당거래였음이 드러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도 해결을 약속 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KTX해고승무원지부 김승하지부장님의 발언으로 기자회견이 마무리되고, 청와대로의 행진을 시작합니다. 남대문을 지나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계속 걸어나갑니다. "우리는 철도공사도 법도 믿을수 없습니다. 철도공사는 정규직채용을 합의해놓고 무시했습니다. 안전업무를하는 승무원을 단순서비스만 한다 판단한 대법원도 믿을수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싸웠습니다. 노동자가 일회용품취급을 받아선 안되기 때문입니다" "부당판결로 잃어버린 내친구" "취업사기로 잃어버린 내청춘" 해고승무원분들이 몸에 두른 구호입니다. 멀리 광화문이, 그 너머로 청와대가 보입니다. "철도공사는 별다른 경영상 이유도 없이 단지 외주위탁에 반대했다는 이유만으로 승무원들을 부당해고 했습니다. 정부와 청와대 철도공사 오영식 사장에게 묻습니다. 언제까지 더 기다려야 합니까!!" 광화문앞에서서 KTX 해고승무원들과 마찬가지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거래로 부당한 법외노조 판결을 받았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농성장을 만났습니다. 전교조 조합원분들도 청와대로의 행진에 함께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법거래 양승태를 구속하라!" 드디어 청와대 가까이 도착했습니다. KTX해고승무원지부 분들이 <문재인대통령 면담신청서>를 들고 청와대로 향했습니다. 면담신청서를 전달하고 돌아온 KTX 해고승무원지부 김승하 지부장님의 이야기로 이날의 행진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리는 KTX승무원입니다. 반드시 복직합시다!" 성차별적 부당해고가, 적나라한 사법거래가 바로잡히는 그날이 반드시, 곧, 와야합니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답할 차례입니다. 기자회견문전문보기_클릭18.06.19민우회54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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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여성노동[기자회견] 은행연합회는 채용 성비 공개하는 '채용모범규준'을 만들어야 한다!6월 18일 오전 <채용 성차별 철폐 공동행동>은 은행연합회 앞에서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채용설비를 공개하는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만들라!!>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은행연합 이사회는 채용성비를 공개하는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만들어 채용 성차별 문제 해결에 의지를 보여라!" "은행 채용성비 공개 거부, 웬말이야!" "은행연합 이사회는 은행 채용 성비, 떳떳하게 공개하라!" 8개월 전, 금융감독원의 은행권 채용 비리 수사가 시작되면서, 국민은행, 하나은행에 이어 신한은행까지 채용시 적나라한 성차별이 있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 은행들은 이제까지 남성을 더 채용하기 위해 채용점수를 조작하고, 채용 성비를 내정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은행들은 전국은행연합이사회에서 채용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의결해 자정 노력을 공표하겠다고 했습니다. 일자리위원회 여성분과에서는 이 모범규준이 채용 성차별을 실제로 방지할 수 있는 기준이 되려면 반드시 '응시자 성비대 채용자 성비 공개' 항목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은행연합회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전해왔습니다. <채용 성차별 철폐 공동행동> 역시 지난 6월 14일 채용성비 공개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은행연합회에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은행영합회 이사회는 이날 저녁 의결될 <모범규준>안에 채용 성비 공개 관련 내용을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의 이사회에는 채용 성차별 사실이 드러난 국민/하나은행을 비롯한 10개의 은행의 은행장들이 이사회에 참여합니다. 채용 성차별을 진심으로 막고자하는 의지가 있다면 지금 모범규준을 재검토하여 채용 단계별 지원자 성비 대 최종합격자 성비를 공개하십시오. 은행연합회는 실제로 채용 성차별 철폐할 의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왜 채용 성비를 공개할 수 없습니까? 채용 성차별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면 왜 공개가 어려운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채용 과정의 정보는 '기업의 인사권'이라는 이름으로 기업이 독점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적나라한 채용 성차별이 관행처럼 이루어지고 있었음에도 이번 금감원의 수사처럼, 수사권이 개입되지 않으면 드러날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채용 과정에서의 성차별을 없애려면 채용 과정의 성비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은행연합회 자체 의결에서 채용성비 공개가 누락된다면. 이후 금융감독원, 고용노동부 등 정부 차원에서 이를 규제할 방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기자회견전문 보러가기_클릭18.06.19민우회43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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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여성노동[카드뉴스] 복잡해 보여도 꼭 따져봐야할 내 월급문제,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정! 왜 '최저임금 삭감법'이라 말하는 거죠?[참여]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 100만 서명운동에 함께해 주세요! (6/30까지) ▶ http://save10000.kr 1. 복잡해 보여도 꼭 따져봐야 할 내 월급 문제,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정! 왜 '최저 임금 삭감법'이라 말하는 거죠? 2. 최저임금에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식사비, 교통비, 숙박비 등)를 포함하는 '최저임금 삭감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올라도 그 효과는 미미해집니다.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겠다는 정부 공약의 효과를 소용없게 만드는 법입니다. <개정 전 최저임금 구성> 기본급 = 최저임금 <개정안 반영한 최저임금 구성> 기본급 + 정기상여금 + 복리후생비= 최저임금 3. 개정법을 적용하면 실제로 어떻게 되는 지 볼까요? 현재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는 A씨의 월급명세서를 살펴보면! 대통령 공약대로라면 2019년 최저임금은 월 1,818,300원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 가정대로 월급을 계산 해보면 <2018년 월급> 기본급 1,573,770원 (최저임금 산입범위!) 식비 150,000원 교통비 100,000원 --------------------------------- 월 1,823,770원 연 21,885,240원 <개정전 최저임금법 적용 - 2019년 월급> 기본급 1,818,300원 식비 150,000원 교통비 100,000원 ------------------------------ 월 2,068,300원 연 24,819600원 <개정 후 최저임금법 적용 - 2019년 월급> 기본급 1,678,300월 식비 150,000원 교통비 100,000원 ------------------------------ 월 1,928,300월 연 23,139,600원 *복리후생비(식비, 교통비) 중 11만원 뺀 나머지 금액을 최저임금에 산입. A씨는 2019년 최저임금법 개정후, 개정전 법을 적용했을 때 보다 월 14만원, 연 168만원이나 더 적은 임금을 받게 됩니다. 식비, 교통비 등 복리후생비의 일부가 최저임금으로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4. 그래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 아니냐고요? 최저임금 영향권에 있는 연소득 2500만원을 받는 노동자는 전체노동자 중 무려 절반(51.7%)에 해당! (고용노동부 2017) 게다가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 중 63.3%가 여성!! (통계청 2016)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면, 최저임금이 오를 때 실제 월급이 오르는 저임금 노동자의 수는 줄어듭니다. 하지만 정부는 최저임금법을 '저소득 노동자를 보호하는 법'이라고 속이고 있습니다. 저임금 노동자는 상여금을 안 받는 경우가 많으니 상관없지 않냐고요? 저임금 노동자의 경우도 식비, 교통비 등으로 월급이 쪼개져 있는 경우는 많습니다. 5. 정부에서는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의 저임금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금액의 상여금/복리후생비는 산입범위에서 우선 제외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숨기고 있는 사실이 있죠! 산입범위는 점차 확대 되어, 2024년에는 결국 다 포함 됩니다. 6. 그렇다면 이제 앞서 살펴본 A씨가 2024년에 받게 될 월급을 한 번 볼까요? 대통령 공약에 따르면 2024년 최저임금은 월 2,540,408원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 가정대로 월급 계산을 해보면 <개정 전 최저임금법 적용 2024년 월급> 기본급 2,540,408원 식비 150,000원 교통비 100,000원 --------------------------------- 월 2,790,408원 연 33,484,896원 <개정 후 최저임금법 적용 2024년 월급> 기본급 2,290,408원 식비 150,000원 교통비 100,000원 --------------------------------- 월 2,540,408원 연 30,484,896원 * 2024년 최저임금 기주은 문재인 정부 공약사항 반영후 (2020년 최저시급 1만원) 연평균 5% 인상으로 가정함. 개정안을 적용하면 그 이전보다 덜 오르는 임금의 폭이 무려 월 25만원, 연 300만원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즉, 최저임금은 오르지만 내가 받는 급여는 그대로이거나 줄어듭니다. 6. 나의 '동의'가 없어도 내 임금을 깎을 수 있다!? 특히나 이번 개정안에는 사업주가 취업규칙 변경 시 '근로자의 동의'를 얻지 않고 '의견'만 청취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에 사업주는 상여금을 월 단위로 쪼개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넣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현행 근로기준법>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시 노동조합이나 노동자 과반의 '동의'를 거쳐야만 한다. <개정법> "상여금 주기를 바꿀 때 노동자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 상여금을 최저임금에 넣기 위해, 월 별 지급하는 것으로 바꿀 때 의견을 '듣기만' 하여도 된다. 7. 나의 '동의'가 없어도 내 임금을 깎을 수 있다!? 즉, 나의 '동의'가 없어도 상여금이 최저임금에 포함되어 나의 총 임금이 깎일 수 있다는 것! 노동조합이 없는 사업장의 경우는 특히나 협상 자체가 불가합니다.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은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동법의 중요한 원칙인데요. 개정법은 이를 파기하는 것으로 노동법을 후퇴하는 개정!! 인 것입니다. 8. 정부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산입범위 확대는 사실상 최저임금 1만원 달성 공약을 무력화 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최저임금을 삭감'하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법 개악! 이 법안을 대통령 권한으로 거부하십시오!18.06.04민우회739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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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여성노동KTX 해고 승무원 대법원 판결, 정치적 거래임이 드러났습니다!2015년 겨울을 기억합니다. 2006년 성차별적 정리해고 이후, 부당한 해고에 싸워온 KTX 승무원들의 소송이 대법원 판결만을 앞두고 있던 겨울. 1,2심 승소 후 당연스레 승소를 예상했던 대법원에서 패소. 복직은 커녕 해고 승무원 한 분 당 8천여만원의 빚을 남겼던 그 판결. 그리고 뒤이어 한 분의 해고 승무원이 목숨을 달리하셨던 그 판결. 그 판결이 대법원의 정치적 거래였다니!!! 그 긴 세월과, 한 목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거운 이 싸움을 이 나라는 대체 어떻게 책임지려 합니까. 이제 이 정부가 해야할 일은 명확합니다. 양승태를 처벌하라! 부당한 판결을 사과하고 그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해고 승무원 복직 약속을 지키라! 기자회견문 전문 보기 http://www.womenlink.or.kr/statements/2017218.05.30민우회36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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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여성노동[후기] 채용 성차별 규탄 기자회견 - 여성은 언제까지 떨어져야 하나? 채용성차별 기업에 불 분노를!몇 주 전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통해, KEB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의 단지 ‘여자’라서 떨어트린 채용 성차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KB국민은행은 2015년 공채에서 특별한 이유없이 남성 지원자 100명의 점수를 조작하여 합격시키고, KEB하나은행은 심지어 남성 4 : 여성 1의 비율로, 남성 4배수의 차등 채용 비율을 정해두는 성차별적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여성의 서류전형 커트라인이 48점이나 높아졌는데요. 명백한 채용 성차별, 점수조작 사건이며 범죄! 단지 ‘여자라서’ 떨어트린 은행들을 가만히 둘 수 없기에 여성/청년/노동/정당/대학 60여개의 단위들이 <채용성차별 철폐 공동행동>이라는 이름으로 모여, 지난 4월 24일, 을지로입구역 하나/국민은행 앞에서 채용 성차별 규탄 기자회견 <여성은 언제까지 떨어져야 하나? 채용성차별 기업에 불 분노를!>를 진행했습니다. 남성 100명의 점수조작하여 합격시킨 은행에! 여성의 커트라인 점수만 48점을 높인 은행에! 여성들의 48개의 구호와 100개의 외침으로 돌려주기 위해! 성차별을 상징하는 숫자인 48/100 분노의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 전, #여자라서_떨어졌다 해시태그와 구글 링크를 통해 은행에 전달하고 싶은 항의문구를 받았었는데요.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100여명 분들이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여성 취업준비생들이 성별이라는 장벽을 다시 확인하며 쏟아낸 분노들! KEB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48개의 여성들의 외침을 하나하나 읽으며 48개의 분노를 전했습니다. “조선시대 기업입니까?” “스펙이 좋으면 뭐하냐! 여자라서 떨어진다!” “못난 건 내가 아니라 당신들 은행이었다” “금융권에 입사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전 여자이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나봅니다” “성별 때문이 아니라 개인의 역량 차이지^^”라던 수많은 남성분들 아직도 모르겠습니까?“ “유리천장이 눈으로 드러나는 분노스러운 사건이고 기가 막힙니다. 똑바로 하세요!” “여자라서 안 뽑았다면 여성고객들도 필요 없지 ^^?” “애초에 여자는 반도 안 뽑겠다고 말을 하든가!” “국민은행: 절반만 국민인가 하나은행: 하나도 필요없다” “국민 기만하는 성차별주의 기업 국민은행!! 남성만 하나 되는 성차별주의 기업 하나은행!!” “남자들만 먹고사는 그런 세상 끝장이다!” “여성을 차별하면! 자멸한다!” - 48/100 분노의 액션! 피켓 문구 내용 중 - 이후, 남성 지원자 100명의 점수를 점수조작 하여 합격 시킨 국민은행! 그 앞으로 이동해 100개의 피켓으로 분노를 전했습니다. “21세기다!!! 구시대의 유물들아” “여자들도 국민이다, 남자만 일하나” “채용 차별이 뭐가 문젠지도 모르겠지요? 그게 문젭니다” “여자가 많아서 곤란하다고요? 그렇다면 여자 고객인 우리는 떠나겠습니다.” “여자라서 떨어졌다! 채용차별 시정하라!” “차별 앞에 하나 되는 여혐은행 규탄한다!” - 48/100 분노의 액션! 피켓 문구 내용 중 - 국민은행 앞 유리를 100개의 피켓으로 덮어 우리의 분노를 전했습니다. 금융권의 뿌리 깊은 성차별이, 채용시기부터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이번 조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채용과정은 외부로 당락의 기준과 내용이 드러나지 않기에 그 과정에서 성차별이 있더라도 알기 어렵습니다. 이번처럼 수사권을 가진 기관의 조사 없이는 드러나기 어려운데요. 금융권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에서 성차별적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여성 취업준비생이라면 이미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채용 성차별이 ‘관행’으로 남지 않기 위해 철저한 조사와 처벌! 법제도의 강화 역시 필요합니다. 이에 <채용차별 철폐 공동행동>은 다음 내용을 요구하며, 금융권 성차별 규탄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첫째, 정부는 기업의 채용 과정 중 성차별 현황을 명명백백히 조사하여 제대로 실태 파악하라! 둘째, 채용과 모집에 있어 현행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하는 사업장을 처벌하고, 엄정한 시정조치를 위해 법·제도를 강화하라 셋째, 기업은 채용의 전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기자회견문]여성은 언제까지 떨어져야 하나! 채용성차별 기업에 불 분노를! 전문보기 ▶ http://www.womenlink.or.kr/statements/2003318.05.04민우회506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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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여성노동성희롱 불이익조치, 4천만원 배상판결이 났습니다1. 성희롱 문제제기자에게 2차 피해를 주는 모든 기업들에 경고함 2. 르노삼성자동차 성희롱 피해자가 회사의 불리한조치에 대해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4월20일, 서울고법 민사12부에서 사측의 책임을 모두 인정, 4천만원 배상 판결! '기업이 사유를 댈 수 있다해도, 성희롱 피해자의 문제제기를 막고자하는 기업의 의도를 드러내는 정황이 있다면 불리한 조치로 인정해야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른 파기환송심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3. 손해배상금 4천만원은 당사자가 버텨온 5년여의 세월에는 비할 수 없는 배상액이지만 2차피해에 대한 회사의 책임만은 명백히 인정되었습니다. 지금도 성희롱 문제제기자를 괴롭히고 있는 기업들은 새겨 들으시오! 4. 성희롱 문제제기하니 오히려 피해자를 징계하거나 맥락없는 좌천성 인사이동 시켜놓고 업무평가 상 사유가 있었다고 변명해온 기업들 그 변명 이제는 안 먹힙니다!18.04.24민우회449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