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해피빈] 성폭력피해자에게 치유의 책을 선물해주세요
두둥!! 상담소 해피빈은 절찬리에 모금중!!
2009년 말까지
성폭력피해생존자를 위한 '치유의 책 선물하기‘ 1탄이 진행중입니다.
이메일을 보내고, 블로그씨에게 답하며,
차곡차곡 곳간에 쌓아 놓은 콩! 그 실하고 알찬 콩을 기부해주세요.
여러분의 콩이 책이 되는 그 날을 생각하며
다 함께 콩을 모아 보아요~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의 해피빈 주소는.
http://happylog.naver.com/mwfc.do
' 치유를 돕는 책을 선물해주세요'
성폭력피해자의 치유를 돕는 책을
선물 해주세요
성폭력 피해상담을 하다보면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한 오래전 피해경험으로
상담소의 문을 두드리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피해 경험을 이야기했을 때 피해사실을 믿어주지 않거나 가족관계가 깨지거나
회사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내가 좀 참으면 되겠지’ 하며
오랜 시간 피해사실을 말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이야기 했을 때
‘네가 뭘 잘못했으니까 그렇지’라며
피해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의 문을 닫고 입을 닫을 수 밖에 없었던 피해자들과 마주합니다.
이제는 입을 열고 마음의 이야기를 하려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조차 막막할 때 책은 좋은 안내자가 됩니다.
성폭력 피해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책을 통해
성폭력 경험을 한 사람들의 감정과 생각을 만나면서
고립되어 있던 피해를 밖으로 꺼내놓을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됩니다.
한국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폭력 피해 치유상담>에 참여하는
성폭력피해자에게 치유를 도울 수 있는 책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해피빈을 기부해 주세요!
* 해피빈을 기부해 주시면 아래의 책들을 피해자들에게 선물하실 수 있어요!
<가장 특별한 말> 마리-프랑스보트/웅진주니어
<내 몸은 나의 것> 린다월부어드지라드/문학동네
<네 방에 아마존을 키워라> 베티 도슨/현실문화연구
<말해도 괜찮아> 제시/문학동네
<섹스북>권터아멘트/박영률출판사
<아름다운 감정학교> 채인선/아지
<아주 특별한 용기> 엘렌 베스/ 동녘
<여성주의학교 간다> 한국여성민우회/지성사
<여자들의 유쾌한 질주> 한국여성민우회/민음사
<유진과 유진> 이금이/푸른책
*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는 1995년 개소해서 2009년 현재까지 22,000건의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몸과 성적욕구를 존중하는 ‘당당한 성’, 나와 파트너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안전한 성’, 주체적으로 성적의사를 결정하고 향유할 수 있는 ‘즐거운 성’을 만들어가는 상담, 성교육,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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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멋져욤 꺄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