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혼을 하고 딸(현재 4살)과 함께 살던 중, 현재의 남편을 만나 재혼하였습니다. 다행히 현재의 남편도 전남편과의 사이에 있었던 딸을 예뻐하고 친자식처럼 아껴주고, 딸도 무척 따릅니다. 그런데 딸의 성이 전남편의 성을 따르고 있고 호적도 그 곳에 있어서 이 기회에 현재 남편의 호적으로 옮기고 성도 바꾸어 주고 싶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전남편도 동의하고 있는데,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