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다지기 준비호 2002. 4. 26] <나의 삶 나의 일> 홈페이지 제작, 내 손안에 있소이다! 정경분 회원(『굿매치』웹디자이너) 나는 웹디자인 경력 4년차로 온라인 제휴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주업무는 웹페이지 제작 업무지만, 광고제휴 업무와 사이트 운영쪽일이 업무의 반정도 이상을 차지한다. 대학 다닐 때 생물학을 전공했지만, 졸업당시 전공쪽으로 비젼을 그다지 두지 않았기 때문에 평소 관심이 있던 게임애니메이션 제작방법을 학원에서 공부하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과정을 수료하고 난 후에는 경력 없는 초보자를 받아주는 업체도 많지 않았을 뿐더러, 수요자체가 없었던 시기였다. 결국 광고물을 디자인, 인쇄하는 업체에 입사해 신입디자이너교육 업무와 편집디자인을 거쳐 우연한 기회로 웹디자인을 하게 되었다. 약 1년 정도는 전문 홈페이지 제작 업체에서 중소규모의 홈페이지 제작 업무를 맡았었는데 여러 가지 홈페이지 제작발법의 습득과 웹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기였다. 지금 있는 회사는 입사한지 약 2년 정도 되었는데, 애초 입사할 때는 순수 웹디자인 업무를 주로 했지만 신생 벤처다 보니 초기멤버로써 기획·운영·제휴 업무에도 참가하게 되었고, 이것이 결과적으로는 나한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웹디자인에 있어서 미학적으로 완성도 높은 색감과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사이트 서비스를 효과적이고도 가독력 높게 구성하는 능력이나 사이트 이용자들의 사용편의를 고려한 구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처음엔 사이트 제작에 필요한 방법을 더 전문적으로 사용하고 새로운 기술 습득에 노력을 쏟았지만 반 억지로 떠맡은 (결원이 생겨도 대표가 짠돌이라 사람을 안 뽑는다.. 흐미 -_-;;) 운영과 제휴마케팅에서 새로운 재미를 느껴가고 있는 중이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굿매치라는 회사로, 쇼핑몰 매출증대나 홍보, 회원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주와, 광고를 실어 광고수익을 기대하는 사이트들을 연결시키고 수익배분이 가능하도록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아이템 특성상 많은 제휴사와 컨택해서 협의할 일이 꽤 있는데, 이런 과정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협의하는 과정자체가 꽤 즐겁다. 지금 친구랑 같이 타로카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경험들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개인 홈페이지를 직접 만들어 운영하고 싶은데, 정보가 필요한 친구 있으면 연락주세여~ 도움이 되고 싶은 소망이 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