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투표할 준비 되셨나요?

6월 2일 수요일은 지방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평균 50% 안팎입니다.

이 50%의 안팎의 투표율에서 20~30%의 지지만 받아도 당선자가 되죠. 그렇다면, 당선된 사람은 20%도 안되는 지역주민들의 지지율을 토대로 지방자치의 모든 정책과 예산에 대한 권한을 갖게 되지요. 어떤 선거보다도 우리의 삶에 구체적인 영향을 끼치는 선거가 바로 지방선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선거로 모든 것을 다 바꿀 수도 없고, 선거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아니지만, 잘못된 투표를 했을 때, 해봤자 바뀌겠어 싶어 모두가 포기할 때, 그 결과는 생각보다 우리의 삶에 끼친 영향이 대단하다는 것을 이젠 겪어봐서 알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정책, 사회. 6월 2일에는 투표로 꼭! 포기하지 말고! 나타냈으면 싶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점점더 막혀가는 이 세상, 투표만은 아직 우리에게 열려있는 기회.

8가지 투표라 헷갈리지만, 봉투 열어보고, 꼼꼼히 살펴봐서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 번호랑 이름 꼭! 외워서 투표합시다! 2개는 비례대표니깐 지지당을 찍으면 되거든요. 나머지 6명만 외우면 되요, 되요, 되요.

그 중에서!!!!! 교육감 선거. 기호도 없어서 어렵죠? 누가누군지.

혹여 잘 모르실까봐 교육감선거에 대한 정보 드립니다. 잘 살펴보시고 투표하세요~.

이름을 외워가세요. 서울과 경기지역 교육감 후보 중 박빙후보를 알려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