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시대> 현실과 사이버 공간에서의 정치
사이버 공간도 현실의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새로운 정치 모습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현실의 노력들이 사이버공간에서도 이루어진다면 전자민주주의는 단순히 허상이 아닐 수도 있다.
기존 언론에 의해 통제되었던 정치관련 정보와 그동안 현실 정치에서 소외되었던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젊은층의 의견 또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통신공간이다. 아직 그 내용들이 단편적이거나 순간적인 것일지라도 그것들이 다듬어지고 나름의 색깔을 띄면서 현실공간으로 다시 반영되어진다면, 기존의 몇몇 정치인들에 의해 주도되는 정치에 대한 작은 반격이라도 시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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