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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e-레터] 2019년에도 #미투가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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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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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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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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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0
12월 1일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여섯 번째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초 겨울부터 미투 운동이 시작되었는데요. 뜨거웠던 봄, 여름, 가을을 지나 또다시 겨울이 왔습니다. 날씨는 쌀쌀해졌지만 #미투는 멈추지 않습니다. '결국엔 바꾼다. 미투가 해낸다' 뜨거운 목소리가 광장에 모였습니다! 후기로 그날의 현장을 함께 해주세요.
#미투, 세상을 부수는 말들 : 당신이 바뀔 때까지 #미투는 멈추지 않는다
지난달 10일에 함께했던 광장액션 218명 #미투 퍼포먼스. 그날의 현장을 담은 영상이 제작되었습니다. 함께 봐주세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의한 직장성폭력사건 항소심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안희정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11월 29일 항소심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1심의 오류를 반복하지 않도록 촉구하고, 항소심 재판부가 무엇을 기억하고 반영해야하는지를 전하는 자리였습니다. 피해자는 용기를 잃지 않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피해자의 말을 편견 없이 진심으로 들어줄 재판부 앞에서는 아무리 고통스러운 증언이라 할지라도 진실을 증언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다시, 숨을 한 번 고르고 싸움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후기로 기자회견에서 나온 발언 일부와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합니다. #존재만하는_위력은_없다
#항소심재판부는_제대로_된_판결을하라
<나는 당신들의 아랫사람이 아닙니다: 가족 호칭 개선 투쟁기>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민우회원 청오리가 결혼 이후 가족 내 성차별적 호칭 문화를 바꾸기 위해 싸워온 경험을 풀어낸 에세이로 총 4회에 걸쳐 연재되었습니다.
"처음 호칭을 바꾸자고 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가장 걱정하고 두려워했던 일은 나 자신이 분노를 잃어버리는 것이었다. 남편 형 부부나 시부모님에게서 사과를 받고 나면 이 싸움이 끝나버리는 게 아닐까. 모든 일이 작은 소동에 불과했다는 듯이. 내 상처에서 나조차 눈을 돌린다면, 누가 내 경험에 의미를 부여해줄 수 있을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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